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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들이 써낸 ‘불멸의 기록들’…막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더코리아-스포츠] 5년을 기다린 끝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엔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제종합대회로 45개국 1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39개 종목에 선수 1140여 명을 파견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목표로 했던 금메달 45~50개엔 닿지 못했지만 2위 일본(금 52개·은 67개·동 69개)과의 금메달 격차를 10개로 줄인데 이어 보다 다양한 종목에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최초의 기록들이 쏟아졌고, 야구와 축구는 나란히 정상에 오르며 아시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배드민턴 안세영, 양궁 임시현 등 신예들의 폭풍 성장은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시아·한국·종목…최초의 기록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아시아 최초, 한국 최초, 종목 최초 등 불멸의 기록이 무더기로 쏟아졌다. 한국 첫 최초의 기록은 사격에서 먼저 나왔다. 지난 달 25일, 중국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10m 러닝타깃 정상 단체전에서 정유진(청주시청), 하광철(부산시청), 곽용빈(충남체육회)이 출전해 합계 1,668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한국이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10m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순간이었다. 수영은 한국 사상 최초 부문에서는 광맥 수준으로 기록이 나왔다. 같은 날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대구시청),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로 구성된 남자 800m 계영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신기록 7분01초7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단거리 강자 지유찬은 남자 자유형 50m에서 하루 사이 두 번이나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틀 뒤인 27일엔 황선우가 자신의 주 종목 남자 자유형 200m에서 한국 신기록 및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한꺼번에 일궈내며 시상대 제일 높은 곳까지 올라갔다. 백인철과 김우민도 남자 접영 50m와 자유형 800m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과 한국 신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웠다. 특히 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첫 수영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한국 선수단 남자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한국은 경영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따내며 역대 아시안게임 수영 종목 최다 금메달 기록(2010 광저우 대회-4개)을 갈아치웠다. 첫선을 보인 종목에서도 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e스포츠 강국으로 꼽히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고 인기 종목인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스트리트파이터v에서도 44세의 김관우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다. 한국은 이번에 출전한 e스포츠 종목(배틀그라운드 모바일, LOL, 스트리트파이터v, FC온라인)에서는 모두 입상하며 한국 첫 e스포츠 메달의 기록을 세웠다. ◆야구·축구·양궁·펜싱…아시아엔 적수가 없다 4대 프로스포츠 중 남자 야구와 축구가 각각 4연패와 3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 최강임을 확인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7일 오후 중국 저장성 사오싱 야구·소프트볼스포츠센터 1구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대만을 2대 0으로 물리쳤다. 지난 2일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4-0 완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패배를 설욕한 것은 물론 지난 2010년 광저우부터 아시안게임 4연속 우승이라는 신화를 완성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도 같은 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에서 일본을 2대 1로 꺾고 역전승했다. 한국 축구는 2014년 인천 대회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우승했다. 특히 주목받던 이강인 외에도 정우영의 득점력이라는 새로운 볼거리는 대한민국을 즐겁게 했다. 정우영은 쿠웨이트전 해트트릭, 우즈베키스탄전 멀티골에 이어 결승에서도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는 등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입증해 보였다. 최강 한국 여자 양궁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7연패의 기록을 썼다. 임시현(한국체대), 안산(광주여대), 최미선(광주은행)으로 팀을 꾸린 한국은 6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리자만, 하이리간, 안치쉬안이 나선 중국에 세트 점수 5-3(58-58 55-53 55-56 57-54)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한 번도 이 종목 금메달을 놓치지 않고 7연패에 성공했다. 펜싱 역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4회 연속 종목별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펜싱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6개의 금메달에 힘입어 역대 아시안게임 펜싱 최다 금메달(52개) 국가가 됐다. ◆배드민턴 안세영·양궁 임시현…폭풍 성장한 신예들 이번 대회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여성 선수들의 활약이 특히 돋보였다. 