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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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재난관리평가‘행정안전부 우수기관 선정’[더코리아-전남 영광]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2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6개 분야 34개 지표에 대한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이다. 영광군은 안전관리계획의 재정투자, 재난 관리에 드는 비용 충당 등 재난안전 분야 재정관리에서 가장 높음 점수를 얻었다. 또 방역, 산불, 공사장 안전사고 등 유형별, 다중밀집건축물, 다중생활시설 등 시설별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활동,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 및 자체적 재난대비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대비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재난 발생 시 재난 상황관리를 위해 재난안전 종합상황실 운영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재난정보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유지하는 등 재난대비·대응태세 확립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또한, 영광군은 재난관리 자원 긴급 동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수방자재 등 선제적으로 확보해 재해대응역량을 강화했으며, 하천 재해복구 사업을 통해 기능 복원뿐만 아니라 개선복구사업을 통해 추후 피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안전역량강화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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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웰다잉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수료[더코리아-전남 무안]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17일 보건소 방문보건 전문인력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웰다잉 지도자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7일부터 운영된 웰다잉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은 인생의 마지막이자 중요한 단계인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교육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교육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대한웰다잉협회와 연계해 실시됐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총 30시간을 교육을 이수한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군 관계자는 “웰다잉 지도자 양성을 통해 고령사회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죽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죽음에 대한 불안을 완화해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웰다잉 교육과 문화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보건소는 2020년 2월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의사를 존중해 치료의 효과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연명의료결정법 제도에 대해 상담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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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시종출신 ㈜케이삼흥 김현재 회장[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은 지난 11월 19일(토)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시종면 출신 주식회사 케이삼흥 김현재(만62세) 회장의 주최/후원으로 65세 이상 노인, 학생,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잔치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열어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시종면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시종면에 소재한 시종중학교, 시종초등학교, 병설유치원 학생 65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서 시종면민들을 감동시켰다. 김현재 회장은 그간 고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은 것은 물론 매년 가정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을 별도 지원하는 등 남다른 고향사랑을 보여왔다. 이날 김현재 회장은“어려울 때나 힘들 때 제게 희망을 갖게 하는 내 고향 시종을 위해 늘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하며,“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전진하여 내 고향 시종을 빛내줄 훌륭한 인재로 잘 자라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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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저탄소 농업 전환으로 농식품 탄소중립 실천”[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군은 지난 17~18일 이틀간 해남군청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분야 탄소중립 이해와 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은 관련 분야의 권위자인 조창완 박사, 이인 박사, 양승구 박사 등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탄소중립과 전남농업 방향, 탄소중립 실천 고품질 쌀 생산 논물관리 기술, 환경친화적인 한국형 저탄소농업기술 등 벼재배 중심으로 저탄소 농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교육하였다. 저탄소 농업이란 농업 생산과정 전반에 투입되는 비료, 농약, 농자재 및 에너지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영농 방법 및 기술로서, 농업부문 탄소중립 실천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이다. 해남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저탄소 농법을 활용한 벼 재배 기술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계곡면 일원 126.6ha, 552필지 면적에서 80여개 농가가 참여해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를 감축하기 위해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관리기술 보급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논물관리기술은 농업현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탄소감축 이외에도 벼 품질 향상, 뿌리 활력유지, 도복 저항성 증대 등 효과도 있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쌀 451.3ha를 포함해 참다래, 단감, 대추, 배추 등 5개 품목에서 135농가 469ha면적의 저탄소 인증(2021년 기준)으로 전남도내 1위의 저탄소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저탄소 농업 관련 교육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농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위해 현장 지원도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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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영농 부산물 파쇄기 무상 임대 …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박차[더코리아-전남 나주]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수확기 이후 영농 부산물 소각에 따른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기’를 무상 임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농 부산물 파쇄기는 농산물 수확 후 발생하는 볏짚, 고춧대, 콩·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을 잘게 부수는 기계다. 파쇄기 무상 임대는 관행적인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논·밭 화재를 예방하는 등 환경보호와 농가 편의를 위해 추진된다. 산불 예방뿐만 아니라 파쇄한 부산물은 퇴비로 사용,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이번 달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마을별 ‘영농 부산물 일제 파쇄의 날’을 지정해 파쇄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동수동 본점을 비롯한 사업소 7곳에 ‘잔가지 파쇄 제초기’, ‘자주식 목재 파쇄기’, ‘트랙터 부착형 목재 파쇄기’ 등 유형별 47대를 보유 중에 있다. 