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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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광양시 봉강면 상봉마을 방문[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27일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가 봉강면 상봉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전남사회서비스원에 위탁해 도심과 멀어 교통과 의료환경이 열악하여 기본적인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찾아가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십여 명의 봉사자들은 봉강면 상봉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및 인바디 검사 등의 의료보건 서비스와 이․미용, 네일아트, 손발 마사지,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했다. 전남행복버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먼 곳에서 직접 찾아와서 마사지와 머리도 해주고, 기초검진도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보건복지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주신 전남행복버스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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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양전력, 광양읍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더코리아-전남 광양] ㈜두양전력(대표이사 홍성수) 임직원 20명이 지난 28일 광양읍의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이웃(11가구)을 방문해 전기시설 점검 및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안전한 주거환경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재능기부 봉사는 광양읍 맞춤형 복지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거환경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사전점검 후 ㈜두양전력의 최종 검토를 거쳐 선정한 11가구에 대해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노후화로 기능이 떨어지고 고장 난 전등, 스위치, 콘센트 등을 교체했다. ㈜두양전력은 광양읍과 2019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취약계층 및 경로당 전기 설비 개선, 독거노인 혹한기 대비 에어캡 설치 등 꾸준히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오래된 주택을 소유한 18가구에 대해 두 번에 걸쳐 전기 설비 보수 봉사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었다. 홍성수 ㈜두양전력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온 두양전력이 광양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주민들께 재능기부로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용균 광양읍장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재능기부에 동참해주신 두양전력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모두가 행복한 광양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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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곡면, 돌배농가에서 지역단체와 기업 봉사단 구슬땀[더코리아-전남 광양] 옥곡면(면장 김치곤)은 지난 28일 신광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정선)과 포스코 프렌즈 봉사단(단장 최창록)이 옥곡면 백암마을 돌배농장에서 돌배 따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가을철 돌배 수확기를 맞이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두 단체 회원 60여 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리며 돌배 수확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잦은 비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낙과도 많았지만,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돌배 따기와 돌배 나르기, 마대와 상자에 담아 옮기는 등 작업을 도왔다. 박정선 신광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돌배 따기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창록 포스코 프렌즈 봉사단 회장은 “프렌즈 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농가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가에 따뜻한 손길을 보내준 신광양라이온스클럽과 포스코 프렌즈 봉사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령화로 인한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통로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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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 ‘우리동네 청소의 날’ 운영[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26일 동사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거닐고 싶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성호2차아파트 맞은편 임시 주차장부터 홈플러스 광양점 인근 주변까지 도로변에 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광양사랑병원 주변 상가를 방문해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 방법, 쓰레기 수거시간 등을 안내했다. 특히 각 상가에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을 일출 후 배출하면 다음 날 수거 시간까지 방치된다는 점을 알리고 꼭 일몰 후 배출할 것을 강조했다. 조동수 중마동장은 “쓰레기 수거시간 이후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생활쓰레기 배출 시간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은 지난 9월부터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 인식 개선 및 자발적 참여 유도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고자 ‘우리동네 청소의 날’을 매월 2회(둘째, 넷째 목요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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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성료[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희망도서관이 지난 21일 개최한 ‘2023 어린이 상상화 그리기 대회’ 출품작에 대해 심사를 마치고 입상작 13편을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광양시 책 문화 축제」의 부대행사로 추진됐으며 ‘읽는 사이에 자라는 아이’라는 축제 슬로건 아래 ‘내가 갖고 싶은 초능력, 지구를 지키는 히어로’와 ‘내가 꿈꾸는 도서관’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대회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3개 부문 총 194점(유치부 87점, 초등저학년부 74점, 초등고학년부 33점)이 출품됐다. 심사는 광양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광양시 초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 4인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심사했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작품 ‘연꽃 도서관’을 그린 이우미(광양칠성초 2학년)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최우수상에는 오정민(산새소리숲유치원), 진세아(순천왕운초 3학년), 신아린(광양백운초 5학년) ▲우수상에 지선율(동문디이스트 어린이집), 정새봄(광양제철초 2학년), 이제이(광양칠성초 5학년) ▲장려상에 이로아(자연어린이집), 이해나(혜화유치원), 강예린(성황초 1학년), 남소율(순천좌야초 3학년), 김승권(순천율산초 4학년), 김경동(순천신대초 4학년) 어린이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광영초등학교 윤현정 교감은 “여러 어린이의 작품 가운데 그리고자 하는 주제에 부합하는지와 창의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이어 “도서관 이용 경험이 많은 어린이들이라 그런지 도서관을 주제로 그린 그림이 많았으며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빛나는 다양한 작품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입상자 13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해당 학교로 보내 시상하고, 선정 작품들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액자로 제작해 희망도서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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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구례양수발전소 유튜브 영상 화제![더코리아-전남 구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신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고자 하는 구례군에서 마을 어르신들이 출연한 홍보영상이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 예정지인 문척면 어르신들이 직접 출연한 이번 영상은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주민들의 유치 염원을 담은 탄탄한 스토리와 마을 어르신들의 연기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 영상은‘양수리’라는 가상의 마을에서 양수발전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을 어르신들의 모습을 통해 기후 온난화에 따른 양수발전소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유치 염원을 담아냈다. 