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코리아 - 전남 ] 전라남도는 우수 중저가 숙박시설 확보로 관광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6 월 1 일부터 30 일까지 굿스테이 누리집 (www.goodstay.or.kr) 에서 우수 숙박시설 ( 굿스테이 )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2 일 밝혔다 .

굿스테이는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숙박업소 중 관광진흥법 ‘ 우수 숙박시설 지정 기준 ’ 에 적합한 시설을 매년 지정하는 사업이다 . 전국 603 개소 중 전남은 56 개소가 지정 , 운영되고 있다 .

굿스테이로 지정되면 한국관광공사에서 굿스테이 지정 현판 , 현관 매트 , 타올 , 캘린더 등이 지원된다 . 또 한국관광공사 해외 네트워크 및 여행사 연계를 통한 외래 관광객 모집 지원과 관광진흥개발기금 시설 개보수 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

1 차 서류심사는 프론트 등 접객 공간의 개방형 구조 , 주차장 차단막 제거 , 성인방송 차단을 위한 제어기능 장치 설치 , 외국인 관광객 서비스 제공체제 구비 등을 심사한다 .

2 차 방문심사는 객실 , 욕실 , 침구류 관리 수준 등 시설 및 위생관리 (40 점 ), 영업장 내 불건전한 유흥주점 및 안마시술소 입점 여부 등 건전성 (20 점 ), 예약 가능 여부 , 종사자 접객 응대 서비스 , 외국어 서비스 제공 가능 여부 등 고객 서비스 (40 점 ) 에서 총 80 점 이상이면 합격한다 .

희망업소는 굿스테이 누리집 (www.goodstay.or.kr) 에서 신청서 및 설문서를 내려받아 공중위생 영업신고증 사본을 첨부해 한국관광공사 굿스테이 사무국으로 우편 발송하거나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

김명원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 크루즈 및 무안공항 전세기를 통해 방한하는 대규모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전남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많은 숙박업소에서 굿스테이를 신청해줄 것 ” 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