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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운 탈탄소 주도…‘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 추진정부가 우리나라의 범국가적인 2050 탄소중립 실현 의지를 국제해운에도 적용하고 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 등 국제사회의 탈탄소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해양수산부는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관계부처와 함께 마련, 지난 14일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운 분야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국가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에 포함되지 않는다. IMO에서 탄소감축 목표와 이행방안을 따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IMO의 온실가스 규제에도, 해상물동량 증가 등으로 국제해운 탄소 배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IMO는 오는 7월 2050년 국제해운 탄소배출 감축목표를 기존 50%에서 100%로 높이고 기존의 에너지효율 강화 규제에 더해 배출한 만큼 부담금을 납부하게 하는 탄소부담금 제도 등 경제적 규제 조치를 추가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규제 강화가 해운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국제항해선박에 탄소배출 1톤당 일정금액을 부과할 경우 해운기업에는 직접적인 운송원가 증가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생존경쟁을 위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또는 탄소중립 연료 전환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된다. 해수부는 이러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기후 모범국가로서 국제해운 탈탄소를 주도하기 위해 IMO보다 앞서 2050년 국제해운 탄소중립 목표를 제시, 친환경 해운 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 친환경선대 전환 해수부는 국적선사 보유선박을 저탄소·무탄소 친환경 연료선박으로 전환해 국제규제에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해운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IMO 등 국제규제 대상인 5000톤 이상 외항선 867척을 대상으로 노후선 대체 건조 때 친환경연료 선박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특히 IMO에 앞서 올해 상반기 중 독자적인 탄소부담금 제도를 도입하는 유럽연합(EU)의 지역규제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유럽·미주 정기선대 60%를 우선적으로 전환하는 등 모두 118척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2050년까지 노후한 외항선박을 100% 친환경선박으로 대체하는 목표로 중장기적인 외항선대의 친환경 전환 로드맵도 진행한다. 신조선의 경우 2030년까지는 e메탄올, LNG 등 친환경 연료를 활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선박으로 전환하고 무탄소선박 관련 기술개발 진전에 따라 암모니아·수소 선박의 도입에 나설 방침이다. 운항 중인 선박의 탄소배출 규제 대응을 위해서는 해운선사에 대한 주기적인 컨설팅·교육 등을 통해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리를 강화한다. 선령 10년 미만으로 친환경연료 전환이 가능한 선박의 친환경 개조도 지원한다. 개조가 불가능한 선박은 고효율 발전기 등 친환경 기자재 탑재 등을 통해 선박 에너지효율을 개선해 나간다. ◆ 해운산업 투자여건 개선 친환경선대 전환에 있어 해운선사의 적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금융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최대 4조 5000억 원 규모의 해양진흥공사·산업은행 등 공공기금을 조성해 금융권을 통한 대출에도 부족한 자금을 후순위 대출 등으로 지원한다. 또 국가 인증 친환경선박 건조 및 운영 시 녹색금융 지원을 통해 선박 대출자금에 대한 금리인하 혜택을 부여한다. 친환경선박 도입에 대한 정부의 보조금 사업규모 및 지원 확대, 취득세 지원 및 장기운송계약 화주에 대한 녹색금융 적용 등도 검토해 추진한다. 선사의 선박건조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채권 발행, 선박금융에 핀테크 기술 도입 등 민간 선박투자 활성화 방안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열악한 재무여건으로 투자여력이 부족한 중소 해운선사를 위한 특별 지원방안도 실시한다. 최대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신설해 중소·중견선사의 친환경 전환 및 경영 안정화 등을 지원한다.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중소선사의 선박투자 지원 확대 및 특별보증 지원 등을 추진하는 한편, 중소선사에 대해 공공선주 사업을 통한 친환경선박 건조·지원 등을 검토한다. ◆ 친환경 기술·미래연료 인프라 확충 친환경선박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과 미래연료의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수부가 공동 추진 중인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22~’31, 2540억 원) 사업을 통해 저탄소 및 무탄소 선박의 원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LNG·하이브리드 등 저탄소 선박 기술의 고도화 및 국산화를 추진하고 암모니아 추진설비, 수소연료전지 등 무탄소 원천기술도 개발한다. 