영상에 직접 출연한 정만수 유치위원장은 “양수발전소는 저탄소 에너지 정책에 따른 재생에너지 저장장치로서 기후 온난화 대응과 구례의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다”며, “완공까지 10년이 걸리지만 문척면 주민들은 우리의 자녀들, 그리고 손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양수발전소 유치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에는 “어르신들이 영상까지 찍다니 구례에 꼭 유치되었으면 좋겠다”, “배우해도 될 정도로 너무 연기 잘하신다”, “어르신들 바람대로 꼭 유치되길 응원한다” 등 150개 이상의 응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24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견학을 추진한 결과 양수발전소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유치 의사가 매우 높으며 문척면 주민 100여 명의 문척면 양수발전소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구례군민과 향우 등으로 이뤄진 3,000여 명의 유치 서포터즈가 극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고 계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상도 구례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문척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되었다며 구례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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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럼피스킨병(LSD)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총력[더코리아-전남 곡성]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고열과 피부 결절이 특징으로 유산, 가죽 손상, 우유 생산 급감 등을 유발한다. 곡성군은 관내 529개 한우 농가에서 24,298두를 사육하고 있다. 이 중 소규모 농가는 366호로 6,249두를, 전업농은 163농가로 18,049두를 기르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25일 럼피스킨병의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럼피스킨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긴급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공수의 임상 예찰과 축산농가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긴급 수입한 백신이 배정되는 즉시 지역 내 사육 중인 모든 소에 긴급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지역 내 공수의와 곡성군 한우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접종 지원반의 편성도 완료된 상태다. 아울러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모기·진드기 등 흡혈 곤충 방제를 위해 곡성군보건의료원과 축협 공동방제단이 협력하여 연무 방역 차량을 활용해 매일 소 농장과 진입로 소독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소 사육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예방을 위해 매일 축사 내외 소독과 해충방제에 힘써주길 바란다. 농가에서는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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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참여형 양수발전소 군민 공감대 형성[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4월부터 준비해 온 곡성 친환경 에너지 양수발전소 유치 결실을 위해 주민과 소통하며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수발전소 예정부지는 보성강 지류에 위치한 지점으로 죽곡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의로 양수발전소 유치를 시작했다. 이들은 고치마을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난 후 주민설명회를 추진하는 상향식(botom-up) 의견수렴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위해 7곳의 양수발전소를 직접 견학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에는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주된 이유는 수몰가구 이주단지 중심으로 추진된 사업이 관광자원과의 연계 부족으로 인구 유입에 기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됐기 때문이다. 이에 곡성군은 2019년 선정된 포천시, 영동군의 발전소 주변지역 타당성조사 용역자료를 분석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그리고 수몰가구 주민들은 평생 살아온 삶의 터전이 하부댐 조성으로 사라지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양수발전소 유치로 인한 1조 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크게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은 호남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변동성 감소, 지역 발전 촉진, 정부의 에너지 정책 지원 등을 이유로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또한 하부댐 수몰지역에서 약 30km 이상 떨어진 마을에 거주하는 일부 환경에 관심 있는 귀농 청년들도 양수발전소 건설의 장단점에 대해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들은 탄소중립과 지역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양수발전소 건설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양수발전소 유치의 핵심은 주민 수용성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제안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곡성군에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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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여행할 때 곡성어때’관광 인센티브 지원[더코리아-전남 곡성]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겨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0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관광 인센티브 사업의 조건을 완화해 겨울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여행할 때 곡성어때’라는 이름의 곡성관광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체험상품비, 숙박비, 버스임차비를 지원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미 올해 3월부터 시작되었으나, 기존에는 여행 기간 중 곡성 내에서 2회 식사를 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러한 조건은 단기 체류형 관광객이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가 존재했다. 이에 곡성군은 이 조건을 여행 1일당 1회 식사로 완화하여, 당일 여행객들도 인센티브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조정했다. 또한 여행기간 내에 섬진강 기차마을을 1회 방문하고 레일바이크, 증기기관차 등 곡성의 체험프로그램을 2회 이용하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센티브로는 체험상품비의 50%가 지원되어, 1인 및 1일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숙박비는 객실당 하루에 3만 원, 버스 임차비는 하루에 1대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관광 인센티브는 개별 관광객 뿐만 아니라 단체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나 농촌체험마을에도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신청 방법으로는 여행 전 인센티브 사전신청서를 이메일(xorwls11@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여행 후에는 인센티브 지급신청서와 영수증, 방문사진 등의 증빙서류를 작성해 곡성군 관광과(전남 곡성군 오곡면 기차마을로 252-16)로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한 만큼 관광객의 긍적적인 반응이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도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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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인력양성 첫발[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가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 인력양성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지정에 이어 10월 31일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지원하는 외국인 인력양성 현장교육에 참여해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첫 발을 내디뎠다. 아시아개발은행에서 지원하는 아시아 중·저소득국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연세대 한국형 나이버트 사업단(K-NIBRT)에서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7개국 34명에게 바이오 생산공정 이론 및 실습교육(5주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교육은 화순 백신산업특구에서 3일 동안 이뤄진다. 전남 생물의약연구센터,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GC녹십자 등 바이오·백신의약품 생산시설 운영 실습교육뿐만 아니라, 화순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 의생명연구원,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등 의료·연구기관도 방문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남이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로 지정된 후 처음 실시하는 외국인 시범교육이다. 전남은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 GMP) 인증을 받은 생산시설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연구개발과 생산, 품질관리, 인증, 해외규제교육 등 바이오의약품 전주기 기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 실습교육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상연 전남도 연구바이오산업과장은 ????국내 유일 백신산업특구로 지정받고 연구개발, 전임상, 임상, 생산 등 전주기 기반시설을 보유한 전남에서 생산·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다”며 “전남이 바이오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도록, 명실상부한 국내외 바이오 인력 양성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글로벌 바이오 화순캠퍼스 전담기관인 전남 생물의약연구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전문 인력양성센터(실습장 3개소)를 2024년 상반기까지 구축하고, 연간 바이오 인력 1천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교육생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호텔급 기숙사 ‘바이오게스트하우스’ 건립(2025년 준공 예정)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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