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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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홍 교육감후보, 교사들의 ‘가르칠 권리’ 강화[더코리아-광주] 정성홍 광주광역시교육감 후보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사들의 ‘가르칠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교권보호 공약을 발표했다. 정성홍 후보는 교권를 보호하고 강화하기 위해 ▲교권침해 처벌 규정 강화 ▲교권침해 상담 및 지원을 위한 변호사 배치 확대 ▲교권침해 관련 교원 전보 확대 ▲교원 마음 치유를 위한 연계기관 및 연수 확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각급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권침해 사안의 심각성, 지속성, 고의성 등에 따라 처벌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 개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센터에서 교권침해 사안에 대한 교원 상담과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권 담당 변호사를 확대·배치할 예정이다. 교권침해 사안이 심각해 정상적인 학교 근무가 어려운 교원은 정기 전보 또는 비정기 전보 확대를 통해 근무환경을 전환 시켜줄 계획이다. 교권침해로 인한 교원의 마음 치유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힐링 연수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정성홍 후보는 “학교 현장에서 교권침해 사안이 빈번히 발생해 교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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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더코리아-울산]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태화강의 봄, 꽃으로 피다!’라는 주제로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에 총 25만 명의 발길이 이어져 전국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화사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꽃, 금영화, 작약 등 봄꽃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0월부터 파종한 꽃들이 축제 기간에 만개하여 화려한 자태를 뽐냈으며, 특히 야외공연장 옆에 라벤더, 체리세이지, 로즈마리를 비롯한 허브 식물들도 개화하여 자연의 향기 가득한 태화강 국가정원을 즐길 수 있었다. 첫날인 5월 13일 고적대와 함께하는 봄꽃 퍼레이드는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행진 중에 만남의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는 힘찬 공연(퍼포먼스)을 펼쳐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개막식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을 곁들인 정렬적인 지휘와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단의 축하 공연으로 봄꽃 교향곡이 울려 퍼져 시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둘째 날부터 열린 주야간 음악회와 어린이 창작 인형극, 아름다운 태화강 국가정원 사진전을 비롯해 봄꽃 공작소, 에코마켓, 봄꽃 여행 포토존 등도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치를 널리 홍보하고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정원상담소, 행복한 정원사, 나는야 꼬마 정원사 등 정원 체험 프로그램들은 신청 첫날 오전에 접수가 완료 되는 등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아울러 봄꽃으로 단장한 친환경 전기차 운행, 360도 회전 무빙카메라 운영은 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지역 화훼농가의 호접란, 관엽식물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여 화훼농가의 판로 개척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는 축제 기간에 관람객 302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만족도 등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2%가 타지에서 온 관람객으로 지역별로는 부산·경북·경남 등 인근 지역이 많았으며,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봄꽃축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과 휴식을 제공하는 한편 태화강 국가정원이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이후에도 초화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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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앰엔코, (주)케이웨이브컴퍼니(KWAVE)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서(MOU) 체결글로벌 팬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디앰엔코와 케이웨이브컴퍼니가 지난 10일 협약식을 가졌다.Insomniac사가 주최하는 전 세계 No.1 EDM Festival “Electronic Daisy Carnival”을 운영하는 이디앰엔코(주)(EDC Korea)와 글로벌 한류 매거진 및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케이웨이브컴퍼니(KWAVE)는 KWAVE 글로벌 한류팬들의 “EDC Korea 2022” 공연 및 공연의 메타버스 제작과 메타버스에서 참여 아티스트의 “스페셜 음원, 스페셜 영상, 스페셜 사진”등에 대한 NFT 공동판매를 진행하기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이디앰엔코(주)는 알레소, 엘리슨 원더랜드, 데드마우스, DJ 스네이크 등 약 100여 명의 국내외 유명 DJ들의 공연인 “EDC Korea 2022”를 공동 개최 및 공연의 메타버스 제작과 메타버스에서 참여 아티스트의 “스페셜 음원, 스페셜 영상, 스페셜 사진”등에 대한 NFT 공동판매를 진행하기 위해 (주)케이웨이브컴퍼니(KWAVE)와 협약 체결한 것이다.