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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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 공개모집[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는 20일까지 ‘2022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 수상후보자를 공개모집한다. ‘광주광역시 문화예술상’은 지역출신으로 문화예술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인의 숭고한 예술정신을 드높이고,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한국 문화예술의 창조적 계발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문학 박용철·김현승·정소파문학상 등 3명 ▲한국화 허백련 미술상 2명 ▲서양화 오지호 미술상 2명 ▲국악 임방울 국악상 2명 등 4개 부문 9명이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전문대학 이상 총·학장의 추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추천방법은 공적조서, 이력서, 후보자 공적 사전공개 동의서, 공적증빙서류를 포함한 추천서를 모집기간에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 공연예술진흥팀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111, 광주광역시청 5층 문화도시정책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 문의 :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062-613-3181)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추천을 통해 모집된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11월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수상자에게는 문집 발간, 작품초대전, 기념공연 등의 형태로 2023년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정종임 시 문화도시정책관은 “수상후보자를 심의하는 운영위원도 단체 추천 등을 통해 공개모집하는 등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며 “뛰어난 창작 열정을 바탕으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우수한 예술인이 적극 발굴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관련 각 기관·단체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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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대와 호남권 정보교육 네트워크 업무협약 체결[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광주교육대학교와 14일 호남권 정보교육 네트워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호남권 정보교육 네트워크 사업에는 현재 6개 기관(광주·전남·전북교육청,광주·전주교육대학교,순천대학교)이 참여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운영사업단을 별도로 둬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특히 협약 내용은 ▲초·중등 정보(AI·SW)교육 운영 가이드라인 개발 및 공동 적용 ▲초·중등 정보(AI·SW)교육 관련 학교장 개설 교과목 개발 및 운영 ▲정보(AI·SW)교육 지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보(AI·SW)교육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가 풀 공동 운영 등이다. 광주·전남·전북교육청은 정보교육 네트워크 운영사업단과 초ㆍ중등 정보(AIㆍSW)교육 운영 가이드라인 및 학교장 개설 교과목 개발을 위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및 교사 대상 연수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교육대 최도성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광주교육대와 광주시교육청이 6개 기관을 대표해 체결한 것”이라며 “운영사업단의 활동을 통해 앞으로 호남권에 특화된 정보(AI·SW)교육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호남권 정보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정보(AI·SW)교육 현장 안착을 도모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래교육’ 실현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우리 광주 학생들이 AI·SW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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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VR 치매예방 프로그램’ 선보인다[더코리아-광주 남구]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성 질환인 치매 예방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가상현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김병내 구청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둥근 창 형태의 무선 가상현실 기기를 착용한 뒤 해당 기기에 탑재된 집중력과 기억력, 반응력 등 10가지 영역에 대한 훈련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상현실을 통한 인지재활 훈련으로 인지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인지능력 향상으로 치매와 관련한 유병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지난해 국제 SCI(과학논문색인) 저널인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는 주 2회씩 한달간 가상현실 훈련을 받은 사람들이 약물 등 기존 방식의 치료 환자들보다 시공간 능력이 월등히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를 싣기도 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가상현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우선 가상현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예방교실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올해 연말까지 관내 어르신 110명 가량이 치매 예방을 위해 가상현실 훈련을 비롯해 원예 및 음악치료, 신체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관내 경로당 및 구청에서 운영 중인 인지강화 교실 프로그램에도 확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주민 건강을 위한 건강리더를 양성하는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에 가상현실 인지훈련 프로그램 지도 과정을 도입, 실질적인 지도 인력도 확보할 방침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치매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가상현실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관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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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학교장 미래교육 역량 강화 과정 직무연수 성료[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연수원이 12~13일 이틀에 걸쳐 관내 유·초·중·고 교장 대상으로 ‘학교장 미래교육 역량 강화 과정 직무연수’를 성료했다. 13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장 미래교육 역량 강화 과정’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교(원)장의 