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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장생포에서 보라빛 라벤더 향기에 취해보자!

울산 남구 장생포에서 보라빛 라벤더 향기에 취해보자!

[더코리아-울산 남구]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장생포 근린공원 내 라벤더가 개화하기 시작하면서 장생포를 보랏빛을 물들이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장생포 근린공원 내 2만 2천 본의 라벤더가 지난달 중순 개화하면서 보라빛 자태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날 중화권 대만 관광객 100여 명이 라벤더 정원을 찾아 관람하는 등 관광객들에게 구경거리를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활짝 핀 라벤더는 이번 주말을 거쳐 다음 주가 되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가정의 달을 맞아 장생포를 찾는 가족, 연인 등에게 사진을 찍으며 멋진 추억 만들기 장소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생포 근린공원에는 라벤더에 이어 1만 5천 본의 버베너도 보랏빛을 띤 빨간 꽃과 흰색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장생포 근린공원 고래문화마을 일원에는 앤드리스 썸머 외 34개의 수국 품종 3만여 그루가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는 3일 간의 짧은 축제 기간에도 6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수국축제가 다음달 7일부터 예정돼 있어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장생포 근린공원에는 매년 봄을 알리는 매화를 시작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라벤더 향기 가득한 장생포에서 가족애를 느끼고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벤더는 상록 관목, 허브를 대표하는 식물 중 하나로 기다란 꽃대 위에 보라색의 작고 기다란 타원형의 꽃망울들이 옹기종기 매달려서 마치 이삭과 같은 꼴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 50년간 ‘한강의 기적’ 이끈 소양강댐 찾아가다

전남과 강원도 간 공동 협력․연대로 댐 주변지역 규제완화, 피해지역 지원 법적 제도화에 노력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 50년간 ‘한강의 기적’ 이끈 소양강댐 찾아가다

[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댐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정영균, 더불어민주당, 순천1)는 지난 5월 2일, 강원도 춘천시 소양강댐 관리 운영 주체인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지사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1973년에 완공돼 50여 년이 된 동양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인 소양강댐을 직접 찾아 댐 주변을 둘러보고, 주변 지역 주민 지원 사업 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정부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현재 소양강댐을 비롯해 댐이 위치한 주변 지역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해야 했으며 자연환경보전지역 등 여러 규제로 인해 경제적 희생과 잦은 안개에 따른 건강 문제, 일조시간 감소로 농작물 생육 부진 등 공통적인 피해와 문제들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에 강원도의회는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를 구성, 소양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과 주권 확보 법제화, 지역주민 지원금 확대, 특별법 제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에서도 지난해 12월 댐 건설․운영에 따른 주변지역 환경조사 촉구 건의안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송부하는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의 면담을 갖고 주민 애로사항을 전달,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협의회 구성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 노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정영균 위원장은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하여 전라남도 댐 주변지역 협의회 구성 운영체제를 마련했고, 「댐건설․관리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발전 및 용수판매 수입금 출연비율 상향과 댐 주변지역 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특위는 이날 소양강댐 주변지역 현장 시찰과 강원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남과 강원도 간 댐 주변지역 주민에 대한 정부의 보상과 대책이 미흡함을 공감하면서, 규제 완화와 주민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등 법적 제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공동 협력․연대를 통해 정부가 댐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전개하는데 뜻을 모았다. 정영균 위원장은 “댐 건설에 따른 각종 혜택은 많은 지역에서 광역적으로 누리고 있으나, 정작 댐이 건설된 주변 지역 주민들은 과도한 규제와 환경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제는 경제발전의 최대 공신인 댐의 명암을 진단해야 할 때다.”며, “앞으로, 양 지역 간에 공통적인 문제를 공유하면서, 주민들의 권리 확보와 제도 개선 그리고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댐환경특위는 정영균 위원장(순천), 김호진 부위원장(나주), 강정일(광양), 강문성(여수), 박문옥(목포), 김재철(보성), 류기준(화순), 정철(장성), 김주웅(비례), 박원종(영광)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돼, 댐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제도와 규제 개선 건의 등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강남구, 新전략거점 조성 위한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 시찰

