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충남교육청, 학생․보호자․교원 도박예방교육 의무 추진[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들의 도박으로 인한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외부기관 및 전문기관 연계 도박 예방·치유활동 △학생․보호자․교원 도박 예방교육 연 1회 이상 의무 추진 △도박 예방교육을 위한 위원회 운영 등 도박 예방 교육활동과 지원체계를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교육청에서는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충남경찰청과 연계하여 △학생 도박 예방 교육 △학생 도박 문제 상담 등 치유활동 △전문적인 도박 예방 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지원해왔다. 또한, 각급학교의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연 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도박예방교육이 이뤄지도록 관련 교육자료 등을 지원·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에서는 지난 3월과 8월 2회에 걸쳐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도박예방교육을 추진했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위원회를 운영해 올해 충남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외에도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사이버상 사행성 오락 접속과 배포를 금지하고,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환기하는 등 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도박예방 교육에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도록 수시로 가정통신문, 누리집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전문적인 도박 예방교육을 위해 관련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학생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가정‧학교‧지역사회 간 유기적인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체험중심 역사․독도 교육 ‘활발’[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지닌 민주시민 육성을 목표로 체험중심의 역사․독도교육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특성과 교육과정에 맞게 역사․독도, 평화․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향토사 동아리 40교와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문화 개선 동아리 8교를 중점 지원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애향심과 바른 역사의식을 지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학교 243교, 415개 학급을 대상으로 △우리 고장 독립운동사 교육 △문화재 안전교육 △문화유산 실감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역사체험 교실’은 중, 고 32개교, 900여 명의 학생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하여 국내 역사·평화통일 유적지를 탐방하고, 문화재 보존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 함양을 돕고 있다. 아울러, 학교별 연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운영하고, 충무교육원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의 독도체험관을 활용해 살아있는 독도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충남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날락’을 활용한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올바르게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미래 역량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중심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초·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하로 감축...2026년까지 19교 신설[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19년 기준 학급당 학생 수가 초등학교 31명, 중학교 32명에서 내년부터 2026년까지 초・중학교 동일하게 28명으로 단계적으로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도에 걸쳐 19교를 신설 개교할 예정이고, 6교, 33실의 보통교실 확충 예산을 내년에 추가로 반영하여 추진한다. 그동안 도교육청은 △학교 신・증설 부지 부족으로 인한 배치시설 확충의 어려움 △교원 증원의 제약 △도내 일부 지역 개발 집중에 따른 학령인구 편중 현상 등 단기간 내 과밀 해소에 한계가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감축해왔다. 또한 과밀학교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초・중・고등학교 12교(495학급)를 신설・개교하고, 보통교실 49교, 257실을 확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령인구 추이, 공동주택 개발 등 여건 변화를 촘촘히 살펴 학교 신・증설을 적기에 추진하고, 과밀해소 및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필수 요건인 교원 증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겠다.”며 적극적인 과밀학교 해소 의지를 표명했다.
-
충남교육청, 구성원 모두의 건강 지키는 학교급식 정책 ‘눈길’[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대상 확대 △조리실무사 배치기준 완화 △조리실 환기설비 전면 설치 △식재료 방사능 정밀검사 확대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급식종사자의 폐 질환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기준인 근무경력 10년 또는 55세 이상보다 강화된 근무경력 1년 이상인 전체 급식종사자를 대상으로 하여 폐암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결과‘폐암의심’소견 등 이상 소견자에게는 추적검사 및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고, 이상 소견자가 근무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산업보건의 건강증진사업과 심리 정서 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신설학교와 업무 강도가 높은 3식 학교에는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을 완화하여 조리실무사 92명을 추가 배치했다. 그리고 2025년까지 3년간 825억여 원을 투입하여 도내 전체학교의 조리실 환기설비를 대폭 개선한다. 아울러 2014년부터 모든 교육지원청에 방사능측정기를 배치하여 급식 식재료의 자체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하는 정밀검사는 올해 220건에서 내년에는 300건 이상으로 검사건수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학교급식 종사자분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실을 공감한다.”