협약서 내용 : 본 양해각서(MOU)는 양사가 “EDC Korea 2022” 공연 및 공연의 메타버스 제작과 메타버스에서 참여 아티스트의 “스페셜 음원, 스페셜 영상, 스페셜 사진”등에 대한 NFT 공동판매 관련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과 KWAVE 글로벌 한류팬을 대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는 의사와 의향을 분명히 하고 양사 간의 협력과 제휴의 기본적인 방향과 주요 내용을 정하고 업무상 공통이익의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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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윤석열 새 정부에 부동산정책 등 제언.. 제2의 대장동사태 재발방지 보상법 개정 요구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이하 ‘공전협‘)는 5월 14일(토) 오전10시 경기대학교 호연관(세미나실)에서 <공공주택 강제수용정책,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겸한 세미나를 열었다. 포럼은 한국토지개발전문협회와 사단법인 통일문화연구원, 프라임 감정평가법인이 후원했다. 공전협은 이날 윤석열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과 관련한 제언에서, “새 정부는 규제완화를 통해 주택시장을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시장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단계적 시나리오를 만들어 안정적 정책을 추진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또, 임대주택은 공공주도로, 분양주택은 민간주도로 하되, 예외적으로 특정정책 목적을 위한 경우에 한정해 공공이 참여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공급주체별 경계를 분명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공전협은 임채관 의장이 경기지역 전체 공공주택 사업지구와 100만 강제수용주민을 대표하여 여야 각 당 ‘경기도지사후보‘에게 세 가지 제도개선 및 정책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본부장)하면서, ①강제수용토지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전액 감면을 위한 국회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도움을 줄 것과, ②‘제2의 대장동사태‘ 방지를 위해서라도 주민들에게 합당한 개발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토지보상법의 최우선적 개정‘에 목표를 둔 역할을 담당하고, ③토지수용법 철폐, 또는 공시지가 보상이 아닌 현 시가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 개선에 적극 앞장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임채관 의장은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대규모 개발사업과정에서 전국의 100만 강제수용 원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상실하고 피땀 흘려 평생 일군 집과 농토를 헐값에 강탈당하는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를 딛고 집권하게 된 새 정부 역시 지난 5월 3일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하면서 연도별, 지역별 250만호 이상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어 앞으로도 강제수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지역에서 주택공급이 이뤄질 것인 데, 그 대상지역이 경기도가 될 것이고 강제수용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우려다. 포럼은 먼저 권재욱 한국토지개발협회장(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부동산학 박사)이 <강제수용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의 발제에 나서 선진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는 토지 강제수용시 통상적으로 ①공공의 이익을 위해 꼭 필요한가, ②강제수용 외 다른 방법은 없는 가, ③강제수용을 해야 할 만큼 시급한가, ④강제수용 전에 충분하고 성의 있는 협의를 했는가, ⑤완전하고 정당한 보상을 했는가 등 다섯 가지 요건을 충족시킬 것을 요구한다며, “공공의 이익보다 정책적 편의에 의해 특정인에게 이익이 돌아가는 토지개발과 강제수용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회장은 또, “정당한 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와 관련해서도 피수용자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기준이 적용되는 현실에서 법률개정 등 제도적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감정평가 주관을 시행청이 아닌 제3의 중립기관에 맡기고, △준사법관청인 토지수용위원회를 현재 사업인정기관인 국토부와 지자체에 두지 말고 독립시키며, △각급 토지수용위원장도 국토부장관과 지자체장이 아닌 중립적인 전문가나 사법부에 맡기는 것이 제도의 취지에 부합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팔문 前새만금개발공사 사장(국토부 前국토정책국장)은 <신 정부 부동산정책 제언>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투기적 거래, 불평등 소유, 공급과 수용의 불균형, 유동성 등을 부동산시장이 불안정해지는 이유로 꼽으면서, “공공과 민간의 공급주체별 경계의 설정과 함께 외곽 도시개발보다는 재건축을 중심으로 탄탄하고 잘 짜여진(compact) 개발이 뒤따라야 하며, 주택분양은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원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前사장은 또, “정부가 시장을 통제하기에는 대한민국의 경제규모가 그 범위를 넘어섰다“면서, 규제는 풍선효과와 국민 불편, 규제비용 발생 등 많은 부작용을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균형발전으로 수도권 집중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시장불안은 주기적으로 우리 사회를 흔들 것이기 때문에 지역균형발전으로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택시장 불안도 근본적으로 방지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전협은 이날 임채관 의장 주재로 <새 정부에 보내는 공전협 정책건의 등 활동설명회>를 열고 공전협의 3개 당면현안(양도소득세 전액 감면, 토지보상법 개정, 원주민 재정착 지원)에 대한 대정부 건의를 비롯하여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 의견서 제출(국토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회의원과 LH고위임원과의 접촉 및 간담회를 통해 보상제도 개선을 건의한 내용 등 그간의 공전협 집행부 활동에 관한 설명을 끝으로 행사를 모두 마쳤다. 