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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 2024년 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김춘만 선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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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성시-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 2024년 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김춘만 선생’ 선정

8. 안성시, 2024년 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선정.jpg

 

[더코리아-경기 안성]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안성3.1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김춘만(2019년 대통령표창) 선생을 <2024년 2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서안성 지역에서 일어난 3.1운동은 평안북도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민족 대표의 재판 과정에서 언급될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된 전국 3대 실력항쟁 중 하나이다. 실력항쟁은 2,000여 명에 달하는 시위군중이 참여한 매우 공세적인 만세시위였으며 식민지배기관인 면사무소 · 주재소 · 우편소 등과 일본인의 가옥 ·상점을 파괴하거나 소각하는 형태로 전개되었다.

 

김춘만 선생은 1886년 안성 양성면 출신으로 1919년 4월 1일 동항리에서 주민 수백 명과 함께 인근 산위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후 인근 주재소와 보통학교에 나아가 만세운동을 펼쳤다. 밤 10시 무렵 원곡면에서 주민 1,000여 명이 태극기를 앞세우고 만세를 부르며 동항리로 들어오자 선생은 함께 만세운동을 하기로 결의하여 식민지 지배의 상징이었던 주재소와 면사무소를 공격해 갔다.

 

2,000여 명으로 늘어난 시위군중은 ‘독립’을 외치며 주재소에 투석 및 방화하고 통신용 전신주를 파괴하여 통신에 장애를 입히는 등 적극적인 투쟁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 5명이 사망했으며, 주민 수백 명이 체포되었다.

 

선생은 이 과정에서 체포되어 4월 10일 이른바 ‘보안법 위반’으로 안성경찰서에서 태 60대를 받았다. 정부는 그의 독립운동 공적을 공인하여 2019년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그러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독립유공자 후손찾기’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얼굴을 찾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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