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4일 제2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 추진 촉구」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서은식 의원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중 하나인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사업이 2023년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며 “국립 수중고고학센터는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교육·훈련, 수중문화유산 보존·탐사 기술 개발, 수중문화유산 전시·체험 등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02년부터 2022년까지 군산 앞바다 인근과, 비안도, 십이동파도, 야미도, 고군산군도 일원에서 고려청자를 비롯해 각종 문화유산이 1만 6,000여 점이 발굴되었다”며 “아쉽게도 군산 앞바다에서 발굴된 많은 문화유산은 모두 목포의 해양연구소로 이관·전시되고 있는데 전라북도 내에는 이를 보관·전시할 시설이 마땅히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특히 “국가적으로 문화유산 가치가 뛰어난 유적이 발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산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유산을 현지 보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수중 문화유산은 육상 문화유산과 달리 발굴 후 최대한 빨리 처리해야 형태 변형을 방지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이유로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수중 고고학센터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군산시 비응도동 7만㎡ 부지에 연 면적 1만 8,790㎡ 규모의 센터를 1,1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짓기로 하였는데 이 센터는 수중 문화유산에 대한 보존·전시는 물론 국내 유일의 수중문화유산 조사·연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지난해 9월 15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나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는 내용을 보완해 2024년도에 재신청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사업은 현 정부의 전북지역 공약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문화재청이 2억 원을 들여서 실시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이 전부”라며 “본 시설은 수익성이 낮은 문화 공공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문화재청 사전 용역에서 경제성(B/C: 비용 대비 편익 값)이 0.92로 나왔으나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을 자격조차 주지 않았다”고 성토했다.
이에 우리 군산시의회는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사업이 조속히 추진되어 전북권 해양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 정부는 대통령 지역공약 사업인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것, ▲ 기획재정부는 국내 기존 유사 시설들과의 차별성이 확실한 국립 수중고고학센터의 건립 필요성을 받아들이고 본 사업을 적극 검토할 것 ▲문화재청은 국립 수중고고학센터 건립 추진 관련 사항들을 전라북도와 연계하여 철저히 준비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이날 건의문을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장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문화재청장, 각 정당 대표, 전라북도의장, 전라북도지사, 군산시장(문화예술과)에게 송부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정부가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인력을 확충하고자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해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의사인력 확대 방안’ 긴급 브리핑에서 19년간 묶여있던 의대 정원 과감하게 풀고, 오는 2025년부터 2000명을 증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이 추가로 입학하게 되면 2031년부터 배출되어, 2035년까지 최대 1만 명의 의사 인력이 확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번 브리핑에 앞서 6일 ‘...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주식을 양도한 상장법인 대주주, 장외거래한 상장법인 소액주주, 비상장법인주주 모두 오는 29일까지 주식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양도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지분율 또는 시가총액이 대주주 요건을 충족하거나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이후 주식 취득으로 지분율 요건을 충족하면 대주주에 해당한다. 완화된 대주주의 시가총액 기준(50억 원)은 오는 8월 예정신고 대상(올해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한다. 국세청은 이날부터 신고 편...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경영비 경감을 위해 ‘시설과수’와 ‘시설원예’분야 보조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보조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 확인 후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사업별로 사업계획서 등 검토 후 현장조사와 심의를 거쳐, 3월 중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주요 사업은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시설원예 생산비 ...
올해 설 명절에는 총 2852만 명이 이동하고, 설 당일인 10일에는 663만 명이 이동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출발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설 전후 4일간 모든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고 철도·항공 짐배송 서비스, 출국장 조기운영 등 여행 편의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오는 13일부터 곡성읍에 위치한 ‘건강증진센터’에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곡성군 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3월 개소해, 1층은 농업인재활센터로 활용하고 2층은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공간으로 총면적 462㎡ 규모로 순환운동실과 프로그램실, 모바일 헬스케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군민들의 만족도 조사와 의견을 반영해 생활요가와 밸런스워킹, 백세운동교실, 실버 체조 등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 있는 지역가치 창업가를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신설된 이후 평균 경쟁률 14.9 : 1이라는 높은 경쟁...
[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은 지난해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을 운영,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위기 가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위기가구 집중발굴 추진단’은 11개 읍면의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팀, 인구정책과 통합사례관리사 등 39명으로 구성, 생계와 의료, 주거, 고용, 건강 등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가구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취약계층 240가구에 긴급복지지원과 국민기초수급권 보장 등 공적지원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한 3,355가구에는 복지상담과 밑반찬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앞으로 지역가입자 약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월 2만 5000원으로 인하된다. 또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 기본공제는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되고,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는 도입 35년 만에 전면 폐지된다. 보건복지부는 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이 2월분부터 확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의 기본공제를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한다...
# A시 공무원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의 선거 관련 게시글에 ‘댓글’ 3회 작성 및 ‘좋아요’를 35회 클릭하는 등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해 주의와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 B군 소속 공무원은 국회의원선거 당내 경선 중인 특정 후보자에게 유리한 자료(경선방법, 후보자 사진·경력·공약)를 선거구민 18명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징계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방공무원의 선거 개입 행위 없이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도와 함께 감사역량을 총동원해 공직감찰에 집중하겠...
[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5일 심의위원, 행사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월 23일 오후 6시부터 월야면 달맞이공원에서 개최되는 월야면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최 단체인 월야면번영회 사무국장의 안전관리계획안 세부 설명에 이은 안전관리계획의 전반 사항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월야면번영회에서는 행사장 인근 방축저수지 구명조끼 비치 필요성에 대한...
[더코리아-전남 함평] 한국전력공사 ICT운영처(처장 주화식)는 2월6일 설명절 맞이 노사합동 봉사활동으로 함평군가족센터를 방문하여 다문화가족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한국전력공사 ICT운영처는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함평군 다문화가족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해, 명절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에 위안을 주고 있다. 함평군가족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사과, 라면, 화장지를 전달받고 다문화가정 60여 가구를 선정하여 행복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전력공사 임직원 여러분...
[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제원, 정천수)가 관내 업체인 남강수산과 가나안 농장을 각각 방문해 자체 제작한 ‘나산 희망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7일 군에 따르면 ‘나산 희망 나눔가게‘는 일정 금액 이상 어려운 이웃에게 현물 기부를 약속한 업체로,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체적으로 현판을 제작, 제공하고 있다. 남강수산과 가나안농장은 지난 6일 나산 365 나눔창구를 방문해 각 성금 100만 원씩을 기탁했으며 후원한 성금은 생필...
[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설을 맞이해 7일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조종래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장,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군 공직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군수는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방문하며 함평사랑상품권을 이용해 과일과 건어물 등 각종 제수용품...
[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나산면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방 장판을 교체하고 전기 공급 설비를 수리‧교체하는 등 다양한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나산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나산면 맞춤형복지팀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기동대원들은 무거운 가구와 생활 가전 등을 옮겨 주방 장판을 교체하고, 전기 계량기와 차단기를 직접 설치하는 등 이웃 사랑과 봉사 의 구슬땀을 흘렸다....
[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랑의 위문 활동을 전개했다. 함평군은 6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입소자들과 소통하며 시설 이용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현장에서 노고를 아끼지 않는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의 온기를 통해 소외되는 사람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