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장애 학생 선수들이 아름다운 도전을 펼치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14일 낭만항구 목포 실내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17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개회식은 선수단과 관람객, 초청 내빈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손으로 노래하는 세계 유일 핸디래퍼’ 김지연(청각장애인), 음주 교통사고로 프로축구 선수 생활을 접고 패럴림픽에 도전하는 유연수(지체장애인) 등이 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개식 통고를 했다.
공식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 주제공연,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단 선서가 이뤄졌다. 선수단은 해군 3함대 군악대에 이어 차기 개최지인 경남도를 필두로 16개 시·도 선수단이 입장했다. 입장식에선 발광다이오드(LED)를 터치하면 각 시·도의 관광문화 자원과 참가 선수 개개인의 사진이 나타나도록 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주제공연은 전남을 대표하는 첨단기술, 꽃과 나비를 키워드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총 3막으로 연출했다.
제1막 ‘꿈이 피어나는 곳, 전남’에서는 영암 소림학교 장애학생무용팀, 빛고을 댄서스 등이 출연해 볼품없던 애벌레가 생명의 땅 전남에서 나비가 돼 넓은 세상을 향해 날갯짓하는 것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제2막 ‘다시 한번 날갯짓’에서는 관현맹인전통예술단, 전남도립국악단 등이 출연해 장애학생 선수단이 시련과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을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표현했다.
제3막 ‘함께 맞는 희망찬 세상’에서는 전남의 관광산업과 첨단산업 등을 레이저와 미디어로 표현해 시련을 이겨내고 희망찬 세상으로 나아가는 선수단이 ‘꿈이 피어나는 희망찬 전남,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에서 꿈을 이루도록 표현했다.
마지막 축하공연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체전인 만큼 대회 참가 선수단과 전남 청소년이 좋아하는 5인조 여성 걸그룹 퀸즈아이와 래퍼 비오가 출연하고, 학부모와 관람객이 좋아하는 윤수현, 김나희 트롯가수 등이 함께해 개회식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밖에 개회식장 실외 부대행사로 나비 날리기,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체험, 포디움(시상)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체전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처럼 국민 모두가 서로 손잡고 더 나은 미래로 힘차게 날아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은 17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광양, 해남, 영암, 무안 등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17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울산] 울산 남부소방서는 4월 5일 오전 11시 문수산 일원에서 소방안전홍보협의회, 무거의용소방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예방 민관합동 홍보 운동(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강한 바람, 낮은 습도, 야외활동 증가 등에 따른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입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의식 개선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내용은 ▲청명·한식 산불예방 홍보 운동(캠페인) ▲등산로 주변 합동 정화 활동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홍보용 리본 달기 ▲주택...
[더코리아-울산]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등산객 안전사고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4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영남알프스 간월재 정상 부근에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현재 17명의 대원이 시기별·계절별 필요시 전진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주요활동 내용으로는 등산객 조난 시 요구조자 수색, 현장응급처치, 구조·구급 보조 업무, 등산로 안전순찰, 산불 예방감시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영남알프스 7봉을 오르는 등...
[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4월 5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와 구군 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울산관광누리집 콘텐츠 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산관광누리집 콘텐츠 실시간 갱신(업데이트)으로 울산 관광과 연계된 정보가 정확히 관광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콘텐츠 관리의 중요성 알리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울산관광 누리집 콘텐츠 관리교육, 울산관광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스템인 ‘왔어 울산’ 앱 활용 교육, 울산문화24 누리집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더코리아-울산] 울산시는 4월 5일 오전 10시 30분 울산 울주군 소재 엠컨벤션에서 예비군 창설 제56주년을 맞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날은 지역방위를 담당하는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 고취, 예비군 육성발전에 공헌한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4월 첫째주 금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과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육군 제53사단장, 부산‧울산지방병무청장, 부산 및 울산 예비군 지휘관 등 450여 명이 ...
[더코리아-울산]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인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주)가 약 1,000억 원을 투입해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신설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수소에너지 전주기 가치사슬을 더욱 공고히 해 수소 산업 분야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울산시와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주)는 4월 5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롯데에스케이(SK)에너루트 김용학‧심영선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신설 투자양해각서’를 ...
[더코리아-대전 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빵·과자·떡류를 취급하는 카페(휴게음식점)에서 제과점 빵을 재포장하여 다른 가격에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바른 판매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과 직원 등 20여 명이 관내 휴게음식점 124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빵 등의 ‘포장 갈이’ 재판매 여부 ▲식품위생법 제반 규정 안내 ▲식품접객업 영업자 준수사항 지도 등이다. 서철모 ...
[더코리아-대전 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전기 안전 점검, 소규모시설개선, 위생 방역물품 지원, 정책 수당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분기별로 위생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와의 협업을 통한 전기 안전 점검을 6월에 실시, 10만 원~30만 원 상당의 정책 수당을 연 1회 지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이용 고객에게는 예산 소진 시까지 캐시백 3...
[더코리아-대전 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관내 공원 및 광장에서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 둔산동 향촌월드프라자 뒤 광장에서 시작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문화적인 즐거움을 제공하며, 서구 주민들은 관내 공원과 광장에서 다채로운 음악과 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더코리아-대전 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가 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황의석)와 협력해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오는 15일 오후 2시 서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 개최한다. 대전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10대~30대 마약사범이 전년 대비 75.9% 증가하여 이들을 중심으로 마약류 범죄가 확산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지역경찰청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그중에서도 대전지역 청소년 마약 범죄 가담률을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강좌는 이처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들과 청년...
[더코리아-대전 서구] 서철모 서구청장이 5일 서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더코리아-대전 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2024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함께 꾸려나갈 아트·청년마켓과 프리마켓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에 따르면 아트·청년마켓은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 100명, 프리마켓은 문화예술 축제에 부합한 아트 소재 위주의 핸드메이드 작품 판매 및 체험활동이 가능한 4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로 참여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담당자 이메일(rl5243@korea.kr)로 신청하면 된...
[더코리아-대전 서구]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구민의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공모로 추진하는 ‘2024년도 취업지원 교육훈련 사업’으로 생태·환경 관련 전문가 훈련과정이 최종 선정돼 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생태·환경 관련 전문가 훈련과정’은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에 대한 미래세대의 의식을 함양하고, 증가하는 생태·환경 교육 수요에 대응할 전문 교육가를 훈련하는 과정이다. 사단법인 행복한동행이 주관하며, 숲 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등 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
[더코리아-대전 동구]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서 연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 부서장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 연계사업, 프로그램, 편의시설 보강, 축제 참여율 제고, 콘텐츠 강화 방안 등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제2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전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구는 동구만이 갖고 있는 지역적 정체성인 ‘여행하기 좋은 곳’과 ...
[더코리아-대구 달성군] 달성군 화원읍 자연보호협의회(회장 황영옥)는 지난 4일 진천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화원읍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쾌적하고 봄내음이 가득한 화원읍을 만들기 위해 진천천 산책로와 파크골프장 주변 등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황영옥 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천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지성 화원읍장은 “봄을 맞아 환경...
[더코리아-대구 달성군]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3일 (주)hy 대구지점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1인 가구 안부확인 및 사회적 단절에 따른 고독사 예방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유제품을 전달하면서 지역 내 홀로 지내는 중장년 가구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강화하고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내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안부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선정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