시는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파쇄기 임대 신청을 통해 마을별 수요를 조사하고 28일부터 무상 임대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파쇄기 무상 임대를 희망하는 마을은 이장, 주민 대표가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농 부산물 소각 금지 조치가 강화되면서 농작물 수확 후 잔가지, 콩대, 들깨대 등 사후 처리에 농업인의 어려움이 크다”라며 “이번 부산물 파쇄기 무상 임대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 편의와 화재 예방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깨끗한 나주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인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7개소 무료 셀프 세차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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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김양식 갯병 선제대응으로 고품질 김생산 만전”[더코리아-전남 해남] 명현관 해남군수는 21일 정례회의를 통해“최근 김양식 해역에 발생하고 있는 붉은갯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품질 김생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해남 일부 김양식 해역에 붉은 갯병이 발생하면서 군은 해양수산과학원과 합동 점검을 통해 현장 지도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 10월말 생산을 시작한 2023년산 물김은 11월 중순까지 생산량은 5,232톤, 위판고는 49억 3,900여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3,361톤, 6억1,000여만원 증가한 규모로 올해 김양식에 호조세를 띠고 있다. 명군수는“붉은 갯병이 11~12월 수온정체기에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이기는 하지만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대비해 품질이 하락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관리계획의 매뉴얼 제작과 시행, 물 부족에 대비한 물관리 종합대책 수립, 매일시장 개장을 앞둔 상인교육 등 마인드제고와 관광객 유입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낙엽 재활용 방안과 꿀벌 월동 피해 방지, 고병원성 AI 대비 등 계절성 군정현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명현관 군수는“연말이 다가오면서 각종 업무의 결실을 거두어야 하는 시기인 만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 주길 바라며, 민선8기의 동력이 되는 사업발굴과 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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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업용 소형 중장비 면허 교육비 지원[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이 내년 1월부터 지역 농업인에게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비 지원 대상 종목은 농업용 소형 중장비인 굴삭기와 스키드로더로 곡성군은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 사고 예방과 농작업 능률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교육비 지원은 최대 20만 원 내에서 교육비의 50%까지 받을 수 있다. 1년에 1기종 교육비만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하므로 가급적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월부터로 농업인 증명 서류를 지참해 각 읍면사무소 산업계에 신청해야 한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용 굴삭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 횟수가 높은 기종에 속한다. 그만큼 영농 작업에 있어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야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고 작업 능률도 높일 수 있다. 특히 곡성군이 면허 취득 교육 지원을 추진하게 된 것은 농기계 사고 예방의 목적이 1순위다. 따라서 내년 1월~6월까지 교육비 및 면허증 취득을 지원하고 나서 7월부터는 소형 중장비 무면허자에게는 농기계 임대를 불허할 계획이다. 따라서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임대농기 중 굴삭기와 스키드로더를 이용하려면 내년 상반기 내에 반드시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교육은 이론 교육 6시간과 실습 교육 6시간 무시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후 이수증과 신분증, 사진 1매, 수수료 등을 지참해 곡성군청 민원과에 면허 등록을 하면 된다. 참고로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증이나 1종에 준하는 신체검사서가 있어야만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 교육 전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농업기계를 다룰 때에는 안전과 숙련도가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 농업인들께서 농업기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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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군이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저출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 확산시킴으로써 타 지자체에 접목 가능한 사례를 공유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심사위원・국민 심사(투표 포함)를 통해 11개의 지자체가 본선에 올랐다. 해남군은‘땅끝 섬 아이들 행복 공간 어불마을 공동육아방’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어불도는 땅끝마을 송지면의 14개 섬 중 유일한 유인도로, 109세대, 232명이 거주하는 해남에서 가장 큰 섬이다. 육지와 배로 5분 거리로, 아이들은 도선을 이용해서 육지 내 초등학교를 다닌다. 특히 만3~5세 어린이는 어불도 안에 있는 어란진초분교 유치원을 다니지만, 3세 미만 유아 대상 어린이집이 없어 육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어불도내 취학 전 영유아는 19세대 33명에 이르고 있다. 공동육아방은 지난 2020년‘이동군수실 현장톡톡’을 통해 주민 건의된 사항을 전격 수용, 군비 1억 1,700만원을 투입해 유휴공간인 경로당을 리모델링 했다. 경진대회에서는 농어촌 소멸위기 속 섬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육아방 운영과 함께 주민 참여와 적극행정을 통해 육아방이 개설되기까지 과정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명현관 군수는“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의 앞서가는 보육정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있다”며 “민선8기 해남아이는 해남군이 키우겠다는 목표로 출산, 보육, 교육에 이르는 아이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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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농업기술센터, 전국 농업기술보급혁신“최우수상”수상[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2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지역특화작목육성’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 R&D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경진하는 대회로 올해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도내 1개 시·군을 추천하는 전남농업기술원 심사를 통과 후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에서 사업추진 및 성과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활용·전파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을 확정지었다. 군에서는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고구마 국내육성품종 대규모 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면서 국내 고구마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보급‧확대하여 외래품종 고구마 대체에 힘써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국내품종에 대한 보급확산과 재배기술교육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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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성료[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산수유꽃축제장 일원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 ‘2022 구례산수유 웰니스 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1일 군에 따르면 “산수유와 함께 떠나는 오감만족 웰니스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개막공연과 산수유 홍보관 운영,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 산수유길 걷기 이벤트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산수유 음식 개발․시연 행사’에서는 유명 셰프와 함께 산수유를 활용한 음식을 현장에서 조리하고 시식까지 하는 시간을 가져 향후 산수유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 개발을 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산수유 군락지를 이룬 산수유 마을의 경관적 가치, 생물종 다양성, 한약재로의 사용, 농업유산 등 산수유가 갖는 효용과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축제였다. 김순호 군수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구례산수유를 지속 관리하여 구례산수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주민소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축제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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