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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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규모 야외 음악축제서 ‘한류 축제’ 개최오스트리아 빈 도나우섬에서 매년 열리는 음악축제 ‘도나우인젤 페스트’에서 한류축제가 열린다. 1984년에 시작된 이 축제는 팬데믹 이전 2019년 방문자 수 270만 명을 기록한 바 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축제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24일 ‘도나우인젤 페스트’ 축제 기간 중 한·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 한류 페스티벌 ‘Inspire me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류 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공사, 오스트리아 한인총연합회도 참여하는 오스트리아 최대 규모의 한류축제가 될 전망이다. 데뷔 1주년을 맞은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성 8인조 국내 걸그룹 ‘라잇썸’이 무대에 올라 데뷔곡 ‘Vanilla’ 및 신곡 ‘Alive’ 등 5곡을 선보인다. 또 ‘오연문화예술원’ 공연단이 부채춤,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 우리 전통음악과 무용 공연을 펼친다. 이어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KBS가 공동 주최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예선전도 열린다. 오스트리아 케이팝 커버댄스 그룹 11개팀 44명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해가 저무는 저녁에는 오스트리아 유명 디제이 ‘Ronny C’가 진행하는 케이팝 파티가 열린다. 유럽 전역에서 모여든 케이팝 팬들이 도나우 강변에서 케이팝과 한국문화와 함께 여름밤을 만끽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한편, 행사 기간 중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도 개최한다. 한복체험 이벤트 및 한국관광 홍보자료 배포, 한국행 항공권 특별할인 이벤트 등 B2C 행사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관광 설명회도 연다. 오스트리아 한인총연합회도 한식홍보 및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한류축제뿐만 아니라 음악축제 방문객 모두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핫도그, 불고기 등 한국 길거리음식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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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에 가상인간의 한국 문화유산 여행기 뜬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오는 27일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의 문화유산 여행기를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문화유산의 새로운 매력을 알린다. 첫 번째 영상인 가상인간 3남매 호(昊)·곤(坤)·해일(海日)의 ‘인생샷 여행’은 엠지(MZ)세대의 모습을 반영해 만들어진 호·곤·해일이 수원 화성(왕가의 길)과 강릉 선교장(관동풍류의 길), 안동 하회마을(천년 정신의 길), 안동 병산서원(서원의 길) 등 4곳을 여행하며 활기차고 자유롭게 문화유산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호·곤·해일의 ‘인생샷 여행 편’을 27일 0시(현지시간 기준)부터 한 달간 미국의 중심부인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은 지난 해에도 한복과 아리랑 영상을 송출해 세계인들에게 우리 문화유산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된 바 있다. 이 외에도 이번 2022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하 배우가 등장하는 ▲ 문화유산여행기-합천 해인사(팔만대장경) 편 영상과 김리을 아트디렉터와 협업하는 ▲ 코리아 인 패션-백제역사유적지구 편 영상이 각각 9월과 10월 순차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올해 문화유산 방문캠페인은 문화유산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공기업과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추진 중이다. 먼저 「문화재지킴이」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에쓰오일(S-oil)과의 협업으로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방캠 MBTI 이벤트’, ‘드라이브 코스 고르기 이벤트’ 가 ‘방문 캠페인(@visitkoreanheritage)’과 ‘구도일 에쓰오일(@goodoil.soil)’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진행 중이다. 행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방문캠페인 기획 작품,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온 스테이지’ (8.13) 공연 초청권, 에쓰오일 주유권을 증정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 중인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이용자 행사도 6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문화유산 방문코스 제페토 홍보관인 ‘설화와 자연의 길’ 4개의 맵(성산일출봉, 쇠소깍, 산방산, 용머리해안)을 방문해 제페토 아바타로 만들어진 가상인간 3남매 호·곤·해일을 찾으면 제페토 월드 아이템, 제주 해녀 파우치, 아마존 온라인 상품권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chf.or.kr/visit) 및 유튜브(www.youtube.com/koreanheritage), 인스타그램 