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3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8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제1회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정기회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학년도 소위원회 활동 보고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책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뒤이어 진행된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최근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다양한 학교폭력 사례와 법원의 판례를 근거로 다툼없는 사실관계 확인, 상반된 주장에 대한 사실 관계 확정 그리고 심의위원회 진행 시 유의 사항을 숙지하였다. 이를 통해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의 교육적 선도 조치를 위한 합리적인 조치 결정 방법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위원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결정은 법률의 기준에 맞춰 최대한 학생들의 보호 및 교육적 선도에 입각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더 객관적인 사실 확인과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결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이경애 교육장은 “심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보호 및 교육적 선도를 위해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