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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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노사 안전·상생 협약 체결[더코리아-전남 광양]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24일 박성현 사장과 남철희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안전·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전한 항만 구축을 최우선의 가치로 국민과 항만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노사 간 안전 상생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YGPA 노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항만 작업장 조성을 위해 함께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보건 최우선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특히,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교육, 항만현장 안전점검실시, 민·관·항만업·단체 합동 항만안전협의체 구성·운영 및 항만안전문화주간 캠페인 등 안전문화 대확산에 노사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중대재해 ZERO, 안전사고 ZERO 항만 실현을 위해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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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3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 개최[더코리아-전남 고흥] 제3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 증진대회가 지난 24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김경수) 17개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 어르신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남도 내 17개 복지관 종사자와 이용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니어 재능예술제, 작품전시회, 일자리 박람회 및 생산제품 판매 등을 통해 우수한 노인여가 문화를 전파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 민속예술단 ‘한맥’과 고흥군복지관 청춘‘윈드’오케스트라단 합주를 시작으로 그간 어르신에 대한 봉사와 복지 기여 공로로 고흥군 노인복지관 종사자 등 9명이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라남도교육감상 3명,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 3명, 전남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상 3명, 총 18명이 수상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마련된 이번 행사가 고흥군에서 개최돼 기쁘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각자 배우고 익힌 것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됨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취미‧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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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제2회 마리안느ㆍ마가렛 봉사대상」시상[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5일 고흥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회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채계순 성바오로 가정호스피스센터장, 봉사부문에 이창우 선한목자병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인 채계순 센터장은 ‘섬김간호’개념을 정립해 환자와 그 가족에게 섬김을 베풀고, 가정방문형 호스피스와 사별가족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하면서 섬김간호를 적극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봉사부문 수상자인 이창우 원장은 국내 의료사각지대 환자 무료 수술 지원과 함께 2004년부터 매년 해외에서 무료진료소 운영 및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학비 지원에도 힘쓰는 등 봉사와 나눔 정신을 실천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이어 섬김과 나눔을 실천한 간호와 봉사부문 수상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인사를 드리며, 봉사대상이 더욱 권위있고 가치있는 상이 되도록 애정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마리안느․마가렛 봉사대상은 40여 년간 고흥 소록도에서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2021년에 제정됐으며,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추진위원회에서 평소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적인 삶을 살아온 봉사자를 발굴․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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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 국가 보물로 지정[더코리아-전남 고흥]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현 전라남도기념물)이 국가 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11월 17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흥여산송씨 쌍충 정려각’을 ‘보물(寶物)’로 지정하기로 의결하고 11월 25일자로 지정 고시했다. 고흥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은 여산송씨의 송대립(宋大立, 1550~1598)과 그의 아들 송침(宋諶,1590~1637)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전공을 세우고 순절한 것을 기려 조선조정에서 내려준 정려로 1704년(숙종30) 정려각건립 이후 몇 차례 수리와 정비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정려각은 팔작지붕으로 정면 가운데칸(어칸)이 약간 좁은 3칸, 측면 2칸인 5량가 건물이며 내부에는 1704년에 명정 받은 정려 편액 2매와 정려 중수기 4매가 있다. 특히 정려 건축으로서 사례가 드문 다포(기둥머리와 기둥 사이의 포가 여러개)계 익공계열의 절충식 공포를 사용하여 매우 화려한 모습을 보이며, 추녀를 받치는 활주와 귀포를 받치는 활주를 이중으로 사용하여 구조적 기능과 장식적 기능을 겸하도록 하였으며, 석주나 장초석을 사용하여 정려 건축의 품격과 장식성을 갖추고 있어 정려건축을 대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산송씨 쌍충 정려각은 고흥에서 충절인물이 다수 배출된 가문으로 여산송씨 상징적 기념물이자 지역의 호국충절을 대표하는 건물로서 조선후기 국가 통치수단 및 지역 향촌사회사 등 당시 시대상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화려한 공포의 사용 등 건축적 기법에서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송대립은 충강공(忠剛公) 송간(侃)의 후손으로 임진왜란 당시 도원수 권율의 휘하에 있다가 1597년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군관으로 활동하면서 난중일기에 자주 등장하며, 특히 임진왜란 당시 흥양현감 최희량이 통제사 이순신과 전라관찰사 황신에게 올린 보고에 ‘1598년 3월 23일 첨산(고흥군 동강면 소재) 전투에서 송대립이 군공을 세웠다’는 내용이 있다. 송침은 1614년 무과에 급제, 1635년 함경도 홍원현감과 함흥진관병마절제도위를 겸하면서 1637년 병자호란 때 함경도 안변의 남산역 전투에서 순절했으며, 송침은 1704년 통정대부승정원좌승지겸경연참찬관으로 증직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옛 선현들의 고귀한 충절을 선양하는 것은 후대인들의 사명”이라면서 “아직 숨어있는 귀한 자료들을 추가로 찾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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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동킥보드 등 안전관리 추진 나서[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동킥보드 등 안전관리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시설 및 그린 모빌리티(전동킥보드 등) 화재로 입주민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대응활동으로 대형화재를 방지하고자 추진에 나섰다. 