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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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주·전남기업 수출 페스티벌 개최[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테크노파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지역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제2회 광주·전남 기업 수출 페스티벌’을 28일 광주김대중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15개국 해외비즈(Biz)센터 20여 명의 센터장과 바이어, 지역 수출희망기업 70개사, 광주시와 전남도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까지 열린다. 페스티벌 첫날 개회식에서 광주기업인 미나페이는 두바이 바이어와 50만달러, ㈜찬슬은 남아공 바이어와 50만달러, ㈜씨엔에스컴퍼니는 미국 바이어와 100만달러, ㈜애니체는 중국 바이어와 150만달러 등 광주·전남 기업 8개사가 9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전·의료·자동차·화장품·광융합·에너지 등 광주‧전남 수출희망 중소기업 주력제품을 대상으로 해외비즈(Biz)센터와 지역기업간 1대 1 수출상담회, 수출제품 전시, 지역기업수요 맞춤형 상담 등이 마련돼 지역기업의 지속적인 해외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행사기간 내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이 무역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해 무역 관련 애로사항,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한편 광주테크노파크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021년부터 광주·전남 기업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일본·동남아시아·미국·캐나다 등을 전세계 30여개국에 98개 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해외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상인들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내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에 필요한 업무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수출거점기관으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인 경제침체, 세수감소 등으로 지역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 어려움을 극복할 길은 수출이다”며 “절실함을 담은 열정으로, 저를 포함한 광주시가 기업의 영업사원이 되겠다. 중소기업의 손을 맞잡고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 촉진의 길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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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업들, 광주행 계속된다[더코리아-광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사업을 하려는 기업들의 광주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 주력분야인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문화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보안, 콘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업무협약이 이어져 풍성한 인공지능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아리사코리아, 피피텍코리아, 카비, 씨에이에스, 젠데이터, 메사쿠어컴퍼니,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등 7개의 인공지능 기업들과 157~163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들은 법인 이전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아리사코리아 이결 대표이사, 피피텍코리아 임훈 대표이사, 카비 이은수 대표이사, 씨에이에스 전영하 대표이사, 젠데이터 함민혁 대표이사,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이사, 어노테이션에이아이 윤동국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해 전문인력 양성 등 광주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광주 인공지능 전문분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기술·정책 자문 등 수행 ▲인공지능 전문분야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광주법인 또는 지역사무소 설립 추진 ▲인공지능(AI)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기업홍보 ▲인공지능 분야 전문인력 교육 및 취업 프로그램 기획·추진 등이다. 기업 대표들은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업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 광주 발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가 인공지능(AI) 선도도시를 선언한지 6년 만에 기업 스스로 광주를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어마어마한 변화다”며 “광주시는 국가데이터센터와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 자유로운 실증이 가능한 도심이라는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리사코리아㈜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부동산 투자 솔루션 개발기업이다. 최적의 투자 기회와 수익 자문을 위해 부동산 전문가의 노하우와 데이터 분석을 인공지능에 도입한 부동산 투자자문 보고서 서비스 ‘아날리틱스’와 자산관리 서비스 ‘에셋매니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피피텍코리아는 마케팅 프로모션 시장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분석, 최적 후보 추천 플랫폼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 토털솔루션을 지향하는 인공지능(AI) 기술기반 하이브리드 필터링 방식이 적용된 플랫폼 시장 개척자로서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구독 서비스(트렌드/분석) ▲계약기반(매칭) 수수료 ▲부가서비스 판매(영상제작, 굿즈 등)가 있다. ㈜카비는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의 운전행태와 교통 환경을 분석하는 기업이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운전자의 위험운전행태를 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운전 솔루션’ ▲불필요한 연료 소모 운전습관을 개선, 유류비를 절감하는 ‘연비절감 솔루션’ 등이 있다. ㈜씨에이에스는 국내 최초 정보기술(IT)감리법인으로 세계 최초 정보기술(IT)거버넌스 자동화도구 개발 및 정보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이 입증된 회사이다. 현재 핵심 사업으로 GRC솔루션 개발, 보안 및 개인정보 영향평가 서비스가 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및 내부통제 솔루션, 블록체인 기반 웹3.0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 GRC(Governance, Risk Management, Compliance) ㈜젠데이터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선도기업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 구축 및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등 100건 이상 B2B, B2G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품질 검증, 인공지능(AI)교육 사업과 올해 8월에는 ‘세상의 모든 기업을 위한 AI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 semoAI’ 출시를 통해 인공지능(AI)산업의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 기반의 응용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제1금융권 얼굴인식 기술 도입과 관련하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참고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인공지능(AI) 얼굴인식 