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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인천시향이 펼치는 클래식 만찬[더코리아-인천] 매년 새로운 레퍼토리와 기획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새로운 시즌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화제를 이어간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총 4개의 핵심 시리즈가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올해 시즌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며 클래식 성찬을 펼쳐 보인다고 밝혔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23년 한 해 동안 고전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며 실내악부터 대편성 교향곡까지 총망라한 공연들을 개최해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줄 계획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클래식 전용인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로 주 무대를 옮겨 정통 클래식 사운드를 구축한다. 2019년에 시작해 인천시향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펼쳐보이는 “뉴 골든 에이지” 시리즈는 대편성 곡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5월에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메인곡으로 연주하며, 첼리스트 심준호와 협연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첼로협주곡 1번도 들려준다. 이어 6월에는 프로코피에프의 교향곡 5번, 그리고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협연자는 아일랜드 왕립음악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세계 유명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존 오코너이다. ‘피아노의 시인’이라 불리는 그의 명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클래식 분야의 거장들과 조우하며 인천시향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는 “거장의 숨결”에서는 주목해야 할 2명의 여성 음악가들을 만난다. 꽃피는 4월에는 ‘봄 위에서 노래함’이라는 주제 아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이자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찬가를 부른 소프라노 황수미와 함께한다. 서정적인 그녀의 목소리로 베르트, 코플랜드 등 현대 작곡가들의 곡을 들으며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다. 11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과 쇼스타코비치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하며 교감한다. 또한 ‘겨울의 문턱에서’라는 테마로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을 연주해 평화와 격정, 감사 등 인생의 굴곡을 지나 겨울에 다다른 우리의 마음을 대변한다. 세계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을 선정해 클래식의 현 시점을 조망하는 “클래식 나우 시리즈”도 주목할 무대이다. 3월에는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최수열 지휘자가 호흡을 맞추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등을 들려준다. 12월에는 세인트 폴 챔버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이자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에게 매료되는 무대를 예고한다. K클래식 열풍의 핵심으로 떠오른 대한민국의 피아니스트들을 만나 그들의 음악세계를 탐구하는 “피아노 열전”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게르기예프와 정명훈이 인정한 피아니스트 임주희와 이탈리아 부소니 국제콩쿠르에서 5개 부문을 석권하며 우승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박재홍을 각각 7월과 9월에 만나본다. 이 외에도 10월에는 바그너, 베버, 브람스 등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작품을 오롯이 즐기는 <고전적 낭만>이 기다린다.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활동 중인 바수니스트 김민주가 협연해 바순의 숨겨진 매력을 뽐낸다. 그밖에도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음악회>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의 텃밭을 가꾸는 <아이사랑 태교음악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등이 2023년 시즌을 보다 풍성하게 채운다. 더불어 인천시향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기회로 삼아 시민과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만나는 야외무대 및 찾아가는 연주회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상반기에 열리는 4개 공연(3~6월)의 티켓을 1월 16일 오후 2시에 엔티켓과 인터파크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관람료를 1만원 이하로 책정할 예정이다. 이병욱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매년 그래왔듯 인천시민들에게 소중한 클래식 선물을 선사한다는 마음으로 2023 시즌을 정성껏 기획하고 준비했다. 우리의 선물을 통해 여러분들의 일상이 풍요롭고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38-7772 <참고> 2023시즌 프로그램 내용 새로운 황금시대를 제시하다 : 뉴 골든 에이지 -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 (지휘 이병욱 / 첼로 심준호) - 프로코피에프 “교향곡 5번” (지휘 이병욱 / 피아노 존 오코너) 거장과 조우하다 : 거장의 숨결 - 봄 위에서 노래함 (지휘 이병욱 / 소프라노 황수미) - 겨울의 문턱에서 (지휘 이병욱 / 바이올린 윤소영) K클래식의 현시점을 조명하다 : 클래식 나우 -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편 (지휘 최수열 / 바이올린 송지원) -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 편 (지휘 이병욱 / 클라리넷 김상윤) 피아니스트의 음악세계를 탐구하다 : 피아노 열전 - 피아니스트 임주희 (지휘 이병욱 / 피아노 임주희) - 피아니스트 박재홍 (지휘 이병욱 / 피아노 박재홍) 독일 낭만 음악 안에서 거닐다 : 고전적 낭만 (지휘 이병욱 / 바순 김민주) 선물같은 음악을 나누다 :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i사랑태교음악회, 청소년음악회, 가족음악회, 송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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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기술인들의 축제‘인천기능경기대회’참가 접수[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기간은 1월 16일(월)부터 1월 27일(금)까지며,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에 인터넷으로 참가원서를 접수한다. ※ 원서접수 : 마이스터넷 홈페이지 https://meister.hrdkorea.or.kr/ 참가자격은 학력 및 경력제한 없이 대회 개최일 현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으며, 현재 인천시 소재 단체소속이거나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공예‧의류, 미예분과는 제외)는 근로자 입상 우대제도에 따라 입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오는 10월 충청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자는 지역 내 공단과 업무협약(MOU)이 체결된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시 우선채용의 혜택도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이스터넷 홈페이지(http://meister.hrdkorea.or.kr) 및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인천지사, ☎ 032-820-8606)로 문의하면 된다. 