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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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사려니숲길[더코리아-제주시]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기 때문에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의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사려니숲길은 본래 숲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지 않아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다. 지난 2002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이기도 하다. 숲보호를 위해 자연휴식년제로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했었으나,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사려니숲길을 걷다가 위를 올려다보면 하늘을 향해 시원하게 쭉쭉 뻗은 삼나무가 그늘을 만들어주고 그 사이로 햇살이 비춘다. 여름에는 제아무리 무더운 날에도 숲길 사이로 부는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다. 제주에서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받고 싶다면 방문하기 좋다. 붉은 화산송이 길과 빼곡한 삼나무 숲길을 만끽하고 싶다면 사려니 입출구보다는 붉은오름 입출구 쪽으로 가야 한다. □ 사려니숲길 탐방방법♧ 자가용 이용자가 걸어서 탐방을 원할 경우 ☞ 사려니숲주차장→조릿대숲길→숲길입구(비자림로변)→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소요시간/3시간∼ 3시간 30분 가량) ※ 조릿대 숲길은 노면상태가 나쁘고, 고저차가 있으므로 노약자나 유모차를 끌고온 경우 남조로변 입구 이용 ☞ 남조로변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 → 물찻오름에서 돌아오기(소요시간/2시간∼2시간 30분)♧ 대중교통 이용자가 걸어서 탐방을 원할 경우 ☞ 사려니숲길입구 하차(비자림로변, 붉은오름) → 물찻오름 입구에서 돌아오거나 숲길입구로 이동 대중교통 이용(소요시간/2시간 정도)♧ 단순 탐방(2시간 이내, 관광목적)을 원할 경우 ☞ 비자림로변 사려니숲길 주변에는 주차 공간 없으므로 남조로변(붉은오름 남쪽) 숲길 주변 주차후 탐방♧ 탐방시 음식물 반입 금지(플라스틱 물병은 가능) ☞ 플라스틱 물병은 안내센터 옆 분리수거함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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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이유 있는 반란, 연극 [여자만세] 상영[더코리아-제주] 제주아트센터는 11월 27일 오후 3시에 싹 온 스크린 여덟 번째 작품으로 세대도 성격도 다른 여자들의 성장기를 그린 연극 <여자만세>를 영상으로 선보인다. 『싹 온 스크린 (SAC on Screen)』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예술의전당과 함께 추진하는 영상 프로젝트 국민성 극작, 장경섭 연출의 연극 [여자만세]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손녀 3대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할머니 하숙생이 들어오며 벌어지는 3개월간의 좌충우돌 드라마를 눈물과 폭소로 버무린 작품이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며느리 최서희, 며느리에겐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딸은 다른 삶을 살길 바라는 고지식한 시어머니 홍마님, 자존감을 잃지 않고 당당해지고픈 30대 배우 홍미남, 이들 여성들의 삶에 불쑥 끼어든 70세 자유분방한 하숙생 이여자는 책임과 희생으로 가득한 삶에서 이들을 해방하는 반란을 일으킨다. 배우 성병숙, 최지연, 김용선 등의 찰진 앙상블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3대로 이어진 여성의 삶을 통해 대물림 되는 차별과 희생 속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운다. <여자만세>는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로 11월 6일(월)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 문의: 제주아트센터(064-728-1509) 강중열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이 시대를 사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유쾌한 웃음 속 묵직한 감동이 있는 작품으로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새기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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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 ‘택시운임 800원 인상’ 유지 결정[더코리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2023년 제5차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택시 운임 조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800원 인상’을 유지하기로 했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기존 결정을 유지하되, 택시운송원가 산정 용역에 대한 타당성이 인정되는 부분인 만큼 내년 상반기 중에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심의를 거친 후 인상안을 결정하는 것으로 부대의견을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12일 제4차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한 택시운임· 요율 조정 안에 대해 택시업계 측이 추가 요금 인상의 필요성 및 택시영업 현황 설명 등 의견 제시 기회를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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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라산 고상돈로 걷기대회 개최[더코리아-제주] 제주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 고(故) 고상돈(1948∼1979)의 도전정신을 