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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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민간 협력 보건의료협의체 출범[더코리아-전남 목포]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 및 보건의료사업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목포시 보건의료협의체(위원장 소영호 목포시 부시장)가 출범했다. 목포시는 지난 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보건의료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협의체에는 목포시의사회, 목포시치과의사회, 목포시한의사회, 목포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남지부, 목포한국병원, 목포시의료원, 효노인전문요양병원, 목포아동병원, 목포시소방서 등 의료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목포시의사회 김종현 회장은 “보건의료협의체는 상시 협의기구로 감염병 등 당면 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은 보건의료협의체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데 이어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소아 확진자의 외래·입원· 응급 등 의료 접근성 향상과 취약 시간대 소아 환자의 효율적인 대응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 치료제 적극 처방을 권고하고,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2가 백신)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목포시 보건의료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의료대응 체계·정책 시행 등에 대한 자문·협의기구로서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 서비스 질 제고와 주기적인 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소영호 부시장은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며 지역의 보건의료단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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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미래 희망을 모아라!![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10일(목) 오후 3시 30분에 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영암 희망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연구기관 등에 소속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군 추진사업의 미비점을 확인하는 등 신규 혁신사업의 방향성을 찾고자 마련되었으며 우승희 군수와 관내 분야별 관계자, 공무원 등이 함께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천재철 기획감사실장의 영암군 인구현황 발표를 시작으로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이 「인구위기시대와 영암의 현실」, 변창흠 前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속가능성 위기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주거플랫폼」에 대해 주제발표하였으며, 이어진 토론에서는 배규식 전 한국노동연구원장 원장을 좌장으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원, 권영종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 임주환 희망제작소 소장 등이 영암의 지역소멸 대응방향과 혁신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승희 군수는 “앞으로 분야별 전문가와 군민, 공직자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과 도약의 기회로 바꾸어내겠다”며 “전문가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군의 백년대계를 착실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 희망포럼」은 분야별 혁신사업 발굴 및 고도화를 위해 정책전문가들과 군민 관계자, 공직자가 함께 모여 내년 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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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심폐소생술경진대회로 안전 재난 의식 높여...[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 주민역량강화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강진군농촌활성화센터가 강진군의 건강하고 안전한 강진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열어 관내 심정지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요령으로 사고에 대한 제로화에 나섰다. 특히 지난 10.29 핼러윈 참사로 안전 예방의식이 중요하게 인식되는 분위기 속에서 개최한 행사로 안전의 중요성과 함께 심폐소생술에 대한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안전교육원과 세이프캠,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해 이번 대회는 센터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자와 적십자사 등에서 심폐소생술을 교육받은 군민 25팀 50여 명이 참여했다. 2인 1조로 팀을 이뤄 가상의 응급 심정지사고 발생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를 시연했다. 경연결과 백미경, 이문화 팀이 1위, 김영현, 최은정 팀이 2위, 황미라, 김정선 팀이 3위 수상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응급환자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안전 구급가방을 지급해 가정은 물론 이웃 주민들에 대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도록 했다. 윤영갑 센터장은 “청년 157명이 희생된 10.29 참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었다”며, “심폐소생술은 특정인 기술이 아닌 전 국민의 필수적인 기술이 된 만큼 내년에도 관내 소규모단체를 중심으로 재난안전지도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강진군 심정지 사고 제로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농촌활성화센터는 작년 말 국민안전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초부터 7월까지 216명에 에게 심폐소생술과 생활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응급처치 요령 등을 교육해 180명이 재난안전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지난 10월 관내 11개 읍면에 안전용품, 구급용품, 휴대용소화기 등이 든 세이프백을 보급해 다중집합 행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농촌활성화센터 7개 권역센터에 심장충격기(심장제세동기)를 보급하는 등 재난안전 거점 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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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안전한 수산물 공급 ‘안전성·원산지 조사’ 강화[더코리아-전남 완도] 완도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12월까지 생산, 저장, 거래 전 단계의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안전성 조사 대상은 관내 양식, 위판장 등에서 생산·판매되는 전복, 넙치, 굴, 파래, 김 등이며, 중금속과 방사능, 항생 물질, 금지 물질 등 안전성 허용 기준에 중점을 두고 조사한다. 안전성 조사 결과, 부적합으로 나온 곳은 출하 금지 조치를 하고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제63조에 따라 재검사 실시 후 적합이 나오면 출하 금지가 해제된다. 군은 유해한 수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위해 매년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가을 행락철과 김장철을 맞아 원산지 단속도 병행한다. 수산물 원산지 단속은 월 2회 실시하며, 각종 젓갈류와 소금류, 농어, 광어, 돔, 넙치, 중국산 낙지류 등 원산지 표시법에 위반되는 주요 품목에 대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허위 표시를 중점으로 확인한다. 11월 15일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과 합동으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더불어 원산지 단속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부정 유통 사전 차단 및 유통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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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퍼플섬’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대통령상’수상[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시상식에서 ‘퍼플섬’으로 문화관광분야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10~11일까지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됐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우수한 정책으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시킴으로써 각 지자체에서 접목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정책 경연 대회이다. 이번 경영대전에서는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30개의 우수 시책이 선정됐다. 신안군은 컬러마케팅을 활용한 ‘퍼플섬’ 반월·박지도의 성공요인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UNWTO(유엔세계관광기구)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선정,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 등 신안군, 군민이 함께 가꾸고 노력한 결실이 인정받는 것으로 평가돼 더욱 의미가 있다. ‘퍼플섬’ 반월·박지도는 인구 100여 명의 외딴섬으로 2007년 김매금 할머니의 “두발로 걸어서 육지로 나오싶다”는 소망을 담은 안좌도와 박지도를 잇는 목교가 설치되었다. 