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옥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치곤, 민간위원장 이윤정)는 20일 옥곡면 내 경로당 37개소(등록 34, 미등록 3)를 대상으로 ‘경로당 효(孝)사랑 이불지원’ 사업을 추진해 위원 10여 명과 함께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본 사업은 수자원공사의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신청해 35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불 세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허영희 명주마을 이장은 “경기 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과 소외계층 가정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동행하고자 하는 소명으로 나눔의 릴레이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이번 이불 지원으로 추워지는 겨울철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가 닿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복지사업을 다각도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