선박용 미래연료 공급망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서는 e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등 연료전환에 대비한 항만시설을 확충한다. 미래연료의 시장 수요 분석을 통해 항만기본계획에 반영하며 단기 및 중장기 계획에 따라 연료 공급·저장 시설 등도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부와 공동으로 바이오연료 통합기술개발 등을 추진해 선박용 미래연료 생산 기술 등을 확보하는 데 힘쓴다. 부유식 무탄소연료 인프라 확충도 검토하고 선박연료의 생산, 저장·판매, 공급 등 전주기 단계에서의 법령·제도 정비도 실시한다. ◆ 무탄소항로 구축·국제협력 한국형 친환경 해운산업 모델을 확산해 글로벌 해운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무탄소항로 구축 등 국제협력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열린 유엔기후협약 제27차 당사국 총회에서 한-미간 합의된 ‘그린쉬핑챌린지’ 선언에 따라 지난달 부산-미국 서부 간 무탄소 녹색해운 항로 구축을 위한 타당성 연구 착수에 나선다. 무탄소 연료 추진선박의 시범운항을 지원해 한국형 친환경 해운산업 모델을 구축하고 유럽·아시아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우리나라가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오는 6월 열리는 한국해사주간 행사에서 장관급 컨퍼런스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요 해운국, 개도국과의 국제협력을 공고히 하고 국제해사기구 기금사업 구상 등 국제논의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해운 탈탄소 추진전략은 산업계 CEO 및 장관급 협의체를 통해 주기적으로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정부와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 해수부는 친환경선박의 대체 건조를 위해 해운기업 및 정부, 공공기관의 자금이 2030년까지 8조 원, 2050년까지 71조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내선사의 글로벌 친환경 해운시장 점유율 확대를 비롯해 조선·기자재 등 전·후방 산업의 생산유발 효과로 2030년까지 17조 원, 2050년까지 최대 158조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주재한 김상협 민간위원장은 “해수부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이번 대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친환경 해운 1등 국가로 도약하길 기대한다”며 “해수부가 중심이 돼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해운 탈탄소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2050년 국제해운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우리나라 해운·조선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우리나라의 수출·경제성장을 굳건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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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행 전문가 허캡틴 추천 봄맞이 골프여행지 베스트 3골프여행 전문가 허캡틴으로 알려진 바로여행 허이선 대표는 봄맞이 골프여행지 베스트 3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기나긴 코로나의 터널을 지나 하늘길이 열리며 여행업계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있다. 특히 해외골프여행 관련 상품에 대한 여행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허이선 대표의 추천지는 성수기에도 여유있는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어 숨은 골프 여행 명소로 추천했다. 첫 번째 추천 코스는 세계 100대 골프장 중 하나인 베트남 호치민 호짬의 럭셔리 골프장인 더블러프CC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신규항공 에어프리미어항공과 바로여행이 함께하는 행사이며, 2/28출발하는 3박5일 일정으로 선착순 모집중이다. 항공티켓과 현지 호텔 숙박권, 기념품모자 등의 상품도 받고, 바다를 조망하는 럭셔리 구장과 숙박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두 번째 추천 코스는 일본의 마츠시마 명문 골프여행이다. 1시간 20분 비행시간으로 가까운 거리가 장점이다. 또한 온천, 쇼핑, 다양한 음식까지 즐길 수 있고 아마쿠사 해양공원에 접해있는 아름다운 바다를 조명할 수 있는 골프장이 매력적이다.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구장 더마스터즈CC, 가성비 좋은 체리CC까지 갖추고 있다. 바로여행에서는 3월, 4월 구마모토 전세기 직항을 준비하고 있다. 세 번째 추천코스는 하노이 빈푹 탄란CC 골프여행코스이다. 하노이 공항에서 차량으로 25분 거리에 있는 빈푹 시내 딕스타호텔에 머물며 골프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베트남 최고의 링크스코스 탄란CC 1회를 포함하는 코스로 3월까지 진행한다. 