리더십 함양과 함께 미래교육에 관한 비전과 교육철학을 통한 교(원)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실시됐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유·초·중·고 교장 31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고려대학교 김현철 교수와 경희대학교 김만권 교수의 미래교육에 대한 기조 강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 탐방, 학교교육과정에 대한 토의 등 학교장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 주요 내용은 ▲디지털 대전환과 SW·AI 교육의 방향 ▲디지털 불평등의 시대, 인간의 자리를 찾아서 ▲선진 스마트 강의실을 가다(현장체험) ▲미래교육과 학교교육과정(분임토의) 등으로, 총 1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 미래교육의 방향을 통찰하고, 그에 걸맞는 역량강화는 학교장의 학교 경영에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연수원은 미래교육의 방향 제시와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적극 기획·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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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김태중·장소영 학생 김해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 대상[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 미술체육대학 학생들이 최근 열린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 은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해 화제다. 조선대학교는 최근 미술체육대학 라이프스타인디자인학부 실내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제20회 김해시 도시경관디자인 작품공모전에 참여, 대상, 은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도시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도시경관디자인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진영폐선철로 도시숲 조성사업 경관디자인’, ‘반려동물 테마공원 공공디자인’, ‘동김해IC사거리 일원 야간경관디자인’, ‘국제슬로시티 김해 조형물디자인’, ‘고령자 안심마을 조성 환경디자인’ 등 5개의 주제가 제시됐다. 전국에서 총 44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 심사와 부분공개 검증을 거쳐 총 18개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태중·장소영 학생의 ‘가야, 가온’은 시민 행복 도시 김해의 시민헌장을 바탕으로 가야역사와 김해가 함께 머물러 있는 도시 숲 공간을 제안했다. 이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정비방안을 우수한 디자인으로 제시했다는 점과 관광 기능과 연계하고 지역공동체·환경보전을 위한 공간을 설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슬로시티 김해의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진서·임유민·이수연 학생은 ‘예술로, 동행’이라는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한수지·임준섭·조승희 학생의 ‘김해선-가야행’은 장려상을 받았다. 이밖에 금상은 ‘섭리음양’(부산대 김서연·이은지), 은상은 ‘김해, 가락가락 피었네’(상명대 박세연·조아람), 동상 ‘김해엔 반려동물과 함께 가야해’(동명대 김시은·박유정·정수지), ‘금일월병’(부산대 최훈혁·이병철)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열리며 대상은 500만원, 은상은 200만원, 장려상은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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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버스커즈 월드컵’ 본선 1차 20개국 65팀 통과[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전 세계 버스커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오디션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 본선 1차 진출자로 20개국 65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1~2차 예심을 거쳐 본선 진출이 확정된 25개국 120팀 가운데 국내를 포함 스페인, 미국, 영국, 모로코, 덴마크, 아일랜드, 호주, 알바니아, 필리핀 등 20개국 뮤지션들이 본선 첫 관문을 통과했다. 제19회 추억의 충장월드페스티벌의 킬러 콘텐츠인 ‘버스커즈 월드컵’은 지난 7일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본선 1차 경연(8~11일) 기간동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특히 본선 1차 경연 중 참가 뮤지션들은 음악을 즐기는 관객들을 위해 즉흥 연주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도심 곳곳을 무대로 만들어 버리는 흥겨운 분위기는 온라인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버스커즈 월드컵’ 공식 누리집에 자신이 응원하는 뮤지션에게 보내는 격려의 메시지가 쇄도할 뿐만 아니라, 결승전 관객심사에 참여하려는 방문자들이 폭증하는 등 공식 누리집 서버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본선 경연 중 이색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오디션 참가 3일 전에 결혼해 한국으로 신혼여행을 온 영국 출신 ‘샬롯 캠벨’을 위한 참가자들의 결혼 축하 즉석 이벤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동구는 ‘버스커즈 월드컵’ 참가를 위해 전 세계에서 모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문화 알리기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무등산 증심사에서 다도·사찰음식 체험과 의재미술관 관람,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을 둘러보는 동구 투어와 목포·강진·순천·여수 등 전남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7일부터 도심 곳곳이 세계 음악의 축제장으로 변신해 충장 월드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1억 원의 상금 주인공이 가려질 때까지 국내·외 뮤지션과 관객들 모두가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버스커즈 월드컵 IN 광주’의 최종 우승자인 1억 원 상금의 주인공은 오는 17일 5·18민주광장 결선 무대에서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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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2022 충장르네상스 ‘라온 페스타’ 개최[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19회 추억의 충장월드 페스티벌’ 개막과 함께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충장로 및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2022 충장르네상스, 라온 페스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2 충장르네상스 라온 페스타’는 충장로 및 지하 상점가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판매 장터와 볼거리를 제공해 충장로 상점가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충장월드 페스티벌 기간에 진행되는 만큼 ▲충장 프라이데이 ▲특화 프리마켓 ▲두근두근 충장! 