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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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농림축산식품부, 천안시 늘봄학교 성공에 한 목소리[더코리아-충남] 김일수 충남 부교육감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상돈 천안시장은 4월 8일(월) 천안 가람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활성화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과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논의 자리로, 충남교육청에서는 농촌체험농장 늘봄프로그램과 같이 더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양질의 프로그램이 많은 학교에 제공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라 송미령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차원에서 다양한 늘봄학교 지원모델을 개발 중에 있으며 인력, 공간,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하였다. 간담회가 끝난 뒤 송미령 장관은 초1 맞춤형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체험농장의 전문강사와 함께 농촌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치즈만들기 일일 특강 체험 수업을 진행하였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늘봄학교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 정부기관이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특히 농어촌 지역 학교들이 늘봄학교 운영으로 더 좋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과 협조를 요청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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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안전한 실습실 구축으로 학생 안전 책임져[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실습실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실습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실습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 ▲학생 및 지도교사 특수건강진단 ▲실습실 작업환경 측정 ▲개인실습 안전장비 구입 ▲실습실 환경개선 등에 12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한다.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학생 4,236명과 교사 215명, 실습실 102실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기관에서 ‘특수건강진단’과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하기 위해 5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실습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8교 신입생 3,536명을 대상으로 학과(계열)별로 필요한 실습복, 안전화, 보안경 등 학생 개인실습 안전장비 구입비 5억 2천여만 원을 교부한다. 이외에도 실습실 환경개선이 필요한 학교를 선정하여 1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직업계고 실습실 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충남교육청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습실 안전망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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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기반 다져[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목), 5일(금) 이틀간 도내 전 교육기관 교(원)감과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 성희롱ㆍ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4대 폭력 예방교육 지침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양성평등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성희롱·성폭력 예방하고 교육공동체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연수 내용은 ▲시대 변화와 조직문화 ▲성희롱·성폭력의 이해 및 사례 ▲민주적이고 양성평등 한 조직문화 형성으로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가 배려와 존중을 통해 공존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사회적 인식 변화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안내하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의 의식 변화를 위한 연수 및 캠페인 진행 등의 노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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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인수레' 운영으로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년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수레’(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 레시피)를 통해 4년째 충남교육청과 첨단교육기술 기업 간 건강한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를 조성하여 인공지능교육 기반 미래교육 수업을 지원한다. 인수레는 ‘가상현실세계 기반 첨단교육기술 제품 실증 시스템’으로 21~24년 동안 첨단교육기술 89종에 대해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이 3가지 영역별(교육적 유용성, 시스템 사용성, 감성)로 국가수준교육과정 성취기준 기반 첨단교육기술 실증을 실시하였고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대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 소프트웨어는 31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는 39종을 실증하여 교실 속 디지털 교육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 교사 실증 평가단은 첨단교육기술 활용 초·중·고 교과별 ‘수업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첨단교육기술 ‘전문가-교사 실증 평가 보고서’를 발간하여 믿을 수 있고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첨단교육기술 정보를 학교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 교사 실증 평가단의 첨단교육기술 제품 개선 의견을 기업에 별도 전달하고, 인수레 박람회를 통해 첨단교육기술 기업과 현장 교원의 만남을 추진하며 상생의 첨단교육기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수레는 학교 현장에 적합한 양질의 에듀테크를 선별하고 활성화 하며 디지털 기반 수업 개선을 위한 첨단교육기술 활용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며, “인수레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모두에게 특별한 충남미래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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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국민안전의 날 맞이 안전주간 운영[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4년도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를 위한 안전주간(4월 8일~4월 26일)을 19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제정된 날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올해 안전주간은 희생된 학생·교직원 등을 추모하고, 생명존중 안전한 학교의 중요성을 알리는 안전 문화 확산 및 재난 예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하여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고 누리집, 전광판, 야간렌즈 광고판에는 ‘함께해요! 365일 안전한 학교만들기’라는 문구를 게시하여 모두에게 안전 문화를 전파한다. 또한 4월 16일에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재난‧안전 사진 전시회 ▲교육청 전 직원 묵념 ▲종이꽃 붙이기 행사 ▲안산 4·16 기억교실을 방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4월 25일에는 단원고 희생자 유가족과 생존자,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416합창단 공연과 4·16 세월호참사 다큐멘터리 영화 「기억해, 봄」 상영하여 ‘생명존중’과 ‘평화’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 충남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에서도 자체적으로 추모 및 안전주간을 운영하며 ▲소화기사용법 ▲자율적인 온라인 재난안전 계기 교육 ▲심폐소생술훈련 ▲생존배낭 꾸려보기 ▲재난·재해 발생시 행동요령 알아보기 등 체험교육으로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고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만들기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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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위례벚꽃축제 성료···6~7일 양일간 4만여 명 방문[더코리아-충남 천안] 8일 북면 알프스 제9회 ‘천안위례벚꽃축제’(김제훈 추진위원장)가 6~7일 양일간 역대 최대 방문객 4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김제훈 추진윈원장 및 추진위원과 박상돈 천안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김희정 북면장, 동남경찰서장 등 관계자 및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토) 15시에 특설무대(5천 여평)인 은석초등학교 500m 전(천안시 동남구 북면 용암리 323-5)에서 진행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사에서 “성성동 호수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여 북면 13Km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개막식에 왔다”며 “청정지역 북면은 앞으로 많은 시민과 지역민들이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준비한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와 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 천안동남의용소대, 북면주민자치위원회, 북면이장단협의회 등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되길 바란다. 