[더코리아-부산]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차종호)은 오는 10월 4일부터 11월 1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구, 영도구, 동구, 중구 일원에서 하반기 부산 이바구길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원도심을 탐방하며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4일은 서구 송도 해안볼레길을 시작으로 두도 전망대까지 둘러보고,

11일은 서구 닥밭골을 방문하여 벽화를 감상하고 직접 프로타주하여 나만의 벽화를 만들어본다. 18일은 영도구 흰여울마을을 둘러보며 마을의 형성과정과 도시재생으로 변화된 현재를 알아본다.

25일은 동구 정공단을 시작으로 일신여학교, 부산포 개항문화관, 증산공원을 통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1일은 중구 부산대표 재래시장인 국제시장과 부평시장의 형성과정 등을 알아보고, 한국전쟁 피란민들의 생명력과 미래를 꿈꾸는 원동력이 되었던 보수동 책방골목을 둘러본다.

참가 희망자는 9월 20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main.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평생학습과(☎250-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