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이 올해 처음 개설된 ‘2023년도 고졸 검정고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13일 금호평생교육에 따르면 고졸 검정고시반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들에게 고등학교 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한 과목당 16회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등 6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4월 11일~8월 1일 동안 하루 4시간씩 화·수·목 주 3회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금호평생교육관은 향후 매년 4월, 8월에 시행될 검정고시에 대비해 공개 모집한 우수 강사진과 체계적인 수업 운영으로 시험 합격을 도울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3월 21일~4월 7일 교육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운영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과목별 선택 수강도 가능하며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사회적‧경제적 사정으로 뒤늦게 배움의 길에 들어선 시민들을 위해 검정고시, 문해교실, 학력인정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금호평생교육관 누리집(https://lib.gen.go.kr/geumho/)을 참조하거나 운영과(☎062-360-66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