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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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촉법소년 연령 13세로 하향’ 개정안 입법예고법무부가 촉법소년 상한 연령(형사미성년자 연령 기준)을 13세로 낮추는 등의 내용이 담긴 소년법·형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2일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개정안에는 촉법소년 상한 연령을 현행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법제화, 소년원 송치 처분(9호·10호)과 장기 보호관찰 병과, 보호관찰 처분에 따른 부가처분 다양화, 보호처분 집행의 정보공유 활성화 등도 포함됐다. 우범소년에 대한 보호처분을 개선하는 내용과 임시조치 결정에 대한 이의제기권 보장도 담겼다. 소년보호재판에서 피해자 진술권과 참석권의 실효적인 보장을 비롯해 소년보호절차의 항고권자에 검사 추가, 소년보호재판에 검사 의견 진술 절차 도입 등도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다. 개정안은 수사기관의 소년사건 수사 시 전문가 의견 조회와 보호자 등 통고에 따른 보호사건 절차 개선, 보호처분 준수 등 조건부 소년부송치 제도 신설, 체계적인 소년범죄 통계 관리시스템 기반 마련 등도 담았다. 법무부는 “입법예고 기간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개정안을 확정하고 법제처 심사와 차관회의, 국무회의 등 법 개정 절차를 진행해 연내 소년법·형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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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도당 "국민 구조 절규, 정부 철저히 외면" 비판진보당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렬 대통령 등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4일 성명을 통해 “건국 이래 수도 한복판에서 수백 명이 숨을 쉬지 못하는 압사로 희생되는 전대미문의 대참사가 발생했다”면서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구조를 절규했건만 윤석열 정권은 철저히 외면했다. 대통령부터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참사 이후에 (정부는) 말단에 책임 떠넘기기와 은폐, 조작시도에 혈안이 돼 날뛰고 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책임이라는 자각도 없는 무자격자 후안무치한 집단이다. 무능하다는 말도 쓰기가 아깝다”고 전했다. 이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끝판왕인 줄 알았는데 더한 집단이 국가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핑계와 위장 쇼에 더욱 치가 떨린다”며 “응당한 책임을 지지 않으면 국민이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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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기준 이태원 참사 관련 전남 희생자는 모두 3명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4일이 지난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전남지역 희생자는 목포 2명, 장성 1명 등 모두 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이태원 사고’ 관련 도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달 31일부터 합동분향소 운영에 들어갔다.사고수습대책본부는 도민안전실장을 본부장으로 도민안전실에서 상황을 총괄하게 되는데 합동분향소 운영과 장례지원, 자원봉사반 운영 등을 총괄하게 된다. 또 보건복지국은 유족의 장례 부담 경감 및 장사시설 이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사망자 인적사항과 가족 연락처를 파악해 유족을 지원하고 사망자 유가족별 2인 1조로 장례식장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화장예약관리, 장사시설 이용 절차 안내, 사망자 장례비 지원 등 장례지원반을 편성해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총무과 역시 전남도청 청사 내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하고 전남도 내 전 공공기관 등은 국가 애도기간인 오는 5일 24시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이와 함께 전남 22개 시군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애도 리본을 달도록 조치했다.