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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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에 국내최대‘유럽형 마을호텔’문 열어[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 독일마을에 유럽형 마을호텔이 문을 열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기존 독일마을 민박 50개 객실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3일 남해 독일마을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군의회 의장, 정기진 독일마을운영위원회 회장,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마을호텔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독일마을에 문을 연 마을호텔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형화된 호텔은 아니다. 기업형 호텔이 제공하는 편의 기능들을 기존 독일마을의 관광자원과 접목시킨 형태다. 관광형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호텔로, 객실서비스, 조식서비스, 회의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누릴 수 있게 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년 역사를 간직한 독일마을에 ‘마을호텔’을 조성해 왔다. 민박·카페·식당 등 28개 관광사업체와 협업해 호텔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지난해부터 마을호텔 참가 사업체를 모집했으며, 객실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욕실제품 및 객실 웰컴티 등을 개발했다. 또한 마을호텔 서비스 교육을 추진하는 등 투숙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왔다. 독일마을 호텔에 속한 민박 업체에 투숙할 시 카페와 식당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체 관광객의 경우 세미나 등의 행사도 개최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독일마을 내 곳곳을 둘러본 후 방문 사진을 인증하면 받을 수 있는 웰컴 기념품도 마련했다. 재단은 향후 남해군 전역에서 독일마을호텔 연계사업체를 추가로 모집하여 독일마을 호텔 투숙객에게 더 다양하고 풍성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마을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가 정착하며 만든 진짜 독일을 닮은 마을로, 독일마을의 새로운 성장과 가치 창출을 위해 마을을 유럽형 마을호텔로 리브랜딩하였다”며 “앞으로도 독일마을호텔을 중심으로 독일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과 함께 새로운 성장 모델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독일마을호텔 관련 문의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미래콘텐츠사업팀(055-864-45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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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밀양남해군향우회, 고향사랑기부[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군은 지난 23일 재밀양남해군향우회(회장 정종극)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재밀양남해군향우회는 2024년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밀양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에 출전하는 남해군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정종극 향우회장은 “밀양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남도민체전에서 우리 고향 남해군이 좋은 결과를 얻어서 매우 기쁘다.”며 “고향에 대한 열띤 응원의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회원분들에게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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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동면 미니단호박 작목회 정기총회 개최[더코리아-경남 남해] 이동면 미니단호박 작목회는 지난 24일 이동면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절차 등에 대한 교육도 이루어졌다. 하대운 회장은 “미니단호박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작목반 회원님들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 단호박 적기 수확·후숙으로 품질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기총회에 참석한 이연주 면장은 “우리 지역의 미니단호박은 품질과 맛이 우수하여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많다”며, “남해군의 대표 작물로 자리 잡고 있는 미니단호박 작목 육성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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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미조면 주민자치회, 4월 정례회의 개최[더코리아-경남 남해] 미조면 주민자치회는 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4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자치위원 30명을 비롯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과 교사들도 참석했으며, ‘제2회 미조면 등대플리마켓’ 행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2024년 남해군 주민자치회 행사 공모 선정에 따른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홍보 동참 △제6회 창선 고사리축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참가팀 격려 등이 논의됐다. 권대진 미조면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미조면 등대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특히, 학생들과 지역민의 동아리 공연이 좋은 반응을 얻어 면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낸 만큼 올해도 주민과 기관·단체가 협력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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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서면‘행복동행 릴레이’추진[더코리아-경남 남해] 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면 행복동행 릴레이 운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복동행 릴레이 운동은 2024년 서면 복지행정 특수시책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봉사활동이 필요한 곳에 관내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단체들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정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힘을 보탤 계획이다. 23일 간담회에는 행복동행 릴레이 운동의 취지에 공감하는 10개의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심재복 서면장은 “관내 기관단체의 자발적 노력에 의한 행복동행 릴레이 운동이 시작되어 잘 정착될 수 있다면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 사회가 될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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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면 등대지기 도서관 15주년 ‘책 읽는 미조’넘어‘지식문화 발전소’로 성장 중[더코리아-경남 남해] 올해로 설립된 지 15주년이 되는 ‘미조면 등대지기 도서관’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면민들의 독서율 함양을 도모함은 물론 학생들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남해군 새마을문고 미조면 분회, 순회 사서, 미조면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적극적으로 도서문화 활동을 펼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한 많은 면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등대지기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순회사서 지원사업 △미조 하나어린이집 도서관 방문 책 읽어 주기 활동 △북스타트 △도서관 주간 이벤트 행사 △북큐레이션(월별 주제도서, 신간도서) △미조 특화도서 전시(멸치 도서) △남해도서관 순회문고 비치(교과연계도서, 경남독서한마당도서, 신간도서 등 비치) △책친구 지원 사업 △문학기반 시설 상주 작가 지원 사업 등이다. 최근 진행된 ‘도서관 주간 기념행사’에 많은 이들이 참여해 도서관이 북적거렸다. 