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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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대학 연계 맞춤형 전공과 운영 손잡아[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30일 김해은혜학교 교장, 부산장신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학교-경상남도 대학 연계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교육청과 특수학교, 대학은 ▲대학 연계 전공과 운영을 위한 시설 구축 ▲특수학교와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공과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취업 기회 확대 방안 마련 ▲특수교육 자원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공과 학생의 직업 역량을 향상하는 데 손잡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특수학교와 대학이 연계한 전공과 운영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지금까지 학교 안에서 운영하던 제한된 환경을 벗어나 현장 중심의 직업교육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이 대학 기반 시설을 활용하고 실무 경험을 쌓아 스스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 단계부터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경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대학과 연계한 전공과 운영은 특수 학생들의 교육․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통합에 이바지하는 만큼 경남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 특수교육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특수학교와 대학 연계라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창출해 특수 학생이 지역사회와 손잡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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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공존의 경남혁신교육 3기’ 도민과 소통 강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본청 공감홀에서 ‘도민과 소통으로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매니페스토* 사업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매니페스토(manifesto): 예산 확보 및 구체적인 실행 계획 따위가 마련되어 있어 이행이 가능한 선거 공약 이번 연수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도민과 소통하는 경남교육 정책을 만들고, 자립과 공존의 경남혁신교육 3기를 바탕으로 경남교육 철학을 공약 사업에 녹여나가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오전에는 공약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교육 자치 매니페스토’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공약 사업을 추진할 때 도민과의 소통 방안, 타 시도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경남교육의 소통 방안으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 배심원단 활용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공약 사업 담당 총괄 부서 위주로 교육감의 공약 사업 관리에 대해 연수를 진행했다. 도민과의 소통 다양화를 위한 웹 활용, 공약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 도민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연수에 참여한 ‘공동 교육과정’ 공약 사업 담당자 권인표 장학사는 “경남교육 정책 사업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도민과의 소통과 실천으로 완성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의 소통과 실천이 곧 경남교육이 추구하는 자립과 공존의 가치임을 알고, 도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소통과 실천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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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마을을 잇다’ 마을 연계 교육 역량 강화[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 경상남도사회적경제혁신타운, 다음 달 2일 경상국립대 지엔유(GNU)컨벤션센터에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40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지구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의 개념 이해 ▲마을 연계 교육과정 속 마을 연결하기 ▲학교와 마을 배움터의 만남 ▲질의와 답변으로 보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내실 있게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롭게 거듭나는 미래교육지구는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학교(학급)를 공모로 선정해 운영한다. 마을 연계 교육과정은 교사가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마을에 관한, 마을을 통한, 마을을 위한 활동을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학생이 지역의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 마을 연계 교육과정 지원단은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촘촘한 마을교육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상담, 점검, 교사 연수 등으로 학교(학급)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 박○○은 “학생들이 살아가는 터전인 마을로부터 시작하는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필요한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보상 학교혁신과장은 “학교와 마을 간 협력 체제 구축은 지역 소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다”라며, “아이들이 지역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마을 연계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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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영 함양군수-박종훈 도 교육감 함양 상림 거닐며 교육 현안 논의[더코리아-경남 함양] 함양군은 지난 4월 30일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과 진병영 함양군수가 상림공원에서 산책을 같이하며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담화를 나누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함양교육지원청에서 관내 교감을 비롯한 함양군 교육 가족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지역교육업무협의회에 참석한 박종훈 교육감이 협의회 후 일정 사이 여유시간을 활용하여 만들어진 자리였다. 이날 함양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 현안 사업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앞으로 교육계와 지방자치단체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박종훈 교육장을 만난 자리에서 “함양의 현안 사업인 교육지원청사 및 함양학생도서관 신축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 교육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한편, 함양 군민의 염원인 도서관 신축 사업은 지난 2월에 열린 함양군 지역교육행정협의회에 당시 우선 추진하기로 협의했으며, 3월에는 경남도교육청 재정계획 심의를 통과하여 2025년에 설계 공모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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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첫날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탄생[더코리아-경남 함양] 함양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남영조 주식회사 불스 대표이사와 김인숙 전무이사가 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5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부부인 남영조 대표이사와 김인숙 전무이사는 1일 오후 함양군청을 찾아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여 함양군의 발전과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김인숙 전무이사는 함양군 병곡면 원산마을 출신으로 남편인 남영조 대표이사와 경북 성주군 용암면에서 밭농업기계 분야에서 유명한 양파농기계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남영조 대표이사와 김인숙 전무이사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제도 취지에 공감하여 참여하게되었다”라며 “특히, 아내의 고향인 함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었음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병영 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신 남영조 대표이사와 김인숙 전문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함양군을 응원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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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 전입·신규 직원 정수장 현장 견학[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이종덕)는 지난 1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로 상수도사업소에 전보된 직원과 신규 직원을 대상으로 창원시 관내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칠서·대산·석동정수장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직원들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눈으로 보면서 이해함으로써 신속한 업무 파악과 적응을 돕고 깨끗하고 안전한 청아수 공급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견학에 참석한 직원은 “수돗물이 생산·공급되는 현장을 직접 보니 상수도사업소에 근무하는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고, 시민들을 위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업무에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덕 상수사업소장은 “모든 직원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올해 4월 ISO 22000 국제 인증을 유지한 만큼 더욱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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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국토부 철도국장 만나 동대구-창원 KTX 직선화 건의[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4월 30일 국토교통부를 찾아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신설, 경전선 KTX·SRT 추가 증편 등 창원시 철도정책 현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과의 면담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창원시 연계 철도망 5개 사업 반영과 창원을 운행하는 KTX와 SRT의 추가 증편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우선, 국토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합천-마산 고속철도, 창원형 트라이포트 급행철도 창원선·마산선·진해선 등 5개 신규 철도사업을 반영을 건의했다. 