아시안게임에서 나온 금메달 482개 중 가장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것은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었다. 안세영은 7일 열린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3위 천위페이(25·중국)를 2-1(21-18 17-21 21-9)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정상에 섰다. 이 금메달이 더 값진 것은 경기 중 찾아온 갑작스러운 부상을 정신력으로 이겨 낸 결과였기 때문이다. 우승 뒤 눈물을 왈칵 쏟아 낸 안세영은 “다음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꿋꿋이 뛰었다”면서 “파리올림픽까지도 열심히 달려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양궁에선 대표팀의 막내 임시현이 일을 냈다. 임시현은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에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혼성, 단체, 개인전 등 출전한 모든 종목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맛보지 않은 선수다. 임시현은 체육회가 발표한 선수단 여자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여자 탁구 ‘삐약이’ 신유빈(19)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2년 전 도쿄 올림픽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기 때문이다. 전지희와 함께 호흡을 맞춰 여자 복식을 제패한 신유빈은 단체전과 단식, 혼성 복식에서도 동메달을 수확했다. 동메달을 따고도 볼 하트를 하고, 목걸이 정리를 해주는 심쿵 세리머리로 중국 관중을 사로잡기도 했다. 역도에선 ‘전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뒤를 이을 재목이 나왔다.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20)이다. 박혜정은 역도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을 딴 장 차관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에 올랐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스타에 목마른 한국 역도의 고민을 해결해 줄 1순위임을 알리면서 내년 파리 올림픽 메달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만 24세의 어린 선수들을 주축으로 한 남자 야구 대표팀에선 문동주(20)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번 대회에서 ‘1선발’의 중책을 맡은 문동주는 대만과의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선 다소 고전했지만 결승전 리턴매치에서 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호투로 금메달의 주역이 됐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뿌리는 문동주는 확실한 에이스가 없어 국제무대에서 고전했던 한국 야구를 책임질 수 있는 에이스로 등극했다. ◆투기·구기 종목 성적 저조…아시안게임이 남긴 과제 아시안게임 내내 수많은 스타가 등장하면서 희망을 꽃피웠지만 2024 파리 올림픽을 10개월 앞두고 남긴 과제도 적지 않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대회 결산 기자회견에서 “수영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펜싱과 태권도, 양궁 등이 선전했으나 다른 종목에서 한계와 문제점도 드러났다”며 “구기 종목과 특히 투기 종목의 성적이 저조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인도, 우즈베키스탄, 이란 등이 추격 중이어서 순위가 바뀔 수도 있는 부문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며 “귀국 후 이번 대회 성과를 면밀하게 살필 국제 업무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경쟁국의 훈련 시스템 등을 정밀하게 분석해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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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2차 방류 시작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5일 “도쿄전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차 방류를 시작했으며, 우리 검토팀도 방류 데이터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 차장은 도쿄전력이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한국어 정보제공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 “약간의 시차나 내용 구성 등에 있어서 부족함은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당장 이의 제기를 하는 등의 사항은 없지만 적절한 계기에 필요하다면, 시찰단을 통해서 비공식 내지는 직·간접적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의견 표명을)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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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의 2차 방류 계획대로 진행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5일 기준으로 도쿄전력 측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날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218세제곱미터(m3)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350억 베크렐(Bq)이었다”며 도쿄전력 측 데이터 검토 결과를 설명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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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MZ세대 겨냥…현지에서 K-미용·음식·쇼핑 알린다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6일과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한국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지 청년(MZ)세대 한류 관심층 2만 여명을 겨냥한 것으로, CJ ENM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케이팝 유료 콘서트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과 연계해 콘서트 현장에서 진행한다. 