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 청풍초등학교(교장 김효관)는 전남 최초로 학교 단위 코칭 문화 조성을 위해 전교직원 대상 코칭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12일(50시간)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풍초등학교는 ‘티칭을 넘어 코칭으로 학습자 주체성 키우기’를 역점과제로 선정하여 코칭 철학을 반영한 개별 맞춤형 수업으로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학생 상담 활동에 코칭 대화 기법을 활용하여 행동 변화를 촉진하고자 코칭을 연구하고 적용하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코칭 역량 강화 직무연수는 학교 현장 교사들의 요구로 기획되었으며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김철 전문코치가 강사로 참여하고, 이후 코칭 역량 강화(실습 및 적용) 과정까지 연계하여 코칭형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연수생으로 참여한 청풍초등학교 교사 조OO은 “코칭에 대한 호기심과 학생 지도 및 수업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 궁금한 마음으로 연수에 참여하였다. 오늘 코칭을 처음 접하였지만, 동료 교사들과 함께 소통하며 배우니 공감, 경청, 질문 등의 코칭 기법과 코칭 언어의 힘이 강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효관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작은학교지만 코칭 기법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과 생활 지도를 통해 바른 마음과 꿈을 키워가는 행복한 리더를 길러낼 수 있도록 교원의 코칭 역량을 강화하고, 코칭 학교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며 꾸준한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