엔진 ‘UFACE’ ▲비대면 온라인시험 모니터링 서비스 ‘iJANUS OTM’ ▲출입근태관리 서비스 ‘iJANUS myPASS’ 등이 있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설립 2년만에 기술신용평가(TCB) T4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기술 특혜 상장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평가 됐으며 주요 비즈니스 모델로는 ▲학습 데이터 가공 전문 플랫폼 ‘AnnoWiz’ ▲인공지능(AI) 데이터셋 품질 검증 솔루션 ‘AnnoScore’ ▲인공지능(AI) 전주기 관리 및 데이터 분석 업무 솔루션 ‘MLWiz 패밀리 솔루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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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축제 D-100일, 축제는 이미 시작됐다![더코리아-광주 동구]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18민주광장과 금남로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100일 앞두고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장축제 D-100일 기념으로 28일 ‘2023현장축제포럼’(한국축제감독회의·동구 공동주관)이 ▲라도삼 서울연구원 박사 ▲윤성진 세종축제 감독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감독 ▲조형제 조선왕릉문화제 감독 ▲손재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감독 ▲김백기 섬진강국제실험예술제 감독 ▲김태욱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감독 등 국내 최정상급 축제를 주도해온 감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 최정상급 축제 총감독들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에 대한 기록을 공유하고 충장축제 운영팀의 당면 과제를 제안함으로써 충장축제를 ‘지역 대표 문화 브랜드’이자 ‘지속 가능한 문화콘텐츠’로 정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의 포스터와 캐릭터, 드레스 코드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축제 포스터 연작 시리즈는 광주 출신 ‘최용호 그림책 작가’가 참여한 6개의 연작 중 첫 번째 ‘금남풍광’이 공개됐다. 충장축제 드레스 코드는 누구나 즐겨 입으면서도 청춘의 상징이 되는 교복과 청 패션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충장축제를 이끌어갈 시민·청년기획단 ‘찐이’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9명의 ‘찐이’는 단순 진행요원이 아닌 축제 개최 기간 동안 핵심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실행, 홍보를 전담하는 시민 참여자로 적극 활동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 개최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와 브랜드 파워를 보여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지난 19년 역사를 토대로 오는 10월 새롭게 거듭날 충장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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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출발’…조선대 제18기 국토대장정 시작[더코리아-광주]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10일간 제주 일원을 걷는 대장정의 출정식을 갖고 국토대장정에 나섰다. 28일 조선대에 따르면 조선대 학생들은 전날 오후 5시 본관 앞에서 ‘2023학년도 제18기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이날 새벽 힘차게 출발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자신의 한계 극복을 통한 자기관리 능력 향상과 학생 간 교류를 통한 협업능력 함양, 효과적으로 의견을 조율하는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국토대장정은 28일~7월7일 9박10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재학생 56명, 교직원 4명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진도항을 통해 배편으로 제주도로 이동하며 정난주성당, 협재·화순금모래·신양섭지·김녕·함덕해수욕장 등 해안을 따라 걷는다. 아울러 대장정 기간동안 제주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청정바다만들기’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은 “10일간 제주도 일원을 걷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이번 도전이 살아가는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전 대원이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무사히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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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학군사관후보생 2023년 하계입영훈련 출정식[더코리아-광주]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28일 오후 1시 30분 교내 백인관 컨퍼런스룸에서 ‘2023년도 학군사관후보생 하계입영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하계입영 훈련에 참여하는 42명의 3·4학년 학군사관후보생들은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장교 임관을 위한 야전 지휘자 훈련과 전투 지휘자 훈련 등을 받는다. 김갑용 부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은 “훈련기간 동안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고 스스로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모두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더욱 유능한 육군 ROTC 장교의 모습으로 돌아와 광주대의 명예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창설한 광주대 학군단은 2022년도 학군사관후보생 하계입영 훈련에서 종합 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212명의 육군 학군장교 임관자를 배출하며 장교 양성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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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교육협치회의’위원 공개 모집[더코리아-광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광주교육협치회의’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교육협치회의’는 이정선 교육감이 추진하는 ‘광주교육의 협력적 생태계 조성’에 기초가 되는 협의기구이다. 향후 우리지역의 교육관련 의제 발굴, 정책제안과 평가, 현안에 대한 숙의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위원 구성은 공개 모집 외에도 학교장, 비영리단체 추천으로 이뤄진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29일~7월12일 3주간으로 ▲다양성교육 ▲책임교육 ▲공정교육 ▲미래교육 ▲실력향상 ▲마을교육 ▲시민협치 등 참여희망 분과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앞으로 각 분과에 주제와 담당업무에 맞춰 교육청 담당자들도 참여한다. 이번 모집에는 14세 이상 광주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인원제한을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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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주학생 실력향상을 위한 학부모와의 동행 기회 마련[더코리아-광주] 광주시교육청이 28일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광주 관내 유, 초, 중, 고 학부모 및 시민 450여 명 대상으로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학부모 강연회를 운영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강연회는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가 주최했다. 