한편, 이날 포럼은 성남 대장지구를 비롯,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남양주 왕숙2, 왕숙 진접, 의정부, 포천 송우, 군포 대야미, 싱흥 거모, 과천, 고양 창릉, 광명, 시흥과림, 화성 진안, 화성 봉담3, 남양주 진건, 화성 어천, 안산 장상, 성남 서현, 성남 신촌, 성남 낙생, 용인 플랫폼시티, 용인 반도체크러스타 주민대책위원회 등 경기지역 사업지구와 대전 동구, 인천 구월 등 전국 각 지구 대책위원회 대표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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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지역 지방선거 후보자 20명 출마[더코리아-전남] 국민의힘 전남도당(김화진 위원장)은 지난 9일에 개최된 제79차 최고위회의를 개최, 전남지역 후보자 6명(기초단체장 1명, 기초의원 2명, 기초비례의원 3명)을 추가로 공천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전남지역 후보자는 광역단체장 1명, 기초단체장 4명, 광역비례의원 2명, 기초의원 7명, 기초비례의원 6명 등 총 20명이다. 후보자들은 12일과 13일 이틀간 해당 선거구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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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거점’ 전주시립미술관 ‘시동’[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민들을 위한 예술공간이자 문화관광의 거점이 될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12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첫 회의를 개최해 성공적인 미술관 건립 방안을 모색했다. 전주시립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와 자문위원회는 각각 관련 전문가 10여 명씩으로 구성됐다. 건립추진위원회는 미술관의 △운영 △전시 △건축 △예산 △관련 법 △사회·문화·경제적 효과 등 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된 주요 업무를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전주지역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의 경우 전주시민들을 대표해 미술관 건립과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립미술관은 현재 전주종합운동장 야구장이 위치한 약 5500㎡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8000㎡가량의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2025년 완공이 시의 계획이다. 시는 시립미술관을 ‘글로컬과 전주형 커뮤니티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글로벌 동향을 포함하는 동시대 미술관 △다양한 계층의 전주시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관광객들의 특별한 예술세계 감상 및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전주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의 대표 관광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이후 올 상반기부터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등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문가뿐 아니라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들을 모아 전주만의 정체성을 담은 시립미술관 구상안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전주시립미술관을 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이자 가장 전주다운 미술관, 관광거점으로 잘 준비해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시립미술관 예정부지인 전주종합경기장은 지난 1963년 전국체전을 위해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건립된 시설이다. 시는 이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현재 공사에 착수한 ‘시민의 숲 1963’을 비롯해 전주컨벤션센터, 전주시립미술관, 백화점, 호텔 등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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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또 ‘전과6범’ 공방전 달아오르는 광양시장 선거전[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장 선거 양강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후보와 무소속 정인화 후보가 12일 후보등록을 마친 가운데 김 후보의 전과 기록을 둘러싸고 네거티브 공방이 오가는 등 벌써부터 선거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인화 무소속 후보를 향해 “저급하게 상대의 흠집부터 들춰내는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고 정책선거에 임하라”고 밝혔다. 정인화 후보가 지난 11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남CBS 주최 광양시장 양강 후보 초청 ‘강대강 토론’에서 주도권 토론이 시작되자 “김 후보가 전과기록 6개를 가졌다고 알고 있다.”며 사실 여부를 질문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정 후보는 또 “전과 6개 가운데 하천법 위반이 있다. 당시에 김 후보는 모래 판매 사업을 했는데, 야적장에 접한 섬진강을 불법 매립해서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역시 사실 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면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맞다.”고 모두 시인했다. 이에 대해 정인화 후보 측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네거티브란 선거 운동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맞으면 맞고 아니면 그만이다'라는 식으로 마구잡이로 하는 음해성 발언이나 행동을 일컫는 말이다. 정인화 후보는 네거티브를 싫어한다.”며 “김 후보의 전과 기록은 선거 공보에도 나온 사실로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한 팩트 체크 차원”이라고 반박했다. 김재무 후보는 지난 두 번의 광양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공천을 받고도 모두 낙선했다. 단체장이 되기에는 다소 미진한 학력과 ‘전과 6범’ 기록이 발목을 잡았다는 것이 정설이다. 