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전북자치도, 여름철 산사태 대응 행정력 총동원[더코리아-전북] 전북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괄 집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산사태 예방・대응을 총괄 지휘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사태 대책 상황실은 평상시에는 기상 상황에 따른 예방 활동을 하고, 집중호우나 태풍 발생 시 상황전파, 주민대피 안내, 피해상황 파악, 현장지휘, 조사복구 등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정보시스템’ 예측에 따라 거주민에게 긴급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대피토록 조치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단계별로 대응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도청 산림녹지과에 ▲상황총괄반(기상정보, 상황보고 및 전파, 주민대피 안내 등) ▲현장지휘반(피해집계 및 응급복구 현장지휘) ▲조사복구반(피해상황 파악, 복구계획 수립) ▲근무지원반(현장 인력・장비 지원 및 물자 보급) 등 4개반 20명으로 상황실을 편성했다. 호우・태풍특보 및 산사태 위험경보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14개 시・군도 개별적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도는 사전 산림재해 예방 활동으로 우선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산사태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32명)도 조기에 운영해 인위적 개발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2,411개소)을 집중점검하고 피해예방 응급조치, 주민대피 안내・홍보를 실시했다. 이와 더불어 산사태 예측 정보의 실용화를 위해 「산사태정보시스템」 상 주민 연락망, 대피소 정비, 점검 이력 등을 현행화해 비상연락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도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1,100개소) 실태조사도 우기(6월) 이전에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산사태 우려지는 장마철 전에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상시 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올해도 집중호우로 인해 도민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산사태에 취약한 거주민께서는 평상시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재난문자, 안내방송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7월 산림재해 피해지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총 복구액 47억원을 투입해 ▲산사태 27개소(12.9ha) ▲임도 17개소(2.7km) 등 44개소를 본격적인 우기(6월) 이전 조기 준공을 목표로 시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올해 산림 재해예방에 효과가 큰 사방사업에 268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52개소 ▲계류보전 30개소(30km) ▲산지사방 14개소(14ha) ▲산림유역관리 2개소 등 98개소를 조성 중이다.
-
전북특별자치도, 제4차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추진[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생활권 확대 및 새만금 유치 기업 증가 등에 따라 변화하는 교통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찬 걸음을 내딛었다. 전북자치도는 급변하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도로계획을 수립하고자 제4차 도로건설‧관리계획(2026~2030)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로의 원활한 건설과 유지관리를 위해 수립한다. 도로관리청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직전 계획인 제3차 도로건설‧관리(2021~2025) 계획은 2020년 12월에 고시된 바 있다. 이번에 착수하는 용역은 도내 지방도 56개노선(1,640km) 및 인접시도 도로망을 고려한 도로건설‧관리방안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종합적인 도로계획 및 도로의 연계성 확보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등을 반영한다. 도내 교통현황 및 수요량 예측, 14개 시군의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회의, 인근 시도 협의 등을 통해 ▲도내 도로건설‧관리의 목표 및 방향 ▲도로망의 효율적인 정비 및 투자계획 ▲재원조달방안 등을 마련 후 국토교통부 협의를 거쳐 내년 하반기 최종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제4차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제시된 향후 5개년간 투자계획에 따라 신규 도로사업과 도로 유지관리를 추진한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처음시행되는 도로건설‧관리계획으로 새만금 유치 기업 확대 등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로망 구축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는 것을 목표로 용역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인재 육성의 산실… 32년 애환과 동행한 전북장학숙[더코리아-전북] 전북 미래세대 집단 지성의 공간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지난 1992년 개관 이래 올해로 32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128년 전라북도를 뒤로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한 원년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개관 32주년이 갖는 의미가 남다르다.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도전하는 미래인재 육성과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전북’의 비전 아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미래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과 꿈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관 32주년을 맞아 사람을 키워 잘살아 보겠다는 도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시작한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본다. ▲200만 도민의 염원…서울 속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1992년 개관 이후 32년째 수도권에 진학한 전북 출신 학생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이 서초구 방배동에 자리 잡은 것은 1991년 말로 거슬러 간다. 1년여 공사로 연면적 8,669㎡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유럽풍 현대식 건물로 지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200만 도민의 정성어린 성금과 전북 연고 기업인의 성금, 그리고 시행청인 당시 전북도가 도비를 투자해 장차 전북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인재를 양성키 위해 설립됐다. 