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전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인 농생명산업·수소산업과 연계된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는 지난 ‘14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선정 이후 8년 만의 성과이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국가첨단산단 선정으로 전북의 국가산단은 모두 8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신규 국가첨단산단 후보지 선정은 대선 지역공약에 반영된 국가첨단산단을 대상으로 국토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22년 8월부터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이달 14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정됐다.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첨단산단은 오는 ‘28년까지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3,855억원을 투자해 2.07㎢(63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국가첨단산단 후보지는 기존 산단에 위치한 12개 기업지원시설과 2단계에 도입 예정인 푸드테크 공공 임대형센터 등 향후 도입될 기업지원시설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이번 2단계 사업을 통해 세계인구 증가에 따른 식품수요 확대와 급변하는 미래기술과 융합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존 식품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기술과 대체식품, 메디푸드 등을 신산업으로 집중육성하여, 네덜란드 푸드밸리와 같은 세계적 규모의 식품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목표다.
완주 수소특화 국가첨단산단은 오는 ‘27년까지 완주군 봉동읍 일원에 2,562억원을 투자해 1.65㎢(50만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연접된 기존 산단의 기업 및 연구시설과의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수소산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 ESS 안전성 평가센터, 수소저장용기 신뢰성 평가센터 등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해 왔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수소특화 국가첨단산단을 적극 활용하여 미국·일본·독일 등 39개 국가와 치열한 경쟁 중인 대한민국 수소산업 생태계를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세계 1등 수소산업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처럼 전북도는 이번 2개의 신규 국가첨단산단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전북이 명실상부한 국내 식품산업과 수소산업 중심지로의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국가첨단산단에는 식품분야 80개 기업, 수소분야 72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며, 5조 8,665억원의 직접투자와 11조 2,754억원의 생산유발효과, 14,088명의 일자리 창출과 38,132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신규 국가첨단산단 후보지 선정을 위해 도와 시장·군수, 한병도 의원, 정운천 의원, 안호영 의원, 김수흥 의원, 기업관계자 등이 하나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이같은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도내 기업유치의 기반이 될 국가첨단산단 조성으로 전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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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 학산면 용산마을 등 7개 마을주민들이, 15일 각 마을에 12,000본의 꽃을 심어 꽃길과 정원을 꾸몄다. 봄 향기 가득한 마을 풍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꽃 심기는, 학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꽃을 제공하고, 마을주민이 실행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마을주민들은 이번 꽃 심기 작업에서 스스로 마을을 가꾸며, 주민 간 서로 화합하는 등 마을공동체의 구성원 사이의 정을 다졌다. 학산면 관계자는 “이번 꽃 심기처럼 다양한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 시종면 신학리 최선숙 씨가, 15일 면행정복시센터를 찾아 결식 우려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삼계닭 300인분을 기부했다. 최 씨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마을 어르신들이 좋은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종면행정복지센터는 홀로사는 어르신 등을 경로식당에 초대해 삼계탕과 닭죽 등으로 조리해 제공할 계획이다.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20~5/9일 어르신이 걷기로 건강을 돌보고 소정의 상품도 받아가는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 2차 챌린지를 진행한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이번 챌린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매일 5,000보씩 20일간 10만보 걸으면 달성되는 내용. 목표 달성 어르신에게 영암군은 영암사랑상품권 10,000원을 지급한다. 모바일 앱 워크온을 휴대폰에 내려받아 영암군 공식 커뮤니티 ‘오늘 건강! 어르신 걷기 마일리지’에 가입한 다음 ‘참여하기’를 ...
[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화순군 환경 분야 직원들이 17일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나서면서 우의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그동안 이어 온 양 기관의 환경 분야 업무교류와 협력 인연으로 추진됐으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와 화순군 직원 14명이 참석했으며, 화순군은 나주시의 비점오염저감시설, 악취통합관제센터 등 환경 관련 업무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안...
[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정석, 이하 봉황면지사협)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봉황면지사협은 최근 인읍경로당 일원에서 ‘반짝반짝 빛나게 해드립니다- 찾아가는 돌봄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황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방 칼갈이 ▲이불 빨래 ▲방충망·전등 교체 ▲이‧미용...
[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 영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윤식‧성경임, 이하 영강동지사협)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주시는 영강동 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겨울철 이불 세탁 서비스를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발굴한 주거환경 개선 시급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마당 풀베기, 방치된 각종 폐 생활용품 수거, 거실·안방·주방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사협 위원들이 거동 불편 취약가구에 직접 방...
[더코리아-전남 함평] 전남 함평군이 17일 치매 예방 걷기 실천 및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4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보건소 치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 학생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수산봉에 새롭게 조성한 ‘함평천지 맨발길’을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평천지길 숲길 2.5km 중 황톳길 0.6km를 맨발로 걸으며 심신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동시에 치매에 대한 편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