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스포츠] 시계를 2년 전으로 되돌려보자. KIA는 2022 신인 1차 지명 후보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광주 진흥고 에이스 문동주와 광주 동성고 내야수 김도영을 놓고 저울질했다. KIA는 고심 끝에 김도영을 지명했다. 앞으로 김도영 같은 야수가 쉽게 나오지 않는다는 게 그 이유였다.당시 조계현 단장은 “좋은 투수와 좋은 야수를 결정하는 게 힘들었다. 굉장히 아쉽고 힘든 고민이었다”면서 "우리 지역에서 3박자 갖춘 센터라인 유격수가 오랜만에 나왔다. 문동주도 빠른 볼에 피지컬 갖춘 선수이다. 우리 팀 전력에 ...
"수 백 번 돌려보았다".[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최원준은 부동의 리드오프로 143경기, 668타석에 들어서 174안타 타율 2할9푼5리 40도루 등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상무에 입대해 18개월 동안 복무하고 복귀했다. 6월13일부터 바로 뛰었지만 타격이 신통치 않았다. 7월 전반기까지 2할3푼5리에 그쳤다. 그러나 후반기부터 완전히 달라졌다. 안타와 출루 횟수도 많아지면서 리드오프 다운 활약도도 높아졌다. 후반기 11경기에서 타율 3할3푼3리 1홈런 8타점 3도루 12득점을 올리며 공격 첨병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것 때문에 온 것이다".[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주전포수 김태군(33)이 이적 한 달을 뜨겁게 보냈다.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와의 광주경기에서 중요한 순간 타자로 승리에 기여했다. 7회 공격이었다. 한 점을 보태 5-3으로 달아난 뒤 1사 만루 찬스가 왔다. 상대가 이우성을 자동볼넷으로 내보내가 자신을 선택했다. 볼카운트 1-2로 밀렸으나 투수 옆을 스치고 중견수 앞으로 굴러가는 안타를 터트렸다.주자 2명이 홈을 밟아 7-3으로 차이를 벌이는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앞선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날리는 등 모처럼 멀티히트를...
[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4일 발달장애인 청소년 ‘E.T(East Tigers·동쪽의 호랑이 야구단) 야구단’과 함께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임택 구청장은 CMB 광주방송 프로야구 중계 일일 명예 해설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E.T 야구단과 함께 경기 관람은 물론 고향사랑 기금사업인 ‘E.T 야구단 지원프로젝트’를 적극 홍보했다. ‘E.T 야구단’은 지난 2016년 창단된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이다. 현재 ...
[더코리아-스포츠] 빅이닝의 종소리를 울려라.KIA 타이거즈가 육상단의 번트 야구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지난 3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최원준과 김도영의 절묘한 번트 2개로 역전과 빅이닝을 만들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향후 치열한 순위경쟁에서 KIA 야구의 방향성을 보여준 장면이었다.1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섰으나 선발 이의리가 1회 제구가 흔들리며 4점을 헌납하며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그러나 이의리가 안정감을 찾고 실점을 막자 야금야금 한 점씩 쫓아갔고 3-4까지 ...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29일(토)오후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에 가수 솔지와 배우 정화를 시구,시타자로 초청했다. 이날 시구를 맡은 솔지는 최근 뮤지컬'식스 더 뮤지컬'에 출연했다.팝 뮤지컬이라는 특성에 걸맞은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와 가창력,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는 열연을 펼쳤다.시타를 하는 정화도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이날 경기 전 사전 신청자100명을 대상으로C게이트 내부 포토존에서 안우진,하영민,김병휘 선...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28일(금)오후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 경기 시구자로 여자야구 국가대표 투수 이유진을 선정했다. 2014년 히어로즈 리틀야구단에서 야구를 시작한 이유진은 현재 서울 후라야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8년 남녀혼성으로 치러진U-10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하며MVP를 수상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23 BFA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3경기 동안2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시구를 맡...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27일(목)오후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경기 시구자로 배우 신고은을 선정했다. 신고은은 뮤지컬‘빨래’, SBS드라마‘황후의 품격’, ENA드라마‘굿잡’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음악과 연기 모두 뛰어난 만능 연기자로 화제가 됐다.현재KBS2일일드라마‘비밀의여자’에서 주연‘정겨울’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이날 시구를 맡은 신고은은“2011년 신인시절에 히어로즈와 한화의 경기에서 시구를 했었다. 12년만에 다시 키움히어로즈에서 시구를 하게 ...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외야수 이정후가24일(월) CM병원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MRI,엑스레이 촬영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왼쪽 발목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신전지대 손상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서는 봉합 수술이 필요하다. 이정후는 내일(25일)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추가 검진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3개월 정도 소요되며,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이정후는 지난22일(토)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원...
[더코리아-스포츠] 불혹의 최형우(40)가 팀 3연패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최형우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홈런 3타점 2볼넷으로 활약하며 팀의 13-3 대승을 이끌었다.1회 타선 폭발의 신호탄을 최형우가 쏘아 올렸다. 나성범의 적시타로 1-0 리드를 안은 채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 무사 1,2루에서 NC 선발 송명기의 134km 포크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2호 홈런. 지난 6일 SSG 멀티 홈런 경기 이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