여기에 더해 11월에 예정된 전남지역 10개 지역축제장에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와 주요 시설장비 등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관광문화체육국과 함께 애도 기간 중 공연, 노래 부르기 자제 등을 당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같은 날 도청 만남의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갔다. 합동분향소를 통한 애도는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이태원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시하면서 "전남도 내 사망자 및 부상자를 조속히 파악해 장례비 등 유가족에 대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국가애도기간 중 불필요한 각종 행사 등을 자제 또는 축소연기하고, 축하공연행사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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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여수박람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맡는다사후활용 방안 주체를 두고 지역사회 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주체로 결국 여수광양항만공사로 결정됐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민간매각에 따른 난개발을 방지하고 박람회 사후활용사업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하 ‘여수박람회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정부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하 박람회재단)을 설립해 박람회 개최성과를 계승·기념하고 박람회 사후활용과 관련된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박람회재단은 민간 주도의 참여와 개발로 박람회장을 세계적인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민간투자 유치 공모가 7차례나 무산되는 등 난항을 겪어왔다. 특히 난개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 등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데다 박람회재단의 재정 여건 또한 악화되면서 사후활용 주체를 변경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같은 상황이 지난하게 흘러가자 여수지역 주철현(여수시갑) 국회의원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김회재(여수시을) 국회의원은 여수시 직접 참여 등 숙고가 필요하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광양항이 있는 광양지역 사회 역시 그간 부채상환 등으로 차질을 빚었던 광양항 개발에 올인하는 것이 공사의 존재 이유라는 점을 들어 반대 입장을 뚜렷하게 드러내는 등 지역갈등으로까지 치달았다. 결국 이 같은 논쟁 속에 주 의원은 지난해 4월 '여수박람회법' 개정안과 '항만공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주체로 변경하는 문제는 국회의 몫이 됐고 이날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논란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구역과 그 주변지역에서 항만시설 및 주거·교육·휴양·관광·문화·상업·체육 등과 관련된 시설을 개선하거나 정비하는 항만재개발사업 전문기관으로 탈바꿈을 꿈꾸게 됐다. 앞으로 박람회장을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박람회 시설의 사후활용계획 수립 관련 사항 등을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함에 따라 지역민들의 뜻이 반영되는 공공개발 위주의 박람회 계승·기념사업을 시행하고 박람회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해수부의 기대치다. 홍종욱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이번 개정안을 토대로 정부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공공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그 밖의 법령운영 과정에서도 여수시, 전남도 등 지역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개정법률안의 취지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풀어야할 숙제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우선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주체가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되면서 공사는 정부 선투자금 3700억원을 상환을 놓고 고민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여기에다 박람회 재단의 고용승계와 사후활용에 대한 비전 제시, 운영관리 주체를 놓고 벌어진 지역갈등 봉합 등의 문제도 풀어야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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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11월 걷기여행길, 영화·드라마 속 걷기여행길공사는 매월 각 지역별 여행하기 좋은 걷기여행길을 선정한다. 