그리고 북면 주민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다. 천안위례벚꽃축제 추진위원회 김제훈 위원장은 “6년 동안 축제를 위해 준비해왔다. 9회 벚꽃축제는 하늘이 내려준 복 받은 축제다. 날씨도 좋고, 벚꽃도 피어 났다”며 “충남도, 천안시, 기관단체 등이 지원해줘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특히, 김희정 북면장과 직원분들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희정 북면장은 “천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청정지역인 북면 알프스 ‘천안위례벚꽃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지만 2005년 벚꽃축제에서는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여 시민들이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겠다.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북면 벚꽃길은 연춘리부터 운용리까지 약 15km에 걸쳐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뤄 화사한 봄날 함께 걷거나 드라이브,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여 벚꽃길 나들이하기에 좋다. 구간별 개화 시기는 벚꽃길 초입 연춘리~은석초 11일(목) 100%개화, 은석초~북면사무소 16일(화), 북면사무소~운용리 21(일)로 구간별 약간의 차이는 있어 정절의 시기가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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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실내공기질 사각지대 해소한다[더코리아-충남] 충남도는 소규모 어린이집 등 실내공기질 측정·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 156개 시설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감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에도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적용되지 않아 측정 의무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집(430㎡ 미만) △노인요양시설(1000㎡ 미만) △장애인시설 △경로당의 실내공기질 측정·관리를 지원한다. 실내공기질 오염물질 측정 항목은 총 8개로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폼알데하이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총부유세균, 이산화탄소, 곰팡이, 라돈이다. 실내공기질이 중요한 일부 어린이집과 공공건물 중 많은 다수가 이용하는 건물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해 실시간 측정한다. 관리기준 이내에 들어온 시설은 측정 결과치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소유자에게 실내공기질 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실내공기질 측정·관리를 위해 지원대상을 도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공공시설로 확대하고,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실내환경관리센터를 유치해 관리 체계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2012년부터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 의무가 없는 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156곳을 포함하면 그동안 총 2820곳을 지원했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외부 공기질에 대해서는 다양한 저감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도민이 주로 생활하고 있는 실내공기질의 관리는 미흡한 점이 있다”며 “어린이와 어르신 같은 민감계층의 건강 피해 예방을 위해 실내공기질 자동 관리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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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해안 비브리오패혈증 감시망 ‘가동’[더코리아-충남] 충남도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양환경에서 분리되는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의 발생 양상을 파악하고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조사는 도 감염병관리과와 해안가 인접 6개 시군(보령·서산·당진·서천·홍성·태안)이 협업해 해수와 갯벌, 어패류 등을 채취해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감염병으로, 매년 5∼6월경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 바닷물에 접촉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의존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은 50% 전후로 높아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간 질환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알코올의존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 환자, 장기 이식 환자, 면역결핍 환자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 ○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아래와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어패류는 5도 이하로 저온 보관한다. ◇ 어패류는 85도 이상가열처리한다. *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이상 더 요리해야 함 ◇ 어패류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한다.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한다.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게, 새우 등 날 것 섭취를 피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치사율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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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꿀벌 킬러 ‘등검은말벌’ 방제 최적기[더코리아-충남]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전국으로 퍼져 모든 양봉농가에 큰 손실과 위협을 주고 있는 등검은말벌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새로 태어난 여왕벌이 활동을 시작하는 이달부터 선제적 방제에 힘쓸 것을 7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꿀벌에 피해를 입히는 3대 요인은 꿀벌응애류, 부저병, 말벌이다. 말벌 중에서도 등검은말벌은 아열대 기후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에 서식하던 외래 해충으로,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여 년 사이 전국으로 확산해 201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주 먹이원의 85% 이상이 꿀벌인 등검은말벌은 꿀벌을 습격해 봉군 세력을 약화시켜 꿀벌집단을 붕괴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 때문에 양봉농가의 소득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전년 10월 새로 태어난 등검은말벌 여왕벌이 겨울을 난 뒤 단독 활동을 시작하는 4∼6월을 선제적 방제 적기로 보고 봄철 여왕벌 포획을 통한 등검은말벌 방제를 강조했다. 이달부터 6월 중순까지 여왕벌은 양봉장 주변이나 인근 야산에서 봉군 조성을 위해 꿀벌 먹이 사냥에 돌입하며, 1차 일벌 산란 및 육아에 전념한다. 이 시기 여왕벌 1마리를 잡으면 여왕벌 1마리당 번식 개체 수인 3000∼5000마리 이상의 등검은말벌을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여왕벌 포획을 위해서는 지역별 방제보다 전국 동시 방제로 양봉장 주변과 인근 야산 곳곳에 말벌 포획기(유인 트랩)를 설치하고 10일 간격으로 말벌 유인제를 교체하면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종은 도 농업기술원 연구사는 “지난 1일 공주 소재 양봉농가로부터 올해 첫 등검은말벌 여왕벌 출현 소식을 접했다”라면서 “봄철 등검은말벌 여왕벌 1마리를 포획하면 가을철 최대 수천 마리의 등검은말벌 일벌과 벌집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양봉농가는 양봉장 주변 초기 방제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등검은말벌 대량 포획을 위한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한 바 있다.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은 일반 포획기 내 넣는 말벌 유인물질로 농업 부산물이나 과일주스, 수분 유지 보조제 등에 말벌 유인력을 높이는 미생물을 첨가해 만든 것이며, 시판 제품 대비 효과가 월등하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은 등검은말벌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체 선정 및 기술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는 등 유인물을 대량 생산·보급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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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사전투표 실시[더코리아-충남]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5일(금) 오전 9시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김지철 교육감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홍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식목행사 참여에 앞서 부인 양현옥 여사와 함께 주소지인 홍북읍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투표 후 김지철 교육감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민주시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 행사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특히 만 18세 학생 유권자들도 민주시민으로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요청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와 투개표 사무인력 지원 등에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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