계정(@visitkoreanheritag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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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홍콩대학입학시험 과목에 한국어 포함교육부와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백용천)은 홍콩대입시험*(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을 활용하기 위해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과 홍콩시험평가국**(사무총장 웨이 시앙 동)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Hong Kong Diploma of Secondary Education, 우리나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을 운영하는 홍콩의 공공평가기관으로 우리나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유사 홍콩시험평가국은 2025년부터 홍콩대입시험 제2외국어 영역에 한국어 과목 신설을 확정하고, 해당 과목의 대입시험 성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을 공식 활용하기로 하였다. ※ 한국어를 대학입학시험 과목으로 채택한 국가(총 8개국) : 일본,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이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국외 대입시험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향후 한국어를 정규과목으로 채택한 국가에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대입 등에 더욱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홍콩대입시험 한국어능력시험을 제2외국어 한국어 과목 평가에 활용 △홍콩 내 연 2회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시행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의 한국어능력시험 결과(2년 이내 취득한 최고 성적)를 홍콩시험평가국에 제공 △홍콩 현지 한국어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의 이해를 위한 연수 및 설명회 개최 등이 포함된다. 향후 교육부는 국립국제교육원, 주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홍콩시험평가국과 공동으로 홍콩 현지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홍콩대입시험 한국어 과목 설명회를 개최하여 홍콩대입시험 내 한국어능력시험의 활용 방향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어능력시험을 현지 대입시험 성적으로 공식 활용하기로 합의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홍콩의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증가하고 한국어 과목을 정규과목으로 채택하는 홍콩의 초중등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다른 국가에서도 한국어능력시험을 대입 등에 더 많이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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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인도적 지원 결정[더코리아-국제] 우리 정부는 러시아의 불법적 침공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한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 그리고 피란민을 돕기 위해 추가로 5천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5천만불 규모의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금번 추가 지원을 더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여액은 총 1억불이 된다. 금번 지원은 우크라이나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바탕으로, 우크라이나가 가장 필요로 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1차적으로 6.28.(화)에는 약 25톤의 긴급 의료품이 한국을 출발하여, 수일 내에 우크라이나 보건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 국민과 피란민들의 고통이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더욱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우리 정부는 이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금번 추가 지원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 국민과 피란민들에 대한 연대와 협력의 메시지를 전하며, 우리의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분 지원상세 금액(만불) 1. 우크라이나 양자 현물 지원 ▪ 긴급 의료품 위주 40톤 구호물품 지원 (2022.3월) - 방호복, 의료용 장갑, 의료용 마스크, 구급키트, 담요, 산소발생기,인공호흡기 ▪ 의료품 20톤 지원 (2022. 4월) - 자동 심장 충격기(제세동기), 인공호흡기, 구급키트 ▪ 의약품 지원 (2022. 6월) - 우크라이나측 요청 의약품 국제기구 통한 지원 ▪ UNICEF를 통한 지원 (의료품 지원, 아동 지원 등) 400 ▪ WFP를 통한 지원 (식량 지원 등) 350 ▪ UNDP를 통한 지원 (회복력 지원 등) 300 ▪ UNHCR를 통한 지원 (구호품 지원 등) 200 ▪ IOM을 통한 지원 (구호품 지원 등) 100 ▪ UNFPA를 통한 지원 (모자보건 지원 등) 100 ▪ ICRC를 통한 지원 (구호품 지원 등) 200 ▪ UN OCHA 우크라이나 국별기금 50 우크라이나 대상 지원 소계 2,800 2. 