골프여행이 너무 좋아서 여행사를 차렸다는 허캡틴 허이선 대표가 직접 방문해서 개발한 명문 골프장 소개는 봄 해외골프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의 선택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제공 허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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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 튀르키예 지진 복구에 위성영상 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다목적실용위성과 차세대중형위성(국토위성)을 활용하여 위성영상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의 다목적실용위성 3호, 3A호, 5호 등은 국제적인 재난 대응 공조를 위한 국제 재난재해 대응 프로그램(International Charter ‘Space and Major Disasters’, 이후 ‘차터’)에 가입하여 위성영상을 제공 중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등 재난 및 복구지원을 위해 위성영상을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부터 전 세계 재난재해 구조 활동에 기여하고자 차세대중형위성 1호 영상을 차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튀르키예 지진 발생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2월 7일 오후 5시(현지시간)부터 다목적실용위성 5호로 지진 피해지역을 촬영한 영상을 매일 1회 이상 차터에 제공하였으며, 추가적인 촬영 요청을 받아 앞으로의 위성영상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목적실용위성 3호의 2월 10일 안타키아 지역의 촬영 영상 분석 결과를 소방청에 전달하여 한국 긴급구호대의 활동을 지원하였다. 국토교통부는 2월 11일 오전 10시 48분(현지시간)부터 차세대중형위성 1호로 촬영한 지진 피해지역 영상을 국방부, 소방청 및 튀르키예 정부 등 요청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며, 첫 번째 영상으로는 샨르우르파 지역의 영상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김기석 우주기술과장은 “전부처 간 협력 및 국토교통부가 활용하는 차세대중형위성 1호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피해지역 촬영 영상을 제공하는 등 국제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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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제한 해제…“향후 단계적 완화 검토”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일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 제2총괄조정관은 “중국발 입국자의 양성률은 최근 1%대로 감소했으며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 변이는 나타나지 않아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입국자 대상 나머지 방역 조치에 대해서는 향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 완화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오늘 일 확진자 수는 1만 3000여 명으로 금요일 기준으로 32주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고,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5일 연속 200명대이며 사망자 수는 17명”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월 30일 시행한 마스크 의무 조정 이후에도 유행 감소 상황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10월 4주부터 13주 연속 상승했다”며 “이는 지난해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접종받았거나 감염되었던 분들의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미 확진되었던 분들도 다시 감염될 우려가 커진 만큼, 중증화 위험이 높은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자께서는 가급적 이른 시일내에 동절기 접종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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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국민 신속 출국 지원…‘한시적 특별조치’ 시행정부가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적의 국민에 대해 한시적 특별조치를 시행한다. 법무부는 국내에 체류 중인 피해 국가 국민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가족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피해 복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출국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자진 출국을 희망하는 경우 사전 신고 없이 당일 공항만에서 자진신고 후 신속히 출국할 수 있도록 ‘지진피해 국가 국민에 대한 한시적 특별조치’를 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를 표한다”고 전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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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 발생.. 