되새기는 ‘2023 제13회 한라산 고상돈로 전국 걷기대회’가 5일 오전 10시 어승생 수원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고상돈기념사업회(이사장 고관용)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산악인 및 걷기 동호인, 도민 등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고 고상돈 님은 1977년 대한민국 최초이자 세계에서 8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했다”며 “그 열정적인 활약은 식민지와 전쟁을 겪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몸부림치던 대한민국 국민에게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해낼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었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어 “제주도정은 ‘영원한 산 사람’ 고상돈 님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아이들이 제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자연을 보존하고 미래세대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한라산 어승생수원지 서쪽 삼거리를 출발해 1100고지에 있는 고상돈공원까지 8,848m에 이르는 고상돈로를 걸었다. 8,848m는 고상돈이 등정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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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마라도 고양이 가족 찾기 사진전 개최[더코리아-제주]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유기동물없는제주네트워크와 함께 24일부터 한 달간 마라도에서 반출된 고양이 37마리의 모습을 담은 특별한 사진전을 서귀포 제주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사옥을 방문하는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유기동물 인식개선과 입양, 임시보호 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마라도 고양이 가족 찾기 사진전」은 지난 3월 문화재청과 제주세계유산본부가 대한민국 최남단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뿔쇠오리 보호를 위해 마라도에서 반출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전시하는 사진전이다. 행사를 기획한 공무원연금공단 이성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사진전이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제주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공동정책위원장으로 참여하며 공공기관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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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민간협력형 공공매입주택 90호 공급[더코리아-제주] 제주개발공사가 민간협력형 공공매입주택 90호를 공급한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2024년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일환으로 민간협력형 공공매입주택 90호를 약정형 매입방식을 통해 매입·공급한다고 밝혔다.‘약정형 매입방식’이란 공사의 매입기준을 충족하는 민간사업자의 건축예정(건축허가 또는 사업계획승인 전) 주택에 대해 사전에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공사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방식을 말한다.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사업방식을 통해 전반적인 주택품질을 높이고 수요자 맞춤형 주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커뮤니티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을 구축해 도민의 주거복지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공간복지를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공사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고는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하기 전 사업계획에 대해 알리기 위한 사전공고로, 매입계획과 매입대상 주택 등을 포함하고 있다.이후 구체적인 주택 매입기준과 접수일정 등을 담은 공고는 올해 12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공공매입주택 사전공고는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http://www.jpdc.co.kr)를 비롯해 제주도청 홈페이지 등에 공고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공사 주거복지팀(780-3595, 3808)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제주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해 매입형 1254호, 건설형 367호를 공급‧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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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복합리조트 600여 명 규모 채용 박람회 개최[더코리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의 부대행사로 우수한 관광산업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박람회(잡페어)가 21일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제주드림타워, 제주신화월드를 비롯한 10여개 우수관광사업장에서 도내외 대학생 및 일반인 6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호텔, 리조트, 카지노, 컨벤션 등 양질의 관광산업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의 부대행사로 기획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내 관광산업 일자리 부족과 우수 인재의 도외 유출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도내 카지노업계의 인력 부족 문제와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합리조트 채용박람회는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2층 라마다볼룸 포이어)에서 열린다. 