또한 북스타트 및 순회문고 비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남해읍 소재 공공도서관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면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최근 도서관 이용자와 대출량이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책친구 지원 사업’이 운영되며, 5월부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작가가 등대지기 도서관에 상주하며 문학 향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희정 새마을문고 미조면 분회장은 “전통적인 도서관의 개념이었던 책을 읽는 공간에서 더 나아가 미조면의 문화를 저장하고, 창작하는 지식문화 발전소가 된다면 활력 넘치는 미조면 뿐만 아니라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도서관 회원과 순회사서의 열정을 잘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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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분당점 남해관광 팝업스토어’운영 성료[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진행한 남해 관광 팝업스토어에 수도권 잠재관광객 1만 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도부터 3년째 이어지는 남해관광 팝업스토어는 대도시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남해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판매·홍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는 ‘유자의 고향, 노란빛의 남해로 가게’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6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의 대표 특산품인 유자 가공품을 필두로 각종 관광기념품과 남해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가공품 등 총 50여 종의 상품이 전시 및 판매됐다. 누적 매출액은 1,880만 원이었다. 그동안 진행됐던 팝업스토어 중 최고 매출액이었다. 특히 남해군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기획한 ‘유자 빼빼로’ 이벤트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분당점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으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 소비자에서 우수한 남해의 상품을 판매 홍보하는데 주력하였다”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분들께 남해의 관광자원과 상품들을 소개해 팝업스토어 최고 매출액을 달성할 정도로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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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개최[더코리아-경남 남해] 남해군수협이 주최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오는 5월 11일∼12일 양일간 미조북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미식 남해 새로운 맛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멸치뿐 아니라 남해군 대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째날인 11일에는 풍어기원제와 선박 출항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서 수산물 무료시식회, 경매체험, 씨푸드 올림피아드, 해산물로 보여주는 마술쇼, 보물섬 현역가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는 남해군 홍보대사인 나상도를 비롯해 곽지은과 후니용이 등이 출연한다. 축하공연의 대미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축제 둘째날인 12일에는 수산물 무료시식회와 경매체험이 이어지며, 청소년 페스티벌, 수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폐막공연은 ‘어업인 노래자랑’으로 펼쳐지며, 남해군 홍보대사 하동근을 비롯한 여러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와 함게 축제 기간 동안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어업인 기자재 홍보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어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 맨손 물고기잡이와 방류체험 등이 진행되며, 농수산특산물 판매존, 남해다름 공동브랜드 판매존, 먹거리존, 유럽씨푸드존, 푸드트럭, 키즈존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배치된다. 축제장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한편, 추억의 골목대장, 보물섬 사진전, 미조 4컷 투어,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2년만에 개최되는 멸치&수산물 축제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들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관광객과 군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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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4년「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성료[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창원 늘푸른전당에서 ‘2024년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사’란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등 사회·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의미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작년에 이어 (사)한국문해교육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총 8회에 걸쳐 26명을 대상으로 ▲성인문해학습자의 이해 ▲문해교육 수업시연 ▲문해교육 교수학습과정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26명에게는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되어 도내 18개 시군과 문해교육기관에서 문해교육사로 활동할 수 있다. 유원석 (재)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성인문해교육사들을 배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지역 성인문해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역량을 갖춘 문해교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 하정수 교육인재과장은 “도내 비문해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문해교사 양성은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성인문해학습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문해교육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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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울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예비농업인을 위한 경남의 귀농귀촌 정책 알려[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6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예비농업인 교육생 대상으로 하동군, 함양군과 함께 ‘경남 귀농귀촌 정책 소개’ 시간을 가졌다. 수도권에 경남도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리기 위해 경남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의 예비농업인 교육은 종합반(3~4월)과 실습반(1~7월)으로 진행되는데, 경남도는 이번 4월 종합반 교육에 이어 7월 교육과정에도 참여해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경남도는 경남의 청년․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다음 달 28일에 있을 귀농귀촌 수도권 설명회 개최 계획을 홍보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귀향인 특별지원 조례를 제정한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들을 위한 주거·농지·교육·일자리 지원사업과 청년주거비 지원, 청년통장 지원, 드림카 지원사업 등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을 실현할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함양군은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30세대 임대주택과 영농교육 과정을 소개하고, 3년간 낮은 임대료로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귀농인을 위한 빈집 리모델링·홈스테이 사업 등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경남의 정책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처음으로 마련돼 많은 관심을 기울였고, 큰 호응을 보냈다. 경남도 김인수 농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경남의 귀농귀촌 정책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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