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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화이트리스트 복원 및 對러 수출통제 강화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4.24.(월) ❶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 및 ❷對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품목 확대를 위한 「전략물자수출입고시」(이하 고시)개정안을 확정, 공포*하였다. * 대한민국 전자관보 : https://gwanbo.go.kr/main.do 이에 따라 ❶일본을 “가의2 지역”⇒“가 지역”(화이트리스트)으로 이동하는 전략물자 수출지역 변경의 건은 4.24.(월)부터, ❷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품목을 57개⇒798개로 확대하는 수출관리 강화의 건은 4.28.(금)부터 본격 시행된다. 그간 산업부는 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국제공조를 위한 고시 개정 행정예고(2.24일)및 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 행정예고(3.23일)등의 법적 절차를 진행해 온 바 있다. [ ❶ 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 ]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지역 구분상 “가 지역”으로 복원*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對日 전략물자 수출시 허가 심사기간이 단축(15일→5일)되고 제출 서류가 간소화(5종→3종, 개별수출허가 기준)되는 등 절차적 편의가 제고될 전망이다. * 기존: (가의1 지역)미국, 영국, 프랑스 등 28개국 / [가의2 지역]일본개정: (가 지역으로 통합)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등 29개국 <허가 심사절차 변경사항> 구분 종류 개정 前 개정 後 심사기간 개별수출허가 15일 5일 포괄수출허가 신청서류 개별수출허가 최종사용자서약서 등 5종 허가신청서 등 3종 포괄수출허가 최종수하인진술서 등 3종 허가신청서 1종 [ ❷ 對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강화] 한편, 러시아/벨라루스에 대한 상황허가*품목이 기존 57개에서 798개로 확대됨에 따라 4.28일(金) 0시부터 해당 품목의 러/벨向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 상황허가: 국제수출통제체제에서 지정한 전략물자는 아니나 수출시 무기로 쓰일 가능성이 높은 경우, 대외무역법 제19조 3항에 따라 정부의 허가가 필요 <러시아/벨라루스 상황허가 품목 741개 추가> 개정 전 57개 개정 후 798개 (현재) 전자, 조선 등 57개 (좌동) 전자, 조선 등 57개 (신규) 산업〮〮 건설기계, 철강〮 화학제품,자동차 및 부품(완성차는 5만불 초과시),반도체〮 양자컴퓨터 및 부품 등 741개 고시 시행 전인 4.27.(목)까지 수출신고를 했거나 선적을 한 경우에는 상황허가를 신청하지 않아도 수출이 가능하나, 고시가 시행되는 4.28.(금)부터는 ①旣계약분 수출(4.27일까지 수출계약 체결 건), ②100% 자회사向 수출 등 사안별 심사(case by case review)요건을 만족하는 예외적인 경우 상황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허가를 발급받은 건에 한해 수출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수출관리 절차 변경에 따른 기업 이해를 돕기 위해 전략물자관리원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對러 수출통제 이행 설명회*」 개최, 「수출통제 데스크**」 운영, 「통제품목-HSK 연계표***」 제공 등 다양한 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 설명회 : 4.26일 14시, 전략물자관리시스템(www.yestrade.go.kr)을 통해 접속 안내 ** 상담 데스크 : ☎ 02-6000-6496~9 *** 통제품목-HSK 연계표 : 전략물자관리시스템(Yestrade)공지사항 게시판에 등재 한편, 산업부는 관계부처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황허가 품목이 제3국을 우회하여 러시아/벨라루스로 유입되는 일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속 및 집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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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협정·한미동맹 70주년’ 계기 10대 영웅 선정…뉴욕 타임스퀘어에 송출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미 6·25전쟁 참전용사 10대 영웅의 영상이 송출된다. 국가보훈처는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연합군사령부와 공동으로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선정,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10대 영웅을 비롯한 양국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동맹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10대 영웅의 모습을 담은 30초 분량의 영상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있는 삼성, 엘지 전광판을 통해 하루 680회 송출된다. 10대 영웅은 6·25전쟁에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70년을 이어온 한미동맹의 역사에 큰 역할을 한 인물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에는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 밴 플리트 부자, 윌리엄 쇼 부자, 딘 헤스 공군 대령,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백선엽 육군 대장, 김두만 공군 대장, 김동석 육군 대령, 박정모 해병대 대령이 이름을 올렸다.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은 6·25전쟁에서 아군 지휘는 물론, 1950년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해 전세를 뒤집어 위기의 한국을 구한 영웅이다. 조수 간만의 차 등으로 인한 작전 수행의 어려움과 미국의 반대에도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해 성공을 거뒀다. 밴 플리트 부자는 2대에 걸쳐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켰다. 밴 플리트 장군은 미8군 사령관으로 참전해 “승산이 없는 전쟁이니 동경으로 철수해야 한다”는 참모의 건의에도 굴하지 않고 전선을 지킨 명장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아들 제임스 밴 플리트 2세는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해 1952년 4월 임무 수행 중 적의 대공포 공격을 받고 실종됐다. 그를 찾기 위한 적진에서의 수색을 아버지 밴 플리트 장군이 ‘아군의 인명 손실’을 우려하며 중단시켜 참전을 앞두고 “전우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편지를 남겼던 청년 밴 플리트는 실종 전사자로 남게 됐다. 