채용에 관심 있는 도민은 17일까지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취업박람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누리집 :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http://www.jejuicp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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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지원[더코리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 중이다. 제주도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자녀 가정의 출산·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둘째자녀 이상 출산하거나 입양한 무주택 가구로, 출산일을 포함해 12개월 이전부터 제주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출생아와 함께 거주하는 부모에 한해 지원된다. 대상가구는 연 280만 원씩 5년간 총 1,400만 원의 주거 임차비를 지원받는다. 다만, ‘신혼부부·자녀출산가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은 제한되며, 신청자가 유주택 가구로 확인되거나 지원기간 동안 주택을 구입할 경우 육아지원금으로 전환된다. 신청자는 출생아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정부24(gov.kr)에서 행복출산 통합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1월 30일까지 접수자는 출산 및 거주 요건 등을 갖췄을 경우 올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주택토지과 주거복지팀(064-710-4253), 제주시 주택과(064-728-3072), 서귀포시 건축과(064-760-3013)로 전화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출산·양육비 부담을 더는데 기여할 것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산환경 조성 및 주거자립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9월 말 기준 ‘무주택 둘째자녀 출산가구 주거임차비 지원사업’을 신청한 1,368가구에 38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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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 꼼짝마”도·행정시·자치경찰 합동 단속[더코리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과 함께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합동 단속을 펼친 결과 체납차량 63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은 부서별로 운영되는 체납차량을 합동 단속하여 단속의 효과를 강화하고, 범죄에 쓰여 시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대포차* 단속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도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 대포차: 등록원부 명의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른 불법 명의 자동차 이번 합동 단속에는 제주도청(세정담당관), 자치경찰단, 제주시(세무과․차량관리과), 서귀포시(세무과․교통행정과) 단속 공무원 27명이 참여했다. 단속 대상 차량은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과 자동차 검사를 이행하지 않거나 책임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제주시(14명)와 서귀포시(13명)로 단속 조를 나눠 운영했으며, 체납차량 번호판 인식시스템 장착 차량 4대, 휴대용 조회기 6대가 동원됐다. 지정단속과 이동단속을 병행해 운영된 이날 단속은 지정단속은 자치경찰 통제로 운행 중인 체납 차량을 단속했으며, 이 동단속은 제주 공항, 제주 부두, 공영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 단속했다. 이날 적발된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차량 50대(체납세액 3,100만 원), 검사 미이행 및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13대(체납세액 1,500만 원)이며, 이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13대에 대한 체납액 480만 원은 현장에서 징수했다. 특히, 서귀포시 단속조는 완전출국 외국인 소유차량(자동차세 4건, 과태료 2건, 체납액 200여만 원)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해당 차량은 공매처분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체납관리단’을 활용한 ‘365 영치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10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717대), 영치 예고(1,863대), 공매(23대)를 통해 체납액 6억 원을 징수했다. (단위: 대, 백만 원) 번호판 영치 영치 예고 공매 대수 체납액 징수액 대수 체납액 징수액 대수 징수액 717 490 254 1,863 615 336 23 25 향후 제주도는 고질․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뿐만 아니라, 해당 차량을 압류해 차량 인도명령서를 발송하고 강제 매각을 통해 체납세액을 징수해 나갈 계획이다.