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국민의힘 울산시당과 9월 19일 오후 5시 서울 켄싱턴 호텔에서 ‘2023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울산시에서는 김두겸 시장, 서정욱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 임상진 정무수석, 서남교 기획조정실장, 주요 사업 담당 국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는 김기현 당 대표와 이채익 시당위원장, 박성민, 권명호, 서범수 국회의원, 서현욱 사무처장 등이 함께한다.

울산시는 이 자리에서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현안 사업의 필요성, 법령 제․개정 및 규제 개선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을 당부한다.

주요 현안 과제는 △노후 국가산단 안전관리 국가 지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19건이며, 법령 제․개정 및 규제 개선은 △원자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 △울산 석유화학단지 통합 파이프랙 구축 규제 개선 등 7건이다.

울산시는 또 2024년도 국가예산 정부안에서 미반영되었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진행되는 국회 심의에서 사업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

주요 국비사업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관리체계(시스템) 구축 △수소 평가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구축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3차원(D) 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사업 등이다.

김두겸 시장은 “지역 현안 해결로 울산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큰 뜻에서 당정이 하나 되어 수시로 소통하고 함께 대처해 나가야 한다.”라며 “어느 때보다 국회의원과 당의 협조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울산을 만드는 데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 당 대표는 ”울산은 김시장을 중심으로 전방위로 뛴 결과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를 비롯해 29년만에 ‘울산 전기차 공장 신설’ 등 괄목한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이차전지, 친환경 자동차 등 앞으로도 울산이 혁신의 중심(메카)으로 발돋움 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채익 시당위원장은 ”울산시와 지역정치권의 유대가 그 어느 때보다 좋아서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도심융합특구 지정, 13조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 등 김두겸 시장 취임 후 1년 만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라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있어서도 지역 정치권이 힘을 모아 부족한 부분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더 확보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민 국회의원은 ”울산이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정부예산에 반영하였지만 내년도 예산을 준비하면서 좀 더 실질적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라며, ”앞으로 울산의 100년 기초를 놓을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에서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명호 국회의원은 ”김두겸호가 출발한지 1년이 지났는데 한마음 한뜻으로 뛰어 울산의 현안을 잘 해결해 주었는데 김기현 당대표를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모두가 힘을 합쳤기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올해 최대의 국비가 반영되기까지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은 심의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맡겨진 책무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범수 국회의원은 ”내년도 국비는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여 사회 기반 시설(SOC)사업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많이 달성하였다.“라며, ”지역정치권 연결망(네트워크 )등 여건이 좋은 만큼 기회를 잘 포착해 국가예산 확보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