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김제]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미화)는 2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은용) 11월 정기회의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갖고 저소득 독거남성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물질적·정서적 지원 부족으로 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중년 독거남성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 독거남성 50명을 선정하여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료품을 지원해 드리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 간 1대1 관계를 맺어 정기적 방문을 통해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주력했다.

고은용 민간위원장은 “식사나 청소 등 어려움을 겪는 독거남성들에게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백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최미화 백산면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남성노인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으나 이들의 일상생활은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