화려한 단풍이 서서히 지기 시작하는 11월은 가을의 끝자락이자, 초겨울이 시작되는 달이다. 공사는 이달의 걷기 좋은 여행길로 올해 가을의 마지막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 드라마 속 걷기여행길 5곳을 선정하였다. 이달의 추천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누리집(durunub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걷기여행길 5선 1. (충북 영동군) 양산팔경 금강둘레길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지 금강둘레길은 충북 영동군 양산면 일대에 있는 송호관광지 안에서 시작된다. 수령 300년이 넘는 송림이 울창하고 금강 상류가 흐르는 송호관광지는 28만 4,000㎡(약 8만 6천 평) 부지에 캠핑장, 산책로, 카라반,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춘 국민관광지다. 빼어난 풍광을 따라 양산팔경 대부분이 모여 있는 금강둘레길은 사색하며 걷기에 좋다. 길은 내내 금강을 끼고 걸으며 숲길과 정자, 영화 촬영지인 수두교를 건너고 금강수변공원을 지나면서 원점 회귀하는 순환형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걷기 좋은 숲길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는 제2경 강선대 양산팔경 중 제3경 비봉산 양산팔경 중 제5경 함벽정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지 수두교 ㅇ 코스경로 : 송호관광지 매표소~강선대~강변 쉼터1~함벽정~봉양정~봉황대~게이트볼장 사무실~송호관광지 매표소 ㅇ 거리 : 6.6km ㅇ 소요시간 : 2시간 30분 ㅇ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pageNum=&crs_idx=T_CRS_MNG0000002714&brd_div=DNWW 2. (경기 시흥) 늠내길 02코스 갯골길 -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 시흥의 옛 지명 ‘늠내’라는 말은 ‘뻗어 나가는 땅’, ‘넓은 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고구려 장수왕 시절 백제의 영토였던 이곳을 차지한 고구려가 이곳의 이름을 ‘늠내’라고 칭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시흥시청에서 출발해 갯골생태공원 그리고 부흥교를 지나 돌아오는 데 약 4시간 반 정도 걸리는 순환형 코스다. 갯벌의 골짜기라는 뜻을 지닌 ‘갯골’의 자연 경관을 벗 삼아 주변을 도는 늠내길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머릿속 생각을 정리하는 여행을 즐겨보자. 갯골생태공원 전경 갯골생태공원 전망대 갯골다리 갯골생태공원 늠내길 ㅇ 코스경로 : 시흥시청~쌀연구회~전망대~갯골생태공원 입구~제방입구~섬산~빙산대교~빙산펌프장~포동펌프장~부흥교~배수갑문~군자갑문~고속도로다리 밑~시청 ㅇ 거리 : 16km ㅇ 소요시간 : 4시간 30분 ㅇ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crs_idx=T_CRS_MNG0000000439&brd_div=DNWW 3. (충남 부여군) 부여 성흥산 솔바람길 - 드라마 ‘호텔델루나’ 촬영지 부여 성흥산 솔바람길은 덕고개에서부터 시작하여 가림성 사랑나무를 지나 한고개까지 걷는 길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가림성’은 ‘성흥산성’의 본래 이름으로 백제 시대 도성을 지키기 위한 요충지였다. 성흥산성을 끼고 조성된 솔바람길은 단풍을 비롯한 가을 풍경을 느끼며 걷기 좋다. 코스를 걷다보면 마주할 수 있는 성흥산의 상징과도 같은 사랑나무는 약 5km에 이르는 부여 가림성 솔바람길('성흥산 솔바람길'로 불리기도 한다.)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의 백미로, 드라마 ‘호텔델루나’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출발지점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발길을 세우게 만드는 평화로운 전원 풍경 성흥산의 상징이자, 성흥산 솔바람길의 백미 사랑나무 유금필 장군 사당의 뒤편으로 자리하고 있는 팔각정 팔각정에서 내려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시골 마을 풍경 사랑나무와 팔각정을 지나 만날 수 있는 쉼터 ㅇ 코스경로 : 덕고개~구교리길 합류점~가림성길 합류점~가림성 사랑나무~한고개 ㅇ 거리 : 5km ㅇ 소요시간 : 2시간 ㅇ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pageNum=&crs_idx=T_CRS_MNG0000000758&brd_div=DNWW 4. (인천 중구) 인천 둘레길 11코스(옛 전도관-수도국산) -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인천 둘레길 11코스는 도원역을 시작으로 우각로 문화마을과 배다리 헌책방 거리를 지나 동인천역에서 끝나는 비순환형의 길이다. 5.2km로 약 2시간이 소요되는 비교적 짧은 이 코스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이자 70~80년대의 가옥이 옹기종기 모여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옛 추억의 정취가 잔뜩 묻은 길이기도 하다. 