전유도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기능 경기대회에 많은 인천시 기술인이 참여해 우수 숙련 기술인을 발굴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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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촌에 새로운 활력 불어 넣는다[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어촌 어업인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어촌·수산분야에 지난해 보다 124억원, 19.1%가 늘어난 총 7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상승으로 인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국내 여건에서도 시는 어촌뉴딜 300사업 2단계 5개소를 90% 공정율을 진행했으며,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원 범위를 전 도서 및 접경지역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서해5도서 및 접경해역의 어장확장, 조업시간 연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하는 등 어업인 조업여건 개선에 노력했으며, 연안 어장의 자원증강을 위해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 조성(인공어초 28㏊/307개), 종자방류(517만미)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해양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유통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한 가공, 냉장·냉동 시설지원, 수산물 상생할인(30% 할인), 전통어시장 온누리 상품권 지급행사(국비 964백만원) 등 소비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했다. 특히, 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인천어촌특화센터에서는 어촌마을 특산 수산물을 활용한 강화군 흥왕꽃게탕(가정간편식), 옹진군 영암바지락 고추장찌개(가정간편식), 연평꽃게 육수팩 등 소비자의 소비 트랜드에 맞는 특화상품을 개발해 해양수산부 주관 성과 평가회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어촌·섬 지역의 고령화, 인구감소, 사회적 구조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❶어촌 신(新) 활력 증진사업 ❷어항 기반시설 구축 ❸어업지도선 건조 및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❹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 ❺수산물 유통기반 조성 및 어촌활성화 사업의 5개 중점과제를 추진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❶ 어촌 신(新)활력 증진사업을 통해 어업인 삶의 질 향상 인천시는 2024년까지 강화군, 옹진군, 중구의 어촌지역 16개소에 총 사업비 1,644억원 규모의 어촌뉴딜 300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해까지 1단계 사업(5개소)을 완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민의 74%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단계 사업(5개소)은 전체 공정률 90%를 달성했다. 또 3단계 사업(3개소)은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에 들어갔으며, 4단계 사업(3개소)은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해수부가 어촌뉴딜 300사업의 후속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공모로 추진하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에 지난해 주민, 수협, 군·구 협의를 통해 사업대상지 4개소(강화군 1, 옹진군 2, 중구 1, 사업비 500억]를 발굴해 공모 신청했으며, 최소 3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❷ 어항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 보호 지구 온난화로 인한 지속적인 해수면 상승과 태풍·월파로 인한 피해 예방과 어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편리한 기반시설 구축 및 안전한 어항을 건설한다. 지방어항 건설사업은 3개항(후포항, 소연평항, 광명항)에 65억 원, 어항 보수․보강사업은 4개항(주문항, 진두항, 답동항, 대무의항)에 33억 원, 복합다기능 부잔교 시설사업은 강화군 5개항에 7억 원을 투입한다. 더불어 어항 유지․보수사업에도 8억 원을 편성해 안전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❸ 어업지도선 건조 및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 서해5도 접경해역에서 불법어업 지도‧단속 및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업무를 수행할 어업지도선이 노후(선령27년)됨에 따라 옹진군 1척을 필두로 5년간 5척을 대체건조 한다. 그동안 국비 보조사업 대상에서 제외돼 재원 확보가 곤란했으나, 올해는 사업비 80억 원을 확보해 100톤급 어업지도선 건조를 추진한다. 또한, 강화‧옹진군 접경해역 등에 대한 열악한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접경해역 어장 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을 해수부와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우선적으로 추진 가능한 강화 해역(창후항 인근) 조업한계선 일부 조정을 요청해 어선들의 불가피한 위법 사항 등을 개선 할 예정이며, 만도리 어장 등에서 조업 시 어선들의 성어기 야간 입‧출항도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허용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돼 어선 어업인들의 경영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어선어업용 유류비를 지원하고자 예산 20억 원으로 기름값 구입가액의 5~10%, 톤급별 300~600만 원까지 지원해 어업 경영 안정화를 도모한다. ❹ 수산자원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풍요로운 바다 조성 수산종자 방류 및 산란·서식장 조성을 통해 이상기후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른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에 대비하고, 특히, 자원 조성과 어업생산력 증대를 위해 1995년부터 실시한 수산종자·종패 방류사업에는 올해 역대 최대 사업비인 23억 