개관 당시 246명이 입사했으나 입사 경쟁이 치열하고 조금이라도 많은 도민의 자녀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3차례에 걸쳐 시설을 증설해 현재는 300명의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05년에는 청운관을 개관해 5급 공개경쟁채용을 비롯한 각종 고시에 응시하는 고시생 60명을 대상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360명의 전북의 자녀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이곳을 거쳐가 수많은 인재가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간 서울장학숙이 배출한 사회진출 관리인원만 하더라도 총 2,853명에 달하고 있다. 이들 중 국가고시 및 국가전문직 합격자는 263명(5급공채(행정․기술) 67, 사법 87, 입법 3, 외교관후보자 3, 변호사시험 19, 공인회계사 82, 세무사 1, 노무사 1)으로 이들은 사회 각계각층과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특히, 기업인 출신 김병관 전 국회의원은 총동기회를 창립(초대회장), 국회에서 지역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 고향에 정착한 두세훈 변호사는 도민 가까이에서 무료 법률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동시에, 전북도의원을 거치는 등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5급공채(재경직)를 합격하여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 근무하는 박정진 사무관을 비롯하여 정부 각 부․처에서 약 67명의 장학숙 출신자들이 소통하며 활동하고 있다. 허종선 법무법인한별 파트너변호사와 이충섭 호연회계법인이사 등 서울장학숙을 거쳐 간 많은 인재들이 지역과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현재는 평균 4대 1의 경쟁률로 좀처럼 입사하기가 쉽지 않다 보니 학부모들 사이에선 ‘행운의 로또’라 불릴 만큼 인기가 많다. 하루 세끼 식사를 포함해 월 1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까지 제공하는 이곳은 단순한 기숙사로 설명하기 부족하다. “나라는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하물며 늦게 들어오게 되는 날이면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지 연락을 주는 임직원의 노고 덕분에 장학숙은 단순한 기숙사가 아닌 낯선 환경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집이었다”는 게 한 입사생이 임직원들에게 작성한 편지의 내용이다.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지사는 “서울장학숙은 초등학생부터 팔순 어르신까지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주신 덕택에 1992년 건립된 전북인의 자존심과 긍지의 결합체”라며 “전북의 인재를 키우려는 도민들의 정성과 희망이 담긴 서울장학숙이 전북의 미래를 밝히고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관영 전북도지사, “민주주의·정의의 가치 발전시킬 것”다짐[더코리아-전북]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5·18 민주 영령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 정신을 이어받아 민주적이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17일 전북대학교 이세종광장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전북행사’에 참석해 민주 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국회의원, 전주시장, 전북대 부총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올해 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의 오월’이라는 주제로 기념식과 추모식 외에도, 문화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이 진행됐으며, 모두가 하나되어 민주화를 향한 숭고한 뜻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사망사건 조사결과 보고서’에 의해 1980년 5월 18일 계엄군에 의한 최초 희생자가 전북대 고(故)이세종 열사임을 공식 인정한 해로 그 의미가 크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는 전북대 고(故)이세종 열사가 5.18 민주화운동 최초 희생자임이 인정된 의미있는 해”라며, “전북이 민주화운동 한가운데 자리했음을 44년 만에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5ㆍ18민주화운동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며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한 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면서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희생한 오월의 정신을 이어받아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구현해 나가는데 전북특별자치도가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5ㆍ18민주화운동 제44주년을 맞아 전북 도내에서는 기념식 및 추모식 외에도 학술제, 민주묘지 참배, 전시회, 영화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직원들과 도정운영 추진상황 소통[더코리아-전북] 김관영 도지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가예산 확보 등에 직원들의 역량 발휘를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5월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김관영 도지사와 900여 명 도청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이 있는데 가정에 좀 더 신경을 쓰고 스스로 휴식도 잘 챙기길 바란다”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5월말 부처 예산이 마감되는 만큼 그동안 해왔던 여러 일들을 잘 마무리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오늘은 평소와 다른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며 “공무원은 행동에 관해서는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국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민감하게 보고 받아들여서 행정에 반영해야 하는 것이 공무원의 중요한 책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명사 초청 특강에서는 박성민 정치컨설팅 MIN 대표가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와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박성민 대표는 “정치는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러한 정치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정치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탈냉전과 세계화, 신냉전과 블록화 등을 거치며 정치 패러다임의 변화를 겪어 왔으며, 과거 신학, 철학이 정치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면 디지털의 시대로 전환된 이후는 기술과 과학이 그 우위에 서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1950년대~1970년대는 생존의 시대, 1980년대는 민주의 시대, 1990년대~2008년대까지 개방의 시대에 이어 2010년 이후 공정의 시대를 거쳐 2022년 이후는 자유의 시대라 볼 수 있다”며, “이러한 시대정신은 그 시대에 당면한 문제에 대한 회의에서 비롯됐고, 이를 바탕으로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치나 국가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통의 날 행사는 전 직원이 도정현안을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전북자치도가 매월 개최하고 있다.