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제주도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으며, 특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 명단을 11월 15일 공개하는 등 체납액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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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4년 예산안 7조 2,104억 원 편성[더코리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세수 결손과 경기 부진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2024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07% 늘어난 7조 2,104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다. 1. 2024년 예산편성 규모 및 방향 ❏ 예산편성 규모 (단위 : 억 원) ’24년 당초 예산 ’23년 당초 예산 증감 증감율 비고 합 계 72,104 70,639 1,465 2.07% 국가 지출 2.8% 증가 일반회계 58,139 58,731 △592 △1.01% 특별회계 13,965 11,908 2,057 17.27% ❍ 내년 예산증가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이 컸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 특히, 일반회계는 정부의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592억 원(△1.01%) 줄었다. ❍ 또한 경직성 경비*가 전년보다 약 2,500억 원 이상 증가해 재정 여력이 급감했다. * 차입금 상환(+600억), 국비에 대한 지방비 매칭(+400억), 운수업계 보조금(+400억), 사회보장적수혜금(+300억), 인건비(+250억), 공공운영비(+100억) 등 ❍ 특별회계는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2,007억 원 증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전년 수준이거나 감소했다. ❍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적정 규모의 지방채 발행 ▲여유재원이 있는 기금 활용 ▲사업평가 결과 반영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 내년 예산편성 방향은 ❍ (건전재정 유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건전재정(예산대비 채무비율 15% 이내)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채를 전년 대비 1,000억 원 늘어난 2,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원, 지역개발기금 640억 원 등 여유재원이 있는 기금을 일반회계로 전입해 재정여력을 확보했다. ❍ (성과관리 강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보조사업 운용평가, 주요 재정사업평가 등 사업평가 결과를 예산 편성에 적극 활용하면서, 사업진도 및 집행실적을 감안해 연도 내 집행 가능한 금액으로 편성했다. ❍ (중점분야 투자) ➊도민복지 강화 ➋미래지향 투자 ➌경제활력 제고 ➍제주가치 구현 등 4대 중점분야를 집중 지원했다. - 기능별로 사회복지의 경우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편성에 비중을 둬 전년보다 1.42%p 증가했다.(22.09%→23.51%) - 또한, 국비 일몰․축소로 도민들의 실업이나 불편 등이 우려되는 사업은 지방비를 투입해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 사회적기업 인건비․보험료 지원(16.2억), 신성장산업-청년인재 플러스사업(15억),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3.9억), 자연환경연수원 환경교육프로그램(2억),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4.3억),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6.9억) 등 2. 일반회계 : 세입예산 ❏ 세입예산은 ▲지방세 1조 8,738억 원(↑12억 원) ▲세외수입 1,895억 원(↑73억 원) ▲지방교부세 1조 8,732억 원(↓2,328억 원) ▲국고보조금 등 1조 4,231억 원(↓144억 원) ▲지방채 1,360억 원(↑660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183억 원(↑1,134억 원)으로 구성됐다. ❍ (지방세) 국세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부진 등으로 세수확대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으로 전년 대비 12억 원(↑0.06%) 증가한 1조 8,738억 원을 편성했다. * 증가 : 지방소비세(↑572), 레저세(↑125), 자동차세(↑69), 담배소비세(↑4) 등 감소 : 취득세(↓391), 지방교육세(↓164), 지방소득세(↓102), 재산세(↓90) 등 ❍ (세외수입) 특별한 징수여건 없이 사용료 수입(↑38억 원), 과태료수입(↑21억 원) 등은 증가하고, 사업수입(↓11억 원) 등은 감소해 전년대비 74억 원(↑4.0%) 증가한 1,895억 원을 편성했다. ❍ (지방교부세) 내국세 감소(△10.1%) 및 종합부동산세 감소(△28.1%)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28억 원(↓11.1%) 감소한 1조 8,732억 원을 편성했다. ❍ (국고보조금 등)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로 전년 대비 144억 원(↓1.0%) 감소한 1조 4,231억 원을 편성했다. * 국비 총규모(일반+특별) : (’23)1조 8,433억원 → (’24)1조 8,371억원(↓62, △0.3%) ❍ (지방채) 2027년까지 채무비율을 15% 이내로 관리한다는 목표 아래 적정 수준(1,36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투자사업 등의 재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023년 국세결손에 대응한 세출조정으로 순세계잉여금이 감소(↓1,000억 원)하지만, 세입감소 보전을 위한 예수금 수입이 증가(통합재정안정화기금+지역개발기금=2,140억원)해 전년대비 1,134억 원(↑55.4%) 증가한 3,183억 원을 편성했다. 3. 