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광주체육중학교 체조부와 경양초등학교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삼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홍석류는 체조(기계) 여자 12세이하부에서 마루운동 12.400점을 기록하며 박윤서(서울광희초12.333점)와 신효은(서울창천초12.167점)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채연은 여자 15세이하부 도마에서 12.050점을 기록하며 탁소민(경남합포중11.850점)과

하지윤(대구원화중11.833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금메달은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종목에서 3년 만에 메달을 획득해 더욱 의미가 컸다.

이번 사전경기의 성적은 선수들이 그동안 열실히 땀 흘리고 노력한 결과이자 열정적으로 지도한 감독, 코치 등의 지도력이 돋 보인 결과물이다.

광주체육중 이준재교장은 “사전경기에서 금빛 출발을 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라며 “이 여세를 몰아 다가올 전 종목 출전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광주 의 체육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