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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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 연수단 학술 심포지엄’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6월30일~7월1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교육 방향 전환을 위한 ‘2023 빛고을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 연수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를 진단하고 다양성을 품은 미래교육 실현과 방향성을 살피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으로 계획되었다.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강성모 교수의 ‘디지털 전환 시대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교육방향’의 기조 발제로 1부 기조 세션이 시작된다. 강성모 교수는 ‘앞으로의 시대는 어떠한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학교 현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를 강연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교육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전남고 주하연 교사의 ‘챗GPT의 이해와 교육현장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 발제가 진행된다. 강의는 AI 디지털교과서, 인공지능과 미래기술의 결합, 챗GPT의 이해와 성능, 그리고 챗GPT의 교육적 활용 및 발전 방향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주하연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바탕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생생한 교육 현장 모습을 전할 예정이다. 2부 공통 세션은 학술토론 전문가 동아여고 여은화 교사의 사회로 시작된다. ▲광주석산고 한경옥 교감의 ‘국어 교과를 중심으로 한 교과 융합수업과 평가의 설계’ ▲숭의과학기술고 박성우 교감의 ‘과학 교과의 빛고을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단 활동 사례 분석’ ▲광산중 조윤호 교사의 ‘사례로 본 한국국제학교의 교육과정과 제외국민ㆍ외국인 특별전형의 이해’ ▲광주진흥중 김경훈 교사의 ‘AI시대의 맞춤형 에듀테크 리터러시 함양’ ▲빛고을온학교 김권예소 교사의 ‘AI시대 정보 교과의 교육적 대응 및 학생 참여 활동 사례’ 등의 교과별 발제가 진행된다. 이후 이를 토대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 연수단’의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3부 공통 세션의 종합토론에는 광주 관내 교육과정, 수업, 학생 평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토론 동안 급변하는 교육 현장의 미래교육 전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미래교육의 과제에 대해 접근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다양성을 존중하는 새로운 교수법의 도입, 미래사회 역량(생태교육,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등)을 키워주는 교육과정의 개발 및 적용, 교원 역량(전문성, 협업 능력 등) 강화 지원 및 교원 자율성 제고,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 변화(교육환경 디지털화, 탄소중립학교 실현)’ 등도 심도 깊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와 디지털 전환 등 속도감 있는 미래사회 변화를 잘 준비하고 적절한 대응을 위해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환경의 변화와 미래교육 방향 전환을 위해 개최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성황리 진행되기를 바란다. 또 이 행사에서 도출될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광주교육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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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급식 배식 봉사활동[더코리아-광주]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방문 배식 봉사를 펼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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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정책 선호도 가장 높아[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정책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주민직선 4기 1주년을 맞이해, 광주교육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는 지난 19~27일 9일 동안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전체 교육가족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광주교육 정책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교육가족 506명이 참여했다. 광주교육의 다양한 정책 중 가장 큰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실력 향상 정책(30.4%) ▲맞춤형 진로·진학교육(45.7%) ▲보편적 교육복지 완성(35.6%) ▲AI 중심 미래교육(41.1%) ▲시민 협치 활성화(39.1%)가 5개 주요 시책별로 각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에 대한 정책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진로진학과 신설 등을 통해 진로·진학교육 확대에 힘을 쏟은 시교육청의 노력이 현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앞으로 광주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서는 ▲365스터디룸이나 글로벌리더 세계 한바퀴 등 다양한 실력 향상 ▲빛고을 온학교 신설, SW미래채움 사업 등 미래교육 추진 ▲학폭예방 등 생활교육 강화 ▲시민협치진흥원 설립 추진 및 자치학교 등 학교자치역량 강화 등의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광주 교육가족의 요구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이를 광주교육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에서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광주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경청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광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8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정책 포럼’에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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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시체육회와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에서 광주광역시체육회와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 협약이다. 앞으로 이를 위해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조 아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체육시설 적극 개방 ▲학교와 이용단체 간 분쟁 조정 ▲이용단체 대표자 교육 지원 ▲이용단체의 체계적 관리 체계 마련 등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개방할 것을 권고하는 등의 활동이 있었다. 그 결과 현재 관내에서 개방이 가능한 학교 중 강당 97%(190교 중 185교), 운동장 98%(235교 중 231교)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교의 부담을 줄여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체육회와 함께 많은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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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포럼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혁신적 포용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주정민 전남대학교사회과학대학장,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 박성현 학생, 박미자 학부모(일곡중), 최범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문정표 교사, 서미애 서울신문 국장,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양 공동대표와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최성광 장학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주정민 학장의 진행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 참석한 서임석 시의원은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늘봄학교에 대한 추진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과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지원팀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현 학생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광주교육이 됐으면 좋겠다“며 ”365-스터디룸, 학생 야외버스킹 등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학부모는 “우리는 항상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아이들 급식에 대한 안전, 기초학력에 대한 고민, 방과후 이후 돌봄 문제 등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범태 교장은 ”교육청의 획일적인 지시만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학교의 자율성을 해치고 다양한 학생들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학교가 주도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광주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표 교사는 ”오바마 정부에서 추친했던 모든학생성공법(Every Student Succeeds Act, ESSA)처럼 교사들이 납득하는 개혁만이 학교 현장을 바꿀 수 있다“며, ”교육활동에서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광주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미애 국장은 “언론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널리 알리거나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며 ”언론을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계양 공동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며 “진정한 협치적 자세를 가지고 시민들과 협치를 통해 교육자치를 구현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교육가족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광주교육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모두 경청하며 교육가족이 바라는 ‘다양한 실력이 미래’인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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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신용유치원, 동요를 부르며 안전의식 키워요![더코리아-광주] 신용유치원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2년 연속 참가해 안전의식을 키웠다. 29일 신용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는 유아들에게 동요를 통해 즐기면서 안전을 배우게 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 유아들이 이를 통해 다양한 자기 표현력을 발휘하도록 하려는데도 목적을 뒀다. ‘광주광역시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올해 24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열매 2반 유아들은 ‘잠깐만’, 잎새 1반 유아들은 ‘우리는 안전지킴이’ 노래로 각각 참여했다. 