우크라이나 인근국의 우크라이나 피란민 폴란드 (650만불) ▪ UNHCR를 통한 지원 (구호품·현금 지원 등) 350 ▪ UNICEF를 통한 지원 (의료품 지원, 아동 지원 등) 200 ▪ IOM을 통한 지원 (구호품 지원 등) 100 몰도바 (250만불) ▪ UNFPA를 통한 지원 (모자보건 지원 등) 100 ▪ WFP를 통한 지원 (식량·현금 지원 등) 100 ▪ UNHCR을 통한 지원 (구호품·현금 지원 등) 50 루마니아 (200만불) ▪ UNICEF를 통한 지원 (의료품 지원, 아동 지원 등) 100 ▪ IOM을 통한 지원 (구호품 지원 등) 100 헝가리 (50만불) ▪ IOM을 통한 지원 (구호품 지원 등) 50 슬로바키아 (50만불) ▪ IOM을 통한 지원 (구호품 지원 등) 50 우크라이나 인근국 피란민 지원 소계 1,200 총 계 4,000 ※ 상기 외 관계부처 차원의 추가 1천만불 규모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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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한류 콘텐츠로 도약할 한국 창작 뮤지컬에 투자하세요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와 함께 6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세종문화회관과 대학로 일대에서 ‘2022 케이(K)-뮤지컬 국제 마켓’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주요 뮤지컬 제작사, 투자자 등에게 한국 창작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고, 투자 유치와 상담 등을 지원한다. 문체부는 한국 뮤지컬의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케이(K)-뮤지컬 국제 마켓’을 개최했다. 그 결과 창작 뮤지컬 28편을 국내외 제작사와 투자사에 선보이고, 해외 판권계약 2건, 3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냈다. 해외 뮤지컬 제작사와 극장 관계자 초청 확대, 16개 국내 주요 투자사 등도 참여 올해는 한국 뮤지컬 시장의 해외 진출과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이클 맥페든(Michael McFadden), 데비 힉스(Debbie Hicks), 스에메츠 켄이치(Suemitsu Kenichi)* 등 영미권, 일본 등 해외 주요 뮤지컬 제작사와 극장 관계자 초청을 확대했다. 국내 뮤지컬 제작사, 일신창업투자(주) 등 공연 분야 16개 주요 투자사 등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시연하고 투자를 제안할 뿐만 아니라 한국 뮤지컬 시장과 작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내 뮤지컬 제작사들과 실질적 협력 연계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 마이클 맥페든 - 브로드웨이 시장에서 <그리스>, <록 오브 에이지> 등 100편 이상의 작품 제작, ▲ 데비 힉스 - 영국 웨스트엔드 중심으로 활동하며 <굿걸>, <트레저 아일랜드> 등 제작, ▲ 스에메츠 켄이치 - 뮤지컬 <귀멸의 칼날>을 제작한 일본 최대 제작사 와타나베 프로덕션 작가 ‘뮤지컬 드리밈’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총 15개 작품(미완성 작품 포함)에 대한 투자를 제안하고, ‘뮤지컬 선보임’에서는 총 5개 작품을 낭독하거나 주요 장면을 시연한다. ▲ 국내 제작사와 투자사, 국내 제작사와 해외 관계자 간 1:1 집중 투자 상담, ▲ 학술대회와 원탁회의, ▲ 차세대 뮤지컬 제작자 육성을 위한 전문가 강연 등도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상반기에 행사를 개최해 하반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1~2개 작품은 하반기에 영국과 중국에서의 현지화 공연과 낭독공연을 지원해 해외 판권·순회공연(투어) 계약으로 연결한다. 한국 뮤지컬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k-musicalmarke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나라 뮤지컬 시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급격하게 성장했다. 지난 2년간의 코로나로 인한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고, ’14년 이후 국내 시장의 경우에는 매출액 3천억 원 규모*를 유지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창작 뮤지컬 비중이 30%대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열정과 도전으로 뮤지컬을 만들어 온 창작진과 제작진들이 많다는 것이 우리가 가진 강점이고 자산이다.”라며, “한국 문화가 세계 속에서 주목받고 있는 시점에, 우리 창작 뮤지컬이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케이-뮤지컬 국제 마켓’이 한국 뮤지컬의 도약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예매처 ‘인터파크’의 관람권 판매분을 통한 추정치 기준 ** 시장 내 창작 뮤지컬 매출액 비중 변화: ’16년 26%→’20년 36% (출처:예술경영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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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주한 브라질 대사관서 아마존 내 폭력 행위 근절 촉구브라질 경찰은 아마존에서 지난 5일 실종된 영국 언론인 돔 필립스(Dom Philips)와 현지 원주민 전문가 브루노 아라우주 페레이라(Bruno Araújo Pereira)가 살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브라질 경찰은 살해 혐의로 체포한 용의자 중 한 명의 자백을 토대로 범행 현장을 조사해,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돔과 브루노를 살해한 용의자의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원주민 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아마존 현지 원주민들의 피해 상황을 언론에 적극적으로 알려, 실종 전부터 아마존 내 불법 벌목·채굴·마약 밀매 등을 일삼는 조직 범죄단에게 살해 협박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오늘(17일) 주한 브라질 대사관 앞에서 핸드 배너를 통해 피해자를 추모하고 브라질 정부에 아마존 내 폭력 행위를 근절시킬 것을 촉구했다.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집권한 지 3년이 지난 현재, 아마존 지역은 원주민 토지의 침략과 탈취 등 강력 범죄가 끊이지 않는 무법지대가 되었다. 