자연보다는 인간과 더 가까운 따뜻한 길, 삶의 흔적이 켜켜이 쌓여온 길. 가을에 걷기 좋은 인천 둘레길 11코스를 걸어보자. 정겨운 골목 이 곳이 드라마 촬영지임을 알려주는 표지판 인천 세무서와 그 옆길 도착 지점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잘 지어진 수도 국산 박물관 도착지점 근처 작은 공원 ㅇ 코스경로 : 도원역~우각로문화마을 옛 전도관~인천세무서~금창동주민센터~창영초등학교~배다리 헌책방거리~송현근린공원~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동인천역 ㅇ 거리 : 5.2km ㅇ 소요시간 : 2시간 ㅇ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crs_idx=T_CRS_MNG0000002857&brd_div=DNWW 5. (강원 평창군)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 전나무 숲길 -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오대산 선재길 월정사 전나무 숲길은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의 약 10km를 걷는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큰 어려움 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이다. 드라마와 영화 CF 등에 자주 등장하며 이미 유명해진 길이지만 가을에는 형형색색의 단풍이 더해져 그 아름다움이 배가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선재길의 ‘선재’는 불교 성전인 ‘화엄경’에 나오는 모범적인 동자의 이름으로, 문수보살의 깨달음을 찾아 돌아다니던 젊은 구도자였던 선재동자가 이 길을 걸었던 것에서 이름 붙여졌다. 힐링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숲길에서 몸과 마음도 함께 치유된다. 단풍에 물든 금강교 오대산 보메기 풍경 아름다운 나무 데크길 전나무 길 코스를 걷다 만날 수 있는 징검다리 ㅇ 코스경로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월정사 매표소 버스정류장~월정사 일주문~월정사 경내~선재길 입구 회사거리~오대산장~상원사 입구~상원사 ㅇ 거리 : 10.7km ㅇ 소요시간 : 4시간 ㅇ 자세히 보기 : https://www.durunubi.kr/4-2-1-1-walk-mobility-view-detail.do?crs_idx=T_CRS_MNG0000003954&brd_div=DNWW 출처 : 레저관광팀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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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월 일주일에 두 번, 한정판 신선 트레킹! 지리산 칠선계곡계곡을 넘나드는 칠선계곡 탐방로 지리산 칠선계곡은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계곡’으로 불린다. 굳이 3대를 들먹이지 않아도 손꼽아 자랑할 만한 지리산의 비경이다.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고 붙은 이름 ‘칠선(七仙)’이 괜스럽지 않다. 신선이 살 것 같은 대륙폭포 인근 계곡 더구나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1년에 4개월(5~6월, 9~10월) 동안 월요일과 토요일에 탐방 예약·가이드제로 운영한다.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면 1998년부터 2008년까지 자연 휴식년제로 아예 출입을 막았다. 다행히 2008년부터 국립공원 최초로 탐방 예약·가이드제를 시행해, 이따금 낯빛을 드러내며 사람에게 적응하고 있다. 칠선폭포 전경 칠선계곡 탐방은 크게 두 코스로 나뉜다. 월요일 올라가기 코스는 오전 7시(탐방객은 30분 전 도착) 추성주차장에서 출발해 칠선계곡 삼층폭포를 지나 천왕봉(1915m)에 오른다. 편도 9.7km로 8시간 정도 걸리며, 산행 숙련자에게 추천한다. 토요일 되돌아오기 코스는 오전 8시(탐방객은 30분 전 도착) 추성주차장에서 출발해 삼층폭포까지 갔다가 추성주차장으로 돌아온다. 왕복 13km로 약 7시간이 걸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에 나서는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천왕봉에 오르지 못하는 게 아쉬워도 칠선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칠선계곡 탐방 첫번째 쉼터 두지동쉼터 두 코스 모두 마천면 추성주차장에서 출발하자마자 15분 정도 ‘깔딱고개’를 걷는다. 