6일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싱가포르서 용도지역제와 화이트존 등 창의적·복합적 도시개발계획 벤치마킹

강남구, 新전략거점 조성 위한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 시찰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의 도시설계 책임자인 옹 레이 후아(오른쪽 1번째)의 설명을 듣는 복진경 강남구의회 행정재경위원장(왼쪽 4번째),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 3번째), 윤석민 강남구의원(왼쪽 2번째), 이호현 강남구행정국장(왼쪽 1번째) 강남구를 대표해 인사 말씀을 하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 2번째) [더코리아-서울 강남구]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복합행정문화타운 등 민선 8기 新전략거점 조성을 위해 강남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區대표단을 꾸리고 지난 6일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을 방문했다.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은 싱가포르의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운영하는 국가개발부 산하기관이다. 구는 이곳에서 도시설계 책임자인 옹 레이 후아와 수석 건축가인 에릭 탄을 만나 도시재개발청의 역할과 도시계획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싱가포르는 지식·금융 등 신산업정책을 추진하고 세계적 금융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1997년 도시를 32개 용도지역으로 구성하고, 화이트 존 제도를 도입했다. 화이트 존은 허용된 총량밀도 내에서 개발사업자가 주거· 오피스·쇼핑·호텔 등 2가지 용도 이상을 복합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싱가포르는 성공적인 복합개발로 도시 기능을 재구성하고 발전시켰다”며 “현재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 중인 강남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인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

서구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피해장애아동쉼터, 어린이집 등 5월 맞이 행사 가득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

[더코리아-인천]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소속 시설이 5월을 맞아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피해장애아동쉼터는 쉼터에 머무는 아동들과 황금연휴를 함께한다. 모든 직원이 합심해 마련한 시간이다. 생활지도원 3명이 휴일 아이들과 보내기로 했다. 연휴 전날인 지난 3일 오후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열린 문학경기장을 찾았다. 처음으로 야구장에 와 본 아이들은 신이 나 이곳저곳 둘러보는 데 여념이 없다. 생활지도원들도 오랜만에 나오는 나들이에 마음이 들떴다. 5일에는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로 소풍을, 6일엔 지역사회로 나가 아이들과 평범한 시간을 보냈다. 쉼터에서 생활 중인 박현수(8‧가명) 군은 “야구는 잘 몰라요. 그렇지만 야구장은 신기한 것도 많고 재미있어요. 여기서 파는 음식도 진짜 맛이 좋아요”라고 말했다. 김윤경 피해장애아동쉼터 센터장은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처럼 어린이날 연휴를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며 “연휴인데도 아이들과 함께하겠다고 나서준 직원들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어린이날 맞이 마을 주민 만남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3일 방과 후 센터에 모인 아이들 10여 명이 오물조물 햄, 치즈 샌드위치와 팥빙수를 만든다. 다 만든 간식을 접시에 넣고 음료와 같이 꾸러미에 담으니 제법 그럴듯하다. 아이들 5명씩 짝을 이뤄 간식을 들고 마을 이곳저곳을 방문했다. 간식 꾸러미는 평소 아이들과 익숙한 동네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돌봄센터와 같은 건물을 사용하는 관리실과 경로당이 먼저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아이들 왔냐”며 반긴다. 이서원(10) 군이 “이거 제가 만들었어요. 맛있게 드세요”라며 쑥스러운 표정으로 할머니에게 간식 꾸러미를 건넨다. 아파트 경비 아저씨와 자주 가는 슈퍼마켓도 잊지 않았다. 관리사무소 김덕자 씨는 “매일 아이들이 오가는 모습을 볼 때면 괜히 마음이 뿌듯하다”며 “어린이날 우리가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색다르다”고 말했다. 이미경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센터장은 “아이들이 어린이날이라고 선물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에 간식 선물을 준비했다”며 “우리 센터 아이들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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