3천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인공어초시설 사업(18억원), 주꾸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 3억원)으로 연안어장의 생태계 복원에 나서고, 방류효과조사·어초어장관리(5억원) 사업비를 편성해 체계적인 효과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수산자원조성 사업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수산종자 방류 및 인공어초 효과조사 결과에 따르면 꽃게 6.14배, 넙치 2.72배의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공어초 시설 지역에서는 꽃게, 조피볼락, 쥐노래미 등 어획량이 약 2∼4배 증가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자원 조성사업 이외에도 노후화된 어장환경 개선 및 어업생산 기반 조성(21억1천만원)을 통해 양식어장 환경개선·보전 및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에 기여할 계획이다. ❺ 수산물 유통기반 조성 및 어촌활성화로 어업인 소득증대 수산물 유통·가공시설 지원(30억 원)을 위해 현지에서 생산된 수산물(갑각류 및 패류, 어류 등)을 가공할 수 있는 산지가공시설과 수산물 냉동·냉장 시설지원으로 지역 특산물 고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수산물 유통·판매 소비촉진(21억 원)을 위해서는 수산물 포장용기와 저장용기 제작 지원과, 유통 물류비 지원, 관광상품 개발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어촌특화지원센터운영과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원을 위해 7억 원의 사업비로 어촌계의 특화상품 개발과 수도권에 인접해 있는 접근성이 편리한 어촌체험휴양마을 7개소를 대상으로 조개캐기·해상낚시·통발체험·갯벌마차체험 등 다양한 어촌체험과 수산물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인구감소 및 사회구조 변화에 취약한 어촌 및 섬·연안 지역의 소멸을 방지하고자 해양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도심지 개발사업 중심이 아닌 어촌과 어업인도 소외받지 않는 지원 정책과 어촌·어업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되도록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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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대책, 이달 중 시의회 결정[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대책 관련 공유재산의 교환 동의안’(이하 ‘동의안’)을 인천시의회에 제출해 제284회 임시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동의안에는 구체적인 교환 재산의 감정평가액과 세부 교환 절차, 법령 검토 결과, 항운․연안아파트 부지의 활용방향 연구 결과 등이 담겨 있다. 동의안 제출은 지난 2018년 1월 인천시가 수립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 추진 대책’과 지난해 12월 성립된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다. 동의안의 주요내용은 인천시가 먼저 시 공유재산(북항토지)과 국유재산(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하는 이주 예정부지)을 교환해 이주부지를 취득한 후 이를 다시 항운‧연안아파트 주민과 교환함으로써 당초 국가와 주민간 직접 교환을 추진하면서 10여년 간 대립해왔던 교환조건에 관한 이견(건물 제외, 100% 동의 후 일괄교환 여부)을 해소하는 것이다. 이번 동의안이 시의회를 통과할 경우 시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국‧공유재산 교환(1단계)을 시작으로 전체 주민 80%가 이주에 동의해 신탁하면, 신탁회사를 통해 교환준비가 끝난 세대를 중심으로 이주부지 6필지 중 4필지를 먼저 교환(2단계)한 후 잔여 필지는 순차적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서에 의해 주민들은 인천시가 인천해수청과 재산을 교환할 때 발생하는 교환차액은 인천시 대신 부담(주민을 대표하여 ‘항운연안아파트연합이주조합’이 시에 지급)한다. 교환차액은 지난해 11월 감정평가한 결과 약 255억 원으로 확인됐다. 대신, 주민들은 인천시와 교환할 때 건물을 포함하기 때문에 인천시에 추가로 납부할 교환차액은 발생하지 않는다. 시는 그동안 취득하게 될 항운․연안아파트 부지에 대한 활용방향에 대한 연구(인천연구원)를 진행했는데, 연구 결과 도출된 3가지 대안(간이 운동장+주차장, 문화공원+공공청사․주차장, 업무․상업시설+생활기반시설)을 토대로 연내 항운․연안아파트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변경)할 계획이다. 항운․연안아파트 이주대책 관련 공유재산의 교환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제39조(제1항제4호)에 근거하고 있으며, 지방의회의 동의를 필수로 규정하고 있다. 시는 인천시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심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주민들 또한 시의회의 심사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이종신 시 해양친수과장은 “재산 교환에 관해 관계기관 및 주민들과 어렵게 합의됐고 주민들도 오랜 기간 이주를 기다려온 만큼 시는 주민들의 원활한 이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중구 항운·연안아파트 주민들은 인근 항만시설의 소음과 분진 등 환경피해를 호소해 왔고, 이에 2006년 인천시가 아파트 이주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인천해수청과 주민들과의 재산교환 방법에 관한 입장차가 커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인천시가 2018년 공유재산을 활용한 단계별 교환을 통한 이주대책을 수립하고 국민권익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정 노력과 주민, 인천해수청의 이해와 타협으로 2021년 12월 조정이 성립되면서 항운·연안아파트 이주사업은 본궤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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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향교회, 계양구 작전2동 설 명절 성금 50만 원 기탁[더코리아-인천 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2동(동장 이해동)은 지난 12일 인천 대한예수교 장로회 백향교회(담임목사 신승자)로부터 현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승자 담임목사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약소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해동 작전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백향교회에서 전해주신 온정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향교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홀몸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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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앙교회, 계양구 사랑의 쌀 이웃돕기 기탁[더코리아-인천 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2동 지역복지공동체로 협력하고 있는 효성중앙교회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1일에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쌀 10kg 100포를(240만 원 상당) 효성2동에 기탁했다. 