문체부는 케이콘 주요 관람층이 10~30대인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력 있는 케이팝 팬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콘서트가 열리는 다목적 경기장 리야드 모하메드 압두 아레나에서 이니스프리, 농심 등과 함께 미용, 음식, 쇼핑을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할랄 인증 마스크팩 체험, 할랄 인증 라면 증정 등 중동 특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도 운영한다. 배우 이정재가 출연하는 2023 한국관광 해외광고 ‘챌린지 코리아’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중동 방한 시장을 확대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한국관광 트래블 마트’와 ‘한국관광의 밤’이 8일 오후 4시 제이더블유 메리어트 리야드에서 열린다. 한국관광 트래블 마트에서는 호텔롯데, 현대백화점 등 대형 숙박·쇼핑 업계를 포함한 14개 국내 업체가 참가해 현지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상담을 진행한다. 한국관광의 밤에서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현지 언론, 인플루언서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의료, 쇼핑, 관광벤처’를 주제로 한국관광 설명회를 열고 업계 교류 기반을 만든다.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 국장은 “중동 핵심 6개국은 방한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경비가 두 배 이상일 만큼 구매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방한 가능성이 높은 한류 관심층이 밀집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동 제1 방한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고부가 방한 수요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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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런던협약·의정서 총회 참석…“오염수 방류 정보 투명하게 공개” 요청정부는 제45차 런던협약 및 제18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확인되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영국 런던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런던협약 및 의정서 총회에는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해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측 의견을 개진했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해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각각 1993년과 2009년에 가입했다. 해마다 개최하는 당사국총회에서는 회원국이 폐기물을 협약에 따라 처리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CO2 수출입 관련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UN 플라스틱 협약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정부간 회의(INC-5)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2018년부터 시행 중인 런던의정서 인력양성 프로그램(LPEM) 과정을 소개하고 많은 국가의 관심 및 인재 추천을 요청했다. LPEM(London Protocol Engineeing Master)은 런던의정서 준수를 위해 연안공학, 해양환경 분야 이론, 런던협약·의정서 내용, 국가별 사례를 교육하는 석사 과정(2년, KIOST 수행)이다. 이와 함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모든 당사국에게 해양환경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을 강조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과정에서 확인되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오염수가 해양환경 보호 기준에 부합되는 수준으로 안전하게 처리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 관련해 IAEA 대표단은 당사국총회 현장에서 현재 IAEA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전 오염수 모니터링 과정, 분석 결과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번 당사국총회에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수호 주영국대사관 겸 국제해사기구(IMO) 대표부 해양수산관은 “우리 정부는 해양환경 관련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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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스마트도시 사업 맞춤형 지원…제안서 상시 접수·사전컨설팅 도입국토교통부 6일 서울에서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고 ‘K-City 네트워크 개선방안(해외 스마트도시 지원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K-City 네트워크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스마트도시 모델의 해외진출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4년간 23개국에 도시개발계획 수립, 솔루션 해외실증 등 총 41개 사업을 지원했다. 2020~2023년도 K-City Network 사업 및 해외 협력센터 현황 국토부는 K-City 네트워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선정단계에서 제안서 상시접수 방식 및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또 사업진행과정에서 정부 간 공동위원회·양자면담 등 협력플랫폼을 통해 사업진행 상황을 공유해 추후 공적개발원조(ODA) 협조체계까지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반적인 사업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지역주도형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 4건을 포함한 스마트실증사업 신규승인 5건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승인된 지역주도형 사업은 ▲대구중구(동성로 일대 자율주행 기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수원시(지능형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새벽배송 및 방범 서비스) ▲서울양천구(레이더 기반 다방향·감응식 방향주의 알림이 서비스) ▲춘천시(CCTV 및 차량 라이브뷰 영상을 활용한 AI 도로안전 모니터링) 등이다. 