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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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특화사업 이야기를 엮어 전자책으로 발간[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통영~함안~산청의 자연경관, 지역공동체,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여 지역민의 소득창출과 연계되는 이야기를 엮어 홍보하는 전자책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전자 책자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열람이 가능하며 종전의 종이 책자 1인 1책에서 디지털로 변화되는 과정에서 전 국민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추진하게 되었다. 통영시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사업은 연간 12만 명이 찾는 한산도 제승당 방문(관광)객을 대고포 마을과 대촌 마을로 유입시키기 위한 방안이다. 제승당 1km 안에 위치한 대고포는 망산(293.5m)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객이 마을로 들어올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합심하여 언덕 위에 꽃동산을 조성하였다. 또한, 지역특산품인 굴, 조개 등 어산물과 시금치, 멸치 등 농산물로 만든 시골밥상을 준비하고 호박죽, 팥칼국수를 만들어 판매하는 마을공동체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여름 휴가철에는 어촌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대촌마을은 제승당 ~ 의항 ~ 문어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탐방로 개설과 함께 지역을 찾는 방문(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함안군의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은 감현, 대촌, 대산, 좌촌마을 10가구가 아라씨앗드리 법인체(2011. 5. 3) ‘언니네텃밭’ 주민공동체를 결성하여, 유정란, 두부, 산나물, 농산물로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꾸러미 택배 판매가 이루어진다. 2021년에는 여항산 기슭에 자리잡은 다랑논을 활용하여 농업진흥청 다랑논 공유프로젝트 사업으로 씨나락넣기, 모내기, 가을수확 및 나누기 행사(떡, 쌀) 등 농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한 오는 5월 27일(토)에는 외암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일반소비자 등 100여 명이 여항면 주서리 일원 다랑논에서 모심기 행사를 치른다. 앞으로 토종종자 보급과 체험프로그램 확대 등을 위하여 교육적인 프로그램과도 연계될 수 있는 사업군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산청군의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활성화’ 사업은 돌담과 한옥(고가)이 주제이다. 돌담길 2,200m(등록문화재 제260호)과 100년 이상인 한옥(고가) 속에 안동권씨(권도 신도비), 순천박씨(박해용 유품), 상산김씨(단계일기) 등 많은 문화유산을 남긴 곳이다. 권씨고가 박씨고가 등 한옥 돌담과 상가, 관공서(면사무소, 초등학교, 파출소)가 모두 경사지붕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소재지 입구에는 다슬기, 약초, 뻥튀기 등 지역음식과 시골장터의 느낌이 나는 5일(4일, 9일 정례시장) 전통시장을 조성하였다. 넓은 주차공간과 야외무대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모든 중생의 질병을 고치고 장수하게 만든다는 산청 단계리 석조여래좌상과 충무공 이순신 백의종군 추모탑이 세워져 있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위안을 주며 문화유산적 가치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김재원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지역특화사업 이야기를 엮어서 전자책으로 만들어 도 및 3개 시군 누리집과 전자매체(아라e북)를 통하여 홍보하고 하반기에는 효과 있는 사업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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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직원 대상 ‘마음 건강증진 캠페인’ 개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는 18일 경남도청 신관 야외무대에서 도청 소속 공무원,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등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음 건강증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공무원의 잇따른 극단적 선택으로 공직사회의 대책 마련 필요성에 따라 직원 심리 지원 및 음주로 인한 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도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직무스트레스 및 음주의 위험성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으며 ▲ 직무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 에탄올패치를 이용한 음주체질검사 ▲ 절주 다짐 써보기 등을 체험하면서 직무스트레스 예방과 절주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정설화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도 소속 종사자의 마음 건강관리와 절주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이 중요하다”며 “경남도뿐만 아니라 시군 소속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절주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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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지방하천에 대한 미지급용지 손실보상 추진[더코리아-경남] 경남도는 올해 관내 지방하천 미지급용지 손실보상 대상 중 171필지에 대해서 34억 원으로 보상을 추진한다. 지방하천 미지급용지 손실보상은 「하천법」제76조에 따라 지방하천 구역 내 종전에 시행된 공익사업(제방신설, 개수) 등 인위적인 공사로 인하여 지방하천으로 편입되었으나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사유 토지에 대한 사후 보상을 실시하는 것으로, 지속되는 민원해소 및 행정신뢰 제고를 위해 추진중에 있다. 경남도는 올해 도비 9억 원, 이월예산 등 총 34억 원으로 관내 지방하천 미지급용지 손실보상으로 신청 접수된 171필지(147,325㎡)에 대하여 보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미지급용지 중 일부 하천구역에 편입되지 않은 토지는 별도 분할측량 등을 실시하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보상금액이 확정되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다. 이두용 경상남도 수자원과장은“지방하천에 편입된 미지급용지가 많아 손실보상 신청은 많으나, 예산 확보 범위 내에서 신청 접수 순서에 따라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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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더코리아-경남]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사용전기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의 생산비 부담을 완화하여 농가경영에 안정을 도모하고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에 대하여 지원한다. 농사용 전기요금은 '22년 4월 이후 3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상되었다. 농사용 갑의 경우 16.6원/kwh에서 32.3원으로 96.9%로 인상되었고, 농사용 을의 경우 34.2원에서 50.3원으로 47.1% 인상되었다. 