일반회계 : 세출예산 ❏ 확보한 재원은 ➊도민복지 강화 ➋미래지향 투자 ➌경제활력 제고 ➍제주가치 구현 등 4대 분야에 집중해 ‘도민에게 힘이 되는 예산’이 되도록 편성했다. [ 도민복지 강화 ] 제주가치 통합돌봄, ’25년 전면시행 앞두고 사업 안착화 ❍ 대상자 구분 없이 전담창구에서 신청하고, 제도권 돌봄 외에 틈새돌봄(가사지원, 식사배달 등) 및 긴급돌봄을 제공 -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28.8억), 광역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1.9억), 제주가치통합돌봄 긴급돌봄지원사업(1.3억) (저소득층) 대상자 발굴 확대 및 필요한 부분 강화 지원 ❍ 저소득 가정 아동급식 단가 상향(134.2억) * 1인 8천원 → 9천원 ❍ 저소득 위기가정 생계비․의료비 지원 강화(7.5억) * 중위소득 80% → 100% 이하, 100만원 → 300만원 이내 ❍ 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2.2억), 저소득 노인 안경 지원(0.8억) 등 (장애인) 원활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 구축 ❍ 최중증 발달장애인 단계별 1:1 돌봄체계 구축(25억) * (1단계)주간 그룹형 지원 → (2단계)주간 개별 지원 → (3단계)24시간 개별 지원 ❍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10억), 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거주시설 신축 실시설계(1.4억) ❍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본격 운영(5.1억) 등 (노인) 고용 ․ 교통 지원 및 돌봄서비스 확대 ❍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인원 및 수당) 확대(679억) ❍ 어르신 행복택시(79.2억) 및 대중교통 복지 지원(168억) * 읍면 65세 이상 ❍ 노인 맞춤 돌봄시간 확대(147억) ※ 신체제약 독거노인 돌봄 확대(月 16→20시간) ❍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서귀포공립요양원 증축(11억) 등 (보훈) 보훈회관 건립 마무리 및 수당 인상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회관 건립 사업 마무리(72.8억) ❍ 보훈예우수당 인상(43.2억), 참전명예수당 인상(64.5억), 참전배우자 복지수당 인상(21억) 등 ◇ (보훈예우수당) 月 9→10만원 ◇ (참전명예수당) (80세미만)月 12→15만원, (80세이상)月 22→25만원 ◇ (참전배우자 복지수당) 月 9→12만원 (금융약자) 금융포용정책 본격 시행 ❍ 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기금 신설(5억) ❍ 저소득 근로자 금융비용 경감 위한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지원(10억) 등 (청년) 생활체감형 청년지원 추진 ❍ 가족돌봄청년 사회서비스 바우처(月 최대 125만원) 지원(16.5억) ❍ 무주택 청년 이사비(최대 40만원) 지원(1억) ❍ 문화예술 시설 사용 시 20~30% 감면하는 제주청년 문화복지 포인트(한시적, 4억) ❍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료(연1회 최대 5만원) 지원(한시적, 0.7억) 등 (의료) 응급 ․ 난임 ․ 소아 ․ 정신 필수분야 투자 확대 ❍ 응급의료전용헬기 격납고 등 설치 사업(43억)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23.3억) ◇ ’24년부터 지원 소득기준 폐지 및 최대 지원 가능횟수 추가(9차까지) ◇ 또한, 난자 동결을 원하는 25~40세 여성에게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센터 운영 지원(4억) ❍ 마음투자 지원(9억), 마음나눔교실 프로그램 운영(1.4억) 등 [ 미래지향 투자 ] 미래 신산업 육성 ① :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 (보급) 제1호 함덕그린수소충전소 운영(4.9억), 친환경차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구축(17억) ❍ (활용) 수소버스(10대) 보급 사업(30억) ❍ (수용성) 그린수소 글로벌 경제포럼 개최(3억), 수소경제 시범사업 입지마을 지원(1.7억) 등 미래 신산업 육성 ② : 분산에너지 활성화 ❍ (계획) ’24.6월「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시행 예정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계획 수립(1억) ❍ (사업)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를 위한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3억) 및 해수이용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 핵심기술 개발(10억) 등 미래 신산업 육성 ③ : 미래모빌리티 & 항공우주산업 ❍ (미래모빌리티) 제주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건설 기본계획(10억) ❍ (항공우주산업) 제주 우주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 운영사업(2억) 미래 신산업 육성 ④ : 청정 바이오산업 육성 ❍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기능성 식품 산업 다각화(51.2억) * 지원시설 구축 및 기업입주 공간 확충, 연구 및 생산 장비 도입 등 ❍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7.9억) ❍ 제주 특화자원 활용 바이오헬스산업 육성(1.7억) ❍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운영(1억) 등 제주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 실현을 위한 청년보장제 ❍ 청년보장제의 ‘빠짐없는 전달체계’ 역할을 할 청년이어드림(Dream) 지원금(4.5억) ◇ 청년정책 상담-연계-피드백 단계별 참여 완료 시 지원 ◇ 미취업 : 최대 50만원 / 취업 : 최대 25만원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조성을 위한 시책 추진 ❍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본격 추진(66.3억) ◇ 지원대상 : 8세 이상 12세 이하(96개월~156개월) 아동 - 중위소득 120% 이하, 스포츠바우처 지원 아동 제외 ◇ 지급금액 및 방법 : 월 5만원, 지역화폐 탐나는전(정책수당-사용처 제한) ❍ 아동의 놀권리 보장 위한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1호점 조성(3.7억) ❍ 맞벌이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도․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한 지역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3억) ❍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 영유아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2.8억) ❍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과일간식 지원(4.3억) 등 [ 경제활력 제고 ] 상장기업 육성 ․ 유치 체계적 추진 ❍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업상장 IPO 클래스, 보증 지원 