창원시는 인구 100만이 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방 거점도시 중 유일하게 서울까지 3시간 이상 소요되며, 수도권과의 낮은 접근성으로 산업인력 확보가 어렵고 인구 유출로 인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창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국가산단 2.0과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조성이 확정된 만큼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트라이포트(공항, 항만, 철도) 교통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시는 금번 수립되는 정부 계획에 신규 철도사업을 포함시켜 서울-창원간 이동시간을 2시간 20분대로 단축하고, 철도교통을 중심으로 초광역 경제권 형성한다는 것이다. 이어, 철도건설까지는 10년 이상 소요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창원에 운행하는 KTX와 SRT의 추가 증편(4회 이상)을 요청했다. 경전선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운행 횟수는 작년 9월 첫 운행을 시작한 SRT를 포함해 상·하행 40회(주말 기준, KTX 36회·SRT 4회)로 경부선 운행 횟수 216회(KTX 136회, SRT 80회) 대비 5분의 1에 불과하다. 경전선 KTX 이용객이 ‘22년 407만명에서 ‘23년 468만명으로 1년 만에 60만 명(▲15%)이 증가한 만큼 열차 증편에 대한 시민들과 기업의 요구도 많은 상황이다. 이러한 창원시의 요청에 국토부도 기존선을 운행 중인 동대구-창원 구간의 고속화와 경전선 구간의 KTX·SRT 증편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제반여건을 고려해 지역의 요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다만, 고속철도 증편 운행은 평택-오송 구간의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28년 2복선화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이용 수요에 맞는 증편 운행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제종남 교통건설국장은 “동대구-창원간 KTX 직선화와 경전선 KTX·SRT 증편 운행은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상공인들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가장 중요한 사업인 만큼, 정부 및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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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시무10조 C-프로젝트’ 추진 현황 점검 보고회 개최[더코리아-경남 함양] 함양군은 2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전 부서장과 주무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10조 C-프로젝트’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함양군의 미래 발전과 개혁 의지가 담겨 있는 ‘시무10조 C-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시무10조 C-프로젝트’는 민선 8기 함양군의 핵심가치인 사람(정주 인구), 관광(생활 인구), 산업(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주민, 도시, 행정, 산림, 문화, 상림, 농업, 물류, 기업, 일자리 등 10개의 핵심전략에 따라 27개 실천과제, 100여 건의 프로젝트 및 연계사업이 담겨 있다. 보고회에서는 국소장의 총괄 아래 부서장의 사업개요 보고와 진병영 군수의 강평이 이어졌으며,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옛 최치원 선생의 개혁 정신을 계승하여 부서별 사업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해 민생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앞으로 시무10조 C-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심화 발전시켜 주요 사업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 10조는 통일신라시대 함양군 태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진성여왕(894년)에게 올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10가지의 사회개혁 안으로, 함양군은 최치원 선생의 개혁 정신을 이어받아 군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이번 시무 10조 C-프로젝트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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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04억원 규모 투자유치 이끌어[더코리아-경남 산청] 산청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두 팔을 걷고 나섰다. 29일 산청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HS인더스트리㈜와 10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소지현 HS인더스트리㈜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HS인더스트리㈜는 최대 104억원을 투자해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8547㎡(2590평)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27여 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HS인더스트리㈜는 2020년 설립된 전기차 부품 장비 제작 전문기업으로 전기차·하이브리드자동차 부품 제조 및 UAM(도심항공교통) 부품 제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주력사업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사업은 완제품을 구성하는 핵심 기초물질로 특정 기능을 좌우하게 되므로 중요성이 큰 사업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유치되는 항공 제조업체와 산청군 내 항공방산업체인 카이 등 항공업체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관련 업종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HS인더스트리㈜의 산청한방항노화산단으로의 투자 유치를 환영한다”며 “산청군으로의 투자 결정이 최고의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식품업체 입주에 이어 산청한방항노화산단 기업 유치에 순풍이 불고 있다”며 “연이은 투자유치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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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024년 수산공익직불금 2달간 접수 돌입[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특례시는 올해 수산공익직불금인 소규모 어가, 어선원 및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2개월간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어업인 소득격차 완화와 소득안정을 위해 영세한 규모의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을 위한 직불금이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되어 연간 130만원, 조건불리직불금은 종전과 같이 연간 80만원이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소규모 어가 직불금은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5톤미만 연안어업 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이 △1년 중 60일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 판매액이 연간 120만원이상 △신청년도 직전에 계속 3년이상 어업종사 △직전년도 기준 신청인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2천만원 미만 △동일세대 내 모든 구성원의 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의 합이 4천5백만원 미만 △어가구성원 전체 어업 총 수입이 1억5천만원 미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어선원으로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내국인 어선원에게 지급한다.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도서지역에 사는 어업인을 위한 제도로 △실리도, 송도, 양도, 우도, 잠도 지역이 이에 해당한다. 신청대상은 △어업경영체를 등록한 어업인으로서 △수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거나 1년 중 60일 이상 조업 실적있는 어가이다. 소규모어가 및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은 거주지 읍·면·동, 어선원 직불금은 어선 선적항이 있는 읍·면·동에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달 동안 신청을 받는다. 김종필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소규모어가, 어선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신청이 5월 1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니 많은 어업인, 어선원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직불금 자격 요건을 갖춘 어업인이 직불금을 놓치지 않고 신청하여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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