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지난 11일 화순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연계 문화·예술 체험 교실’을 개강했다.

해당 사업은 2024년 도서관 역점 사업인 ‘학교 연계 독서 인문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올해는 ‘영화 제작’을 주제로 하여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영화 시나리오 작성, 연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촬영 그리고 편집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마지막 수업 차시에는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사회도 가질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장은 ”학생들이 문화·예술 체험 교실에 참여하는 동안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함께 영화를 제작하며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화순도서관은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 지원」, 「나도 작가」, 「작가와의 만남」 등 올해 다양한 학교 연계 역점 사업들을 계획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