라며, “학생과 종사자분들의 건강과 직결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여 급식 식재료 안전 강화와 급식실 근로여건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더 큰 꿈을 키우는’ 문해교육 운영[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정규 학교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2012년부터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583명(초등 1,388명, 중학 195명)의 학력인정 이수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개인적 사정과 시대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3년간의 단계별 교육 이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24곳에서 총 49과정(초등 33과정, 중학 16과정)을 운영 중이며, 지속적으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도내 교육감 지정 19개 평생학습관에서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교육, 무인안내기(키오스크) 활용 교육, 경제․금융교육 등을 지원하며 학습자들이 생활 문해교육을 통해 삶의 균형적 성장을 이루고 디지털 환경 적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문해교육 참여 학습자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학력인정 문해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교육혁신과 평생교육팀(☎041-640-675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충남교육청, 학교 ‘외부인 출입 통제’ 대폭 강화[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내 외부인의 출입 통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내년부터 학생보호인력(배움터지킴이)의 배치 기준을 완화해 증원하고, 지능형 CCTV의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먼저 학생보호인력 3명 배치 기준 학생 수를 1,500명으로 완화하여 보호인력을 증원한다. 현재 도내 각 학교에는 학교 학생 수에 따라 1~3명의 보호인력이 지원되고 있으며, 학생 수가 2,000명을 초과하는 대규모학교의 경우에만 3명의 보호인력이 공백시간 없는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교육청은 내년 101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능형 CCTV 추가 설치를 지원한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서버를 기반으로 화면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학교폭력, 쓰러짐, 화재, 침입 등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경보 시스템이 작동해 학교 관계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학교 현장에서 위험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게 하는 효과가 있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약 26억 규모(2021년 229교, 2022년 141교 설치)의 학교 내외 CCTV 성능개선 및 추가 설치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160교 대상 약 30억 규모의 지능형 CCTV 설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외에도 2019. 6. 1.자로 전면 시행한 학교 방문자 예약제를 학교별로 활성화하고, 전자출입 관리 시스템을 135교에 설치하여 출입절차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꿈 더하기 학생 마당’ 운영으로 학습 성장 지원[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일(수)~12일(목)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충남형 진로연계학기(교육) 꿈키움 교육과정 ‘꿈 더하기 학생 마당’을 운영하며 중·고 교육과정 연계성 강화로 학생들의 학습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고시에 따라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1학년 한 학기 자유학기’와 ‘3학년 진로연계교육’으로 재구조화됨에 따라 진로연계교육을 선제적으로 준비·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체험마당과 전시관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은 학교별로 추천된 중3 학생 1,200명이 행사기간 동안 4기로 나눠 참여하며, 고교학점제 등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해하는 미니교실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고등학교 교과목 개관과 모둠장 역할 △인문사회 교과목 체계도와 대학 계열 △수학·과학·기술가정 교과목과 자연공학 대학 계열 △체육·예술·교양 교과목과 예체능 대학 계열 △제2외국어 교과목과 의료·보건 대학 계열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시마당에서는 △고교학점제의 이해 △충남형 자유학기-진로연계학기(교육) 편성․운영과 수업사례 △고교학점제 이끎학교 사례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들을 위해 「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인 최승필 독서교육 전문가의 ‘학습자 주도성을 키우는 공부머리 독서법’ 학부모특강도 운영된다. 특강은 3,000명의 학부모가 사전 신청하여 현장과 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꿈 더하기 학생마당’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이 고교학점제 기반 진로맞춤형 선택중심 교육과정에서 성공적으로 발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꿈 더하기 학생마당」의 운영 내용이 담긴 소책자를 도내 전체 중학교에 제작·보급하여 학교 내 자체적으로 진로연계학기(교육) 교육과정 박람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충남교육청, ‘찾아가는 시설공사 청렴 전문상담반’ 운영[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공사관리 및 공사감독 분야에서 청렴한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시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 초부터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렴 전문상담반’은 공사 분야 부패요인을 사전 해소하고, 공사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담반이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사감독의 부당한 요구사항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현장의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제도이다. 현재 도교육청에서는 상담반을 구성하여, △교육지원청이 발주한 1,000만 원 이상의 공사 △학교가 발주한 500만 원 이상의 공사와 설계용역을 대상으로 현장소장 등 시공자, 공사감독 공무원의 현장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한 공사관계자는 “청렴 상담을 통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그리고 공사현장 간 소통의 기회가 확대되었다.”며 만족했다. 이종국 시설과장은 “앞으로도 청렴 전문상담반을 확대 운영하여 교육시설 공사 분야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환경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 개최[더코리아-충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화)~16일(월) 천안시 소재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께 즐겨요! 색과 형, 공감하고 소통하는 미술여행”이라는 주제로 △중등미술실기대회 학생 우수작품 67여 점 △사제동행 교원작품 33점 △동아리 활동과 수업산출물 협동작품 20점 등 모두 1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구체적으로 지난 9월 14개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도내 2,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의 우수작품 67여 점을 특별 전시한다. 또한, 20개 학교에서 협동작품도 출품하는데 미술동아리 및 교과수업 시간 내 협력형 활동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개성과 솜씨가 어우러진 협동화가 전시된다. 