윌리엄 쇼 부자 또한 2대에 걸쳐 헌신했다. 윌리엄 쇼는 선교사로 주한 미군 군목으로 자원입대해 한국 군대에 군목제도를 도입했다. 그의 아들 윌리엄 해밀턴 쇼는 하버드에서 박사과정 수학 중 6·25전쟁 발발 소식을 듣고 미 해군에 재입대(제2차 세계대전 참전)했다. 인천상륙작전 때 정보장교로 작전 성공에 기여했으며 서울수복작전을 위한 정찰 임무 수행 중 적의 총탄을 맞고 28세의 나이에 전사했다. 딘 헤스 공군 대령은 1950년 7월 대구기지에 도착한 이후 한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 양성 훈련을 포함해 1년여 동안 250회에 걸쳐 전투 출격을 하는 등 한국 공군의 대부로서 역할을 했다.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은 1950년 11월 청천강 북쪽의 전략적 요충지인 205고지 점령 때 수류탄에 맞고도 작전을 지휘하는 등 중공군에 맞서 활약했다.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은 재미교포로, 제2차 세계대전 참전 후 전역한 뒤 6·25전쟁이 발발하자 “부모님의 나라를 구하겠다”며 미군 예비역 대위로 자원입대했다. 1951년 5월 구만산·탑골 전투와 금병산 전투에 참전, 사기가 떨어진 부대원을 독려해 승리로 이끌었으며 특히 지난 2018년 한국인 이름을 딴 미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의 주인공이다.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에서 국군 제1사단을 지휘해 칠곡군, 가산·동명면 등지를 아우르는 다부동 전투에서 미군과 함께 북한군 3개 사단을 격멸했다. 백선엽 장군은 “내가 후퇴하면 나를 쏘고 가라”는 말을 남김으로써 임전무퇴의 군인정신을 실천했다. 김두만 공군 대장은 6·25전쟁 중 대한민국 공군 최초로 100회 출격을 달성했으며 김신 장군 등과 함께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에도 참여했다. 승호리 철교는 미 공군이 500회 출격으로도 폭파하지 못한 것을 저고도 폭격으로 14회 만에 폭파해 적 후방 보급의 요충지를 차단하는 전공을 세웠다. 김동석 육군 대령은 1950년 9월 미8군 정보 연락장교로 서울탈환작전을 위한 결정적인 적군 정보를 수집, 유엔군사령부에 제공함으로써 서울탈환작전에 크게 기여했다. 박정모 해병대 대령은 서울탈환작전 때 소대원을 인솔해 시가전을 전개하고 중앙청(당시 정부청사)에 인공기를 걷어내고 태극기를 게양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년을 맞아 한·미 참전용사 10대 영웅을 선정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70여 년 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10대 영웅을 비롯한 참전용사들의 위대한 희생과 헌신이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가 되었음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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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호텔에는 어떤 스크린이 있을까? 삼성 사이니지와 함께한 두바이의 하루최근 전세계 호텔 업계가 최고급 사이니지를 앞세워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스마트 사이니지가 세계에서 가장 호화로운 호텔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더 로열(Atlantis The Royal)’과 만났다. 호텔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로비부터 최상위 객실까지. 두바이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평가받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과 삼성전자가 만나 프리미엄 마케팅의 새로운 차원을 열었다. ▲ 주요 공간에 삼성전자의 사이니지를 대거 설치한 두바이 특급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에서 만나는 삼성 사이니지, 그 현장을 뉴스룸과 함께 지금 만나보자. 차원이 다른 선명한 바닷속 풍경,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하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에 들어서면 호텔 로비에서부터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로비의 각 코너마다 위치한 3개의 대형 수조가 신비로움을 자아내기 때문. 이 수조 뒤에는 행잉(Hanging) 타입으로 대형 스마트 LED 사이니지(각각 가로 6m⨯세로 8.5m, 가로 7.5m⨯세로 6m, 가로 6m⨯세로 6.5m)가 설치되어 있어 마치 물고기가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과 같은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한다. ▲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는 호텔 로비 분위기를 다채롭게 연출하며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첫인상을 선사한다. 로비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대형 수조를 유영하는 열대어들을 바라 보면 사이니지에 송출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두바이의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바다의 풍경부터 저녁에 펼쳐지는 럭셔리한 VIP 행사에 이르기까지. 사이니지가 만들어 낼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첫인상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간 특색에 맞춰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로비에서 스카이 브리지 옥상으로 올라가면 아라비아해의 절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에서 삼성 스마트 아웃도어 LED 사이니지를 만날 수 있다.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로 뛰어난 가시성을 자랑하는 삼성 스마트 아웃도어 LED 사이니지는 낮에는 시원함을 더해주는 영상을, 밤에는 풀 파티를 위한 이벤트 영상을 송출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분위기를 제공한다. ▲ 삼성 스마트 아웃도어 LED 사이니지는 두바이의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인피니티 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스파로 가는 길. 다양한 실내 환경에 따라 유연한 설치가 가능한 삼성 스마트 LED 사이니지가 어두운 복도를 환하게 비추고 있다. 복도의 곡선을 따라 커브드로 설치된 거대한 사이니지가 비치는 빛이 바닥의 대리석에 반사되어 공간의 깊이를 더해준다. ▲ 스파 입구 한 벽면을 가득 채운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IER 시리즈’는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관광객에게 온전한 휴식을 선사한다. 