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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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 ‘어른이 날’ 행사[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가 위탁 운영 중인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은 3일 오전 효천LH천년나무7단지 내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 앞 놀이터 일원에서 원아, 학부모, 지역 어르신 대상 ‘어른이 날’ 행사를 진행한다.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원장 이영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효천LH천년나무7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센터장 임정미)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른이 날 행사는 5일 어린이 날과 8일 어버이 날을 앞두고 아이, 부모, 지역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는 인형극(아기 양과 늑대), 비눗방울 놀이, 보물 찾기, 에어바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효덕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식과 음료도 준비해서 어버이 날을 축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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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도산동, 지역사회 참여로 복지위기가구 간식 지원[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도산동(동장 정원숙)이 지역사회 참여로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한다. 도산동은 2일 지역 내 제과점 ‘케익하우스 미엘’(대표 정도원)과 지역사회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돌봄 이웃 대상 간식(빵·케이크류) 나눔 사업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정원숙 도산동 동장은 “지역 돌봄 이웃의 다양한 욕구에 상응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고물가 시대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업체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도산동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동은 지난 3월에도 지역 내 식당 1개소, 안경점 1개소와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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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신흥동 지사협, 어르신 17명에 장수사진 전달[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민기, 이하 지사협)가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어르신 17명에게 장수사진과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다. 장수사진은 어르신의 현재 모습을 기록하고, 건강과 행복한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홍스튜디오’(대표 홍석례)가 사진 촬영을, 신흥동 자원봉사캠프가 머리와 화장, 의상 대여 등을 도왔다. 오민기 신흥동 지사협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존중받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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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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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아름다운 빛으로 봄밤 하늘 수놓을 ‘비엔날레 문화콘서트’ 열어[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미디어파사드의 아름다운 빛으로 봄밤 하늘을 수놓을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를 연다. 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월까지 6월 8일과 15일을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총 7회)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와 함께하는 봄 시즌 비엔날레 문화콘서트’가 개최된다. 비엔날레 문화콘서트는 북구가 비엔날레전시관에 설치한 미디어파사드와 특화 문화행사를 접목․운영해 비엔날레 광장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북구 대표 여행지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봄철을 맞아 기획된 이번 문화콘서트는 북구 문화예술 대표 콘텐츠인 미디어파사드 작품 전시를 비롯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문화행사들이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비엔날레전시관 외벽에 아름다운 영상을 보여주는 빛의 예술로 이번 작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초청 작품 5편 ▲광주미디어아트협회 작가 작품 5편 ▲북구 제작 작품 1편 등 총 11편의 수준 높은 시각예술 콘텐츠를 주민에게 선보인다. 또한 북구는 관객들이 현장에서 개인 모바일을 통해 직접 표현한 그림이나 문구가 실시간 미디어아트로 표출되는 ‘라이브스케치’를 수시 운영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행사로는 노래․버블쇼․댄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친환경 공예 체험 등이 운영되고 더불어 어린이들이 신나게 놀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존, 아케이드존, 포토존이 제공되며 주민참여 기반 플리마켓도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문화행사가 먼저 진행되고 이후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미디어파사드 작품 전시가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에 풍성한 공연에 더해진 이번 콘서트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여 봄밤의 운치와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디어파사드를 중심으로 문화행사를 지속 마련하여 디지털 시각예술 대중화는 물론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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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서구민의 날 기념식 참석[더코리아-광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2024년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2024년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이강 서구청장과 공연을 보며 활짝 웃고 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서구청 들불홀에서 열린 '2024년 서구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이강 서구청장, 조인철·양부남 국회의원 당선자 등 내빈들과 서구 브랜드선포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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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대 사망사고 제로’ 안전 캠페인[더코리아-광주] 광주시는 2일 종합터미널 유스퀘어 앞에서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제로’를 주제로 안전문화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통사고, 산업재해 분야 시민실천단이 참여해 전동킥보드 안전수칙 준수, 우회전 일시정지, 사업장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BM) 등 일상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을 홍보했다. 특히, 최근 사고가 급증하는 전동킥보드 운행과 관련, ▲안전모 착용 ▲25㎞ 안전속도 준수 ▲자전거도로 통행 ▲1인 탑승 ▲음주운전·무단방치 금지 등 안전수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안전운행을 독려했다. 