이들 사업은 지자체가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했으며, 앞으로 최대 5억원의 실증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김오진 제1차관은 “한국형 스마트도시가 해외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K-City 네트워크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스마트도시 분야에서 우리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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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 반도체법상 3억불 미만 소재‧장비 제조시설 투자에 대한 지원기준·절차 발표9월 29일(금) 18시(한국시간) 미국 상무부는 미 「반도체과학법(이하 반도체법)」 상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중 3억 달러 미만 소재‧장비 제조시설 투자*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의 세부 지원계획(NOFO, Notice of Funding Opportunity)을 공고했다. * 다만, 미 상무부는 2억 달러 미만 투자는 지원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입장 「반도체법」에 따라 美상무부에서 운영하는 재정 인센티브는 ➊반도체 제조시설, ➋반도체 소재‧장비 제조시설, ➌R&D 시설 투자에 대한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번 공고는 지난 △반도체 제조시설(2.28일 발표), △웨이퍼 제조시설 및 3억 달러 이상 소재·장비 제조시설(6.23일 발표) 투자에 대한 세부 지원계획에 이어서 세 번째로 발표된 세부 지원계획이며, R&D 시설 투자에 대해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美상무부는 금번 공고를 기존의 세부 지원계획과 별도의 문서로 공고하였으며, 소규모 투자를 대상으로 함을 고려하여 기존에 발표된 지원기준 및 절차를 다소 완화하거나 변경하였다. 이에 따라 △대출(보증)은 제외하고 직접보조로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일부 예외*는 있으나 투자액의 10%를 지원(←5~15%)한다. * 경제·국가안보상 강점이 있거나 상업적 생산을 위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20%/30% 지원 가능 또한, △요구조건에 있어서도 美상무부는 반도체 제조설비와의 연계 등을 통한 공급망 강화를 강조*하는 한편, 초과이익 공유, 보육서비스 제공 의무 등의 요건은 제외되었다. 또한, △신청절차도 변경되어 신청기업들은 계획서**를 제출(`23.12.1~`24.2.1)하고 동 계획서를 기반으로 美상무부가 선정한 기업들이 별도의 본 신청을 진행한다. * 단독 프로젝트가 아니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로도 신청 가능(각종 요건 충족에 유리) ** 계획서 평가는 점수제 포함→반도체 제조 클러스터와의 연계(40점), 상업적 실행가능성(20점), 반도체법상 지원 필요성(10점), 프로젝트 성공가능성(15점), 반도체법상 지원 외 수혜 여부(15점) 한편, 9월 22일 발표된 가드레일 세부 규정 최종안에 따르면 소재 및 장비 제조시설 투자는 중국 내 설비확장 제한을 적용받지 않는다. 우리 업계는 금번 공고를 바탕으로 美상무부의 인센티브 프로그램 구체 검토,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금번 공고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업계와 긴밀히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원활한 투자·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美정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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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하이 케이-푸드(K-Food) 페어」, 아시안 게임 열기 이어가!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9월 20~28일, 9일간 중국 최대 경제도시 상하이에서 한국 농식품 진출 확대와 소비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 상하이 케이-푸드(K-Food)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0~21일, 상하이 소피텔 호텔에서 진행된 「상하이 케이-푸드 페어 기업간 거래(K-Food Fair B2B) 수출상담회」는 중국 각지의 유력수입기업 68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5개사 간 490건 31백만불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고, 이 중에서 총 11건 7백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 및 현장계약을 체결하였다. 현장에서는 특색있는 제품을 발굴하려는 기업들의 열띤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대표 케이푸드(K-Food)인 김치시즈닝 및 양념치킨 소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른 선식, 중국 내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는 오징어맛과자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한편 이어서 9월 22~28일, 상하이 랜드마크인 동방명주(타워)에서는 「소비자 체험홍보(B2C) 행사」가 개최되어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하였다. 한국 농식품 퀴즈쇼, 요리교실(쿠킹 클래스) 등 다양한 케이-푸드(K-Food) 체험홍보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식품의 매력과 우수성을 알렸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자집 만들기 행사 등을 개최하여 가족 방문객의 반응이 뜨거웠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케이-푸드(K-Food) 최대 수출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다양한 한국 농식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매력 넘치는 케이(K)-푸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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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월 5일부터 약 7,800㎥ 방류[더코리아-국제] 일본 도쿄전력은 9.28.