럭셔리와 럭셔리의 만남, 공간에 품격을 더하는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The Wall)’ 호텔 곳곳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여행을 마무리하기 위해 들어선 객실. ‘아틀란티스 더 로얄‘의 초호화 스위트룸, ‘로열 맨션(Royal Mansion)’에서 초고화질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만날 수 있다. 영화 등 원하는 콘텐츠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별도의 공간에서 ‘더 월’은 최상위 객실의 명성에 걸맞는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 ‘아틀란티스 더 로열’ 최상위 객실인 로얄 맨션의 고급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초슬림 디자인의 삼성전자 ‘더 월’ 로열 맨션에 설치된 ‘더 월’은 146형의 압도적인 크기와 4K 해상도(3,840×2,160)를 지원하여 콘텐츠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 베젤리스의 슬림한 디자인은 초호화 스위트룸의 세련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 삼성전자 ‘더 월’은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 로열 맨션의 시네마 룸에서 최상의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미팅룸,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 다양한 호텔 공간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이그제큐티브 미팅룸에서는 ‘삼성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가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객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 실시간 스크린 공유 기능을 통해 다수의 회의 참석자에게 회의 자료와 필기 내용, 회의 결과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하게 업무를 할 수 있다. 또 높은 층고가 특징인 피트니스의 요가 스튜디오에는 스마트 사이니지가 설치되어 있어 상황과 목적에 따라 필요한 콘텐츠를 손쉽게 제공한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 외 795개 전 객실에는 4K 화질의 삼성 호텔 TV가 설치되어 있어 투숙객에게 몰입감 높은 콘텐츠와 편안한 휴식을 선사한다. ▲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그제큐티브 미팅룸, 일반 객실, 피트니스 순.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다 – 두바이에서 경험한 사이니지 솔루션의 정수 이제는 스포츠, 리테일 사업 분야를 넘어 초호화 호텔에 이르기까지 사이니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 업계 최고 디스플레이 기술력으로 초호화 호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안소니 린스데일(Anthony Lynsdale) 아틀란티스 두바이 상무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이 독특한 외관으로 건축물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면, 삼성은 최고급 디스플레이와 사이니지 솔루션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최고급 품질을 제공하는 삼성과의 협업을 통해 아틀란티스 더 로열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럭셔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객 경험의 폭을 확장시킬 삼성 LED 사이니지가 보여줄 새로운 세상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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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G7 환경장관, 日 오염수 방류 지지 성명’에 깊은 유감[더코리아-국제] 주요 7개국 모임(G7)은 4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일본 삿포로에서 가진 환경 장관급 회의를 마무리하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 기준과 국제법을 준수한 선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지지한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G7이 역사상 유래없는 방사성 핵폐기물의 장기 해양 방류를 사실상 용인한 것이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G7이 과학과 국제법에 기반하지 않은 정치적 결정을 내린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이유로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강력히 반대했다. 첫째, 지금까지 IAEA와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판단한 근거가 무엇인지 과학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이하 ALPS)를 통해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을 잘 처리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과학자 패널은 도쿄전력이 제공한 ALPS 처리 후 오염수 자료를 분석한 뒤 과학적 의문점들을 도쿄전력 측에 제기했으나 도쿄전력 측은 이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태평양 도서국 포럼 과학자 패널의 페렝 달노키 베레스 미국 미들베리 국제대학원 겸임교수는 도쿄전력이 제공한 자료에 대해 “불완전하고 부적합하며 일관성이 없고 간혹 편향된 정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IAEA와 도쿄전력이 주장하는 ‘국제적으로 안전한 수준의 오염수 처리’는 계획과 목표일뿐 ALPS 처리와 희석이 목표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객관적인 검증은 없는 상태다. 둘째, 도쿄전력은 오염수 방류를 30년 안에 완료하겠다고 하지만, 금세기를 넘어도 완료하기 어렵다. IAEA와 도쿄전력는 30년 안에 오염수 방류를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는 현재 약 130만 톤인 오염수를 30년간 처리 및 희석해 방류한다는 계획에 기반한다. 실제로는 후쿠시마 원전이 폐로될 때까지 오염수 방류가 계속 될 가능성이 높다. 후쿠시마 원전 부지의 특성상 지하수 유입 등으로 오염수가 매일 100톤씩 증가하고 있고, 손상된 원자로 3기 안에 남아 있는 핵연료를 식히기 위한 냉각수도 계속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린피스가 2021년과 2022년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폐로 기술 분석에 따르면, 3기 원자로가 폭발 후 핵연료를 그대로 안고 있는 상황에서 폐로를 금세기 안에 완료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타당하지 않다. 