동남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외교부는 6일(월)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중 일부에 대해 즉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 아다나, 하타이 등 6개 주로, 종전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이다. * 현재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가지안텝, 킬리스 등 4개 주는 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발령중으로 조정 불요 현재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니 해당 지역에 체류중인 국민들은 튀르키예 당국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고, 여행 예정인 국민들에 대해 계획을 취소 또는 연기해 주길 당부했다. 영사조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외교부 영사콜센터(+82-2-3210-0404)나 주튀르키예대사관(+90-533-203-6535) ※ 단계별 여행경보의 구분 및 행동요령 -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여행예정자․체류자)신변안전 위험 요인 숙지․대비 - 2단계(황색경보,여행자제):(여행예정자)불필요한여행자제,(체류자)신변안전 특별 유의 - 3단계(적색경보,출국권고):(여행예정자)여행취소․연기,(체류자)긴요용무가 아닌한출국 - 4단계(흑색경보,여행금지):(여행예정자)여행금지준수,(체류자)즉시대피․철수 외교부는 해당 지역의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여행주의보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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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의 6․25 참전용사들, <부산>을 외치다.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첼시 왕립 병원(The Royal Hospital Chelsea)을 방문해 입소해 계신 6․25전쟁에 참전했던 영국참전용사들(7명)을 위문했다. 영국 런던에 위치한 첼시 왕립 병원(The Rpyal Hospital Chelsea)은 찰스 2세가 프랑스의 군병원인 앵발리드를 참고하여 영국 퇴역 참전용사들을 위한 왕립병원 건립을 추진해 1692년에 완공된 영국의 대표적인 보훈시설이다. 현재 317명의 영국 퇴역 참전용사들이 계시고 이 중 6․25전쟁에 참전했던 영국참전용사는 모두 7명이 입소하고 있다. 박 처장은 이날 첼시왕립병원에 거주하고 계신 7명의 6․25전쟁 영국군 참전용사들과 티타임을 갖고 우리 정부와 국민들이 70년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신 점에 항상 감사함을 전달했다. 특히, 박처장은 참전용사 7명 모두에게 오는 7월 6․25전쟁 70주년 기념식 <공식 초청장>을 전달하며 건강이 허락하시는 한 모두 대한민국을 방문해 참전용사들이 지켜내어 놀라운 발전을 이룬 대한민국을 꼭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국 첼시병원에 입소해 계신 7명의 참전용사 중 6명이 6.25전쟁 이후 한 번도 대한민국을 방문하지 못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매년 약 4~5회 6.25전쟁 당시 참전했던 유엔참전용사를 초청하는 <재방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인 이외에 동반가족 1인까지 왕복비행기표 및 호텔 등 모든 체류비용을 제공하고 있다. 7명의 참전용사들은 박처장의 <공식 초청장>을 직접 받고 기뻐하며 건강이 허락하는 70년전 참전했던 대한민국을 꼭 방문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박처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참전용사들은 박처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70년전 한국을 도착할 때 처음 밟았던 <부산>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며 <부산엑스포> 유치도 기원 참전용사들이 박처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피터 풀러브(Peter Fullelove, 91세)참전용사는 “70년전 한국에 도착할 때 밟았던 땅이 <부산>이었다며, 지금도 <부산>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 관련 뉴스를 들을 때 <부산>관련 소식을 잘 기억하고 있고, 최근 <부산>이 엑스포 유치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영국 참전용사들의 <부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참전용사 중 영국 브리티시 갓 텔런트(Britain’s Got Talent) 우승으로 영국 국민 스타로 알려진 콜린 테커리(Colin Thackery) 참전용사도 함께 참석 했다. 콜린 테커리 참전용사는 “6.25전쟁에 6명의 전우가 참전했는데 이중 4명이 전사하고 2명만 살아 남아 영국에 돌아왔고, 나머지 4명의 전우는 현재 부산유엔공원에 잠들어 있을 것” 이라며 <부산>과 관련한 소회를 이어갔다. 콜린 테커리 참전용사는 박처장에게 본인이 영국 브리티시 갓 탤런트에 출연하게 된 과정도 설명하면서, ‘아리랑’도 직접 불러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민식 처장은 현장에서 피터 풀러브 영국참전용사의 <부산>에 대한 소회를 직접 듣고 “영국군 참전용사들이 70년 전 런던항을 떠나 몇 개월의 항해를 거쳐 한국에 도착할 때 밟았던 땅이 <부산>이었고, 영국 참전용사들의 기억에 부산은 곧 대한민국이었을 것이다”라며 “70년이 지난 지금도 <부산>을 기억하고 <부산>이 최근에 엑스포까지 유치활동 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계신 애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민식 처장은 이어 “여기 계신 일곱분의 참전용사분들이 <부산>을 응원해주시면 <부산>이 반드시 엑스포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참전용사들과 함께 즉석에서 “부산엑스포!”