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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공병혜 교수 ‘삶과 죽음’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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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조선대 공병혜 교수 ‘삶과 죽음’발간

공병혜 교수.jpg
공병혜 교수.

[더코리아-광주]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최근 의과대학 간호학과 공병혜 교수가 ‘삶과 죽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오늘날 첨단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생· 노· 병· 사라는 누구에게나 필연적인 인간 삶의 자연적 조건을 변화시키고 있고, 동시에 인류의 시야는 인간생명체의 유일한 거처인 지구에서 이탈해 달과 화성 등의 다른 위성을 향해 넓히며 우주 시대의 개막을 알리고 있다.

 

공 교수의 책은 이러한 급격한 변화 속에서 근본적으로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 세계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잘 사는 것이 무엇인지, 죽음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삶이 과연 무엇인지 성찰하도록 한다.

 

책에서는 세상에 태어나 한 개인으로 살아가는 자기 정체성과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정치적 삶의 의미에 대해 살펴본다.

 

아울러 불안과 분노 그리고 혐오와 연민의 감정을 분석하면서 타자의 고통에 대한 도덕적 상상력과 공통감의 중요성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인생의 말년에 경험하는 타인의 죽음에 대한 기억과 애도와 용서의 과정이 누구에게나 닥칠 죽음을 예비하는 우리 삶의 자세임을 알려준다.

 

공병혜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학에서 철학, 독문학 석사 학위를, 하이델베르그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통령 소속 국가생명윤리심의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주요 저서로는 ‘돌봄의 철학과 미학적 실천’, ‘칸트-판단력 비판’등이 있다. 역서로는 ‘미학입문’, ‘쉽게 읽는 쇼펜하우어-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가다머 고통에 대해 말하다’, ‘탄생철학: 죽음의 철학을 넘어서’ 등이 있다.

 

삶과 죽음 표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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