다시 말해, 폐로에 반세기가 소요된다면 오염수 해양 방류 기간도 도쿄전력의 목표와 달리 늘어날 수밖에 없고, 주변 해양 생태계도 장기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셋째, 도쿄전력 측은 오염수내 일부 방사성 물질이 어패류 등 생태계에 축적되어 미칠 영향은 살펴보지도 않았다. 100개 이상 기관이 가입한 전미해양연구소협회는 작년 12월 공동 성명을 통해 “오염수 희석은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이 생물 체내에 축적되거나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생물학적 과정 또는 해저에 누적되는 과정을 통해 저서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한 근본적 고려가 없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염수에 포함된 일부 방사성 핵종은 DNA나 특정 조직 및 장기 등 생물의 대사 경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먹이사슬을 통해 해양 생물을 섭취하는 인간의 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넷째, 오염수 해양방류가 전세계 해양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검증하지 않고 용인하는 결정은 국제법 위반이다. 국제해양법은 초국경적인 해양오염이 우려되는 경우 해당 국가가 생물학적 영향 평가를 포함한 포괄적인 환경 영향평가를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 관계당국은 이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에 앞서 초국경적 생물학적 영향 평가를 포함한 포괄적 환경 영향 평가를 제대로 실시한 바 없다. 국제법 위반 행위가 분명하다. G7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지지 성명서를 즉각 철회하고, 일본 정부는 초국경적 생물학적 영향 평가부터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유엔해양법협약 중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보전할 각국의 의무’ 규정에 따르면, 해양환경에 초국경적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사안과 관련해 유엔해양법협약 비준 국가는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잠정조치, 즉, 방류 중단 가처분을 신청할 수 있다. G7 환경장관 성명과 관련해 장마리 그린피스 캠페이너는 “IAEA와 도쿄전력을 비롯해 그 누구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객관적 자료를 제시한 바 없다. 이런 상황에서 G7이 오염수 문제에 대해 정치적 관점에서 타협한 것은 인류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방사성 오염수 방류로 인한 대가를 우리 모두가 가혹하게 치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캠페이너는 “다음달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오염수 문제를 과학적으로 제대로 인식하고, 다른 정상들에게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숀 버니 그린피스 동아시아 수석 원자력 전문위원은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사회의 용인이 절실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에 대해 후쿠시마 지역 어민, 더 나아가 태평양 도서국가들의 동의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G7이 일본의 적극적인 로비로 정치적 이해관계를 우선시하면서 과학과 환경 보호, 국제법을 짓밟아 버렸다. 하지만 후쿠시마 재앙의 여파는 지금도 여전하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초국경적으로 해양 생태계 등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조사 착수도 못하고 있다.”며, “G7과 한국 등은 사고시 돌이키기 어려운 파국을 초래하는 위험한 원자력 대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재생에너지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국제적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그린피스는 이달 말 후쿠시마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이 생태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한국 정부에 전달하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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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채굴로 아마존 초토화, “HYUNDAI 굴착기”가 핵심 역할[더코리아-국제] 지구 최대의 생태 보고인 아마존에서 최근 범죄조직이 가담한 불법 금 채굴이 횡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 중장비가 아마존을 헤집는 채굴에 가장 많이 동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피스는 12일 프레스센터에서 ‘HYUNDAI 중장비 아마존 파괴 동원 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아마존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금 채굴과 그로 인한 생태계 파괴, 원주민 피해 실태를 고발하고, 최근 아마존 파괴를 가속화하고 있는 굴착기 사용 현황과 문제점을 조사해 공개했다. 아마존 불법 채굴 현장에 동원되고 있는 중장비 10대 중 4대는 HD현대건설기계(이하 현대) 굴착기로 밝혀졌다. 그린피스는 지난 3년여 동안 아마존 금 채굴의 95%가 집중된 야노마미, 문두루쿠, 카야포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항공 촬영을 통해 채굴 현장을 조사했다. 이들 지역은 채굴이 법으로 금지된 원주민 보호구역이지만, 금이 많이 매장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최근 범죄조직이 가담한 불법 금 채굴이 활개를 치고 있다. 조사 현장에서 발견된 중장비는 모두 176대로 이 가운데 75대가 현대 중장비로 확인됐다. 현대 굴착기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2%에 불과하지만,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점유율은 43%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현대 중장비의 현지 판매업체 BMG는 경쟁 브랜드에 비해 불법 채굴 현장과 가까운 곳에 대리점을 집중적으로 설치하고, 불법 채굴업자들에게 적극적인 금융 지원도 제공해 점유율을 높였다. 이 업체 대표인 로베르토 가츠다는 지방의회 공청회에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이타이투바(Itaituba, 불법 금 채굴의 중심 도시) 지역에서만 현대 굴착기 600대를 채굴업자들에게 팔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2021년 10월 배포된 HD현대건설기계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1년 7월에 HD현대건설기계 브라질 공장의 누적 굴착기 생산 대수가 1,000대를 기록했다. 