-
“도정의 시작과 끝은 민생이다” 전북자치도,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본격 추진[더코리아-전북] 전북자치도가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한 추경예산이 확정되어 민생사업들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23일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17일 제 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결됐다. 이번 추경을 통해 본예산 대비 5.2%(5,233억원) 증가한 10조 5,141억원의 예산이 최종 확정됐다. ※ 일반회계 8조 4,055억원(3,514억원↑), 특별회계 1조 918억원(408억원↑), 기금 1조 168억원(1,311억원↑)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예산은 당초 계획대로 △위기극복 민생일보 △고충해결 민생일보 △일상 속의 민생일보 등 3개 분야 65개 사업의 도비 256억원 등 총 774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살리는 ‘위기극복 민생一步’ 전북자치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당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방도 확·포장 및 유지관리사업 추가 편성, 전북형 브릿지 보증,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등 21개 사업에 586억원을 긴급 투입해 ‘위기극복 민생일보’를 펼친다. △ 복지사각지대 전반 살피는 ‘고충해결 민생一步’ 이어 전북자치도는 구조적 문제에서 발생하는 도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왕진버스 운영, 긴급돌봄 지원사업 확대, 위기 아동·장애인·신 취약청년 지원 등 ‘고충해결 민생일보’에 25개 사업에 62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한다. △ 일상에서 벌어지는 문제 완화 ‘일상속의 민생一步’ 또한 전북자치도는 도민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민생문제를 완화하는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연장, 전세 피해자 보호·예방, 섬주민 여객선 천원 요금제 지원 등 19개 사업에 126억원을 추가 투입해 추진한다. 김관영 지사는 “도정의 시작과 끝은 민생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생살리기에 중점에 두고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서 예산에 반영했다”며, “이제는 신속한 집행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고 행정과 경제부지사를 공동부단장으로 하는 ‘다함께 민생추진단’을 지속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접 민생사업이 추진되는 현장에 나가 확인하고 즉각 조치하는 등 실행력을 높이는데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
스마트팜 혁신밸리 중심 전북자치도 스마트팜 육성, 국가가 주목한다![더코리아-전북] 스마트팜 육성의 선두주자를 자부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뜨겁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따르면 17일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정부 관계관들이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 및 창업 상황과 스마트팜 관련기업 기술 실증상황을 점검하고 2025년 재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혁신밸리 임대팜에서 방울토마토로 창업한 양경원 청년농부(혁신밸리 청년창업 보육 2기 수료생)와 이소임 청년창업 교육생, 전북자치도와 김제시 관계자 등과 현장간담회를 통해 스마트팜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간담회에서 양경원 청년농부와 이소임 교육생은 예비청년농부들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스마트팜 시설 구축에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 조성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전북자치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최고 시설에서 최고의 창업 보육프로그램으로 교육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스마트팜 육성을 위해서는 교육-창업-사후관리, 관련산업 육성 등에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조규산 기재부 과장은“스마트팜 청년보육과 안정적 정착 방안, 관련 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하는 자리였다”며,“김제 스마트팜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재경무주군민회,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동참[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은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18일 적상면 삼유리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무주군로컬JOB센터와 재경 무주군민회 회원 40여 명이 함께 복분자순 정리와 풀베기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재경 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은 “고향의 농촌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시간과 마음을 모아 달려왔다”라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게 돼 마음 흐뭇하고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회원들 모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로컬JOB센터가 주관하는 전북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농가에 연계시켜 농사를 거드는 것으로, 지난 2022년부터 무주군 지역 내 850여 농가에 19,788명을 투입해 농가들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어왔다. 농가들은 “농사가 시작되면 논이고 밭이고 매일매일 손 가는 일투성인데 일할 사람은 없고 점점 걱정”이라며 “그런데 이렇게 먼 길 와서 자기 일처럼 해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라고 전했다.