주요 내용으로는 ▲충전시설 부근 적응성 소화기 설치 및 안전스티커 부착 ▲안전수칙 안내문 배부 ▲전동킥보드 판매점 및 대여 장소 사고예방 간담회 개최 ▲어린이·청소년 등 대상 전동킥보드 운행관련 안전교육 실시 등이 있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전기차·전동킥보드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안전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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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 개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1월 25일(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2년 전문적학습공동체 배움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수업과 학교문화 개선을 위해 교원이 함께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자발적 학습모임이며, 이번 행사는 전남의 교원들이 지난 1년간 수업을 나누고 성찰한 배움의 결과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나누는 공감의 장이다. 이번 한마당에는 중등교과교육연구회 중심 수업나눔 29팀, 독서인문교육, 생태환경교육, 전남메타스쿨 등 학교 밖 전문적학습공동체 중심 주제나눔 12팀, 전남고교학점제지원센터 1팀 등 총 42개의 팀이 참여해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꾸준히 연구한 전남중등영어교과교육연구회, 전남중등학교체육연구회, 전남국어교사모임, 스토리가 있는 전남체험수학연구회, 화학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 5개 팀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특히 올해는, 현장 참관이 어려운 교원들을 위해 메타버스를 구축해 온라인 상에서도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나눔부스 운영에 참여한 모든 팀의 활동 자료 16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김대중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질문·탄성·웃음의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고, 협력하고 소통하는 학교문화를 일구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원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함께 배우고 성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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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복댐 상수원수 확보 잰걸음[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의 안정적인 상수원수 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졌다. 화순군은 가뭄 장기화에 따른 상수원수 확보를 위해 동복댐 상류지역인 이서면과 백아면 농업용 관정의 적극적인 개발과 활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동복댐은 화순군 이서면에 위치한 댐으로 광주광역시의 상수도 수원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강우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31% 수준으로 광주광역시 상수원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광주광역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농한기에 사용하지 않는 농업용 관정 36공을 가동해 1일 약 3600t의 용수를 동복댐에 유입하고, 관정 12공도 추가로 개발해 수원 확보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업용 관정 활용을 통한 동복댐 상수원수 확보에 최선이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가뭄상황을 인지하고, 물 절약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고 가뭄대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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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찾아가는 경로당 한방건강교실’ 큰 호응 속 마무리[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운영한 ‘찾아가는 경로당한방건강교실’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화순군보건소는 지난 5월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화순읍 8개 마을 경로당을 선정, 11월까지 48회에 걸쳐 경로당 한방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인력 등 전문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은 주 1회씩 경로당을 방문해 근골격계 급성·만성 통증이 있는 어르신에게 침 치료 등 한방 진료와 혈압·혈당 측정 등 한방의료 혜택을 8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했다. 민선 8기 들어 처음 도입한 ‘마을주치의 사업’과 연계 운영돼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됐다. 맞춤형 진료, 건강 상담, 구강보건교육·정신건강(노인우울)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수행해 이용자 만족도가 높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마을주치의 사업과 병행하며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했다”며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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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12월에도 놀러오세요”[더코리아-전남 화순]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동절기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시범 운영한다. 화순군은 지난달 31일 화순-광주 간 체결된 ‘동복댐 수질개선 및 상생발전 협약’에 따라 화순적벽을 상시 개방하기로 합의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버스투어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12월 1일부터 18일까지며, 기간 중 매일 운영한다. 투어 신청은 선착순으로 현장에서만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신청은 할 수 없다. 관광객 안전을 위해 폭우, 폭설 등 천재지변 상황에는 투어가 취소될 수 있다. 투어버스 탑승 장소는 화순온천 주차장, 이서커뮤니티센터, 화순적벽 입구 3곳이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탑승 인원은 버스 1대당 30명이며, 이용 요금은 탑승 장소에 따라 달라진다. 화순온천 주차장은 7000원,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 입구는 5000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적벽 버스투어의 12월 시범 운영으로 겨울 적벽을 감상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계절 상시 개방을 앞둔 화순적벽의 겨울 절경을 감상하시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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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주민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 약속[더코리아-전남 화순] 구복규 화순군수가 24일 능주면 동헌에서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고 주민과 소통했다. 이번 좌담회는 구미라 능주면장의 방문 요청에 의해 열렸다. 지날 달 열린 능주면민의 날에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구 군수에 대한 주민들의 아쉬움에 따른 것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군민들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가서 군정 전반에 관해 소상히 보고드리겠다”며 주민들의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구 군수는 좌담회에서 민선 8기 군정운영방향과 군정철학을 공유하고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등 미래 능주면의 발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구 군수는 주민들의 질문, 고충, 건의사항 등을 듣고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군수는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들을 하늘같이 섬기는 자리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좌담회에서는 주민들을 대표해 유영호 능주면 번영회장이 능주면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 감사하는 감사패를 구복규 군수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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