군은 2018년 "섬에 보라색 도라지 꽃 밖에 없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신안군에서는 섬 전체를 보라색으로 물들이는 과감한 컬러 마케팅을 시도하였다. CNN·FOX뉴스·NASA·로이터·메트로 등 세계 유수의 언론이 먼저 주목하여 명소가 된 퍼플섬은 섬 전체를 온통 보라색으로 물들이고, 마을주민 모두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라색으로 ‘깔맞춤’하여 전세계에서 밀려드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관광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인구 약 130여명의 작은섬에 2018년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94만명, 주말 평균 약 2천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18억의 입장료 수입, 지역일자리 54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발생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의 성공요인은 주민들과 협업을 통해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생식물 색상을 컨셉트로 설정한 점, 무엇보다 역발상으로 퍼플색 의복 착용시 입장료를 받지 않은 점이였던 것 같다. 퍼플섬 사례에서 보았듯이 주민들이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지역이야말로 관광객들에게 자신있게 보여줄 수 있는 핫플레이스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신안군 작은 섬들을 지역민과 함께 지역특색을 살려 가꾸어 군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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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2년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 개최[더코리아-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광양항 내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는 항만운영에 가장 중요한 시설인 전기설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ㆍ운영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연 2회씩 개최해 오고 있으며, 여수ㆍ광양항의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BIXPO 신기술 전시회에도 참석해 전기안전관리자의 전기설비 신기술에 대한 식견을 넓히고, 전기안전관리 규정(KEC) 개정 사항 전달로 효율적인 전기설비 운용ㆍ관리 능력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민구 항만시설부장은 “2022년 3無(무정전, 무사고, 무재해) 실현에 따른 여수ㆍ광양항 전기안전관리자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 업무 수행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공유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체계를 유지하고 무재해 항만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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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아침 밥 먹기’ 캠페인 실시[더코리아-전남 진도] 진도군이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초등학생과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 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11일(금) 진도초등학교, 농협중앙회 진도군지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열린 이번 캠페인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렸다. 또 아침밥 먹기 운동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정착 등 군민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과 등교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앙금 가래떡과 친환경 잡곡을 전달하면서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 등 건강한 쌀 중심의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유도하는데 앞장섰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우리 농산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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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럽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 워크숍 개최[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고흥 농수특산물 브랜드화와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고흥유자 및 고흥김 수출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 ‘고흥 농산물 수출개척단’의 이탈리아 밀라노 방문 시 세계적인 유통사 이토추 상사의 고흥 농수특산물 유통 및 시장 개척 등의 업무 공조체제 구축 요청에 따라 고흥 농수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은 이토추 이탈리아, 유즈사 등 11명의 유럽바이어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유자, 김 등 고흥 농수특산물의 유럽시장 수출현황과 현지 시장진출 전망에 대한 보고와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김은 국내 생산량 18%를 차지하며, 김밥용 김은 80%이상이 고흥에서 생산되지만, 브랜드화가 되지 않아 매우 안타까웠다”며 “오늘 워크숍이 고흥유자는 물론 김, 미역 등 고흥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고 유럽 등 해외 판로를 다져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토추 이탈리아 와타나베 마사루 법인장은“고흥유자는 이탈리아와 서유럽에서 인지도가 덜 하지만, 체코를 비롯한 중부 유럽 지역에서는 식품 소재로 수요가 높아져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토추가 그 기회 창출에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고흥유자와 고흥김의 현지 마케팅과 판로 확대를 위해 그 첫 단계로 중요한 자원이 생산되는 이곳, 고흥을 꼼꼼히 둘러보고, 이토추 그룹의 유럽 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흥 농수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수출 촉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바이어들은 제2회 고흥 유자석류 축제장과 고흥유자와 고흥김 생산 및 가공현장을 방문하고 오는 12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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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그 화려한 개막[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0일 고흥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풍양면 한동리 유자석류 축제장에서 ‘2022 고흥 유자석류 축제’ 개막식을 가졌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된 고흥 유자석류축제는 힐링을 테마로 유자와 석류를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체험부스존에는 관내 각급 학교 학생들이 유자‧석류청 담그기, 마카롱, 오란다, 유자피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 참여를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며 축제장은 일찍이 활기를 띠었고, 350여 명이 참여한 유자청 담그기 단체 체험은 축제장 전역을 유자향으로 가득 차게 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유자찍고, 선물받고, 힐링하고’는 유자금은보화 둘레길과 대한민국 유자1번지길로 명명된 둘레길을 거닐며 15개소의 포토존에서 유자 사진을 찍고, 그 경험을 추억으로 담아가는 사진인화 서비스는 물론, 스탬프 확인 후 체험권 추첨으로 뽑는 재미까지 더하며 힐링하는 기회가 됐다. 첫날 개막식은 3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300대의 드론 아트쇼에 이어 송가인 라이브커머스&미니콘서트로 진행함으로써 고흥유자와 석류의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는 물론 송가인의 맛깔스런 노래까지 곁들임으로써 관람객들이 오랜만에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안전한 축제가 무엇보다 우선이며, 고흥의 대표축제인 유자석류 축제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막 둘째 날인 11월 11일은 석류청 담그기 단체체험 행사를 시작으로, 김의영․윤태화․트윈걸스가 출연하는 달빛유자․낭만석류 가을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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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미암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훈훈’[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 미암면에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11월 9일 채지2리 박천숙(65세) 이장이 쌀 25포대(10kg)를 미암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탁했다. 김명희 미암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뜻깊은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주위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쌀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쌀은 매달 차상위양곡을 신청하고 있는 취약계층 25가구에 전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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