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7일 담빛배움터 집단상담실에서 ‘담양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담양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인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 주제는 사전에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전문상담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교육 놀이 지도사 입문 과정 연수를 운영하였다.

스토리텔링 교육 놀이는 이야기 카드를 이용하여 내담자의 호소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보다 더 부드럽게 내담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담기법이다. 특히 학생, 학부모 등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이야기 톡’이라는 상담도구를 매체로 하여 33가지 스토리텔링 활용법을 중심으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연수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자기표현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이 흥미롭고 자유롭게 표현하기 좋은 상담 도구인 것 같아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연수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경애 교육장은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선생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다양한 연수 지원을 힘쓰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