이는 학습 및 정서 발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으로 광주학생의 실력향상을 학부모와 함께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학부모 강연회는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이라는 주제로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광주학생 실력향상을 위한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광주산들요양병원 이진 원장의 ‘뇌과학과 심리학이 들려주는 효과적인 학습법’, 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의원 장혁진 원장의 ‘정서적 안정과 환경으로 우리 아이 실력향상하는 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사전 접수된 질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Q&A로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강연회에 참여한 백지현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자기주도학습이 왜 안될까 궁금했었는데 오늘 강의로 궁금증을 해소했고, 아이에게 운동, 정신 건강도 중요하니 부모로서 더욱 힘쓰겠다”며 “학부모 강연회를 열어준 시교육청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강의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다양한 실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학생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살리는 실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학부모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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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방, 다목적 소방헬기 취항식…28일 본격 투입[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8일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다목적 소방헬기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무에 투입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년간 230억원(시비 115억원, 소방안전교부세 115억원)을 투입해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社)에서 제작한 AW139 기종의 다목적 소방헬기를 도입했다. 신규 소방헬기는 지난 1997년 헬기 도입 이후 25년만에 교체이다. 신규 소방헬기는 최대 탑승인원 14명으로 중형 및 쌍발엔진, 순항속도 280km, 항속거리 738km, 최대 3시간30분까지 연속 비행이 가능해 광주전역에서 긴급구조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1590L의 담수용량으로 산불 진화 등 각종 화재진압에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기존 헬기는 소형 및 단발엔진으로 2시간40분의 짧은 항속시간과 연료 탑재량 부족, 화재진압에 한계가 있는 670L의 담수용량, 자동비행 등 최신 기술의 한계가 있었다. 신규 헬기 도입으로 항공구조 임무의 효율성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엠에스(EMS) 장비 등 각종 응급의료장비가 탑재돼 환자이송 중 응급처치가 가능해 시각을 다투는 응급환자의 소생에 많을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헬리콥터 부양장치와 공중 및 지상 충돌 방지장치, 지상 접근 경보장치, 기상레이더 등을 탑재해 해상 비행과 계기 비행 등 임무 범위의 확대와 안전성이 강화됐다.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신규 소방헬기 도입으로 광주시민을 위한 안전한 항공구조가 가능해졌다”며 “소방활동 사각지역 해소와 구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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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쌀 ‘빛찬들’ 호주·뉴질랜드 수출길 오른다[더코리아-광주] 광주 쌀이 호주, 뉴질랜드에 첫 선을 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광주농협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광주 ‘빛찬들’ 쌀 18t을 호주, 뉴질랜드로 첫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선적식에는 광주시 관계자,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지역농협조합장. 지역 농식품수출협의회 수출기업 및 유통관계자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빛찬들 쌀은 총 18t(840포/20㎏ 기준), 3400만원 상당이다. 또 한국제다 차류 3종(300만원), ㈜뜨레찬 김치류 3.5t(1000만원), 느린마을 부각류(200만원) 등 총 3개 품종(1500만원)이 동반 수출된다. 이날 선적된 쌀은 29일 부산항에 도착한 후 방역을 거쳐 7월 11일 호주, 뉴질랜드로 향한다. 광주시는 하반기에도 세 차례 추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을 추진한 빛고을농식품수출협의회는 광주시에서 지원한 국내외 박람회, 마케팅사업 등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한 지역 농식품기업 9곳이 올해 5월 설립한 단체다. 국내외 박람회 참가, 해외바이어 초청, 물류비 지원 등 농식품 수출 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남택송 생명농업과장은 “이번 쌀 수출을 계기로 지역 우수 농식품이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수출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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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성료[더코리아-광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주시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했으며, 시상식은 ‘6월 광주창업포럼’과 연계해 진행됐다. 5월부터 실시된 경진대회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 기획 24건, 제품·서비스 개발 10건 등 총 34건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건의 공모작이 선정됐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굿 내비게이션의 ‘장애인 전용 길 안내 플랫폼, 우리, 광주’가 받았다. 우수상은 이루미의 ‘문화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 이루미’, 장려상은 TEAM 8901의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 인프라 구축 서비스, 포세이돈’이 수상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로 시제품을 선보인 ‘제품·서비스 부문’ 최우수상은 이룸조달데이터의 ‘지도기반의 조달정보 서비스’가 받았으며, 우수상은 메페토의 ‘지피티(GPT) 기반 공공 의제 토론 미디어 플랫폼, 메페토’, 장려상은 헬프티처의 ‘교사 업무경감 에듀테프 플랫폼, 헬프티처 AI’가 각각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작은 광주광역시장상(최우수상, 우수상),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장려상)과 함께 총 16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광주시는 시상식에서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 2개팀에 대한 투자자 설명회(IR)를 개최했다. 수상팀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멘토링 지원을 거쳐 8~9월 열리는 ‘행정안전부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데이터 수요자 간담회에서는 수상자를 대상으로 광주시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과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공공데이터 가치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실제 데이터 활용 의견 수렴 등의 시간을 가졌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며 “지역 청년들이 공공데이터 기반의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창업할 수 있도록 활용 가능성이 높은 공공데이터 수요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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