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용당1동 행정복지센터와 목포고등학교가 지난 8일「동(洞)고(高)동락 행복프로젝트」어르신 행복지킴이단 및 마을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용당1동 어르신 지킴이단과 목포고등학교 소외계층도우미단 40여명이 용당1동 내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및 생필품 전달 ▲명소 산책 ▲어르신 색칠 공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외에도 ▲추억 액자 제작 ▲어르신 전자기기 사용법 익히기 ▲시 낭송 프로그램을 매월 1회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활동은 어르신과 학생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세대 간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르신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 및 학생들의 교육적 경험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또한, 마을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만족도 향상 및 마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용당1동 주민들과 자생조직, 목포고등학교 이웃사랑실천 동아리 30여 명이 참여해 낭만열차 1953 주변 담벼락 20m 구간 ▲벽화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벽화는 오는 22일 경 완성될 예정이다.

김동선 용당1동장은 “어르신과 학생 그리고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밝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실정에 맞는 마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