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신임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첫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서 의원을 원내부대표에 임명하는 등 제4기 원내대표단을 인선했다. 내년 총선을 앞둔 21대 마지막 원내대표단 인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상당하다.

앞서 지난 28일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직후 쇄신과 변화를 약속한 바 있는 박 원내대표는 이날 첫 원내대책회의의 슬로건 역시 '위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을 내세우고 당의 국민 신뢰 회복을 우선 강조했다 . 박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의 목표와 방향은 확정적 통합에 있다며을 “ 확장적 통합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서 부대표 역시 4 기 원내대표단 임기를 시작하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 산적한 민생현안에 우선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전세 사기 특별법', '노란봉투법' 등 윤석열 정부가 방기하고 있는 정책을 우선 추진해 보다 의미있고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고 정치가 국민의 삶을 지키야만 한다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구상이다. 

서 원내부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실패와 경제 위기에 맞서 민생현안을 최우선으로 국민들로부터 당의 신뢰를 회복하고 유능한 민생복지정당으로 민주당이 변화하고 쇄신하는 길에 원내부대표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 내년 총선을 1 년 앞두고 출범한 마지막 원내대표단이라는 막중한 책임감 속에 국민과 당원들의 민의를 반영해 민주당의 총선 승리, 민주진보 진영의 승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공방(http://www.mnewsgongb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