특히 경남지역은 시설원예면적이 전국 1위로 파프리카‧토마토‧딸기 농가 등이 전기요금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원대상자는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중 농사용전기를 사용하는 자로 해당 농사용전기시설이 도내에 소재하고 있어야 하며, 종자생산업, 육묘업, 축산업 등인 경우 허가를 받은 시설과 농업인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올해 1월~3월까지 3개월 동안 전기요금의 합이 60,000원 미만인자는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도내 농사용전기요금 사용자 22만 2,600호를 대상으로 총 104억여원이며, 23년 1~3월분 부과 한전 전기사용 요금에 대하여 인상분의 50%인 kwh당 12원을 지원하게 되며, 일인당 지원 최대한도는 1,500만 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신청 시 본인의 고객번호‧시설물소재 주소‧계좌번호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하나, 해당 정보를 모를 경우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승제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농사용전기요금 지원을 통해 생산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농가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도내 농업인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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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구제역 백신 긴급 접종에 공무원 직접 나섰다[더코리아-경남] 충북 청주·증평 구제역 발생으로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경남도 내 우제류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경남도 공무원들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경남도 접종 지원반은 도 동물방역과 및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사 공무원과 축협 수의사 등 5개조로 구성되었으며, 백신 접종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가와 여성전업농가를 대상으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긴급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 지원반은 도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의 지휘를 받아 현장 안전수칙과 백신접종 유의사항에 대해 교육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현재 구제역 항체양성률은 소의 경우 법적으로 80%이상 유지해야 하나, 충북 구제역 발생농가 검사 결과 법적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도는 항체양성률 최대화를 위해 긴급 보강 접종을 명령하였으며, 접종 4주 후부터는 혈청검사를 실시하여 항체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에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 항체양성률 기준치 : 소 80%, 돼지(번식용 60%, 육성용 30%), 염소 60% * 예방접종 명령 위반 : 1회 위반 500만원, 2회 위반 750만원, 3회 위반 1,000만원. 강광식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긴급히 보강 접종을 명령하게 되었으나, 미접종 시 우리 도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어 농가에서는 기간내 긴급히 백신 접종을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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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수소․스마트팜 해외 진출 지원 위해호주․뉴질랜드 방문[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해외-지방자치단체와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대표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는 경남 대표 수소기업(범한퓨얼셀과 코하이젠), 도 출연기관 경남테크노파크 관계자 및 스마트팜 분야 전문가(농업기술원 박사)등이 함께 하였다. 15일에는 수소 생산과 활용 분야, 기술 역량 강화와 수소산업 발전에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였으며, 호주 퀸즐랜드주 브리즈번에 있는 Elecseed를 방문하여 호주 연방정부 및 주정부 관계자와 함께 수소산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Elecseed : 퀸즐랜드주 웨스턴 다운스 지역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생산한 후 파이프라인을 통해 글래드스톤항으로 수송, 액체수소터미널 설치를 준비하는 기업 16일 오전에는 퀸즐랜드주 마크 퍼너(Mark Furner) 농림수산장관을 만나 스마트팜 등 친환경농업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한국과 호주는 130년 이상 이어져 온 관계가 있고, 경남과 퀸즐랜드주는 마리나와 해양산업 발전 우호 협정을 체결하고 투자상담, 세미나 개최 등을 협력한 바 있다. 호주는 수소 생산국이며 경남은 제조업 기반이 탄탄하므로 수소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호주와 경상남도는 농수산물의 세계화, 개방화, 탄소중립 등 글로벌 이슈에 공감하고 농업도시 연합과 친환경농업 교류에 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참고로, 범한퓨얼셀은 2018년 세계에서 2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잠수함용 연료전지를 세계 최장 잠항 기록을 세워 수소방산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2021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코하이젠은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해 에너지기업이 참여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으로 창원 성주동 시내버스 차고지 내에 전국 최초로 셀프 충전이 가능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수소기업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핵심 기술 국산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후에는 퀸즐랜드대학을 방문하여 정재훈 교수와 대학 관계자로부터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과 연계한 CRC* 프로젝트와 수소 연계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기술현황을 청취한 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고, 이어 로봇을 이용하여 벤처기업 지원을 하는 ARM(제조 첨단 로봇 공학, Advanced Robotics for Manufacturing) Hub를 방문하여 지능형 로봇과 보잉사의 미래항공모빌리티에 대한 설명과 추진현황을 들었다. *CRC(Cooperative Rearch Centre) 프로젝트 : 산학연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형프로그램을 정부에 신청해 승인을 받으면 50%까지 지원받아 장기간 R&D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프로젝트 또한, 브리즈번에 거주하는 대양주한인회와 간담회를 갖고 투자 유치, 인재양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CQ(Central Queensland)대학의 반주원 교수는 항공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경남도와의 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하였으며, 현광훈 대양주한인회장은 경남의 친환경농수산물을 호주에서 판매한 경험이 있다며 이 분야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호주-뉴질랜드 출장단은 5월 18일부터 뉴질랜드 정부 기업혁신고용부 관계자와 수소기업과 스마트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스마트농장 방문 등의 일정을 마친 