영국 환경단체 글로벌 위트니스(Global Witness)가 작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환경 운동가를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 중 75%가 라틴 아메리카에서 발생했으며, 최소 165명의 원주민이 본인들의 토지를 지키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브라질 정권은 현 사태를 개선하기는커녕 아마존 내 경제 개발 행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의회는 아마존에서의 채굴 및 기타 형태의 경제적 활동을 합법화하는 법안(PL 191/2020 등)을 검토하고 있어, 국제 사회의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린피스 브라질 사무소의 다니시엘 사라이바 드 아귀아르(Danicley Saraiva de Aguiar) 산림 캠페이너는 “이들의 살해 소식은 숲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통탄을 금치 못 할 일”이라며 “브라질 정부가 야만에 가까운 파괴적 경제 활동을 펼친 결과, 아마존을 지키는 위대한 환경 운동가 두 명이 목숨을 잃었다. 나아가 조직 범죄단이 세계 최대 규모의 열대우림이자 ‘지구의 허파’라 불리던 아마존을 장악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의 이명신 생물다양성 캠페이너는 “아마존이 회복 능력을 잃는 임계점에 도달하지 않기 위해서는 2025년까지 80%가 보존되어야 한다”며 “브라질 정권이 아마존 내 파괴 행위를 지속하면, 기후변화가 더욱 가속되어 피해자 뿐 아닌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큰 피해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아마존과 원주민의 권리 보호를 위해 지난 30년간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린피스 브라질 사무소는 지난 2020년과 2021년, 아마존 현지인들에게 총 63톤에 달하는 식량, 의료품, 산소 등을 공급하는 ‘Emergency Wing Project’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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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외긴급구호대 의료팀, WHO 인증 획득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이하 KDRT) 의료팀이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외교부와 보건복지부는 지난 15~16일 열린 세계보건기구(WHO) 주관 긴급의료팀(EMT) 인증 평가에서 KDRT 의료팀이 ‘TYPE 1 Fixed’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KDRT는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7년 설립됐다.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 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파견된다. 외교부·복지부·국방부·중앙119구조본부·한국국제협력단·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등 파견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번 등급 인증 획득에 따라 KDRT 의료팀은 세계에서 34번째로 WHO 인증을 받은 응급의료팀이 됐다. 인증 결과는 앞으로 5년간 유효하다. KDRT 의료팀이 확보한 ‘TYPE 1 Fixed’ 등급은 피해국 도움 없이 29명의 대원이 자급자족하며, 최소 14일간 1일 100명의 외래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팀에게 부여한다. WHO는 각국 정부와 비정부기구 응급의료팀의 역량에 따라 ▲TYPE 1 Mobile ▲TYPE 1 Fixed ▲TYPE 2 ▲TYPE 3(외래-수술-심화) ▲전문가 그룹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눠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KDRT 구조팀은 지난 2011년부터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국제구조대 역량 평가에서 최상급(Heavy) 등급을 인증받고 있어 이번 의료팀의 인증 획득은 KDRT가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 역량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해준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와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KDRT 의료팀의 인증 획득을 계기로 KDRT가 지구촌 재난 현장에서 국제 수준의 응급의료 역량을 발휘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며 국제사회에 보다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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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그룹 ‘크래비티’, 전 세계에 한국문화 알린다케이팝 그룹 ‘크래비티’가 전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15일 코시스센터에서 9인조 케이팝 그룹 크래비티(CRAVITY)를 올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크래비티’는 앞으로 해문홍이 개최하는 공모전 홍보를 시작으로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은 코리아넷 유튜브(www.youtube.com/user/GatewaytoKorea) 채널에서 생중계했다. ‘크래비티’는 2020년에 데뷔한 4세대 대표 아이돌로서 강렬하고 청량한 공연으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최근 미주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리더 세림은 홍보대사로서 전 세계 한류팬과 소통하고 한국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려 세계인들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문홍은 지난 2014년부터 해외 인지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케이팝 아이돌그룹을 공모전 홍보모델이나 홍보대사로 선정해 해외에 한국문화를 알려왔다. 