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임실] 관촌면이 지난 29일부터 마을을 순회하면서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6일과 19일 이틀간 관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한 대면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면은 교육 미이수로 인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행정을 추진했다.

올해부터 기본형 직불금을 받으려는 사람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공익기능 설명과 농업인의 역할, 준수사항 숙지 등이다.

김명진 관촌면장은“고령 농업인이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과정과 문자 링크를 통한 모바일 간편 교육 등 기본형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해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