김 후보의 전과 기록 등이 이번 선거에서도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인 가운데 유권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김 후보가 이를 어떻게 돌파해 나갈지 광양시장 선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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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봄꽃 활짝… 설렘 주의![더코리아-전남 장성] 장성 황룡강에 봄꽃 물결이 일기 시작했다. 꽃양귀비와 금영화, 수레국화 등이 개화 시기를 맞이하면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꽃망울이 터진 곳은 상류지역인 황미르랜드 인근이다. 연꽃정원에서 장안교로 이어지는 꽃길에 붉은색, 분홍색 꽃양귀비와 푸른 수레국화가 탐스럽게 피었다. 산책로에서 만난 정모 씨(광주)는 “차로 20분만 와도 강변에 만개한 봄꽃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즐겨 찾는다”며 “매점과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황룡강을 찾은 박모 씨(장성읍)는 “황룡강을 건너며 꽃도 보고, 나무 그늘 아래 테이블에서 간식도 먹을 수 있어 나들이 하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안교를 지나 구(舊) 공설운동장 쪽으로 향하면 왼편에 주황색 팬지 등으로 꾸며진 작은 꽃정원이 드러난다. 강변에는 이제 막 꽃이 맺힌 금영화와 노란꽃창포가 반긴다. 노랑꽃창포는 수질 정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악취 제거는 물론 생태환경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 황룡강 생태공원에는 60m 길이의 수국터널도 조성되어 있다. 장성군 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직접 기른 수국 600본을 기증해 만들었다. 연합회는 그간 황룡강 해바라기 정원과 노랑꽃창포 단지, 장성읍시가지 꽃동산 조성 등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박종건 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수국터널을 조성했다”면서 “황룡강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대교 인근과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앞 리버파크, 제2황룡교 방면은 이번 주말부터 활짝 핀 꽃을 기대할 수 있다. 10억 송이 꽃이 모두 피어난 모습을 보고 싶다면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열리는 이달 20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는 20년 역사의 홍길동 축제와 황룡강 봄꽃이 만난 장성의 대표적인 봄 축제다. 올해에는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해 개‧폐막식을 생략하고 소규모 버스킹과 전시, 체험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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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 롯데아울렛‧롯데마트 간 MOU 체결[더코리아-전남 무안] 무안소방서(서장 박의승)는 지난 6일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공동체 형성을 조성을 위해 롯데아울렛‧롯데마트 간 실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함으로 지역 사회 화재예방 의식 고취 및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사회 안전망 구축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체험‧홍보 장소 제공 ▲입체적 홍보활동 및 캠페인 홍보 동참 ▲생명 보호 및 안전 최우선 원칙 등이다. 박의승 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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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마트팜 청년창업 무료 교육 신청하세요[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미래 첨단농업을 이끌 청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스마트팜 청년 창업보육 교육은 스마트팜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스마트팜에 특화한 현장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생이 실제 독립 경영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도록 하는 전문 농업교육을 한다. 교육 신청 대상자는 만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로 스마트팜 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를 바라면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www.smartfarmkorea.net)을 통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는 서류․면접심사 등을 거쳐 오는 7월 말까지 교육생 5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9월부터 총 20개월 간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작물기초, 환경제어, 데이터 분석 등 이론교육 2개월 ▲보육센터 실습장에서 교육형 실습 6개월 ▲교육생이 직접 영농경영을 하는 경영형 실습 12개월로 구성됐다. 교육형 실습과 경영형 실습 과정에선 스마트팜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지도 및 자문, 국내 스마트팜 선도 농가 견학 등을 통해 전문적인 작물재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에겐 스마트팜에 취·창업하도록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임대농장 우선 입주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 신청 자격 부여 ▲청년후계농 선발 시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온실 준공을 앞두고 있어 이번 선발될 보육생은 혁신밸리에서 교육을 받는다”며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 분야 취․창업을 바라는 청년의 많은 관심과 교육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52명 모집에 132명이 신청해 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교육생은 전남 출신이 30명(58%)을 차지했고 농업 전공자도 10명(19%)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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