효성중앙교회는 사랑의 쌀 후원사업 등을 통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효성2동 우리 지역사회와 동네 주민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 행복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효성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준 효성 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받은 사랑의 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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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모집[더코리아-인천 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을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1명이며, 생활정책에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고 구정 참여에 관심이 높은 구민이라면 주부, 회사원, 자영업자, 공공‧민간기관 근무자와 퇴직자, 대학(원)생, 다문화가정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1. 18.까지 온국민소통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로, 생활공감 정책아이디어 발굴과 제안, 국정과 구정 참여, 나눔‧봉사활동, 정책 현장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한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구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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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더코리아-인천 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 27명을 모집한다. 기존 사업 9개와 신규 사업 5개를 포함해 총 14개 사업이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1일 5시간, 주 5일간 계양구 본청 등 계양구 관내 사업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비 등의 일을 하게 될 예정이다. 임금은 시급 9,620원(최저임금)이며 하루 교통ㆍ간식비 5,000원이 지급되어, 월평균 약 130만 원(교통비, 주·연차수당, 4대 보험료 포함)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사업 접수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계양구 주민이다. 계양구는 경제적 어려움이 큰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시 신청자의 재산상황, 부양가족 수, 취업취약계층 등의 선발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3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5일간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공공근로신청서, 정보제공동의서, 구직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ㆍ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 일자리정책과(032-450-5766),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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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공공심야약국 운영[더코리아-인천 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역주민들이 심야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열려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2개소였던 계양구 공공심야약국이 2023년에는 평일 운영 2개소, 주말 운영 2개소로 운영된다. 평일 운영 약국은 계산동 센타약국(계산새로 93)과 작전동 보배약국(봉오대로 659), 주말 운영 약국은 계산동 고려원약국(경명대로 1074)과 작전동 열린 대학 약국(장제로 728)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운영 약국의 경우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밤 10시부터 새벽 1시이며, 주말 운영 약국은 토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이다. 계양구 보건소 담당자 “취약 시간대 운영 약국을 2개소 늘리면서 구민들의 야간 시간대 의약품 구매가 전보다 편리해지기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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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방역 강화[더코리아-인천 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설 명절에 대비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바이러스의 유입 차단을 위한 방역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동절기 구제역 발병은 없으나, 2023년 1월 3일 계양구와 약 17km 거리인 김포시 하성면의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 된 이후에도 경기 연천·고양과 전남 영암·보성 농장에서도 지속적으로 AI항원이 검출되고 있다. 계양구는 가금 농장에 특정 축산차량 외 진입금지, 산란계 농장 분뇨 반출 제한, 농장 내·외부 축산관계자 진입 제한, 철새도래지 진입 금지, 방사사육 금지 등 행정명령을 실시하고 있다. 가금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 도포, 1회용 난좌 사용과 농장 내 소독시설 점검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AI·구제역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산란계 농가에 가금 농장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생석회 등 소독약 지원하고 행정명령 이행 여부를 매일 전화로 예찰하고 구 방제차로 농장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지난 10월 기온이 낮아지면서 가축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에 맞춰 관내 축산농가에 방역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백신 예방접종 지원, 접종 방법 교육, 농장 접종 확인을 조기에 완료한 상태이다. 계양구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등 사람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긴장 수위를 높여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에 집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위기경보가 최고 위험수준인 심각 단계로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 방지를 위해 농장주는 출입 통제와 농장 소독을 철저히 하여 주시고, 귀성객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종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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