초반부터 숨이 턱밑까지 차오르지만, 고개를 넘으면 두지동마을쉼터에서 잠깐 쉰다. 두지는 뒤주를 뜻한다. 가야 구형왕이 군량미를 둔 곳이라 그리 부른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두지동 지나 칠선계곡으로 들어서는 길의 칠선교 맑고 투명한 칠선계곡 칠선계곡은 칠선교를 건너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선녀탕에서 비선담까지 칠선계곡의 전설이 어린 장소다. 물이 맑고 깨끗해 일곱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는데, 곰 한 마리가 선녀 옷을 훔쳐 바위 틈새 나뭇가지에 걸어놓았다. 그런데 나뭇가지가 아니라 사향노루의 뿔이었다. 사향노루는 선녀에게 옷을 돌려줘 계곡에 살게 되었고, 곰은 쫓겨났다 한다(하지만 전설과 달리 사향노루는 뿔이 없다). 선녀와 옥녀가 같은 말이고 보면 탕의 경계는 의미가 없다. 어디서든 옥빛 물길은 선경 그 자체다. 선녀탕에서 본 옥녀탕 계곡 풍경 본격적인 탐방이 시작되는 비선담통제소 옥녀탕을 지나면 곧 비선담통제소다. 여기까지 상시 개방 구간으로 누구나, 언제든 올 수 있다. 하지만 그 경계 너머는 탐방 예약을 한 사람만 들어설 수 있다. 계곡 바위를 넘나드는 칠선계곡 탐방로 투박한 산길을 지나고 밧줄에 의지해 바위를 넘나들고, 산죽 밭 좁은 길을 헤치며 천왕봉까지 걷는다. 가쁜 숨을 헉헉대면서도 ‘와~’ 하는 탄성이 끊이지 않는다. 탐방가이드들이 이름 붙인 치마폭포 청춘남녀가 사랑을 속삭였다는 청춘홀 첫 번째 폭포는 치마폭포다. 수량이 많은 날에는 치맛자락처럼 넓게 떨어진다. 탐방 코스에 나오는 공식 폭포는 아니고 탐방 가이드들이 부르는 이름이다. 그에 앞서는 계곡 쪽으로 큰 바위가 눈길을 끈다. 청춘들이 바위 아래 작은 구멍에서 사랑을 속삭였다고 ‘청춘홀’이다. 칠선계곡은 이처럼 이름 붙이고 싶은 풍경이 많다. 대륙산악회가 발견한 대륙폭포 물론 이름난 풍경도 제몫을 한다. 대륙폭포는 탐방 가이드 없이 찾았다면 그냥 지나쳤을 것이다. 바위에 걸쳐 두세 번 방향을 꺾은 뒤 바닥에 닿는데, 웅장하고 경쾌하다. 탐방 가이드의 말을 빌리면 ‘대륙산악회가 찾아내서 대륙폭포’다. 계곡에서 숲 사이로 바라볼 때 한층 더 그림 같다. 삼층폭포도 빼놓을 수 없다. 수십 m에 이르는 바위 사이를 흘러 3층으로 떨어진다. 그 곁을 오르며 폭포를 감상한다. 너럭바위를 넘나드는 삼층폭포 마폭포 전경 <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 삼층폭포는 되돌아오기 코스와 올라가기 코스의 분기점이다. 토요일 되돌아오기 코스는 삼층폭포를 반환점 삼아 추성주차장으로 돌아간다. 월요일 올라가기 코스는 마폭포를 지나 천왕봉까지 오른다. 천왕봉에 오를 때는 경사가 60°가 넘는 고난도 구간을 지난다. 천상을 기대케 하는 ‘천국의계단’에 오르며 다시 한 번 가쁜 숨이 깔딱댄다. 하지만 천왕봉 정상에 서면 온갖 시름이 말끔히 사라진다. 지리산 천왕봉 <사진제공:지리산국립공원> 탐방 가이드는 천왕봉까지 동행하고, 그다음은 자유 산행이다. 천왕봉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일출이 압권이다. 장터목대피소에서 하룻밤 묵고 일출 산행으로 한 번 더 오르기를 권한다. 서둘러 떠나기에는 너무 아까운 풍경이다. 대피소는 예약이 필수다. 칠선계곡만이 아니라 산죽의 숲을 걷기도 한다 이끼바위는 멋스럽지만 유의해야 할 구간 탐방 예약은 두 코스 모두 15일 전부터, 1인당 4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탐방로에 이끼 낀 바위가 많아, 미끄럼 방지 등산화가 필수다. 국립공원 측은 여행자보험 가입을 권고한다. 점심과 생수, 간식 등은 직접 준비해야 한다. 계곡물도 식수 역할을 한다. 〈당일 여행 코스〉 칠선계곡 되돌아오기 코스 / 추성주차장→비선담통제소→삼층폭포→추성주차장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추성주차장→비선담통제소→삼층폭포→천왕봉→장터목대피소 둘째 날 / 장터목대피소→천왕봉(일출)→소지봉→백무동탐방지원센터 여행 정보 ○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지리산국립공원 http://jiri.knps.or.kr -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 http://reservation.knps.or.kr ○ 문의 전화 -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055)970-1000 ○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마천,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하루 3회(16:50, 19:40, 23:50) 운행, 약 3시간 40분 소요. 