홍보대사 등으로 위촉된 아이돌그룹도 해문홍의 지원을 발판삼아 해외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세계적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등 성공적인 민관 협력의 모델로 정착해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연다. ‘내가 한국에서 사랑하는 것(What I ‘LOVE’ about Korea)’을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일반주제 6개와 특별주제 1개 등 7가지 소주제로 나눠 작품을 접수한다. 주제별로 접수 기간이 다른 만큼 참가자는 해당 기간에 맞게 공식 누리집(https://talktalkkorea.or.kr/)에 작품을 응모해야 한다. 누리집에서는 역대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하거나 실시간으로 응모작을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모 수준을 넘어 웹툰 강연과 멋글씨(캘리그래피) 교육 콘텐츠 등을 마련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자들 간 소통을 강화한다. 주제별 접수 기간은 일반주제는 ▲사진 6월 15일~7월 31일 ▲웹툰 6월 15일~7월 31일 ▲이야기 8~9월/영상 등 ▲전통놀이 영상, 8~9월 ▲한글 캘리 그래피 10월/글씨 ▲여행 10월/일러스트 등이고 특별주제 뮤직비디오는 7~8월이다. 2020, 2021 공모전에서는 2년 연속으로 응모작이 4만 2000건 이상 접수되는 등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한류 콘텐츠 온라인 공모전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누리꾼 투표를 포함한 전문가 종합 심사와 평가를 거쳐 주제별 1등부터 5등까지 수상작을 모두 140개 선정하고, 결과는 12월에 일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별 1등 수상자 7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박 5일 동안 방한 기회를 제공하며, 다른 수상자들에게도 최신 스마트폰, 태블릿 피시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또한 올해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로 위촉된 ‘크래비티’가 사인한 음반(CD)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행사도 별도로 진행한다. 박명순 해문홍 원장은 “그동안 한국문화 해외 홍보대사들의 활동으로 공모전뿐만 아니라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홍보대사 ‘크래비티’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세계인들이 한국문화를 매개로 상호 소통하면서 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시민으로 하나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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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서 한국식 치맥과 어우러진 K-재즈 콘서트 열려[더코리아-국제]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 앙카라 시내 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한-터 수교 65주년 기념 ‘이지혜 콰르텟 & 젬레 일마즈’ 우정의 재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박기홍 문화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공연에는 이원익 주터키대한민국대사, 프리드리히 달하우스 독일 쾨테하우스 원장, 현지 재즈 애호가, 한류팬, 교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아니스트 이지혜, 색소포니스트 알렉산더 산디 쿤(독일), 베이시스트 조엘 로처(스위스), 드러머 마이클 케르스(독일) 등으로 구성된 이지혜 콰르텟과 보컬리스트 젬레 일마즈는 자작곡과 재즈 스탠다드, 라틴 장르 등의 곡들을 독창적인 편곡으로 선보였고 뛰어난 연주로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특히 이 행사는 한국문화원 개원 이후 처음으로 재즈 공연과 치맥 문화를 연결하는 형태로 기획했다. 관람객들에게 한국의 치맥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치킨과 맥주가 제공됐고 관객들은 여름밤 야외공연장에서 K-재즈와 치맥을 즐기며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관객 나즐르잔 귄괴르 씨는 “재즈 음악을 잘 모르지만 한국 피아니스트와 터키 보컬리스트가 한 팀으로 구성된 그룹의 콘서트여서 관람을 신청했는데 기대했던 만큼 인상적이고 의미있는 공연이었다”며 “이 공연을 통해 재즈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도 문화원의 재즈 콘서트가 있다면 다시 관람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객 멜리케 칸데미르 씨는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문화원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문화행사에 참가하는 편인데 오늘 공연은 야외공연장에서 저녁시간에 하는 재즈 콘서트여서 색다르게 다가왔다”며 “연주자들의 뛰어난 즉흥연주가 너무 놀라웠고 여러 악기들과 보컬의 음색이 어우러지는 무대들이 감동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식을 매우 좋아하는데 한국식 치킨과 맥주도 함께 제공돼 이를 먹으며 재즈 공연을 감상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한국문화원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박기홍 원장은 “한-터 양국의 뛰어난 예술가들의 합동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많은 관객들이 호응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해 한국문화 소개와 함께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한 공감과 소통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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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 