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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왕, 마린스!> 부산 공개 오디션 통해 주진우, 박지민 등 주요 배역 배우 선발
기사입력 2024.02.28 09:35
[더코리아-부산] (재)부산문화회관은 신개념 스포츠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의 오는 6월 재연을 확정하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두 번째 시즌을 이끌어갈 배우 발굴에 나선다.
2023년 7월 부산에서 초연된 <야구왕, 마린스!>는 문화도시 부산의 버팀목 (재)부산문화회관과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라이브㈜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초연 이후 1여년 만에 재연을 선보이는 <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6월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려 6월 9일까지 총 8회 공연을 펼친다.
<야구왕, 마린스!> 두 번째 시즌은 부산광역시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지역 배우를 선발한다.
2023년 초연 역시 부산 지역 신진청년예술인 발굴 및 양성을 위해 30명의 배우와 스태프를 부산 지역에서 선발한 바 있다. 부산문화회관의 유성근 팀장은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재)부산문화회관이 심혈을 기울인 부산 특화 브랜드 공연으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는 많은 부산의 청년 예술인들의 함께 하고자 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린스 응원단장 주진우, 분당크로우즈의 선발 투수 박지민, 리틀 야구 중계를 담당하는 캐스터 김미선 등 주요 배역을 찾는 이번 공개 오디션은 만 19세 이상 노래, 춤, 움직임 등 공연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부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 부산 광역시 출생자 ▲ 서류 접수일 기준 부산시 거주자 ▲ 부산, 울산, 경남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부산 초, 중, 고 졸업자 4개 조건 가운데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2월 21일 마감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2월 26일 1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자세한 오디션 정보는 제작사 라이브㈜ 홈페이지, 공식 SNS,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야구왕, 마린스!> 2023년 초연 공연 사진, 사진 제공 = 라이브㈜ |
<야구왕, 마린스!>는 전국 최강을 꿈꾸는 유소년 야구단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좌충우돌 성장 스토리를 그린 가족 뮤지컬이다.
2023년 초연 당시 최약체였던 유소년 야구단 선수들이 점차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야구장을 모티브로 한 무대 세트에 영상을 활용한 무대 연출로 실제 야구 경기를 직관하는 듯 한 짜릿함을 선사했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
초연 이후 1년 만에 재연을 선보이는 <야구왕, 마린스!>는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문화회관이 주최, (재)부산문화회관과 라이브㈜가 공동 제작을 맡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야구왕, 마린스!> |
공연일정 | 2024년 6월 4일(화) ~ 9일(일), 총8회 |
공연시간 | 화·수·금 10:30am/목·토 11:00am, 2:00pm/일 11:00am |
공연장소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티켓가격 |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
러닝타임 | 70분 |
관람연령 | 48개월 이상 |
주 최 | 부산광역시, (재)부산문화회관 |
주 관 | (재)부산문화회관, 라이브(주) |
티켓오픈 | 차후 공지 |
예매 및 문의 | 부산문화회관(051-607-6000, ARS 1번) |
[시놉시스]
전국 최강을 꿈꾸는 ‘마린스 리틀야구단’의 성장기!
창단 1년째,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마린스 리틀야구단.
에이스 현우는 이 상황이 답답하기만 하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코치 우철이 있지만,
능력 있는 감독과 선수는 이미 다른 리틀야구단으로 떠난 상태이다.
그러던 어느날 마린스의 단장은
데이터 야구에 능숙한 안나를 감독으로 영입하고
대대적인 재정비에 들어간다.
안나와 우철은 부족했던 포지션의 선수들을 영입하고,
현우의 추천으로 초등학생이라고 믿기 어려운 키와 덩치를 가진
같은 반 친구 남호까지 4번 타자로 합류한다.
새로운 팀 결성 이후 매일 같이 훈련을 하며
선수 각각의 기량과 팀워크를 쌓아 나가는 마린스 리틀야구단!
전지훈련까지 마친 선수들은 꾸준한 노력으로 점차 실력이 향상되고,
그동안 에이스 현우의 힘만으로 불가능했던 부분도 해결된다.
매일 되는 고된 훈련에도 꿈과 열정만큼은 전국 최강인 ‘마린스 리틀야구단’!
점차 지역 경기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마침내 전국 리틀야구 결승전에 올라 전국 최강팀 크로우즈와 맞닥뜨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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