등을 통해 상품 최저가 경매장, 특가판매전, 에코 상품 마켓, 추억의 롤러장 등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거리가 준비돼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충장월드 페스티벌 기간에 열리는 ‘라온 페스타’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지난 3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충장로 상권 분위기가 다시 활력을 되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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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충장22, ‘추억의 영화’ 등 축제프로그램 다채[더코리아-광주 동구] 올해로 개관 2주년을 맞은 문화예술공간 ‘충장22’가 ‘제19회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기간에 작가와 주민, 방문객들이 서로 문화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을 위해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충장22’에서는 축제 기간 중에 ▲충장버스킹 비긴어게인 ▲힐링예술아카데미 오픈스튜디오 ▲푸드트럭 야시장 ▲야간 프리마켓 ▲상품 최저가 경매장 ▲야간영화제 ▲캠핑 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문화와 낭만이 가득한 레지던스 공간인 ‘충장22’ 옥상정원에서 열리는 ‘야간영화제’는 충장로 문화재 여행과 연계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계속된다. 야간영화제에서 선보이는 영화는 미니언즈, 라따뚜이, 오싹한 연애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야간영화제에서는 캠핑 펍과 함께 프로야구 응원전이 계획되어 있어 뜨거운 가을의 낭만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충장여성상우회 주관으로 열리는 ‘푸드트럭 야시장’과 ‘상품 최저가 경매장’은 가을밤의 정취를 현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와 매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15일 펼쳐지는 충장버스킹 비긴어게인에서는 미디어아트와 버스킹을 결합한 융복합 퍼포먼스를 즐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고, 힐링예술아카데미 오픈스튜디오에서는 레지던시 입주 작가의 작업실을 직접 보고 작가와 대화를 통해 예술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로 상권의 명성을 되찾는 거점시설이자 문화 예술인들이 머물러 창작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인 충장22가 축제 기간에 맞춰 야간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친다”면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역 예술인들과 상인들이 들려주는 상생의 하모니에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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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꼭 보세요!” 충장 월드 퍼레이드·세계 음식문화 페스티벌[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해 축제 기간 중 꼭 봐야 할 프로그램으로 ‘충장 월드 퍼레이드’와 ‘세계 음식·문화 페스티벌’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올해 글로벌 축제로 새롭게 도약하는 만큼 기존 거리 퍼레이드에 세계화를 입히고, 국내는 물론 스테파노 보시데보티(이탈리아), 레가 싸보(헝가리), 장 미쉘 루비오(프랑스) 등 세계 각국 퍼포먼스 아티스트의 대거 참여로 예술적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장면’을 주제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축제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13개 동 및 타 자치구 주민, 동아리, 단체 등 5천여 명으로 확대하고 총상금 5,100만 원을 건 경연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참여자들은 축제 기간 중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금남로 일원(광주제일고~전일빌딩245) 약 1.5㎞ 구간을 영화 ‘택시운전사’, ‘어벤져스’, ‘오징어 게임’, ‘라라랜드’, ‘겨울왕국’, ‘아바타’ 등 스크린 속 영화 주인공과 명장면을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펼쳐 보일 예정이다. 김백기 충장월드퍼레이드 감독은 “올해 세계적인 축제로 판을 키운 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기간 중 펼쳐지는 퍼레이드는 이국적이면서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가미해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겠다”이라면서 “퍼레이드에 참가한 지역민들에게도 단순한 참가를 넘어 문화적 역량을 한층 높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중 동부경찰서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잇길에 위치한 신서석로 일원에서 펼쳐지는 ‘세계 음식·문화 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하다. 이 행사의 묘미는 ‘대륙의 날’이다. 남아시아, 남동아시아, 아프리카 등 행사에 참여하는 세계 각국의 나라를 대륙의 날로 지정해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금남로 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축제의 꽃’인 거리 퍼레이드가 더 크게, 더 화려하게 대변신해 세계인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닷새간 열리는 축제 기간동안 꼭 방문하셔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충장 월드 퍼레이드’와 ‘세계음식·문화페스티벌’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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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둥글게~둥글게~” 정근 동요 음악제 개최[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19회 추억의 광주충장 월드페스티벌’ 개최 기간인 오는 16일 광주 출신 동요 음악가 정근(1930~2015) 선생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념하는 ‘정근 동요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제는 인문자원 기록화사업 일환으로 ‘둥글게 둥글게’, ‘텔레비전’ 등 정근 선생의 대표곡을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충장 월드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6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 앞 무대에서 열린다. 음악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00명의 합창단으로 구성된 빛고을하모니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정근 선생의 아들이자 시인인 정철훈 작가를 특별 초청해 부친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현대사회는 다양한 매체와 음악 콘텐츠 보급으로 동요를 부르는 어린이들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면서 “충장 월드페스티벌도 즐기는 동시에 한평생을 동요 음악의 창작과 보급에 열정을 쏟아온 정근 선생의 동요를 감상하며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근 선생은 광주 서석초등학교 출신으로 어린이 문화운동에 헌신한 장본인이다. 전쟁으로 상처받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동요를 작사·작곡하기 시작한 정근 선생은 광주에서 ‘새로나합창단’을 창단하고, KBS 프로그램인 ‘모이자 노래하자’, ‘TV 유치원 하나둘셋’ 등에서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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