후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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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장터(S2B) 실무교육‧청렴연수 개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교육행정기관과 단설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계약 업무 담당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장터(S2B,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실무교육과 청렴연수를 한다. 18일 밀양에 있는 특수교육원에서 동부권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9일에는 진주에 있는 과학교육원에서 서부권 계약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학교장터 고시 금액 개정, 업무 간소화 방법을 비롯한 시스템 개선 사항 안내와 업무 담당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교육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학교장터는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중소기업 등의 생산물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편의 시스템을 제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약자 기업의 거래 기회를 넓혀 자생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김순희 재정과장은 “이번 교육은 행정 업무를 처리하는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업무 담당자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라면서 “학교장터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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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선수단,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사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 선수단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준비를 마치고 4일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울산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감독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을 비롯한 임원진 505명과 초·중등 선수 795명이 참가한다. 초등부는 21개 종목에 314명, 중등부는 34개 종목에 481명이 출전한다. 대회 시작 직전까지 선수단은 종목(팀)별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강화훈련으로 경기력을 키웠다. 경남교육청 선수단은 지난 동계 훈련 기간에 흘린 땀과 노력을 바탕으로 전 종목에서 고른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역도, 태권도, 씨름, 육상, 유도, 복싱, 체조, 에어로빅, 롤러, 수영 종목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총감독인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익힌 능력을 아낌없이 펼치는 동시에,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공정하게 경기에 임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선수단의 선전과 스포츠 정신을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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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특별점검 실시[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최근 고액의 교습비에 대한 학부모 불안과 사회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해 특별점검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박성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전담팀을 구성하여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말까지 1일 4시간 이상 운영하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39곳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습비 초과 징수 ▲학원 외 명칭 및 유사 명칭 사용 ▲허위·과대 광고 ▲외국인 강사 채용 현황 등이다 특별점검 결과 적발된 11건에 대해 교습정지 1건, 시정명령 7건, 행정지도 3건을 행정처분 하였다. 이 가운데 과태료는 4건에 대해 310만 원을 부과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은 ▲등록 외 명칭 사용 위반 ▲외국인 강사 미검증 채용 ▲강사 해임 미등록 ▲시설 임의 변경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전수조사 결과 학부모에게 학원임에도 유치원으로 혼동을 주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부와 협의하여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박성수 부교육감은 “최근 물가 상승에 편승하여 과도한 교습비를 징수하거나 허위·과장 광고 등으로 학부모 불안 심리를 조장하는 일이 없도록 학원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하여 학부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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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성장 중심의 학생부 기록 내실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누어 학교생활기록부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와 지원청 장학사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의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생활 기록을 내실화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개선 사항과 작성 시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후 질의응답으로 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움 자료 소개로 학교와 지역 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격차를 줄인다. 이날 연수에서 경남교육청은 업무 담당자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기재 요령과 유의사항 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중요성에 대해 연수했다. 이어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 도움 자료 안내 △2023년 학교생활기록부 점검표 예시 △2023년 학교생활기록부 주요 개정 사항 안내 △교과세특 기재 예시 도움 자료 △2022년 학교생활기록부 질의․회신 사례집에 대한 소개 순으로 진행하며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향상과 기록 내실화를 위해 관리자 연수와 함께 현장지원단을 통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점검을 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창원중앙고 김혜원 교사는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연수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현장점검 목록과 도움 자료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황흔귀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이 학생의 성장과 과정을 상시 관찰하여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담는 학교생활기록부가 내실 있고 공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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