라는 손펫말을 만들고 직접 들고 기념 촬영하는 특별 세리머니까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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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가격지수 0.8% 하락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3년 1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2.2포인트) 대비 0.8% 하락한 131.2포인트**를 기록하였다. 곡물 가격은 소폭 상승하였으나 나머지 품목군은 모두 가격이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2.7월) 140.6 → (8월) 137.6 → (9월) 136.0 → (10월) 135.4 → (11월) 134.7 → (12월) 132.2 → (’23.1월) 131.2 2023년 1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12월(147.3포인트) 대비 0.1% 상승한 147.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호주와 러시아에서 예상 대비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옥수수의 경우, 미국산 옥수수 수출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산 옥수수 수요 강세와 아르헨티나의 가뭄 관련 우려가 영향을 미쳐 가격이 상승하였다. 쌀 가격은 일부 아시아 수출국에서의 국내 수요 증가와 환율의 영향을 받아 상승하였다. 유지류 가격의 경우, 전월(144.6포인트) 대비 2.9% 하락한 140.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팜유는 주요 수입자들이 최근 재고를 다량 확보함에 따라 수입 수요가 둔화되어 가격이 하락하였다. 대두유는 다른 유지류의 가격 하락 및 아르헨티나에서의 기후 여건 개선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채씨유와 해바라기씨유는 수출물량이 충분히 공급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육류의 경우, 전월(113.7포인트) 대비 0.1% 하락한 113.6포인트를 기록하였다. 소고기는 특히 호주, 뉴질랜드에서 도축용 소의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가금육은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요국의 수출 가능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돼지고기는 브라질과 미국에서의 공급량이 충분했고, 중국의 춘절용 수입 수요는 예상보다 저조하여 가격이 하락하였다. 유제품의 경우, 전월(138.2포인트) 대비 1.4% 하락한 136.2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버터는 지속적인 가격 하락이 예상되면서 시장의 수요가 둔화되었고, 호주, 뉴질랜드에서의 공급도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하였다. 전지분유는 주요 수입국의 수요 약화와 뉴질랜드의 공급 증가에 따라, 탈지분유는 전반적인 수요 둔화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반면 치즈 가격은 서유럽에서 신년 연휴에 따른 외식·소매용 수요 회복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였다. 설탕의 경우, 전월(117.2포인트) 대비 1.1% 하락한 115.8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태국에서 수확이 원활하게 진행된 것과 브라질에서 양호한 기후 영향으로 생산 여건이 개선된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 다만 인도의 수확량 저조 관련 우려, 브라질의 휘발유 가격 상승과 에탄올 수요 증가, 브라질 헤알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폭은 크지 않았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22/23년도 세계 곡물수급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전망하였다. 2022/23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64.7백만톤으로 2021/22년도 대비 1.7%(47.5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생산량 전망치(전년 대비): 쌀 511.6백만톤(2.6%↓) / 잡곡 1,459.4(3.3%↓) / 밀 793.7(2.0%↑) 2022/23년도 세계 곡물 소비량은 2,779.1백만톤으로 2021/22년도 대비 0.7%(19.0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소비량 전망치(전년 대비): 쌀 519.5백만톤(0.3%↓) / 잡곡 1,481.9(1.4%↓) / 밀 777.6(0.6%↑) 2022/23년도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44.5백만톤으로 2021/22년도 대비 1.2%(10.3백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 재고량 전망치(전년 대비): 쌀 192.5백만톤(2.3%↓) / 잡곡 346.6(4.8%↓) / 밀 30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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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쿠데타 2주년,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 및 유엔 안보리 결의 2669호 지지[더코리아-국제] 우리나라는 미얀마 쿠데타 발발 2주년 계기 알바니아, 아르메니아, 호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캐나다, 마이크로네시아연방, 조지아, 가나,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몬테네그로, 뉴질랜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마셜제도, 팔라우, 세르비아, 스위스, 우크라이나, 영국,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함께 외교장관 명의 공동성명을 1일(수) 발표하였다. 