브라질 생산 대수 중 최소 60% 이상이 이타이투바 채굴업자들에게 팔렸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즉, 불법 금 채굴에 활용되는 굴착기 판매가 현대 굴착기의 매출의 중심이라고 볼 수 있다. 2020년 브라질 검찰은 이들 유압식 굴착기가 불법 채굴 규모의 급격한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보고, 탐문적 정보수취 성격의 행정 수사절차인 ‘민사수사’를 시작해 HD현대건설기계 브라질 현지법인(BMC) 등 중장비 업체들에게 굴착기가 불법 채굴 현장에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통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또 불법 현장 투입을 감시할 수 있는 GPS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지 물었으나 HD현대건설기계 측은 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답변을 거부했다. 이렇게 아마존의 불법 채굴에 유압식 굴착기가 대거 동원되면서 최근 몇 년 새 아마존 파괴가 유례없이 가속화되고 있다. 2019년부터 2021년 사이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불법 채굴로 파괴된 열대우림의 연평균 면적은 앞선 10년 평균에 비해 세 배로 커졌다. 브라질에서 채굴로 사라진 산림은 서울 면적의 3.5배(212,504ha)에 달했으며, 90% 이상이 아마존 생태 지역에서 벌어졌다. 특히, 수천 년 동안 자연과 함께 살아온 원주민들의 피해는 참담한 수준이다. 브라질 보건부는 지난 4년 동안 야노마미 지역 원주민 어린이 570명이 불법 금 채굴로 인한 영양실조와 수은 중독, 말라리아 등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지난 1월 이 지역에 의료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연방환경청(IBAMA)은 아마존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단속을 통해 유압 굴착기를 발견하면 불태우는 등 기계 운용을 정지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중장비 사용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아마존 카야포 원주민 지도자 도토 타칵 이레(Doto Takak Ire) 씨는 “현대 중장비가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사용되지 않도록 현대에 조치를 취할 것을 직접 요구하기 위해 야노마미, 문두루쿠 그리고 카야포를 대표해서 한국에 방문했다. 현대에서 생산된 굴착기가 아마존 열대우림을 파괴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굴착기를 사용한 채굴은 강을 오염 시키고 아마존 우림과 원주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급격하게 늘어난 채굴로 인해 수은 중독 및 말라리아로 우리는 죽음을 비롯 심각한 건강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고 말했다. 다니클레이 디 아기아르(Danicley de Aguiar) 그린피스 브라질 아마존 선임 캠페이너는 “중장비가 도입되면서 원주민 땅에서 불법 채굴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굴착기는 채굴 속도를 높여 수작업으로는 몇 주가 걸리는 작업을 몇 시간 만에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현대 중장비는 아마존 원주민뿐 아니라 거대한 생태 보고인 아마존을 파괴하여, 지구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현대는 자사의 이익보다 지구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시하여, 자사의 굴착기가 원주민 보호구역에서 사용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 지난 3월 직접 아마존 파괴 현장을 목격하고 온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장다울 전문위원은 “HD현대건설기계를 포함한 HD현대 그룹은 그동안 환경 및 윤리경영을 홍보해왔다. 하지만 아마존에서는 환경 파괴와 원주민 인권 침해에 일조하고 있다.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사장은 하루빨리 브라질 정부에 협조해 아마존 불법 채굴을 근절하는 데 기여하는 리더십을 보여야한다. HD현대건설기계가 아마존 파괴의 조력자가 아닌 아마존 문제의 해결사로 거듭나 좋은 선례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D현대는 2021년 ESG비전을 선포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생태계 보존 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HD현대건설기계는 환경문제에 대한 예방적 접근을 지지하고 인권 경영을 다짐하는 유엔글로벌콤팩트에 2021년 12월 가입했다. 올해 초 열린 CES2023에서는 HD현대 정기선 대표이사 사장이 “그동안 인류가 너무 오랫동안 지구 환경에 지속 불가능한 압력을 가해 왔다며, 지금의 환경 위기가 돌이킬 수 없는 환경 파괴에 대한 마지막 경고일지 모른다”고 연설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조했다. 그린피스는 HD현대건설기계를 상대로 GPS-연동장치 도입을 비롯 자사의 장비가 원주민의 땅, 보호구역, 보전 가치가 높은 생태계 구역에서 파괴적인 활동에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장할 수 있을 때까지, 고위험 지역의 사업을 중단하고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주민 피해 복구 지원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그린피스 아마존 불법 채굴 중장비 동원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 <아마존 파괴의 조력자: HYUNDAI 중장비가 동원된 금 채굴로 인한 아마존 우림과 원주민 공동체 파괴>는 한국어·영어·포르투갈어 3개 언어로 전 세계 동시에 공개됐다. 그린피스는 보고서를 브라질 검찰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현지 검찰이 중장비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법원에 공익 민사소송을 제소할 가능성이 높다. 세계 55개국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그린피스는 HD현대건설기계의 유의미한 약속이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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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위크를 인바운드 회복 변곡점으로”, 일본 5개 도시 K-관광 집중 마케팅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일본 골든위크를 겨냥해 도쿄와 히로시마,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5개 도시에서 4월 14일(금)부터 30일(일)까지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한국방문 마케팅의 시작을 알리는 4월 14일(금), 도쿄 행사에는 박보균 장관이 직접 ‘K-관광 영업사원’으로 나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K-관광을 세일즈한다. 