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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숨어있는 향토문화유산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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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성군, 숨어있는 향토문화유산 발굴!

보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거쳐 10건 등재 확정

1. 보성군, 숨어있는 향토문화유산 발굴! _(왼쪽부터) 양산항가 영모제와 석돌, 죽천정,오봉사.jpg

 

[더코리아-전남 보성] 보성군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보성군 향토문화유산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10건의 숨은 향토문화유산을 발굴해 지정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보성군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를 거쳐 10건의 등재가 확정됐으며,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을 통해 보성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

 

15건의 접수 대상을 검토한 결과 <벌교 오충각>, <죽천정>, <효자 문찬석지문>, <진주소씨 삼강문>, <산앙정>, <보성 정사제 묘역>, <오봉사>, <오봉 정사제 선생 생가터>, <양산항가 영모제와 석돌>, <보성 제주양씨 통덕랑공파 전통다례와 제다> 총 10건이 선정됐다. 이는 2017년에 12건이 지정된 이래 6년 만의 등재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보성군은 10건의 유산에 대해 지정서를 발급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정기 점검 및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정이 보류된 5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보존·관리를 통해 향후 논의하고자 한다.”라며 “보성의 많은 향토문화유산의 발굴과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후손으로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보성군 향토유산 신규 등재 목록

 

연번

등재 유산

설 명

1

벌교 오충각

임진왜란 순절한 밀양박씨 박천붕과 병자호란 순절한 그의 아들 4형제를 기리는 정려각이다.

2

죽천정

박광전 선생이 32세 때, 죽천(보성강의 옛 이름) 대내에 정자를 짓고 위기지학에 힘쓴 곳으로 이후 후손들이 죽천 선생의 뜻을 기려 1946년 중건했다.

3

효자 문찬석지문

1891(고종 28)년 조정에서 문찬석의 효행을 높이 평가하여 정려를 내린 효자문이다. 문찬석이 병환에 있던 부친을 극진히 간호하고, 상을 당하자 3년 동안 시묘살이를 했다. 이에 조정에서는동몽교관으로 증직하고 효자 정려문을 내렸다고 한다.

4

진주소씨 삼강문

전라좌의병의 선봉인 충신 소상진과 가족의 삼강을 기리는 공간으로 임란공신 소상진과 효자 2, 열녀 4명을 기리고 있다.

5

산앙정

1559(명종 14)년에 박광전이 천봉산 입구 계곡에 지은 정자로 6.25 때 소실됐으나 1990년 군비와 후손들의 성금으로 복원됐다. 의봉 남언기가 쓴 우계가 편액으로 남아있고, 산앙정의 글씨는 민족운동가 석촌 윤용구가 쓴 것으로 의미가 있다.

6

보성 정사제

전라좌의병 종사관 묘역

묘비문은 보국승록대부 이민보가 써서 의미가 있으며, 말의 무덤과 노비의 무덤이 함께 있어 향토 유산으로의 가치가 높다.

7

오봉사

연해안에 위치한 부조묘 성격의 사우라는 점에서 지방사적 민속학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역사 문화자원으로 활용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8

오봉 정사제 생가터

안채와 사랑채 건물 2동이 자리하고 있고, 인물사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어 보성의 역사 문화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9

양산항가 영모제와

석돌

양산항을 모시는 영모제는 136년 전 건축됐고 양산항가 묘역 석물은 대리석으로 미려한 조각이 수놓아진 우수한 예장석으로 가치가 있다.

10

보성 제주양씨

통덕랑공파

전통다례와 제다

양산항이 이순신과 국사를 논하며 마신 차로 독특한 제다 방법이 오랫동안 내려오고 있어 향후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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