마천정류소에서 추성주차장까지 택시 이용, 약 10분 소요. * 문의 : 서울남부터미널 1688-0540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 https://txbus.t-money.co.kr 마천정류소(마천주차장상회) 055)962-5017 ○ 자가운전 정보 광주대구고속도로 함양 IC→고운로 2.7km→동문사거리 마천·지리산 방면 좌회전→함양로 5.2km→지리산가는길 12km→칠선로 2km→추성주차장 ○ 숙박 정보 - 산지골펜션 : 휴천면 운서길, 055)963-8801, www.sanjigol.com - 예그리나펜션 : 마천면 칠선로, 055)962-2258, www.yegrina.co.kr - 별궁모텔 : 함양읍 동위천1길, 055)963-7980 ○ 식당 정보 - 칠선산장 : 산채정식, 마천면 칠선로, 055)962-5630 - 백무산장황토펜션식당 : 산채정식, 마천면 백무동로, 055)962-5277, http://지리산인기펜션.com - 칠선휴게소 : 흑돼지바비큐, 마천면 칠선로, 055)962-5494 ○ 주변 볼거리 오도재, 함양상림, 지리산자연휴양림, 벽송사, 서암정사 글, 사진 : 박상준(여행작가) ※ 위 정보는 2019년 12월에 갱신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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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성범죄로 수사받는 교원 다시 증가, 올해 7월까지 54명올해 7월 기준 전국의 초중등 교원 중 성범죄로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은 인원이 코로나로 등교수업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던 2020년과 2021년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수사기관으로부터 성범죄로 수사 중임을 통보받은 교원의 수는 모두 54명이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학사운영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거듭되었던 2020년의 77명과 2021년의 91명의 절반을 넘어선 수치다. 정상적인 학사 운영으로 전환한 이후 한 학기 만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교원들의 성범죄 수사가 증가한 것이다. 코로나 발생 이전인 2019년에 성범죄로 수사 통보를 받은 교원은 93명이었다. 교육청별로는 경기교육청 소속 교원이 가장 많아서 모두 14명이 수사기관으로부터 성범죄 수사를 받고 있다고 통보받았다. 그다음으로는 인천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이 각각 11명, 7명의 교원이 성범죄 수사를 받고 있다고 통보받았다. 수사기관으로부터 성범죄 수사 통보를 받았지만, 그에 따른 즉각적인 직위해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일도 있었다.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원이 계속 근무할 때 업무 특성상 학생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국회는 2021년 9월 24일 「교육공무원법」에 즉시 직위를 해제할 수 있는 조항(제44조의2)을 신설해, 올해 3월부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2조에 따른 성폭력범죄 행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금지행위,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아동ㆍ청소년대상 성범죄 행위, 「아동복지법」 제17조에 따른 금지행위로 수사를 받을 때 즉시 직위해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일부 교육청에서는 이러한 법 개정 취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교원에 대해서는 직위해제를 하지 않았다. 교육청별로는 인천교육청이 11명에 대한 성범죄 수사 통보에 6명을 직위해제만 시행해 5명이 직위해제가 되지 않았고, 충남교육청도 5명 중 3명이 직위해제 되지 않았다. 이외에는 서울과 울산이 각 2명, 경기가 1명을 직위 해제하지 않았다. 직위해제가 되지 않은 내용을 살펴본 결과 인천의 경우 대부분 강제추행으로 수사 통보를 받았지만, 개정된 법 시행으로 미적용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유가 분명치 않았다. 충남도 강제추행으로 수사 통보를 받았지만, 직위를 해제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문제는 직위해제가 되지 않은 경우 13건 중 4건에 달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에 따른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로 인한 수사이다. 이는 법에 즉시 직위해제 대상으로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실제 울산, 경기, 충남교육청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최근 N번방 범죄와 같이 디지털 성범죄의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범죄로 수사 통보를 받을 때도 즉각 적인 직위해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서동용 의원은 “성범죄 교원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성범죄로 수사 중인 교원에 대해서 즉각적인 직위해제를 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했지만, 일부 직위해제 미조치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라면서, “교육청은 적극적인 법의 적용을 검토해야 하고, 입법 미비는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2019∼2022년 교원의 성범죄 수사기관 통보·직위해제 현황 교육청명 2019년 2020년 2021년 2022. 