박보균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역사적 방일 성과에 이어 양국이 여행으로 더 가까워지도록 관광교류를 활성화한다. 특히 일본 Z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가 한국인 만큼, 대체불가능한 관광의 무기 ‘K-컬처’를 탑재해 인바운드 관광 회복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장기연휴 골든위크를 앞두고 일본인 한국 여행 심리 촉진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트립어드바이저의 조사에 따르면 ‘일본인이 올봄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에 서울이 1위로 꼽히는 등 한국 여행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일본에서 관광수요가 급증하는 대표적 장기연휴 기간인 골든위크(4. 29.~5. 7.)를 앞두고 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K-관광을 마케팅한다. 먼저 4월 14일(금) 도쿄에서는 1,500명의 현지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K-드라마와 함께하는 한국여행 콘서트 ‘드라마틱 나이트’가 개최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이도현 배우, 드라마 ‘도깨비’의 OST가수 펀치가 드라마 속 여행지와 K-컬처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며 한국여행의 매력을 공유한다. 이어서 히로시마(4. 21.), 후쿠오카(4. 22.)에서는 부산에서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살려 부산 관광을 집중 마케팅한다. 나고야(4. 22.~4. 23.)에서는 주부센트레아 국제공항을 ‘K-컬처 터미널’로 조성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항공사와 협력해 공동 세일즈를 실시한다. 오사카(4. 29.~4. 30.)에서는 ‘K-구르메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같은 지역 음식 축제를 집중 마케팅할 계획이다. K-컬처와 함께하는 세대별 맞춤형 마케팅 일본의 MZ 세대에게 사랑받는 K-스타일, K-구르메(미식), K-콘텐츠 관련 코스와 더불어, ‘겨울연가’의 원조 한류 팬인 중장년층을 위한 ‘겨울연가 추억 재구성’ 마케팅도 연중 이어진다. 최근 주한일본인 SNS 관광기자단 ‘칸타비 서포터즈’가 발대식과 함께 남이섬을 방문하며 그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츠타야서점 롯폰기점에서는 30~50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웰니스·고급관광 상품과 한국 서적을 함께 소개하는 한국 여행 캠페인도 열린다. 4월 11일(화)부터는 일본 여행사 HIS, 라쿠텐트래블과 함께 온라인 한국 여행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여행상품 집중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한편 9월까지 한일 정기편 항공노선도 ’19년 평균 대비 92%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4월부터 일본을 포함한 22개국 국민에 대해 전자여행허가제(K-ETA) 시행을 면제함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의 입국 편의도 높아지고 있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의 새 시대, 관광장관 셔틀 외교 복원 박보균 장관은 방일 일정 중 일본 국토교통성 사이토 데쓰오 대신을 만난다. 양국은 상호 관광산업 회복에 핵심이 되는 시장인 만큼, 양국 관광교류 촉진을 위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일 관광장관 면담은 2019년을 마지막으로 약 4년 만인 만큼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위한 정부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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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반세기만에 공개되는 ‘직지(直指)’ 프랑스 현지 전시 지원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프랑스국립도서관(관장 로랑스 앙젤)과 11일 오후 5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인 <직지>를 공개하는 특별전 ‘인쇄하다! 구텐베르크의 유럽(IMPRIMER ! L’EUROPE DE GUTENBERG)’(4.12.~7.16.)의 전시지원 및 학술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프랑스국립도서관: 프랑스의 중앙국립도서관으로 루이 11세가 1480년에 창설한 왕실도서관에서 비롯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서관으로 꼽힌다. 현재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대한민국 1377년, 이하 ‘직지’)를 포함한 2,000여권의 한국 소장품이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해당 특별전과 관련한 대중강연 개최, ▲ 전시 관련 이미지 제공 및 번역 등의 지원, ▲ 전시회 홍보를 비롯해 향후 프랑스국립도서관이 소장한 한국문화유산에 대하여 학술조사나 연구추진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과 관련된 세부 업무는 문화재청 산하기관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이 맡아 진행한다. <직지>는 승려 백운(白雲, 1298-1374)이 고승들의 어록을 가려 엮고 그의 제자인 석찬(釋璨)과 달잠(達湛)이 간행한 불교서적으로, 참선을 통해 스스로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주제들과 선종불교의 진리를 담고 있어 제자들을 위한 교본으로 사용되었다. 정확한 명칭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白雲和尙抄錄佛祖直指心體要節)>이며, <구텐베르크 성경>(독일, 1455년경)보다 무려 78년을 앞선 1377년에 청주 흥덕사(興德寺)에서 금속활자로 상하 2권이 먼저 인쇄되었다. 이후 1년 뒤 1378년 취암사(鷲巖寺)에서 목판으로 다시 인쇄되었으며 목판본 <직지>는 1992년 보물로 지정되어 현재 완전한 형태로 우리나라의 국립중앙도서관,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상·하권이 보관되어 있다. 2001년 9월 4일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으며, 현재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것은 금속활자본 하권이다. <직지>는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朝佛修好通商條約) 이후 주한대리공사를 지낸 프랑스인 빅토르 콜랭 드 플랑시(Victor Collin de Plancy, 1853∼1922)가 수집하여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 전시하였고 프랑스의 동양학자 모리스 쿠랑(Maurice Courant, 1853~1935)이 저술한 「한국서지」(보유판 1901년, 3738번)에 게재되었다. 