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31)가 첫 우승 반지를 낄 수 있을까?소크라테스는 작년 시즌 주전타자 가운데 부상 또는 슬럼프 없이 유일하게 풀타임 서비스를 했다. 142경기에 출전해 608타석에 들어섰다. 타율 2할8푼5리 156안타 20홈런 97타점 91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807, 득점권 타율 3할3리를 기록하는 등 외인타자의 몫을 다한 시즌이었다. 도루도 15개를 성공시키는 등 타격과 주루 능력이 돋보였다.2022시즌은 김광현의 투구에 얼굴을 맞아 한 달 가깝에 빠졌지만 작...
중견수 리드오프?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27)은 2024시즌 활용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직 답은 모르지만 최원준의 활약도에 따라 팀 전력이 달라질 것이라는 평가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 그만큼 공수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만만치 않다. 신임 이범호 감독 야구의 핵심 선수이다. 붙박이 리드오프와 중견수로 자리잡아 풀타임 첫 3할 타율에 성공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이다.이미 입대전 2021시즌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입단 초기에는 자리가 없어 내외야를 넘다느는 유틸리티맨으로 나섰다. 이 해 붙...
우승 유격수를 꿈꾼다.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박찬호(28)가 우승 유격수를 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모든 선수들에게 우승은 가장 큰 목표이다.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고 우승과 함께 꽃종이가 날리는 가운데 환하게 웃는 모습을 위해 노력한다. 데뷔 이후 매년 성장하며 리그 간판급 유격수로 자리를 잡은 박찬호의 꿈이기도 하다.박찬호는 작년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리 3홈런 52타점 73득점 30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734를 기록했다. 득점권 타율도 3할5푼5리를 찍어 찬스에서...
KIA 타이거즈의 2차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 [더코리아-스포츠] 이범호 감독은 배팅 케이지 뒤에서 최형우, 나성범, 김선빈의 타격 훈련을 지켜봤다. 선수들도 이범호 감독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갑작스럽게 지휘봉을 잡게 됐지만 선수들에겐 여전히 형님 같은 존재라는 의미.이범호 감독은 “선수들과 편하게 잘 지내는 게 제 콘셉트다. 선수들과 편하게 어울리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야 현재 컨디션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웃어 보였다.또 “선수들도 어려워하지 않는...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 [더코리아-스포츠] KIA 마무리 투수 정해영은 2023년 2월 애리조나 1차 캠프를 마치고 오키나와로 이동해 2차 캠프를 했다. 2월 말 만났을 때 낯빛이 밝지 않았다. "구위가 잘 올라오지 않아요"라는 걱정까지 털어놓았다. 예년과 다른 무언가 이상 조짐을 스스로 느끼고 있었던 것이다. 불펜피칭을 해도 시원스럽게 볼이 가지 않았고 볼끝도 무딘 느낌이었다.당시 감독과 투수코치도 우려를 했지만 "개막이 되면 올라올 것이다"는 희망을 했다. 그러나 구위는 시범경기에 이어 개막 중반까지도 올라오지 않...
[더코리아-스포츠] 지난해 국가대표팀에서 류중일 감독에게 꾸중을 들언 KIA 마무리투수 정해영(33)이 호주에서 이를 악물었다. “기량 발전이 없다”는 쓴소리를 칭찬으로 바꾸기 위해 오프시즌 그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렸고, 그 성과가 캠프에서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광주제일고를 나와 202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1차 지명된 정해영은 2021년 34세이브에 이어 2022년 32세이브로 타이거즈 최초 2년 연속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이는 '국보' 선동열 전 감독과 '뱀직구' 임창용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 2023시...
첫 풀타임에 성공할까?[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5)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풀타임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 1차 지명을 받은 유망주였으나 2019년 7경기 20타석이 전부였다. 학생시절은 천재소리를 들었지만 프로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고 입대전까지 방황의 시간만 보냈다.2023년 현역 복무를 마치고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20kg를 감랑해 2군 캠프에 참가했다. 개막도 2군에서 시작했지만 신범수 김선우 등 2군 포수들이 1군에 승격하자 거의 주전으로 포수 마스크를 썼다. 실...
"정말 괴로울 것이다".[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의 기동력이 어떤 위력을 발휘할 것인지 관심이다. KIA의 기동력은 10개 구단 가운데 LG 트윈스와 더불어 가장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나성범 최형우의 장타력과 정교함까지 타선의 짜임새를 갖춘데다 뛰는 야구까지 접목될 경우 파괴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KIA는 작년 팀 도루 122개로 3위였다. 시즌을 앞두고 최강의 기동력을 주목받았으나 100% 제기능을 못했다. 김도영이 개막 2경기만에 부상으로 80여일 가까지 이탈하며 25개에 그쳤다. 최...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2024년 홈경기 시즌권을 판매한다. 시즌권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KBO 정규리그 73경기를 지정된 좌석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으로, 중앙 테이블석(2인, 3인)과 챔피언석, 서프라이즈석, K9/K8/K5석에 한해 정상가 대비 20~30% 할인해 판매한다. 중앙테이블 2인석은 495만2000원, 3인석은 696만3750원이며 챔피언석은 259만5000원이다. 서프라이즈석은 128만3250원, K9석 81만9000원, K8석 75만6800원, K5석 61만11...
[더코리아-스포츠] 165cm 단신 내야수. 상위 지명도 아닌 6라운드로 프로에 입단했다. 지금은 삼성 김지찬(163cm), 김성윤(163cm) 등 성공한 단신 선수들이 제법 보이지만 2008년만 해도 단신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의심의 시선이 많았다. 그러나 김선빈(35)은 한 번도 어렵다는 FA 계약을 두 번이나 성사시키며 증명했다. 키가 작아도 야구를 잘할 수 있다는 것을.김선빈은 지난달 초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3년 총액 30억 원에 FA 계약했다. 계약금 6억 원, 연봉 18억 원, 옵션 6억 원 조건에 도장을 찍...
[더코리아-스포츠] 전직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KIA 외국인 원투펀치가 두 번째 불펜피칭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구위로 눈길을 끌었다. 진갑용 수석코치, 정재훈 투수코치 모두 두 선수의 빌드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윌 크로우(30)와 제임스 네일(31)은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볼파크에서 열린 2024 KIA 1차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두 번째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가 불펜장에 자리했고, 진갑용 수석코치도 외인 원투펀치의 투구를 유심히 지켜봤다.에이스를 맡게 될 크로우는 45개의 공을 던...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의 올 시즌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와 제임스 네일이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크로우와 네일은 오늘 17일 호주 캔버라의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크로우는 마운드에서 총 33개의 투구를 했으며, 포심, 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스위퍼를 던졌다. 네일은 싱커, 커터, 스위퍼, 체인지업을 던지며 총 25개의 투구를 마쳤다. 두 선수 모두 최고 구속 시속 148km를 기록했다.투구를 마친 크로우는 “준비한 대로 잘 던져 만족스럽다. 마운드에서 투구 리듬과 메카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