또 ‘우회전 일시정지’ 시행 1년이 지났지만 많은 시민들이 여전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어 관련 교통법규 홍보물을 배부, 우회전 일시정지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천하도록 집중 홍보했다. 5월에는 사업장의 현장 작업이 증가하고 봄철 행사도 많아 산업재해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의 중요성과 야외작업 안전수칙 등을 알렸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민관역량 결집을 위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 정책지원단과 시민실천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시민실천단은 총 23회 예방활동을 펼쳤으며, 안전문화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안전문화가 시민 생활 속에 자리매김해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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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국무조정실, 각종 영향평가 규제개선 논의[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과 간담회를 열어 각종 영향평가와 관련한 규제 개선 과제를 건의했다.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은 기업 활동이나 경제 활동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의 발굴·검토·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2022년 8월 출범했다. 경제‧사회 2개 분과 전문위원과 지원국 등 1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빛공해영향평가, 상권영향평가, 도로굴착심의 및 관련 주요 추진내용,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종 영향평가의 실효성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광주시는 기업 투자유치와 관련한 규제 개선을 적극 건의했으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은 “실무부서들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의 변화와 현실 규제가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며 “광주시는 중앙부처와 함께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지역기업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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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나-들의 오월로 가는 첫 걸음” 5‧18 통합조례 공포…5월18일 대중교통 무료[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5·18민주화운동 통합조례를 공포했다. 기존 11개로 흩어져있던 조례를 1개로 통합하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시장 책무, 진상규명, 왜곡대응, 시민협력 등 미비했던 내용을 새롭게 정비했다. 광주시는 또 5·18기념일에 버스·지하철 등 오월광주를 기억하기 위해 광주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와 환대의 마음을 전하고 나누기 위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들의 오월이야기’를 주제로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강 시장은 공직자들과 5·18통합조례를 만든 배경·의미 등을 공유하고 “각자가 생각하는 오월의 가치를 되새겨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통합조례 제정을 위해 애써준 정다은 의원과 광주시의회, 이재의 씨를 비롯한 전문가, 민주인권평화국 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통합조례는 나-들의 5·18로 가는 첫걸음이다. 작은 시작이지만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 번 오월을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합조례에는 ▲5·18민주화운동 정신 ▲헌법전문수록을 위한 시장의 책무 ▲미래세대가 5·18 역사를 바로 알고 계승하기 위한 교육감의 책무 ▲5·18희생자 유족과 시민단체의 의견이 엇갈린 옛 망월묘역 안장범위 해결을 위한 안장심의위원회 등이 담겼다. 또 5·18 진상규명 등 남은 숙제를 풀어가기 위한 컨트롤타워로 새롭게 구성될 5·18정신계승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강 시장은 “50주년이 되는 2030년 5·18은 세계적 오월민중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80년 5·18이라는 큰 파도가 우리 사회를 덮친 이후 우리 사회는 문학, 미술, 연극, 영화 등 모든 분야에서 전혀 다른 세상이 됐다”며 “현재 오월이 되면 많은 행사가 열리지만 우리조차 오월 행사에 함께하고 있는지 자문해야 한다. 올해 5·18을 비움과 성찰의 해로 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기념과 축제, 추모가 함께 있고, 김치와 아리랑처럼 고유명사가 될 수 있도록 ‘민중축제’의 방향에 대해 깊은 고민을 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5·18통합조례 제정은 지난해 7월 강기정 시장이 광주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의회 5·18특별위원회 결성에 발맞춰 5·18 관련 조례 통합정비에 나서달라”며 5·18 통합조례 제정 방침을 밝힌데서 시작됐다. 지난해 8월 각계 전문가와 5·18 관련 기관, 시의회 5·18특위 위원 등 8명이 통합조례제정전담팀(TF)을 구성해 5·18통합조례 제정작업에 들어갔다. 약 6개월간 11차례의 논의를 거쳐 5·18정신계승이 최상위 가치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전담팀(TF) 초안이 마련됐으며, 시의회 5·18특위 최종 검토를 거쳐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가 만들어졌다. 5·18 통합조례는 4월29일 제324회 광주시의회 본회의 개회와 동시에 의결됐으며, 5월1일 공포·시행 됐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 플래카드는 박용준 열사의 투사회보체로 작성돼 ‘오월의 의미’를 더했다. 박용준 열사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삼엄한 언론통제 상황에서 왜곡·침묵하는 언론을 대신해 광주시민들에게 진실을 알린 소식지 ‘투사회보’를 손으로 직접 쓰며 시대의 어둠을 온몸으로 맞섰다. 박용준 열사의 글씨체는 디지털 글꼴로 제작돼 5·18기념재단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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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치매안심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더코리아-광주 광산구] 광산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국립나주숲체원과 공동으로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을 위한 ‘숲안愛(애) 동행쉼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안愛 동행쉼터 프로그램은 치매 관리, 신체 면역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위해 산림치유 자원과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전문 콘텐츠를 결합해 진행한다. 대상자들은 숲 해설가와 산책, 천연염색, 다도 체험, 아로마테라피(요법), 전통 막걸리 빚기(현장견학) 등 다양한 활동과 인지훈련 익힘책(워크북) 학습 등에 참여한다. 한편, 광산구의 60세 이상 치매 유병률은 6.75%로 전국(7.4%), 광주(7.26%) 대비 낮은 수준이나, 60세 이상 노인인구 7만 177명 대비 추정 치매 환자수는 4,536명(6.46%)을 차지하고 있어 적극적인 치매환자 발굴 및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광산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국립장성숲체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국립나주숲체원과 연계해 2년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주민의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조기 검진과 치매환자를 위한 돌봄 물품, 치매 치료관리비, 실종 예방 서비스, 치매가족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치매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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