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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간호학과,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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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호남대 간호학과,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성료

2월 9일~13일 광주진료소, 현지 학교 방문 의료·교육 봉사
광주지역 의료계 봉사단체 (사)아시아희망나무와 연계 진행

봉사단체.jpg

 

학교봉사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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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소 찾은 주민들.jpg

 

문화탐방.jpg

 

[더코리아-광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 해외의료봉사단이 2월 9일부터 3박 5일간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활동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간호학과 봉사단은 출국 다음 날인 10일부터 이틀 동안 캄보디아 깜퐁스퓨 주에 위치한 광주진료소를 방문, 내과와 안과 진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혈압측정, 시력검사와 진료보조 활동을 실시했다.

 

전현제(4학년) 학생은 “진료소에서 짧은 검사를 받기 위해 6시간씩 걸어오는 현지 주민들을 보며 해줄 수 있는 것이 많이 없다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진료 여건이 많이 좋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또 프놈쓰루잇 훈센 중고등학교, 끼리원 훈센 초등중학교 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키, 몸무게 등 기초건강검진은 물론 학과 동아리 ‘ODA가다’에서 제작한 글로벌 건강교육 그림책 ‘미스터 브러시 브러시’와 구강모형을 활용해 구강위생 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구충제 투약 활동도 벌였다. 또한 그림책과 구강 모형, 칫솔과 치약 세트를 제공해 스스로 구강위생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김유진(4학년) 학생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것 같아 뿌듯하고, 학생들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의료·교육 봉사 후 귀국 하루 전인 12일 오후에는 프놈펜에 위치한 뚜얼슬렝 대학살 박물관 탐방을 실시했다.

뚜어슬렝 대학살 박문관은 크메르 정권시절 공산주의에 기반한 국가를 건설하고자, 1975년부터 1979년 까지 5년 동안 이에 반대하는 반체제 인사들을 고문과 학살이 자행되었던 곳으로, 고문과 학살에 대한 사진과 고문기구 등을 보존·전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킬링필드 대학살과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을 연계하여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캄보디아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적 사실과 민주주의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마련했다.

 

박우현(4학년) 학생은 “광주와 비슷한 아픔을 가진 캄보디아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러한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은 학생국외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사)아시아희망나무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사)아시아희망나무는 2008년 광주지역 의료계를 중심으로 창립한 봉사단체로 나눔과 희생의 5·18정신을 개발도상국에 전하자는 광주광역시의회의 ‘5.18정신 국제화실천활동 지원 조례안’ 첫 사업으로 2015년 7월 캄보디아 광주진료소를 개소하고, 의료 시설이 낙후된 아시아 지역에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고 의료 사각 지역에 있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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