개관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최대 자동차 시장 인도네시아의 중심 자카르타에 7번째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9일(목)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비전과 방향성을 전달하는 브랜드 경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Hyundai Motorstudio Senayan Park)'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는 자카르타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스나얀 파크 쇼핑몰' 2층에 446m2(약 13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현대차의 친환경 모빌리티 비전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특히, '클린 모빌리티'를 콘셉트로 조성해 내부 인테리어의 작은 부분까지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으며, 디지털 전시 방식을 채택해 불필요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인 전시 공간은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가 중앙에 전시되어 있으며, 벽면부터 천장까지 스튜디오 전체를 둘러싼 LED 미디어 월(Media Wall)을 통해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 비전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방문객들이 몰입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클린 모빌리티 비전 영상은 영국의 미디어 아트 그룹 '유니버셜 에브리띵(Universal Everything)'과의 협업으로 바닷속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친환경 섬유로 재활용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리:사이클(Re:Cycle)'을 비롯해 3가지 테마의 옴니버스 영상으로 구성되었으며 환경 문제에 감수성이 높은 인도네시아 MZ세대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 월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의 대표 콘텐츠로, 현대차는 향후에도 다양한 글로벌·로컬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 미디어 월을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폐소재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워크샵' 프로그램과 친환경 EV 차량 시승 등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의 개관을 맞아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우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 내 구축된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Hyundai X BTS 영상 및 포스터와 함께 셀피를 찍는 'I’m On It' 챌린지를 실시한다.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이 현대 모터스튜디오 거점에 방문해 SNS에 업로드한 인증샷을 보여주면 선착순으로 BTS 굿즈를 증정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제페토 공간 내에서 '친환경 플로깅[1] 캠페인'을 진행, 목표 달성 시 인도네시아 현지의 해양 보호 단체인 'IOP(Indonesia Ocean Pride)'에 아이오닉5를 기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는 현지 MZ세대의 선호를 반영해 지속가능 브랜드 철학을 지닌 트렌디한 로컬 커피 브랜드 '원 피프틴쓰 커피(One-Fifteenth)'가 입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단순히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 차원 진보된 모빌리티 경험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아이오닉5' 출시와 연계해 인니 시장에서 현대차의 클린 모빌리티 비전으로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통해 인도네시아 MZ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 개관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 제공을 위해 자카르타의 대표 경제 클러스터 지역인 '수디르만 중심 업무 지구(Sudirman Central Business District, SCBD)'에 2023년 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Hyundai Motorstudio)'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자동차 회사로서의 정체성을 담은 '모터(Motor)'와 창조, 실험의 공간을 상징하는 '스튜디오(Studio)'가 결합된 현대차의 브랜드 스페이스로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창조하고, 경험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빌리티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아우른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비전 'Progress for Humanity'를 전달한다. 서울, 고양, 하남, 부산, 베이징, 모스크바에 이어 이번에 개관한 자카르타까지 총 7개의 도시에서 각기 다른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런칭하여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시도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1] 플로깅 :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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