등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13억) ❍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따른 조사설계 및 제반 용역(20억) ❍ 워케이션 운영 활성화로 차별화된 유치전략 추진(7억) 등 중소기업 ․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 탐나는전 이용자 포인트 적립 지원(결제 시 3%) 사업(90억) ❍ 금능 농공단지 복합 문화센터 건립사업 마무리(31억) ❍ 판로개척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2.9억) ❍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2억) 등 수출경쟁력 강화 및 물류체계 고도화 ❍ (수출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해외마케팅 지원(5억), 해외 수출물류 네트워크 지원(2억) ❍ (물류체계 고도화) 제주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조성(49억),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33.3억) 등 농정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제주농업 ❍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36.6억) ❍ 전국 최초 주요 농산물의 자율적 수급안정을 지원하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의 운영 사무 위탁(27억) ❍ 소규모농가 경영안정(농자재 구입비 50%) 지원(32억) ❍ 양봉농가 월동대비 사료지원 사업(4.9억)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한 해양수산 ❍ 생산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측정장비 지원(4억),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및 측정장비 구입(2억) ❍ 제주수산물 마케팅 지원(10억), 제주-홈쇼핑 수산물 마케팅 상생협력 사업(4억) ❍ 제주 청정 수산물 안전성 및 소비촉진 홍보사업(1억) ❍ 제주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지원(5억), 제주수산물 수출 마케팅 지원(2억), 수출용 수산물 국내 해상 물류비 지원(2억) ❍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기준 변경(34억) ◇ (당초) 80세 이상 → (변경) 75세 이상 / (당초) 30만원 → (변경) 50만원 ❍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83억), 소규모어가 수산직불제(33억), 어선원 직불제(18억) ❍ 제주항 및 서귀포항 크루즈 부두 운영지원 시설 유지보수(7억) ❍ 해양쓰레기 정화사업(79억), 해중림 조성사업(40억) 등 관광시장 회복 및 수용태세 확립 ❍ MICE 다목적복합시설 확충 지원(163억) ❍ 해외시장 홍보마케팅(총 12.7억 : 중화권 6, 일본 4, 동남아 등 2.7) ❍ 제주기점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4억) ❍ 제주형 관광사업체 공유오피스 지원(3억) 등 [ 제주가치 구현 ] 제주 핵심가치, 청정환경 보전 ․ 관리 ❍ 일회용컵 보증금제 선도지역으로서 이행매장 지원 지속(29.1억) ❍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보상(4.1억) ❍ 광역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191억) ❍ 곶자왈 도민자산화 사업(20억) ❍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32억) ❍ 우도 다회용기 세척장 운영(8억),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3억) ❍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8억) 등 제주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 발견 ❍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 기본계획 수립(1.1억) ❍ 제33회 전국무용제 개최(9억), 세계자연유산축전 개최(7억) ❍ 제주어 대사전 편찬 및 제주어 연구사업(3.3억) 등 제주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보강 ❍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95억) ❍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200억) 등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공간구조 혁신 ❍ 15분 도시 시범지구(4개소) 유휴공간 활용 생활필수시설 조성 및 생활권 접근성 개선 지원사업(22억) ❍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207억) ❍ 지방도 밝은도시, 빛나는 제주 조성(가로등 설치) 사업(10억) ❍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수립(5억) ❍ 방치된 노후 굴뚝 정비사업(2억) 등 풀뿌리 자치 강화 및 도민 평생학습권 보장 ❍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따른 사업 지원(1억) ❍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2억) ❍ 제주도민대학 운영(6억) ❍ 도 전역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1억) 등 4. 특별회계 ❏ 특별회계 총규모는 1조 3,965억 원으로 전년대비 2,507억 원(↑17.27%) 증가했고, 상․하수도 및 공영버스 공기업 특별회계에 5,660억 원, 기타 15개 특별회계에 8,305억 원을 편성했다. ❍ 상하수도 특별회계 주요사업은 - (상수도) ▲유수율 제고 618억 원 ▲고도정수처리시설 135억원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190억 원 - (하수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574억 원 ▲하수관로 정비 480억 원 ▲서부처리장 증설 207억 원이다. ❏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 둔화에 따른 정부 국세 감소 등으로 세입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미래지향적인 투자와 도민복지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성과를 이어가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제주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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