이 자리에서 학생 작가 전시기획자가 작품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지며, 관객들이 학생 예술가들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회장에는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얼굴 그림 그리기, 나만의 휴대폰 거치대 제작, 친환경 가방 제작, 유리․도자기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린 학생 예술가들의 멋진 도전과 열정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더 아름다워지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관련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전국민 반한 대백제전, 마무리도 화려했다[더코리아-충남]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23일 13년 만에 개최된 ‘2023 대백제전’이 17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기간 도는 국내·외 관광객 300만여 명과 과거 백제와 교류했던 해외 8개국 등 국내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 백제문화를 널리 알리며, 충남의 위상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개최 2개월 전, 수도권 포함 전국적 온·오프라인 홍보 및 영화관, 야구장, 추석 전 특집 생방송 송출 등 타깃별 집중 홍보가 대규모 관광객 동원에 주효했다. 행사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방문이 눈에 띄게 많았으며, 평일에는 많은 학생들이 현장체험 학습 등을 통해 대백제전을 즐기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9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가장 먼저 대백제전의 화려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 도민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당초 목표의 배가 넘는 300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공주와 부여를 찾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축제의 서막을 연 뒤 지난 17일의 시간은 백제의 후예인 ‘충남도민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 베트남과 미얀마 등 해외 8개국 35개 주요 단체도 백제의 고도를 찾아 1500년 교류의 역사를 이어나갔다”며 “충남은 백제의 적통(嫡統)으로서 백제의 위대한 역사를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폐막식이 열린 백제문화단지는 사비성의 궁궐을 복원한 곳으로, 사비시대 백제는 첨단 토목기술을 활용해 한반도 최초의 계획도시인 사비도성을 세웠다. 당시 삼국 가운데 가장 많은 620만 명의 인구를 거느린 백제는 일본에 불교와 의학, 역학 등 선진문물을 전파하면서 아스카 시대를 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백제인들이 품었던 원대한 꿈을 이어받아 힘쎈충남과 220만 도민이 백가제해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는 뜻과 함께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다시 한번 축하했다. 이날 폐막식은 대백제전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폐막 선언, ‘꺼지지 않는 불꽃, 백제금동대향로’ 주제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에 이어서는 진성, 송가인, 더원, 정동하, 빌리가 한자리에 모여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의 공연으로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17일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는 화려한 멀티불꽃쇼는 폐막식의 대미로 아름다운 백제문화단지 야경을 배경으로 끊임없이 떨어지는 다채로운 불꽃들로 연출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023 대백제전은 공주시와 부여군을 주무대로 6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국내 최초 이동형 수상 구조물과 워터스크린, 미디어 맵핑, 수중 조명, 분수, 레이저, 불꽃 등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모습을 연출한 수상멀티미디어쇼는 매일 수천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미디어 아트관은 360°돔 천장을 활용한 맵핑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입체적인 감각으로 백제의 역사를 표현해 매일 대기줄이 발생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웅진판타지아,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예(禮)’ 공연은 웅장한 음악과 다양한 연출의 판타지 뮤지컬로 큰 인기를 끌었고, 여고동창생 뮤지컬 역시 대규모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웅진성퍼레이드는 중동교차로부터 연문광장까지 약 1만여 명 웅집해 장관을 연출했다. 도는 성공적인 대백제전 개최를 위해 8월 말부터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종합상황반과 안전·소방반, 교통·질서반, 의료·위생지원반, 환경대책반 등으로 구성된 점검 전담(TF)팀을 운영했다. 이 기간 수시회의 개최 및 주 1회 이상 현장을 찾아 안전, 음식·숙박 바가지요금, 화장실, 주차장, 교통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도와 백제문화제재단은 행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모든 방면에서 철저한 대응으로 성공 개최에 기여했다. 특히, 음식서비스개선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대책본부 운영을 통한 가격, 위생, 음식 맛 등 일일점검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및 우수한 품질의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의 대표축제인 만큼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한 것도 타 축제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도는 행사장 곳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개인컵을 사용하도록 했으며, 행사장 곳곳에 다회용컵을 비치하고 입점업소 먹거리 또한 다회용기에 제공해 반납하도록 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개막 며칠전 호우피해로 인해 부교 설치 및 공주 수상멀티미디어쇼의 시작이 늦어진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지만,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백제문화의 문화와 정체성을 살린 2023 대백제전 우수 프로그램 지속 발전으로 2024년 제70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드라마 극본 ‘빛나라~인생아! ..’파리 필름 아트 스크립트 어워즈‘ 서 베스트 스크립트상 수상
- 2강남구, 민선 8기 초심 지켰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 3서초구,‘국악기 탐구생활’로 특별한 음악 체험 즐겨요~
- 4‘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 ‘문전성시’
- 5관악구, ‘개별공시지가’, ‘개별, 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6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 강화교육 진행
- 7현대차 아이오닉 5 N,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 8금천구 독산1동, 충북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도·농 상생 발전
- 9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관악구가 함께 합니다!
- 10전남드래곤즈, 성남전 ‘청년회의소JC 회원 가족의 날’ 브랜드 데이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