플랑시가 죽은 후, <직지>를 구입한 예술품 수집가 앙리 베베르(Henri Vever, 1854∼1943)의 유언에 따라 프랑스국립도서관에 기증되었고, 1952년 프랑스국립도서관의 소장품 목록에 편입되었다.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한국관 전시, 1972년 ‘세계 도서의 해’ 전시, 1973년 프랑스국립도서관의 ‘동양의 보물’ 전시에서 공개된 것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직지> 실물이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어 이번 공개는 무려 반세기 만의 일이다. 이번 특별전에서 <직지>는 첫 번째 유물로 소개된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나라 밖 중요 유물의 발굴은 물론, 해외 현지에서 한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를 통한 활발한 국제교류로 세계 속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함께 공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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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규모 튀르키예 파견 해외긴급구호대(KDRT) 활동 종료역대 최단 시간 내 최대규모로 파견*되었던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해외긴급구호대가 활동을 종료하였습니다. 1진은 2007년 해외긴급구호대 출범 이래 처음으로 8명의 생존자를 구조하였습니다. 이어, 2진은 민·관 합동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임시 재건·복구 사업에 대한 현지 수요를 파악하여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이라는 기본방향을 튀르키예 정부측과 협의하였습니다. 3진은 동 기본방향에 따라 사업의 세부 사항을 기획하고, 이를 튀르키예 정부와 합의하였습니다. ※ 4.4(화) 15시 외교부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 주재 해외긴급구호대 회의 개최 * 지진 발생 이후 50시간 이내 현장 도착하였으며, 긴급구호대 파견 인원은 총 152명(1진 121명, 2진 21명, 3진10명) 우리 정부는 앞으로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동 사업은 민관합동으로 조성된 1,000만 불 규모의 재원으로 1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사업지는 구호대 1진이 활동하였던 하타이주 안타키아 지역*으로 검토 중입니다. * 사업지 안타키아는 구호대 1진이 활동하여 한국에 대한 튀르키예 지방정부와 시민들의 신뢰가 높은 지역 ※ 참여 시민사회단체 :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사업」개요 : △컨테이너 500동, △교육·보건·종교 등 공용 공간 구축, △교육·훈련·보건·식수위생, 폐기물처리 및 치안 등 사회 서비스 제공(운영 주체는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으로 합의) 금번 구호대의 연이은 파견은 민관이 협력하여 구조·구호부터 임시 재해·복구까지 연속성 있게 지원한 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 사례로서 의의가 있습니다. 아울러, 한-튀르키예 양국 우호 관계의 폭과 깊이를 확장하였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튀르키예 현지의 시민사회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인도적 지원의 현지화를 강조하는 「인도적 대합의(Grand Bargain)」 이행의 실제 사례를 수립하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 인도적 대합의 : 2016.5월 세계인도지원정상회의 계기 발표된 합의로 인도적 지원의 현지화, 질 높고 예측 가능한 기여, 효율적이고 공정한 기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우리 정부는 2020년 가입 정부는 금번에 참여한 기관들과의 평가회를 통해 향후 유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국내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사회 공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호체계를 보완해 나가며, 파견 경험을 백서로 정리하여 관계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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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모델 고희정, 자신의 인생 영화 다큐멘터리 뉴욕 영화제 ‘샤인 온라인 국제영화제’서 트레일러상 수상[더코리아-국제] 무명 모델이였던 고희정이 데뷔3년 만에 ’한복모델‘ 하면 고희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고희정은 최근 자신이 좋아하는 한복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30일 뉴욕에서 개최된 ’샤인 온라인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트레일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희정의 다큐멘터리 영화는 ’고희정, 한복을 말하다‘ 이며 4월 중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희정은 한복 다큐멘터리 영화를 통해 해외에서 한국의 대한 아름다움과 한국의 한옥마을 등 관광지를 소개하고자는 취지로 제작됐는데 해외에서 벌써 반응이 떠오르고 있다. 고희정은 최근 신생 매니지먼트사 ’라이트컬처하우스‘ 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복모델로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내면에 숨겨져 있는 또 다른 재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고희정은 배우로서의 활동과 음반까지 발표할 예정이다. 앞 전에 고희정은 미국 영화 제작자로부터 ’한국인 엄마‘ 역 캐스팅까지 된 상황이다. 때문에 고희정의 성장 속도가 붙었고, 앞으로 글로벌한 한복모델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한국을 알리게 된다. 