-
2024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발족[더코리아-전북 무주] “2024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발족했다. 17일 무주청소년수련관(재단법인 쌍백합청소년육성회, 관장 김주형)에서 진행된 위원 위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청소년참여위원들과 청소년수련시설 지도자 등 25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위촉장을 받은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 16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으며 2025년 3월까지 무주군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 정책‧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청소년 정책 제안 등을 위한 참여기구 워크숍, △간담회 활동, △지역사회 변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조윤진 위원장은 “무주군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생각하고 제안하며 이끄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의거해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무주군에서는 2022년부터 총21명의 위원들이 참여해 △무주청소년수련관 반디노리터 노후 컴퓨터 교체를 비롯한 △무주청소년수련관 노래연습실 개선,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구급대(심폐소생술), △무주군청소년참여위원회 조례 제정 등을 제안·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 참여 활동의 리더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것에 든든함을 느낀다”라며 “무주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활동을 반영해 맞춤형 청소년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말했다.
-
무주군, 사과 부란병을 막아라![더코리아-전북 무주] 반딧불 사과의 명가 무주군이 부란병 피해 발생 및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14일부터 현장을 찾아 나선 황인홍 무주군수와 관련 분야 공무원들은 부란병과 동해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나무좀 등 2차 피해 발생 여부도 꼼꼼히 살피며 과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 내 사과 농가 중 부란병 감염 농가를 전수 조사해 농가별 주의 사항 등을 공유하는 등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에 주력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수피가 갈색으로 부풀어 올라 쉽게 벗겨지며 알코올 냄새가 난다거나 감염부위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가진 부란병은 약제 방제가 어려워 일단 발생하면 피해가 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다”라며 “죽은 조직으로 감염이 되기 때문에 겨울전정 후 바로 도포제를 발라야 하고 또 지속적인 예찰을 통해 감염이 감지되는 즉시, 가지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농가에 주지시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현황 파악과 사후관리·지도 등을 통해 기상 이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전년도에 발생했던 폭우로 인한 피해로 접수되고 있는 꽃눈 결실과 착과량 불량에 대해서도 확인·조치할 방침이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드라마 극본 ‘빛나라~인생아! ..’파리 필름 아트 스크립트 어워즈‘ 서 베스트 스크립트상 수상
- 2강남구, 민선 8기 초심 지켰다!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 달성
- 3서초구,‘국악기 탐구생활’로 특별한 음악 체험 즐겨요~
- 4‘제7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 ‘문전성시’
- 5관악구, ‘개별공시지가’, ‘개별, 공동주택가격’ 결정·공시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 접수
- 6은평구 구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역량 강화교육 진행
- 7현대차 아이오닉 5 N, ‘2024 탑기어 전기차 어워즈’ 수상
- 8금천구 독산1동, 충북 진천군 백곡면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도·농 상생 발전
- 9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 관악구가 함께 합니다!
- 10전남드래곤즈, 성남전 ‘청년회의소JC 회원 가족의 날’ 브랜드 데이 개최