(목) 17시 45분 정례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계획을 발표하였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10.3.(화)에 상류수조에서 해수로 희석한 오염수를 채취·측정해 삼중수소 농도 배출기준(1,500Bq/L) 만족 여부를 확인한 후, 10.5.(목)부터 약 17일에 걸쳐 K4-C 탱크에 저장되어있는 오염수 약 7,800㎥를 방류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9.21.(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9.22.(금)에, 각각 2차 방류대상인 K4-C 탱크에서 6.26.(월)에 채취한 오염수 시료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으며, 두 기관의 분석 결과 모두 삼중수소 외 68개 핵종의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삼중수소 농도) 14만Bq/L (100배 이상 희석해 배출) (삼중수소 이외 측정·확인용 29개 핵종 고시 농도비 총합) 0.21~0.25 (자체 확인 39개 핵종) 유의미한 농도값은 확인되지 않음 한편, 도쿄전력은 8.24.(목)부터 9.11.(월)까지 19일간 이루어진 오염수 1차 방류는 배출기준치를 만족하였으며, 방류 시설에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다고 발표하였다. * 도쿄전력은 8.22.(화) 발표를 통해, 2024년 3월까지 약 31,200㎥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공표하였으며, 이후 8.24.(목)~9.11.(월) 간 약 7,800㎥의 오염수 방류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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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축제’로 동남아 제1 방한 시장 태국 공략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박보균)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 사장 김장실)와 함께 9월 30일(토)부터 10월 1일(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한국관광대축제(Korea Travel Festival in Bangkok)’를 개최해 동남아 제1의 방한 시장인 태국을 공략한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와 태국 관광체육부가 ’23~’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22년 12월에 체결한 ‘한-태 관광협력 업무협약(MOU)에 따른 양국 교차행사*의 일환이다. * 태국 관광체육부 및 관광청, ‘태국 관광의 밤’ 행사 개최 완료(’23. 6. 28. 서울) 태국은 코로나 이전 약 57만 명(’19년)이 한국을 방문한 동남아 최대 방한 시장으로, 태국여행업협회(TTAA)에 따르면 한국은 태국인에게 인기 해외여행 목적지 2위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23년 태국 아웃바운드 관광시장은 코로나 이전 대비 약 70%(750만 명)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바,‘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욱 적극적인 방한 관광객 유치가 필요한 시장이다. 방콕 시내 대형 쇼핑센터 4곳에서 동시다발적 ‘한국관광대축제’ 개최 ‘한국관광대축제’는 방콕 시내 대형 쇼핑센터 총 4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대표행사인 ‘코리아 에브리웨어(Korea Everywhere)’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상업시설 ‘아이콘시암(Icon Siam)’에서 진행한다. 현지 한류 관심층을 대상으로 ‘비비고’, ‘걸작 떡볶이 치킨’ 등 5개 식품 브랜드가 함께하는 한-태 음식 체험행사를 비롯해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대구 치맥 페스티벌’ 등 지역축제 홍보와 항공사(9개사),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2개사), 여행사(14개사)의 공동 대규모 방한 프로모션 등을 추진한다. 같은 기간(9. 30.~10. 1.) 태국 2030세대의 인기 명소인 시암 지역에서도 축제가 열린다. ‘시암파라곤(Siam Paragon)’에서는 ‘엠지(MZ)세대 케이(K)-스타일 체험관’을 마련해 케이(K)-메이크업, 케이(K)-패션, 케이(K)-댄스 등 각종 케이(K)-컬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실을 운영하고 엠지(MZ)세대 맞춤형 개별관광(FIT) 상담을 진행한다. ‘시암센터(Siam Center)’에서는 ‘케이(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과 ‘2023 한국방문의 해’를 적극 마케팅한다. * ’23년 부산(6월), 뉴욕(7월), 서울(8월), 방콕(10월) 등 국내외 주요 도시에서 연이어 개최 고급수요층에 특화된 쇼핑시설 ‘엠쿼티어(Emquartier)’에서는 ‘케이(K)-럭셔리’ 관광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 회원 350만 명 이상을 보유한 현지 국영기업 크룽타이카드(KTC)와 함께 1인당 8만 바트(약 300만 원) 상당의 고급 방한 상품을 판촉할 계획이다. ‘한국관광의 밤’, ‘케이(K)-관광로드쇼’ 등 기업 간 거래 행사도 이어져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 갓세븐 영재, 배우 김세정에게 위촉장 수여 한국과 태국은 양국 관광업계 간 교류 기반도 다진다. 10월 2일(월) 방콕 카펠라 호텔에서는 한-태 9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트래블 마트’와 양국 정부 관계자, 여행업계 등 250여 명이 참여하는 ‘한국관광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한-태 상호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선정된 갓세븐(GOT7) 영재와 배우 김세정 씨에게 위촉장도 수여할 예정이다. 10월 4일(수)에는 치앙마이, 10월 5일(목)에는 푸껫에서 2선 도시 순회 ‘케이(K)-관광로드쇼’도 개최해 업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 특히 치앙마이와 푸껫은 최근 태국 제30대 총리로 선출된 세타 타위신 신임총리가 신규 국제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지역이기도 하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올해는 양국 수교 65주년이자, 한-태 상호방문의 해로 양국교류의 의의가 크다.”라며 “특히 얼마 전 새로 출범한 태국 정부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전역에 방한 열기를 만들고 동남아 제1 방한 시장 태국의 관광수요를 회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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