7년 수사기관 통보 직위 해제 수사기관 통보 직위 해제 수사기관 통보 직위 해제 수사기관 통보 직위 해제 합계 93 62 77 62 91 71 54 41 강원 7 7 7 7 2 2 4 4 경기 19 11 18 12 24 23 14 13 경남 5 5 6 6 7 7 3 3 경북 10 5 3 2 4 3 1 1 광주 4 4 5 5 1 1 0 0 대구 2 2 1 1 4 4 1 1 대전 1 1 0 0 3 3 0 0 서울 7 1 8 3 8 1 2 0 세종 1 0 2 2 2 2 0 0 울산 2 1 5 3 3 1 4 2 인천 13 3 4 4 9 4 11 6 전남 9 9 5 5 1 1 7 7 전북 5 5 2 2 2 2 0 0 제주 1 1 1 1 1 1 1 1 충남 3 3 6 5 12 8 5 2 충북 3 3 4 4 8 8 0 0 부산 1 1 0 0 0 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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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의원, 포스코 STS 제품 가격 및 수급안정화 대책 점검김한정 의원(국회 산자중기위,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구)은 25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STS(스테인레스강) 제품에 대해 포스코, 산업부 등 관계자들과 가격 및 수급안정화에 대한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는 지난 18일 포스코 현장 방문 때에도 일부 우려되었던 사안이나, 포스코의 내수 가격 유지로 인해 포스코와 직거래하는 유통 및 실수요고객사의 가격변동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철강 수해로 인한 물량 부족이나 가격 인상 요인은 없는 것이다. 다만, 시장 가수요로 인한 1·2차 유통사 및 수입상들의 가격 인상으로 중소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포스코는 STS 제품 수급의 정보 파악이 어려운 영세 소매업자들이 자재 수급의 불안감을 덜고 안정적으로 공급 받는 방안 등을 세웠다. 먼저 26일부터 중소고객사 고충상담센터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대표 이메일인 STS119@posco.com 통해 접수를 받고, 냉연·열연·후판 제품별 담당자를 정하여 직접 대응하고, 즉시 해결이 어려운 경우에도 고객사 만족도의 최종 확인으로 그 실효성을 높이기로 하였다. 또한, 포스코 전자상거래사인 이스틸포유에 재고 현황 등을 공개하여 중소고객사의 직접 구매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철강협회와 소부장지원세터는 포항 수해 관련 접수창구를 설치하여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를 접수·지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이번 조치를 통해 시중에 수급 불안 심리가 빠르게 진정될 것을 기대하며, 산업부는 유통 과정에서 매점매석 등의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포스코는 김한정 의원에게 10월 가격 유지 발표, 가공센터 사장단 협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시장가격 안정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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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기아타이거즈, 상품화 사업 운영 대행 입찰 공고1. 입찰에 부치는 사항가) 공고명 : 기아타이거즈 상품화 사업 운영 대행 용역 업체 선정나) 용역기간 : 2023년 01월 01일 ~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사업장소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外라) 계약방식 : 일반경쟁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 발표 평가 최고 득점 업체 우선 협상2. 입찰 및 선정 방식가) 입찰 일정 - 제안서 접수마감 : 2022. 10. 07 (금) ~17:30 (우편 또는 방문 접수) - PT 평가 대상 선정/통보 : 2022. 10. 11 (화), 14:00 - PT 평가 : 2022. 10. 14(금) 14:00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통보 : 2022. 10. 17(월), 14:00나) 개찰집행(개찰)일시 : 2022. 10. 11 (화) 13:00다) 개찰 장소 : 기아타이거즈 사무실라) 입찰 및 계약 방법 : 일반경쟁, 제안서 평가 및 협상에 의한 계약마) 평가 방식 : 제안서 및 기아타이거즈가 정한 업체선정 및 평가 방법에 의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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