한편 고희정은 오는 5월2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열리는 ’제14회LA웹페스트‘ 에 참석을 위해 신성훈 감독과 이미진 조직위원장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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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비더슈탄트> 지난 26일 일본서 성황콘텐츠제작사 미스틱컬처가 제작한 한국 창작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일본 라이선스 초연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2년 한국 초연 당시 소극장의 한계를 뛰어넘고 3개월 만에 2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국내 창작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쓰며 흥행작으로 사랑받은 뮤지컬 ‘비더슈탄트’가 첫 라이선스 수출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일본 라이선스 초연 공연은 도쿄에 위치한 500석 규모의 중극장 닛쇼홀에서 지난 3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전 회차(16회) 매진을 기록하며 8,000명의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비더슈탄트’는 2017년부터 오랜 시간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치며 작품성, 예술성, 상업성을 입증하였다. 정은비 작가와 최대명 작곡가의 밀도 높은 대본과 중독성 높은 음악을 필두로 대학로 히트 연출가 김태형과 음악감독 신은경, 수려한 안무의 이현정 안무가, 스펙터클한 펜싱 합을 만든 서정주 무술감독 등 최고의 창작진과 더불어 흥행작에 다수 참여한 박신혜 프로듀서와 미스틱컬처의 라현아 대표가 함께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특히, 이번 한국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에 괄목할 만한 성과는 통상적으로 대본 및 음악만 계약하는 형태가 아닌 레플리카(replica)에 근접한 판권 계약이라는 것이다. 오리지널 프로덕션인 제작사 미스틱컬처는 드라마와 음악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펜싱 액팅이 어우러진 작품 고유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대본, 음악, 편곡, 연출, 안무, 무술을 포함한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켰다. 뮤지컬 ‘비더슈탄트’ 일본 라이선스 초연은 인간 본성을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연출가 호사카 요우가 맡았으며, 오리지널 공연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잘 녹여내 현지화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 사진-뮤지컬 <비더슈탄트> 일본 공연 / 제공: ㈜미스틱컬처, LDH JAPAN Inc. | 일본판 캐스팅은 매그너스 역에 THE RAMPAGE의 보컬 리쿠(RIKU), 아벨 역에 이토카와 요지로, 프레드릭 역에 마사키 카오루, 하겐 역에 요시타카 시온, 재스퍼 역에 우라카와 쇼헤이(THE RAMPAGE), 클레어 역에 후지타 레이 등 전 배역 원 캐스트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일본 제작사인 LDH JAPAN은 일본을 대표하는 댄스보컬 그룹 ‘EXILE’을 모체로 하여 2003년 설립된 일본의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2021년부터 공연 사업에 진출하여 뮤지컬 ‘인터뷰’, ‘차미’,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편’, ‘시데레우스’ 등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한국 창작 뮤지컬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비더슈탄트’의 일본 공연 프로듀서인 이시즈 미나는 “작년 여름 한국 초연을 처음 봤을 때 지금 일본에서 꼭 상연해야 할 작품이라 생각했고, 미스틱컬처의 협력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다.”고 초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소중한 '생명'을 건네받았다는 책임감과 '작품에 절대로 흠을 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일본 초연에 임했는데 첫 공연부터 기립 박수가 멈추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이 작품이 지니고 있는 힘과 무게가 일본 관객들 마음에도 잘 전달되었다고 느꼈다. 코로나 시국으로 멀어져 버린 무대와 관객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게 해준 ‘비더슈탄트’를 앞으로도 더 많은 관객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뮤지컬 ‘비더슈탄트’ 제작사 미스틱컬처는 한국과 일본 양국을 넘어 향후 글로벌 콘텐츠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일본 공연의 현지화 과정에 함께 참여한 오리지널 프로듀서인 박신혜는 “오랫동안 작품을 개발해온 작가, 작곡가를 비롯해 창작진 분들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우리 뮤지컬이 오리지널 감성 그대로 타국에서 다른 언어로 무대에 올라 무척 감격스럽다. 현지 관객 분들의 뜨거운 반응에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성공적인 초연으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탄생을 알린 뮤지컬 ‘비더슈탄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비더슈탄트> 공연 현황 2017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최종 선정작(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공연예술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시범 공연 선정작(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4)’ 선정작(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국내 초연 - 2022.06.30.~10.09. 대학로 드림아트센터3관 2023 일본 초연 – 2023.03.16.~03.26. 도쿄 닛쇼홀 뮤지컬 <비더슈탄트> 일본 라이선스 공연 개요 공 연 명 (원제) 뮤지컬<비더슈탄트>(WIDERSTAND) (일본) ミュージカル『フィーダシュタント』 공 연 장 도쿄 닛쇼홀(구 야쿠르트홀) (東京・ニッショーホール(旧ヤクルトホール)) 공연기간 2023년 3월 16일(목) ~ 3월 26일(일) (총16회) 출 연 진 매그너스│리쿠(RIKU, THE RAMPAGE) 아벨 │이토카와 요지로(糸川耀士郎) 프레드릭│마사키 카오루(正木 郁) 하겐 │요시타카 시온(吉高志音) 재스퍼 │우라카와 쇼헤이(浦川翔平, THE RAMPAGE) 클레어 │후지타 레이(藤田 玲) 오리지널 창작진 작·작사│정은비 작곡│최대명 연출│김태형 편곡·음악감독│신은경 안무│이현정 무술│서정주 총괄 프로듀서│라현아 프로듀서│박신혜 일본 창작진 일본판 연출│호사카 요우(ほさかよう) 일본어 번역·번역가사│야스다 유코(安田佑子) 펜싱 감수│오오타 유우키(太田雄貴) 펜싱 지도│토쿠난 켄타(徳南堅太) 음악감독│미야자키 마코토(宮﨑誠) 무대디자인│쿠사카베 유타카(日下部豊) 안무·무술 │쥬타오(朱涛) 총괄프로듀서│이에무라 마사노리(家村昌典) 프로듀서│이시즈 미나(石津美奈) 제작 LDH JAPAN 오리지널 프로덕션 MYSTIC CULTURE(미스틱컬처) 홈페이지 공식홈페이지│http://r.tribe-m.jp/widerstand/ 트위터│https://twitter.com/widerstand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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