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에게‘한 걸음 더 가까이’다가간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지난 2월말까지 공모절차를 통해 55개의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선정을 마치고, 3월 15일(금) 각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난독·경계선 지능 중재지원에 대한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 수를 전년 대비 30% 확대*하였고, 전문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2023년 협약 기관인‘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도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생애주기별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 관계를 돈독히 이어갈 예정이다.
* ’23년 42개 기관(난독 19, 경계선 지능 23) ⇒ ’24년 55개 기관(난독 26, 경계선지능 29)
* * 관련 서비스 제공 기관: ’23년 11개 → ’24년 31개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난독·경계선 지능 전담팀’을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초․중․고 학생 3,399명(난독 1896, 경계선 지능 1,503)*을 중재지원 했다.
*(’20년)) 234명(난독 112, 경계선 지능 122) ⇒ (’21년) 349명(난독 195, 경계선 지능 154) ⇒ (’22년) 975명 (난독 535, 경계선 지능 440) ⇒ (’23) 1,841명(난독 1,054, 경계선 지능 787)
각 학교는 신학년 3월 한 달 동안 다층적 진단활동을 실시하고, 학습지원대상 학생 중 난독증 또는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면 교육지원청 내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심층 진단을 요청할 수 있다. 서울지역학습도움센터로 연계된 학생은 모두 심층진단을 받게 되고, 진단결과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별 맞춤식 전문적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지원 수요를 파악하여 신속한 진단과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매칭 및 학생 성장을 관리하며,
전문지원기관은 교육청이 의뢰한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대상 심층 진단, 학생 맞춤형 중재 지원, 학부모 및 교사 상담을 제공하고,
교육청과 전문지원기관은 학생 지원 사례 공유, 효과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한다.
중재지원 프로그램은 개별 학생의 교육적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된다.
난독의 경우, 해독과 읽기 유창성 향상을 목표로 해독, 읽기 유창성, 읽기 이해력 향상 등의 프로그램이 학생의 수준에 맞게 제공된다.
경계선지능의 경우, 기초학습능력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주의집중, 사고력향상, 사회성 발달 등의 기초 인지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난독과 경계선 지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오롯이’성장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어 주는 것이 공교육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올해 지방교육재정의 감소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난독․경계선지능 학생의 성장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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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21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예방주간’(3월 18일~3월 24일)을 기념하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공기를 매개로 결핵균이 전파돼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에 감염되면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결핵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 시기를 놓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생 및 사망...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가 60여 년만의 전주종합경기장 철거 절차에 돌입하면서 이 일대를 마이스(MICE)산업 중심의 복합공간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시는 지난해 철거된 야구장에 이어 오는 4월부터 본 건물 철거에 앞서 오는 6월까지 우선 건물 천장과 벽체의 건축자재로 사용된 석면과 조명탑, 전광판 등 전기시설 등에 대한 내부 철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그동안 주경기장의 철거를 위해 건축위원회 해체계획심의와 기술자문위원회, 계약심의위원회 심의 등 ...
[더코리아-전북 전주]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유럽 문화의 심장부로 통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전주 문화의 매력을 어필했다. 시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조직위원장 리카르도 젤리)’에 전문가를 파견해 전주의 음식과 음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피렌체시의 초청을 받아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2명과 청년예술가 1명을 피렌체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전주한식리셉션과 개막식 음악공연을 통해 전주를 알렸다. ...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오는 4월 23일 오후 2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별관 대강당에서 ‘내가 만드는 밤이 빛나는 전주’를 의제로 ‘제4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주의 야간경관 개선 및 야간관광 자원 발굴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밤에도 머물고 싶은 전주’, ‘체류형 관광도시 전주’로 나아가고자 하는 각종 현안에 도움이 될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대한민국 제1의 야간경관·관광도시로 거듭난다는 복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