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신호래)는 지난 3월 2일 11시. 신입생 28명의 맞이하며 3년만에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2023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교장선생님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로 새로운 학교생활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신호래 교장은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 개개인의 소질과 능력을 키우고, 공동체를 형성해 가는 중요성을 강조하며 따뜻한 환영사로 신입생을 반갑게 맞이했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자기 노력과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함을 이야기했다.

입학식을 마친 후 학부모는 담임과의 만남을 통해 학급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학교 생활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학생들은 학사일정, 교육과정 안내와 방과후 학교, 특성화 수업관련 수강신청을 진행하며 본교에서의 활기찬 시작을 준비했다.

더불어 본교는 입학식날부터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마음가짐을 확립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인성실천주간을 실시하였다. 장애이해교육, 성교육등 범교과교육이 이뤄졌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한 비폭력 서약식도 함께 실시됐다.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는 이처럼 새로운 시작과 공동체의 가치를 확립하는 입학식을 계기로, 신입생, 재학생 모두가 자신의 관심 분야에 열정과 열의를 가지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동시에 행복한 동행을 함께하는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