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스포츠] 지난해 국가대표팀에서 류중일 감독에게 꾸중을 들언 KIA 마무리투수 정해영(33)이 호주에서 이를 악물었다. “기량 발전이 없다”는 쓴소리를 칭찬으로 바꾸기 위해 오프시즌 그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고, 그 성과가 캠프에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광주제일고를 나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1차 지명된 정해영은 2021년 34세이브에 이어 2022년 32세이브로 타이거즈 최초 2년 연속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이는 '국보' 선동열 전 감독과 '뱀직구' 임창용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 2023시...
첫 풀타임에 성공할까?[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5)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 1차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으나 2019년 7경기 20타석이 전부였다. 학생시절은 천재소리를 들었지만 프로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입대전까지 방황의 시간만 보냈다.2023년 현역 복무를 마치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kg를 감랑해 2군 캠프에 참가했다. 개막도 2군에서 시작했지만 신범수 김선우 등 2군 포수들이 1군에 승격하자 거의 주전으로 포수 마스크를 썼다. 실...
"정말 괴로울 것이다".[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의 기동력이 어떤 위력을 발휘할 것인지 관심이다. KIA의 기동력은 10개 구단 가운데 LG 트윈스와 더불어 가장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나성범 최형우의 장타력과 정교함까지 타선의 짜임새를 갖춘데다 뛰는 야구까지 접목될 경우 파괴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KIA는 작년 팀 도루 122개로 3위였다. 시즌을 앞두고 최강의 기동력을 주목받았으나 100% 제기능을 못했다. 김도영이 개막 2경기만에 부상으로 80여일 가까지 이탈하며 25개에 그쳤다. 최...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2024년 홈경기 시즌권을 판매한다. 시즌권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BO 정규리그 73경기를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으로, 중앙 테이블석(2인, 3인)과 챔피언석, 서프라이즈석, K9/K8/K5석에 한해 정상가 대비 20~30% 할인해 판매한다. 중앙테이블 2인석은 495만2000원, 3인석은 696만3750원이며 챔피언석은 259만5000원이다. 서프라이즈석은 128만3250원, K9석 81만9000원, K8석 75만6800원, K5석 61만11...
[더코리아-스포츠] 165cm 단신 내야수. 상위 지명도 아닌 6라운드로 프로에 입단했다. 지금은 삼성 김지찬(163cm), 김성윤(163cm) 등 성공한 단신 선수들이 제법 보이지만 2008년만 해도 단신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의심의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김선빈(35)은 한 번도 어렵다는 FA 계약을 두 번이나 성사시키며 증명했다. 키가 작아도 야구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김선빈은 지난달 초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3년 총액 30억 원에 FA 계약했다. 계약금 6억 원, 연봉 18억 원, 옵션 6억 원 조건에 도장을 찍...
[더코리아-스포츠] 전직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KIA 외국인 원투펀치가 두 번째 불펜피칭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구위로 눈길을 끌었다. 진갑용 수석코치, 정재훈 투수코치 모두 두 선수의 빌드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윌 크로우(30)와 제임스 네일(31)은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볼파크에서 열린 2024 KIA 1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두 번째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가 불펜장에 자리했고, 진갑용 수석코치도 외인 원투펀치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봤다.에이스를 맡게 될 크로우는 45개의 공을 던...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의 올 시즌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크로우와 네일은 오늘 17일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크로우는 마운드에서 총 33개의 투구를 했으며,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를 던졌다. 네일은 싱커,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던지며 총 25개의 투구를 마쳤다. 두 선수 모두 최고 구속 시속 148km를 기록했다.투구를 마친 크로우는 “준비한 대로 잘 던져 만족스럽다. 마운드에서 투구 리듬과 메카닉...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2024시즌 ‘타이거즈 키즈 클럽’ 회원을 모집한다.‘타이거즈 키즈 클럽’은 만 6세 이상, 만 14세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0명으로 KIA 타이거즈 공식 온라인 상품 매장 ‘팀스토어’(https://teamstore.tigers.co.kr/category/detail/11653442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비는 8만9000원이다.키즈 클럽 회원들에게는 회원 카드와 랜야드, 후드 유니폼, 캐릭...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 13일 신규 마스코트인 ‘하랑이’를 공개했다.무등산에서 살고 있던 하랑이는 불빛을 따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우연히 찾아오게 되었고,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에 반해 타이거즈의 팬이 되었다는 콘셉트이다.아기 백호 캐릭터인 하랑이는 하얀 피부와 홍조, 이마를 살짝 덮는 앞머리가 특징이다. 호기심이 많은 하랑이는 야구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것이 취미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길 좋아한다.동시에 기존 마스코트인 호걸이와 호연이도 새단장 했다.호걸이는 용맹한 모습은 유지하면서 눈썹과 입매에 곡...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 13일 제11대 감독으로 이범호 1군 타격코치를 선임했다..계약 기간은 2년이며,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했다.이범호 신임감독은 2000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 KIA로 이적했으며, KBO리그 통산 타율 0.271, 1727안타, 329홈런, 112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역대 통산 만루홈런 1위(17개)로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2019년에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올해 데뷔 첫 규정타석과 3할 타율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도영은 2022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내야수 유망주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문동주(한화)와 1차지명 후보로 경쟁하며 프로 입단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잠재력은 문동주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했지만 입단 첫 해 성적은 103경기 타율 2할3푼7리(224타수 53안타) 3홈런 19타점 37득점 13도루 OPS .674로 조금 아쉬웠다.하지만 지난해에는 빛나는 가능성을 보여...
"FA 기대감 없다면 거짓말이죠".[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사이드암 임기영(29)은 2024시즌이 대단히 중요하다. 이번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다. 작년 우등성적을 거두고 연봉이 1억 원이나 올랐다. 올해 작년 만큼의 성적만 거두며 FA 협상에서 큰 돈을 벌 수 있다. 그래서 비시즌 기간 중에 어느 해보다 각별하게 준비했다. 자신감 100% 상태로 지난 1일부터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캠프 출발에 앞서 만난 임기영은 "예년처럼 똑같이 잘 준비했다. 캠프에서 내 자리 안뺏길려고 노력하겠다. 우리 마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