유아들은 교육활동 시간 틈틈이 노래를 익히고 함께 노랫말에 어울리는 동작을 만들어 봤다. 이 과정은 열심히 애쓴 유아들의 모습이 빛나는 시간이었다.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유아들은 “무대가 크고 사람들이 많으니 떨렸어요”, “동요대회에 참가하니 신나서 더 잘하고 싶어요”, “상을 받으니까 좋아요”고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마음을 나타냈다. 유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한 학부모는 “마냥 어리기만 한 아이들이 큰 무대에서 당당하고 신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소방동요와 함께 즐겁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안전 문화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용유치원 이혜란 원장은 ”유치부 9팀 가운데 두 반 모두 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신용유치원 유아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동요는 안전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히게 되는 좋은 교육 방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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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신암초등학교, 학생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더코리아-광주] 신암초등학교가 지난 12~23일 2주 동안 작은 음악회를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와 관심 속에 개최했다. 29일 신암초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이뤄졌다.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생동감을 주고자 선생님들이 노력해 이번 음악회가 태어났다. 또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선보이고자 하는 열망이 이와 함께했다.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작은 음악회가 시작됐다. 1부는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2부에서는 각 학년별 오디션을 거쳐 뽑힌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야금, 플롯, 바이올린 등의 악기 연주와 코믹댄스, 합창 등에서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4학년 학생들은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주제로 한 공연을 펼쳐 보는 이들에게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전하윤 학생은 “많은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떨리기도 하였지만 공연 후 뿌듯해진 마음이 생겨 행복한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암초등학교 김성희 교장은 “학생들이 준비하고 공연하는 과정 속에서 떨리는 마음과 함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얼굴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미래를 함께 열고 꿈을 키우는 신암교육의 소중한 추억이 또 하나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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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2023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실천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27일 대강당에서 ‘2023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실천 학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29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채식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학생 및 교직원의 식생활 개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교급식에서의 채식 선택권 보장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번 연수는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의 필요성과 성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실시됐다. 사단법인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 대표인 조길예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장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이 필요한 이유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으로의 전환이 가져올 기후와 건강 측면의 효과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을 시도한 국가와 도시 사례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성공의 조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식생활 개선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교육을 활성화할 것이다"며 "학교 현장에서의 지속가능한 학교급식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녹색식생활 실천 연수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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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장마철 국지성 폭우로 인한 학교 피해 현황 점검[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우리 지역에 ‘시간당 최대 50~70mm’ 폭우가 발생하자 이에 학교 피해 현황을 긴급하게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경남 산청에서 실시된 전문 상담요원 연수 중 해당 상황이 발생하자 새벽 3시경 광주로 복귀했다. 이어 신속한 피해 현황 파악과 복구 대책을 긴급히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 28일 아침 최영순 정책국장을 주재로 각 부서장들이 참가한 긴급 상황판단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대응태세를 확인하고 폭우 피해 대책을 논의하는 등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최영순 국장은 회의에서 ▲신속한 인적·물적 피해 현황 파악 ▲현장 체험학습 대상 학교 현황 파악 및 안전지도 철저 ▲관내학교 운동부 상황 점검 파악 ▲등하교시 어린이 보행 안전 등 폭우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하였다 28일 현재 파악된 피해 상황은 ▲시설피해 103교 ▲등교지연 4교 ▲체험학습취소 1교 등으로 파악됐다. 다행히도 인적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 피해는 주로 강당이나 교실 누수가 다수였다. 피해가 발생한 학교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현장 점검을 실시해 긴급 복구가 이뤄지도록 안내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향후 국지성 폭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질 경우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직원을 총동원하여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겠다”며 “선제적인 재난 예방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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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3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운영[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28일 ‘2023년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인력 180여명 대상으로 학생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정서조절프로그램을 활용한 심리코칭 ▲색과 향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및 불안 해소 방안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 및 초기대처 등 의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져 참가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참석자는 “학교현장 상황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상담 업무처리에 도움이 됐다. 이번 연수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다른 참석자는 “다양한 상담기법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으로 상담하는 상담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밀접하게 상담하는 전문상담인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직무연수로 전문성 신장 및 학교별 사례 등 상담 경험을 공유화해 Wee프로젝트 내실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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