이번 성명은 사태 장기화로 인해 미얀마의 정치·경제·인도적 위기가 악화되었음을 지적하고, 상황 진전을 위한 아세안 및 유엔 차원의 역할을 지지하면서, 미얀마의 평화와 포용적·민주적 미래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여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쿠데타 이후 군부 정권은 평화적 시위를 포함한 모든 반대를 폭력적으로 진압했으며, 군부가 민간인과 민간시설을 무차별 공격했다는 보고들이 증가함. 장기화된 갈등으로 인해 수천 명의 민간인 사상자, 1,700만 명 이상의 인도적 지원 필요자, 150만 명 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함. 미얀마 사태 해결에 있어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환영하고 지지함. 미얀마 상황에 관한 유엔 안보리 결의 2669호(2022)를 환영함. 이 결의는 ▴폭력 중단·인권 존중·인도적 접근 제공·아세안 5개 합의사항* 이행·자의적 구금자 석방을 촉구하며, ▴아세안 및 유엔 미얀마 특사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미얀마 내 모든 당사자가 양 특사와 협업하여 평화적 해결책 모색을 위한 대화를 시작할 것을 촉구함. * ① 폭력 즉각 중단 ② 모든 당사자 간 건설적 대화 개시 ③ 아세안 의장 특사 중재 ④ 인도적 지원 제공 ⑤ 아세안 의장 특사단 미얀마 방문 및 모든 당사자 면담 미얀마가 민주주의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며, 군부 정권은 폭력을 종식시키고 모든 민주적 절차가 재개되도록 의미 있고 포괄적인 대화의 공간을 만들어야 함. 국제사회 모든 구성원이 인권 침해자의 책임규명, 무기·장비의 판매 및 이전 중단, 미얀마 국민의 긴급한 인도적 요구 충족을 위한 노력을 지지할 것을 촉구함. 미얀마 국민을 위한 포용적·민주적 미래를 위해 평화롭게 노력하는 이들을 지지함. 우리 정부는 사태 초기부터 미얀마 내 폭력 종식, 자의적 구금자 석방, 인도적 지원 제공, 민주주의 회복을 일관되게 촉구해왔으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하에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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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에 Training Center 개설... 지역 건설인재 양성에 앞장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자사의 대표 해외 거점국가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에서 용접사와 스캐폴더(Scaffolder/비계작업자)를 양성하는 Training Center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설명: 대우건설 용접학교 1차수 교육생 단체사진> 대우건설이 오픈한 Training Center에는 현지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용접‧스캐폴딩 부문부터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용접 학교의 경우, 차수당 3개월씩 총 6차수에 걸쳐 100명의 용접사들을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지난 1월 11일 용접학교 개교식을 시작으로 지역 건설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1) CSV: Creating Shared Value 또한 1월 16일에는 스캐폴딩 교육도 시작했다. 스캐폴딩 학교는 현장 시공에 있어 필수적인 비계를 설치하는 인력 양성이 목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이지리아 현지에 제공된 직업교육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고 자립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며, “교육취약 계층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니섬 트레이닝센터를 통해 배출된 전문인력들은 대우건설이 수행중인 NLNG Train7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건설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해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총 14회에 걸쳐 모로코, 나이지리아, 베트남 등지에서 비전케어와 함께 백내장 수술 캠프를 실시해 총 1,500회 이상의 백내장 수술, 11,000회 이상의 안질환 치료를 완료했다. 국내에서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 서울시-해비타트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CS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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